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청년 정치참여의 마중물이 됐다. 지난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열린 ‘제9기 청년정치학교 모의행정사무감사’가 청년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료했다. 해당 감사는 이효원 의원 주최, 사단법인 청정 주관으로 개최됐다. 청년정치학교는 커리큘럼의 마지막 교과과정으로 모의 국정감사·행정감사를 실시하여 청년들이 실제와 유사한 정치활동을 체험하고 있다.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서울시의회에서 모의행정사무감사가 개최되고 있으며,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진지하게 감사에 참여함으로써 각자의 정치적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모의행정사무감사는 문화정책 및 예술, 저작권, 미디어, 체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모델로 진행됐다. 해당 감사는 약 20여명의 청년정치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 및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와 답변이 오고 갔다. 위원장 역할을 맡은 이효원 의원은 “여·야당 위원들의 질의 내용과 집행부 답변을 통해 올해도 본 감사를 위해 준비를 많이 한 것이 느껴졌다”며 “실제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아시아통신] 동행식당에서 쪽방 주민과 식사를 하던 오세훈 시장이 치아가 좋지 않아 고기를 먹지 못한다는 주민 사연을 듣고 본격적으로 추진한 서울역 쪽방촌 ‘우리동네구강관리플러스센터’가 운영 1주년을 맞았다. 서울시는 ’22년 12월 전국 최초로 우리금융미래재단 및 사단법인 행동하는의사회와 함께 종로구 돈의동에 쪽방촌 무료치과 진료소인 ‘우리동네구강관리센터’를 개소했으며, ’24년 7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과 협약을 통해 두 번째로 용산구 동자동 서울역 쪽방촌에 ‘우리동네구강관리플러스센터’를 개소했다. ‘우리동네구강관리플러스센터’에서는 지난 1년간 153회(일), 총 1,948건의 진료가 이뤄졌다. 진료를 받은 주민은 총 833명(누적)이며, 진료내용은 ▴틀니 81건 ▴고정성 보철 38건 ▴치주치료 141건 ▴신경치료 75건 ▴충전치료 259건 ▴예방 처치 55건 ▴기본진료(검진) 852건 등이었다. 진료 및 치료는 서울대 교수진과 미국 치과의사 등 치과의사 198명(연인원), 치과위생사 및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생 등 295명(연인원)의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진행됐다. 진료를 받은 주민들은 “틀니치료로
[아시아통신] 김포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친선결연도시 가평군의 조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김포시 재난복구지원단과 김포시자율방재단 약 15명을 피해 현장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7월 20일 기록적인 폭우로 인명 및 시설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로, 가평군은 7월 22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공식 선포됐다. 이에 김포시는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발 빠르게 지원을 추진했다. 파견된 자율방재단은 7월 24일 가평군 주요 피해지역에서 토사 제거, 주택 정비, 생활환경 개선 등 현장 중심의 복구 활동을 진행한다. 김포시는 피해 발생 직후부터 가평군과 긴밀히 협의하며 신속한 지원 방안을 검토해 왔으며, 이번 인력 파견을 통해 실질적인 복구 지원에 나선 것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가평군은 김포시와 친선결연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소중한 도시”라며, “이번 지원이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다른 친선결연 도시들과도 협력과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상호지원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b
[아시아통신] 민선8기 김포시가 숨겨진 김포의 가치를 찾아 새로운 기회로 창출해 나가는 정체성 찾기 정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양촌읍에 위치한 ‘양곡기쁨공원’을 ‘양곡오라니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 단장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공원을 일상 속 시민 휴식공간으로 도모해 나가고 있는 김포시는 총 6억 9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양곡오라니공원의 노후화된 공원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새로운 보행 환경을 조성해 공공성과 지역정체성 회복에 나섰다. 김병수 시장은 시민이 일상 속 휴식 공간으로 공원이 이용될 수 있도록 정비하는데 공을 들여왔고, 양곡오라니공원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재정비가 이뤄졌다. 특히 정체성이 담기지 않은 명칭 역시 시민의 제안을 통해 변경해, 단순 시설 보수를 넘어 공원의 상징성과 시민 정체성을 함께 복원하는데 성공했다는 목소리다. 양곡오라니공원은 총면적 약 42,860㎡ 규모의 생활권 공원으로, 공원 내 산책로 및 편의시설 노후화로 이용 불편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곳이다. 시민 의견을 경청하며 읍면동의 현안을 해소해 오던 김병수 시장은 오라니공원
[아시아통신] 이천시 자원봉사센터는 7월 24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일대에 자원봉사자 50명이 참여하여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복구 활동은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돕는 것으로 자원봉사자분들은 토사 제거, 농작물 잔해 정리 등 다양한 현장 지원에 참여하여 피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천시 자원봉사센터는 그동안 활동했던 재난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한 조직구성과 안전교육을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재난 상황에 이웃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도록 나눔의 실천을 이어갔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과 관련하여 통합자원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가평 수해복구 지원을 비롯하여 전문 자원봉사자를 지속 양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할 계획이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이미선 센터장은 기후 위기로 인해 재해의 규모가 빈도가 커지는 상황에서 자원봉사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먼 길 마다하지 않고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안양시가 소비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 독려에 나섰다. 24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비산동의 한 음식점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민들에게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했다. 