안산시, 제14기 소상공인 상인대학 졸업식 개최… 42명 졸업생 배출 [아시아통신] 안산시는 지난 29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제14기 상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상인대학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표적인 소상공인 지원사업이다. 실무경영·마케팅·소비트렌드 등의 강의를 통해 지역상권과 경영상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 상반기까지 13기를 운영, 총 88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 상반기에는 대부동 소재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운영해 총 37명이 졸업했고, 이번 14기 상인대학은 시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전문인 42명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제14기 상인대학 졸업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참여도가 우수한 졸업생 6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진행됐다. 행사 말미에는 졸업생들의 마음을 담아 이민근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시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소비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영 컨설팅, 환경개선 지원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이어갈
"전세 사기로부터 시민 보호" 안산시 '안전 전세 프로젝트' 출범 [아시아통신] 안산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전세 계약을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안전 전세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잇따른 조직적 전세 사기로 인해 다수의 임차인이 피해를 입는 등 전세 계약 문제가 사회 문제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한 계약을 위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시는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양 구청에서 ‘안전 전세 관리단’ 위촉식을 진행하고 45명의 관리단원(상록구 22명, 단원구 23명)을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전 전세 관리단’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안전 전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 공무원과 관내 공인중개사 지회장 등으로 구성된 전세 피해 예방 조직이다. 위촉된 관리단은 내년 9월까지 시범 운영되며 ▲부동산 분야 불법행위 모니터링 및 합동 지도점검 ▲안전 전세 길목 지킴 운동 지원 및 관리 ▲부동산 중개문화 개선 활동 추진 등의 활동이 이루어진다. 시는 ‘안전 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각 지회·분회별 자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관내 부동산 중개사무소의 참여를 이끌고 전세 피해 예방을 독려하며 자발적 사회 동참 운동으로 확산시킬 방
성남시 청소년 대상 건강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법률교육 지원 [아시아통신] 성남시청소년재단과 재단법인 게임인재단, 사단법인 온율은 8월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성남 태평중학교 1학년 195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법률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강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사단법인 온율과 법무법인 율촌 소속 변호사들이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진행되는 교육으로, 형법의 기본 원리와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이버폭력 사례를 통해 디지털 윤리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올해는 청소년들이 변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에 관심 가질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추가했다. 성남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뿐만 아니라 변호사 직업에 관심을 가지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게임인재단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교육인만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이번 법률 교육이 디지털 사회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온라인 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고, 디지털 윤리 의식을 높이는 데 유익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온율 변호사는 "미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수원컨벤션센터가 경기도 주관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원을 팝니다. 수원 숙박과 관광 예약을 한 번에!’로 장려상을 받았다. 심사위원 심사와 온라인 여론조사를 합산해 시·군과 공공기관 각각 최우수·우수·장려상을 선정했는데, 수원컨벤션센터는 공공기관 부분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을 팝니다. 수원 숙박과 관광 예약을 한 번에!’는 수원컨벤션센터에 행사 참가를 위해 방문하는 내·외국인에게 숙박·관광 상품을 실시간으로 예약하고 결제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상식은 28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렸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산하 공공기관도 적극행정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며 “공공기관이 적극행정을 활성화하도록 지원해 시민이 만족하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제2회 매홀벤처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수원시는 8월 29일 일월수목원 히어리홀에서 제2회 매홀벤처포럼을 열고, 창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는 대·중견·창업기업, AC/VC(창업기획자/벤처 캐피털), 관계 기관, 대학 등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6월 27일 출범한 매홀벤처포럼은 수원시 기업인, 대학·투자사·기업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이 정기적으로 만나 교류하는 민·관·학 협의체다. 포럼은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의 산업트렌드 강연(AI 대전환 시대에 AI 혁신이 창업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스플랜트·㈜웰스케어·에이블제이㈜의 피치 이벤트(기업설명), 포럼에 참여하는 각 주체가 수원시 창업 활성화 방안을 이야기하는 ‘비즈니스 인사이트’ 등으로 이어졌다. 수원시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매홀벤처포럼에는 수원시 기업과 IBK기업은행, 수원기업새빛펀드운용사 등 투자사, 액셀러레이터, 유관기관 등이 함께한다. 