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강원특별자치도는 기업호민관과 함께 조달청의 ‘물품 다수공급자계약’ 관련 규제를 발굴하고 이를 개선해 기업활동에 보다 유리한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기업호민관은 규제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위촉해 법령과 제도로 인해 기업 운영 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규제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제도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했다. 현재 활동 중인 이주헌 기업호민관은 지난해 재위촉됐으며, 2025년도 상반기 36건의 규제를 발굴하며 현장 밀착형 기업 규제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개선된 조달청의 ‘물품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 사전판정’ 규제는 2023년 8월 개최된 ‘기업호민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기업규제 현장간담회’에서 ㈜월드케미칼(대표 박재희)이 개선을 건의하면서 발굴됐다. 해당 규제는 ‘물품 다수공급자계약 업무처리규정 제52조3제3항’,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 제안공고 운용요령 제10조’에 따라 수요기관이 2단계 경쟁시 제안서 평가에 앞서 제품 규격, 납품지역 조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재 여부 등을 기준으로 참여업체를 사전 판정해 평가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도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은 17일 최근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 참석 및 유럽 문화기관 방문을 위해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 출장을 마무리하고 귀국했다.조계원 의원은 이번 출장에서는 대한민국의 문화유산 국제 등재, 한류 콘텐츠 확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부산 유치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문화외교의 결실을 맺었다. 조계원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국회 문체위 국민의힘 박정하 국회의원과 ▲반구천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202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부산 유치 성과를 이번 출장에서 함께했다. 먼저, 12~13일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유산위원회에 참석해 한반도 선사 문화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반구천 암각화 등재를 통한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이 세계와 만나는 성과를 나누었다. 14~15일에는 영국 런던에서 주영국문화원, 관광공사 지사, 콘텐츠진흥원 비즈니스센터 간담회, 영국 하원 문화미디어스포츠위원회 간담회 일정을 소화하면 한류 확산과 해외 문화‧콘텐츠 등 문체부 기관의 통합센터 필요성을 확인하고,
[아시아통신] 제천시의회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제348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및 일반안 심사와 함께 2025년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 상정된 안건은 제천시장이 제출한 △'제천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5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조례안과 일반안 총 17건이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하반기 중점 추진 사업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 김수완 의원은 ‘민선8기 투자유치와 MOU에 대하여’를 주제로 시정질문에 나서 시정 운영의 투명성과 시민의 알권리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영기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9대 제천시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책임감 있게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토마토의 고장 화천에서 ‘붉은 토마토 세상’이 8월1일 열린다. 화천군과 화천토마토축제 추진위원회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일대에서 2025 화천토마토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화천군, 지역주민, 화천 화악산 토마토 영농조합법인, 승리부대, ㈜오뚜기, 공영쇼핑, NH농협 화천군지부와 화천농협 등이 함께 하는 민군관·기업들의 상생 축제로 치러진다. 올해로 21회쨰를 맞이하는 화천토마토축제는 총 6개 테마, 40여 개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국내ㆍ외에서 열리는 토마토축제 중 가장 다채롭고 이색적인 경험을 관광객들에게 선물한다. 공연존에서는 전야제와 토마토 노래자랑, ‘천인의 식탁’, 군부대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이 펼쳐진다. 이벤트존에서는 축제의 백미인 ‘황금반지를 찾아라’, 공영방송 실시간 방송판매, 레크리에이션 등이 쉴 새 없이 이어진다. 올해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는 2일 2회, 3일 1회 등 총 3회에 걸쳐 치러지며, 파지 토마토 22톤, 금반지 20돈이 투입된다. 워터존에는 슬라이딩 수영장, 무
[아시아통신] 소방청은 17일 폭우와 관련 피해 현황과 긴급 현안 대응을 점검하며, 선제적 안전조치 등 국민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대응태세 확립과 국민 안전에 총력 대응 중 이라고 밝혔다. 폭우로 역대 최대 시간당 강수량 114.9mm(충남 서산)를 기록하는 등 기상청이 앞으로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 전망함에 따라 소방청은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으로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지난 16일 수요일 18시 소방은 전국 폭우에 즉시 대응하기 위해 상황대책반을 긴급 가동하고 피해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특히 호우가 집중된 충청권의 충북‧충남소방본부는 119종합상황실 신고 접수대를 30대 52명을 증설해 전국 폭우 피해 상황을 집중 대응 중이다. 전날 경기도 오산시 옹벽 붕괴로 인한 차량 고립으로 소방은 신속히 구조에 나섰으나 40대 운전자 1명이 안타깝게도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16일 15시부터 17일 09시까지 소방은 전국 141개소에 급‧배수 지원 365톤을 실시하고, 주택 728개소, 도로장애 487개소 등 1,813건의 출동 및
