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제천 지역 사진예술의 저력을 보여주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의 제42회 회원전이 9월 15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윤종섭 제천문화원장,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 최일준 제천예총 회장, 유진이 제천문인협회 회장 등 지역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하며,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나타냈다. 이번 회원전에는 제천지부 소속 작가들이 풍경과 꽃을 주제로 촬영한 작품 70여 점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사진예술의 깊이를 함께 전달하고 있다. 작가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일상의 순간을 포착해 작품에 담아냈으며, 관람객들은 이를 통해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김서윤 지부장은 “회원들의 창작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들을 많은 시민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제천시체육회는 지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진천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35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해 총 25개의 메달(금 5, 은 8, 동 12)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이번 대회에 총 16개 종목, 291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출전했으며, 이가운데 게이트볼, 파크골프, 배드민턴, 족구, 탁구, 테니스 등 10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주요 입상 종목은 다음과 같다. 게이트볼(남자부 1위, 여자부 3위), 그라운드골프(남자주 3위), 배구(남자부 3위), 배드민턴(종합 3위), 야구소프트볼(단체전 2위), 족구(청년부/장년부 각 3위), 파크골프(종합 2위), 탁구(종합 3위), 테니스(남자복식 30대부, 50대부 각 2위), 합기도(단체연무 3위, 개인전(발차기) 1위, 개인전(여자낙법) 3위 한편, 개회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제천시 선수단을 직접 격려하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은 “제천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아시아통신] 예산군은 지난 16일 다비치안경 예산월성당점과 취약계층 무료 안경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경을 마련하기 힘든 주민들에게 시력 보호와 생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다비치안경 예산월성당점은 무료로 안경을 지원하고 군은 지원 대상자를 발굴·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성수 대표는 “일상에서 불편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의 눈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후원처를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충남 서산시는 지난 16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2025년 자살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살 예방에 이바지한 시민 6명에게 표창이 전달됐으며, 생명 존중의 가치를 담은 뮤지컬 ‘메리골드,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 진행됐다. 해당 작품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선정한 우수 뮤지컬로, 다섯 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삶의 의미와 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아존중감의 회복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작품 공연을 통해 관객들은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우을증 바로알기를 주제로 생명지킴이 교육이 진행됐으며, 시는 이를 통해 스스로 정신건강을 점검하고 위기 상황에 대처할 방법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또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생명 존중과 마음 건강 등을 주제로 한 5개 존이 운영됐다. 마음톡톡존에서는 심리검사를 통한 마음 건강 확인이, 찰칵희망존에
[아시아통신] 홍성군 서부면은 지난 11일, 고향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이경환 님을 ‘명예면장’으로 위촉하고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이순화 서부면장, 정홍모 노인회장, 이명진 이장협의회장, 김관진 주민자치회장, 이상우 체육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 자리에서 이경환 서부면 신임 명예면장은 (재)홍성사랑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하며 위촉식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번 위촉은 고향을 사랑하는 출향인과 지역을 연결하여 서부면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이경환 명예면장은 앞으로 서부면과 지역사회, 출향인들 간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고향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분이 명예면장으로 함께하게 되어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출향인이 함께 어울려 서부면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경환 명예면장은 위촉 소감을 통해 “항상 마음속에 고향 서부면을 품어 왔는데 이번 명