최 시장이 방문한 음식점은 지난달 지역화폐 가맹점 제한이 해제돼 이달 1일부터 지역화폐(안양사랑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곳이다. 안양시는 그간 유통산업발전법상 ‘그밖의 대규모점포’로 분류되어 영세 소상공인 업소가 다수 입점해 있음에도 지역화폐 가맹 등록을 할 수 없었던 안양유통단지와 샤크존 등 2곳의 제한 해제를 경기도에 꾸준히 건의해왔다. 지난달 경기도 지역화폐심의위원회가 안양시의 건의를 최종 가결했고, 이달부터 2곳의 업소에서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해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소비쿠폰은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지키는 중요한 마중물”이라면서 “시민들이 안양에서 사용하는 소비쿠폰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큰 힘이 되는 만큼 기한 내 필요한 곳에 꼭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은 의회 운영의 효율성과 의정 지원 전문성을 한 단계 높이는 실사구시(實事求是)형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의 상징인 3급 직제 신설과 맞물려 기존 ‘담당관’ 체계를 폐지하고, 새롭게 만들어진 ‘의정국’ 중심의 과(課) 단위 체계로 재편성된 것이 핵심이다. 기존 8개 담당관 32개 팀에서, 1처 1국 8개 과 33개 팀으로의 전폭적 변화가 이뤄지는 가운데 의회의 행정적 독립성, 운영 역량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실질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세부적으로는 김진경 의장이 후반기 핵심 공약으로 약속한 ‘교류협력팀’이 신설된다. 교류협력팀은 국내외 지방의회와의 정책 교류, 공동 세미나, 국제 교류사업 등을 총괄하며, 도의회의 외교적 소통력과 확장성을 높이는 허브로 기능할 전망이다. 급증하는 의정 시설 수요 대응과 미래 의정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공간정보화과’도 새롭게 신설된다. 기존 총무과와 의사과에 나뉘어 있던 시설, 정보화 등 기술 사무를 통합하여 전문성을 높였다. 맞춤형 공
[아시아통신]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청소년 통일캠프'운영으로 미래세대의 균형 있는 통일인식 확산과 민족공동체 의식 함양에 적극 나선다. 이번 행사는 올해 2월 개관한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파주시 적성면 소재)가 처음 주관하는 청소년 대상 통일캠프다. 지역의 특성에 맞는 통일캠프를 시범 운영함으로써 향후 도내 권역별 특성에 맞는 캠프 운영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일정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이뤄지며, 미래통일교육센터와 캠프그리브스 일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활동 비용은 경기도교육청이 전액 지원한다. 참가자는 경기 북부 접경지역인 고양시·파주시 소재 중학교 학생들의 자율적 참여 신청을 받아 모두 80명으로 구성했다. 중학교 교육과정에 기반해 균형 있는 통일교육 실현을 목표로, 관련 교과 성취기준과 연계해 체험 중심의 통일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미래세대를 위한 통일교육 특강 ▲미래통일교육센터 통일교육 더하기(+) 활동 ▲비무장지대 생태문화교실 탐방 ▲통일미션 방 탈출 게임 ▲도전! 통일 골든벨 ▲제3땅굴 견학 등 학생 참여 중심의 프로그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23일 경기도청 2층 재난 안전 제1영상회의 실에서 열린 ‘호우 피해 관련 양당 대표 간담회’에서 호우 피해 수습 및 지원에 필요한 대응책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6일에서 20일 사이에 많은 비가 내려 사망 5명, 실종 4명을 비롯한 인명피해와 도로유실, 가옥 침수 등으로 약 251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던 경기 북부 지역 피해 관련 현황 파악과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더불어민주당 대표 의원을 비록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극심했던 북부 지역 의원으로 오석규 의원이 함께해 초당적 대응 의지를 보였다. 의정부시도 이번 집중호우로 천변 잡풀, 시내 토사 유출, 배수관 정비 미흡으로 인한 주민 대피와 침수 피해가 발생했고, 민락동 일대 피해 주민에 따르면 토사 유출과 배수관 정비 미흡으로 4차선 도로가 순식간에 물이 잠겨 지대가 낮은 요양원 지하 주차장에 75cm 이상 토사물이 차면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당시, 시청, 주민센터 등과 연락체계도 원활하지 않은 것에 피해 주민은 아쉬움을 표했다. 끝으로 오석규 의원은, 특히 의정부시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24일 농수산생명과학국, 기후환경에너지국, 수자원본부, 철도항만물류국, 균형발전기획실, 평화협력국, 축산동물복지국, 교통국과 등 경기도 8개 실·국과 정책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도시농업 활성화 추진 등 농수산생명과학국 소관 8건, 안전한 여성 화장실 조성 등 수자원본부 소관 4건, 군 유휴지 활용 및 민간, 군 상생협력 방안 등 균형발전기획실 소관 3건, 파주 접경지역내 국제기구 유치 등 평화협력국 소관 1건, 반려동물 놀이공원조성 및 확대추진등 축산동물복지국 소관 4건, 건설국 소관 18건 등 실국별 주요 정책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김선영 의원(더민주·비례)은 “하천의 생태 건강성을 회복시키고 도민이 쉬고 즐길수 있는 하천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라며 “소중하고 아름다운 철새를 관찰하고 보관하기 위해 친환경적으로 조성하고, 탐조지 주변에 관측 장비 를갖추는 철새도래지 관광 활성화 및 탐조지 조성사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서성란 의원(국민의힘·의왕2)은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도매거래 및 유통의 핵심 거점이지만 노후 시설화로 상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