[아시아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미래개척융합과학기술개발' 사업의 6개 신규 과제를 수행할 기관을 선정하고, 연구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미래개척융합과학기술개발 사업은 융합연구 분야 과기정통부 대표 사업으로, 이종 간 융합연구・기술 시너지를 통하여, 미래 기술・산업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유망 융합신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래유망기술파이오니어 및 글로벌융합연구지원 사업에서 AI 휴머노이드 등을 포함하여 총 4개 과제제안요청서(RFP)를 공고하고, 61개 과제 접수 및 6개 신규과제를 선정(평균 경쟁률 10:1) 했다. 미래유망융합기술파이오니어 사업은 미래 유망 신기술·신산업을 개척하는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융합연구를 지원한다. 동일 연구 주제(RFP)에 대해 2개 과제가 1단계(2년, 年 6억원) 연구 수행 후 상대적으로 우수한 1개 과제만 2단계(3년, 年 12억원) 연구를 추가 진행하는 경쟁형 방식으로 과제별 최대 5년, 총 45억원을 지원하며, 선정과제(4개)는 다음과 같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양성욱 연구팀과 동국대 임수철 교수팀은 대량의 데이터 학습으로 단순
[아시아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7월 17일 중・소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제조사의 부담을 완화하고, 전국민이 쉽고 편하게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고령자 등의 정보 접근 및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고시' 일부개정안을 마련해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 3월 개정된 '지능정보화 기본법' 및 관련 규정에 따라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의 설치・운영자로 하여금 보조인력을 배치하거나 장벽없는 무인정보단말기(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설치하는 등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이용편의 제공을 위한 조치를 이행하게 하는 제도가 신설됐다. 이번 개정안은 이 중 장벽없는 무인정보단말기(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접근성 기준을 정비하기 위한 것으로, 좌석 주문(테이블오더) 관련 규제를 정비하고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등급제를 도입하는 등 제도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의 전반적인 사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에 개정되는 고시의 주요 내용은 먼저, 장벽없는 무인정보단말기(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접근성 기준을 전면적으로 정비했다. 기존 규정은 전문 기술
[아시아통신] 39만 명의 인물정보가 담긴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국가인재DB)가 국민 참여를 통해 최신화된다. 인사혁신처는 오는 9월까지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정기 현행화’ 기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국가인재디비는 정부의 주요 직위 인선 시 적합한 인재를 임용할 수 있도록 공직 후보자 정보를 체계적으로 등록·관리하는 ‘국가 인물정보’ 체계(시스템)로, 올해 6월 말 기준 38만 8,742명이 등록돼 있다. 경력 등 인재 정보 최신화를 위해 정기 현행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 기간에는 먼저, 국가인재디비에 현재 등록돼 있고 연락처가 있는 20만 명에게 안내 문자와 전자우편이 발송된다. 대상자는 국가인재디비 누리집에 접속해 본인의 정보를 직접 수정하거나 이력서를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국가인재디비에 아직 등록되지 않은 경우엔 직접 신규 등록도 가능하다. 인사처는 본인 정보를 수정하거나 신규 등록한 참가자 5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제공하는 행사(이벤트)도 병행한다. 한편, 인사처는 국가인재디비를 활용해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지방공
[아시아통신]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쾌적한 탐방환경을 조성하고 탐방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불법·무질서 행위를 집중단속한다고 밝혔다. 집중단속 대상은 지정된 장소 외 야영·주차·취사·흡연 행위, 샛길 등 금지구역 출입, 오물이나 폐기물 무단 투기, 산 정상 등에서 음주 행위 등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단속에 4,2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불법·무질서 행위를 집중단속한다. 특히 한시적으로 출입이 허용된 계곡 내에도 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중점적으로 관리한다. 아울러 국립공원 주요 탐방로 입구에 설치된 재해문자전광판과 주요 거점지역(탐방로, 정상부, 한시적 허용지역 등)에 설치된 깃발과 현수막을 활용해 현장에서 집중단속 사항을 안내하고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도 관련 정보를 게재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여름 성수기(7~8월) 기간 동안 국립공원 단속건수는 총 2,405건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불법주차(741건), 샛길 등 금지된 장소 출입(661건), 불법취사(376건), 오물투기
[아시아통신] 환경부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전국 27개 생태관광지역에서 다양한 여름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생태관광을 육성하기 위해 2013년 생태관광지역 지정제도를 도입했으며, 현재 전국 40개 생태관광지역이 지역협의체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생태관광지역’이란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이다. 전국 생태관광지역에서 여름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곳은 27개 지역이며, 이 중 11개 지역에서는 해당 지역의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하다. 2013년에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강원도 인제군 생태마을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이곳에 속한 냇강마을과 신월리 달뜨는 마을은 맑은 물이 흐르는 강을 따라 펼쳐진 마을 풍경과 달빛 아래 고요한 밤의 정취를 만끽하며 자연의 소리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인근의 방태산 아침가리계곡을 따라 걷다가 물속에 풍덩 들어가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탐방(트레킹), 장작을 때서 짓는 아궁이 가마솥 밥짓기 체험 등을 통해 전통 시골집 분위기도 느껴볼 수 있다. 경남 창원의 주남저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