매홀(買忽)은 삼국시대 수원의 지명이다.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수원시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교육지원청, 고색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색고등학교 자율형 공립고 2.0’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7월, 교육부는 자율형 공립고 2.0의 2차 공모에서 총 45개 학교를 선정했는데, 수원시에서는 고색고등학교가 선정돼 올해 9월부터 자율형 공립고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율형 공립고는 공교육을 혁신하고, 학교의 교육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 교육과정 운영, 교사 채용,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 더 많은 자율권을 부여하고, 특화된 교육을 운영하는 공립고등학교다. 교육부와 교육청의 대응 투자로 5년간 매년 2억 원씩 총 10억 원의 예산 지원을 받는다. 지자체, 대학, 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력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할 수 있다. 고색고등학교는 앞서 경기대·경희대·성균관대와 각각 과목 공동 개발, SW(소프트웨어) 멘토링, 휴마트 인문학교실 등 운영 지원에 협력하는 협약을 체결했고, 권선청소년수련관과도 동아리 재능기부 활동 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 송준
수원시청사 [아시아통신] 수원시가 범죄 피해 여성과 여성1인가구에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비상벨, 안심경보기 등 ‘여성안심패키지’를 지원한다. 수원시는 9월 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시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400여 가구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범죄 피해자, 여성 1인 가구, 한부모 모자가정이다. 창문틀 사이에 끼우는 창문 잠금장치와 최대 5개 전화번호에 실시간으로 위치를 전송하는 휴대용 비상벨, 안심경보기를 기본 지원하고, 기본 지원물품 외에 대상자가 A·B세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A세트는 도어벨이 울릴 때 스마트폰으로 상대방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벨’이고, B세트는 스마트폰으로 집안 내부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스마트 홈카메라’이다. 1순위는 스토킹·데이트폭력·주거침입 등 범죄피해자이고, 2순위는 전월세 보증금(전세환산액) 1억 500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한부모 모자가정, 3순위는 공시지가 1억 5000만 원 이하 자가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한부모 모자 가정이다. 9월 2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새빛톡톡, 수원시 홈페이지,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
일산동구청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28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센병 조기발견을 위한 피부질환 무료 검진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한센병 환자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통해 장애 발생을 예방하고 한센병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와 연계하여 매년 무료로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한센병의 주 증상인 △반점이나 침윤 △말초신경의 비후 및 통증 △감각의 저하 △근육마비 등에 대한 진찰 뿐 아니라 무좀, 습진, 가려움증 등 기타 피부질환에 대한 상담 및 투약도 함께 진행했다. 한센병은 제2급 감염병으로 감염경로는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으나, 호흡기나 피부를 통해 체내에 침입하여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균에 대한 면역기능이 아주 약한 경우에만 발생되고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를 시작하면 후유증이 거의 없이 완치가 가능하다. 검진에 참여한 어르신은 “피부질환때문에 걱정했었는데 습진진단을 받았고, 무료진료와 약처방까지 해 줘서 안심이 된다. 한센병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번 검진을 통해 한센병에 대해 알게 되고,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도 이런 사업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
‘레드서클 혈관튼튼 걷기 챌린지’홍보문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9월 레드서클 캠페인의 달을 맞이해 9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워크온 앱을 활용한‘레드서클 혈관튼튼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통계청에서 실시한 사망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주요 사망원인 10개 중 4개가 심장질환(2위), 뇌혈관질환(5위), 당뇨병(8위), 고혈압성질환(9워) 등으로 나타났다. 심뇌혈관질환의 사망자 수는 59,135명으로 전체 사망의 15.8%를 차지한다. 이에 덕양구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9월 한 달 간 레드서클 캠페인을 운영·홍보한다. 보건소는 동네 인증(덕양구) 후, 챌린지 게시판에 21일간 누적 걸음 수 15만보를 달성하고 혈압·혈당 자가 측정하는 사진을 인증한 대상자 100명을 추첨해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어플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을 하고 챌린지에서 ‘레드서클 혈관튼튼 걷기 챌린지’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레드서클 혈관튼튼 걷기 챌린지’는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
한강 수중 정화 활동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시가 관할하는 한강 구역에서 진행한 대규모 수중 정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화 작업은 마곡대교에서 행주대교까지의 구간에서 이루어졌으며, 잠수부 15명이 투입되어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정화 활동은 여름철을 맞아 한강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됐다. 잠수부들은 3일 동안 수중에서 각종 폐기물과 오염 물질을 수거했다. 특히, 상류에서 떠내려 온 생활쓰레기와 플라스틱, 어망 등 수질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물질들이 다수 발견되기도 했다. 시는 이번 활동의 성과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환경 정화 활동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강은 시민들에게 중요한 생태자원이며,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기적인 정화 작업을 통해 한강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화 작업을 통해 수거된 약 5톤 가량의 폐기물들은 적절한 절차를 거쳐 처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