[아시아통신] 홍성군 갈산면 동산마을에서 홍성군 품앗이 마을축제 지원사업으로 ‘제4회 놀아주는 메밀꽃, 무궁화꽃 축제’가 선정되어 지난 16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동산마을 꽃축제는 가을의 문턱에서 주민들이 직접 심고 아름답게 가꾼 메밀꽃과 무궁화꽃 동산을 함께 즐기고자 마련됐으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의 화합의 장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축제는 색소폰연주를 시작으로 ▲황토길 걷기 ▲다채로운 체험활동(천연 비누 만들기, 천연 염색 체험) ▲한궁 게임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용영 동산마을 이장은 “벌써 네 번째 축제를 맞이하여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도 홍성군민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 주민들과 지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완섭 갈산면장은 “이번 축제는 단순한 꽃의 향연을 넘어, 마을의 화합을 다지고 서로 간의 유대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라 생각한다”며, “준비된 다양한 체험과 행사를 통해 즐거움과 웃음으로 가득 찬 특별한 시간을 만끽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충북 단양군 단성중학교 여자 배구부가 대회에서 거둔 상금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단성중학교 여자 배구부는 지난 16일 군수실에서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흥순 교장을 비롯해 지도교사 이민섭 교사와 배구부 학생 6명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2025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생활체육배구대회'에서 단성중 배구부가 3위를 차지하며 받은 상금으로, 학생들이 직접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 단성중학교 배구부 학생들은 “단양군에서 배구대회를 열어주신 덕분에 메달을 따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단양장학회에서 매년 예체능 우수학생 장학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상금을 다시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 우리의 작은 정성이 지역 후배들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단성중학교는 지난 2019년에도 족구부가 전국대회 준우승 상금 20만 원을 단양장학회에 기탁한 바 있어, 학생들의 기특한 나눔 정신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아시아통신] 신단양 이주 40주년 기념행사가 군민의 화합을 넘어, 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빚어낸 따뜻한 축제로 채워지고 있다. 신단양 이주 4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는 오는 19일 열리는 군민화합한마당 행사가 지역 기관들의 아름다운 협조 속에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많은 군민과 방문객이 참여하는 대규모 자리로 주차난이 우려됐으나, 단양교육지원청과 단양경찰서가 발 벗고 나서면서 걱정을 덜게 됐다. 단양교육지원청은 행사 당일을 ‘차 없는 날’로 지정해 전 직원이 차량을 두고 출근하기로 했으며, 덕분에 넓은 주차장을 군민들에게 내어줄 수 있게 됐다. 또한 교육청 내 화장실도 전면 개방해 군민들이 불편 없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단양군청과 단양읍사무소, 단양경찰서도 주차장을 개방하고, 행사장 주변 교통 관리에 적극 협조하며 행사 성공을 뒷받침한다.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은 군민들이 안전하게 즐기고 귀가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단양지역개발회 20대, 단양군노인복지관 1대
[아시아통신] 음성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군수 주재로 ‘2025년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월 10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진행된 ‘2025년 군민공감 토크 콘서트’는 민선 8기 군정 방향을 군민과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 기간 총 193건의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이에 대해 군은 건의 사항을 관련 부서별로 신속히 분류·검토했으며, 1·2차에 걸친 중간 답변을 건의자에게 안내했다. 이번 보고회는 현재까지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3차 최종 답변 전 단계에서의 부서별 처리 결과와 계획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 전체 건의 사항 중 36건은 해결, 138건은 추진 중이거나 검토 중인 사안이며, 19건은 법령·제도 및 예산상의 제약으로 처리가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건의 사항 중 69건이 도로확포장, 인도 설치, 도로 개설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집중됐으며, 이 중 시급한 사항은 이른 시일 내에 완료해 주민 불편을 조기에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n
[아시아통신] 백악관 출입 기자 등으로 구성된 외신 기자단이 국가균형발전의 선도모델이자 한글문화도시로 주목 받는 세종시를 방문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16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추진하는 녩한미 언론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초청된 외신 기자단이 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미 언론교류 프로그램은 한국과 미국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양국의 현안 취재를 장려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백악관 출입 기자와 미국 대통령 선거 취재기자 등 6명의 기자가 참여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과 외신 기자단은 시청 세종실에서 국가균형발전 모델로서 행정수도 세종의 의미,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국제화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최 시장은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여러 위기의 본질에는 수도권 집중의 문제가 있다며, 그 대안이자 해답은 행정수도 세종의 완성에 달려 있다고 역설했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나라는 인구의 51%, 대기업의 98%가 서울이라는 초거대 도시에 집중되어 있다”며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완성되기 위해서는 국회, 대통령집무실의 이전뿐만 아니라 좋은 기업, 좋은 인력, 좋은 학교가 함께 옮겨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