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합천군은 14일 경남도청 중앙광장에서 열린‘제42회 경남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합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민의 날 기념행사의 하나로 핑크뮬리 군락지, 황매산 억새축제, 합천황토 한우축제 등 합천의 다양한 가을 관광지와 축제를 소개하고 합천춘란과 농특산물을 홍보 및 판매했다. 특히, 합천여행 SNS를 팔로우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가을축제 퀴즈 이벤트에는 많은 관람객이 참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합천춘란·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부스에서는 뛰어난 품질의 춘란을 소개하고 양파컵라면, 토마토즙 시식행사를 통해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멈추며 합천의 우수한 먹거리와 농특산물을 알렸다. 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많은 분들께 합천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소개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합천의 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지난해 3월부터 시행한 합천15지구 외 8개 지구(합천15, 매안, 구원야천, 초계3, 황정, 부수, 덕촌1, 하금2, 월평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 완료를 공고하고 새로운 경계와 면적을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도의 경계를 현실 경계(담장, 옹벽 등)를 기준으로 새롭게 작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을 예방하고, 도로와 접하지 않아 활용이 어려운 맹지를 해소하고 토지의 정형화 등을 통해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는 등 개인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합천군은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완료에 따라 경계가 확정된 1,585필지에 대한 토지대장, 지적도 등의 지적공부 작성과 등기촉탁을 실시하였고, 해당 사업으로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와 심의를 거쳐 조정금 정산이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된 합천18지구 외 6개 지구(합천18, 대동, 상대, 장리, 소례, 덕촌2·3지구)는 지적재조사측량과 경계협의를 마무리하였고 현재 지적확정예정통지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의
[아시아통신] 성낙인 군수가 15일, 창녕읍 옥천리 산 328 일원 관룡사 용선대 탐방로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정비공사는 데크 보강, 데크 계단 설치, 로프·목재 난간 설치, 자연석 계단 설치 및 정비, 야자매트 설치 등을 통해 탐방로 방문객의 안전성을 강화는 사업으로, 성 군수는 전후 추진 현황 및 탐방로를 꼼꼼히 살폈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아시아통신]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 소속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5일 1388청소년지원단을 대상으로 청소년 문제에 대한 이해와 정서적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의 일원으로서 1388청소년지원단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오전에는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소년 도박 문제의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온라인과 모바일 환경을 통해 청소년이 쉽게 도박에 노출될 수 있는 현실을 공유하고, 도박 문제의 특성 및 예방 전략, 개입 방안 등을 다루며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오후에는 다인심리상담연구소 정은주 소장을 초청해 ‘아로마 테라피를 활용한 집단 상담’을 운영했다.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정서 회복 기법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원단이 자기돌봄을 체험하고, 위기 청소년 지원 활동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위기 청소년에 대한 민감성 강화는 물론 청소년들의 정
[아시아통신]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5일 호텔인터내셔널 창원에서 열린 제334회 경남경영자총협회(회장 이상연) 노사합동 조찬세미나에 참석해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조기 반영의 필요성에 대해 지역 기업인들과 공감대를 넓히고 연말 경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조찬세미나에 앞서 시는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조기 반영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고, 많은 기업인들이 취지에 공감해 100명 이상이 서명에 동참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는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가균형발전을 함께 이끌 핵심 사업으로, 기업 물류 효율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기업의 뜻을 모아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현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는 ‘저성장 시대, 한국 기업의 생존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이 시기를 어두운 시대가 아닌, 기업과 지역이 함께 지혜를 모아 돌파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교육청은 10월 15일 도내 교장, 교감 등 학교 관리자 58명과 토론회를 열고, 정책 부서와 교육 현장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는 정책이 시행되는 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의사소통과 의사결정 과정에서 느끼는 차이점을 공유하며 학교가 본연의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지원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한 현실적인 제언을 나눴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육청과 학교가 가지고 있는 고민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학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올해 들어 네 번째로 마련된 소통의 자리이다. 경상남도교육청은앞으로도 대상과 규모를 다양화한 토론회,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주언 위원장(국민의힘, 거창1)은 15일 열린 제4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청년의 ‘잠시 멈춤’을 재도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청년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주언 위원장은 “청년의 일자리와 재도전 문제는 단순한 고용정책이 아니라 경남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직결된 문제”라며, “청년 인구는 빠르게 줄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청년 고용시장은 오히려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청년 인구는 2019년 906만 명에서 2024년 815만 명으로 약 91만 명 감소했다. 그러나 구직자 1명당 일자리는 0.4개에 불과해 청년들이 취업 기회를 얻기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이 같은 현실 속에서 ‘쉬었음’으로 분류된 청년은 2019년 36만 명에서 2024년 42만 1천 명으로 늘었고, 그중 41.3%가 대졸 이상으로 나타났다. 박 위원장은 “사회가 청년에게 ‘노력하라’고 말하면서도 정작 일할 기회를 제공하지 않는다”며 “노력만을 요구하는 사회에서,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
[아시아통신] 함양군은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어르신을 위한 영화관 나들이 지원사업’이 관람객들의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얻으며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함양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이 사업은 대기시간 동안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 예방 교육 등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미디, 사극 등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영화 장르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바탕 웃고 나니 마음이 젊어지는 것 같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일부 관람객은 “문화생활을 통해 여유를 되찾는 기분이라 또 오게 됐다”라며 높은 재참석률을 보이기도 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어르신들이 문화생활을 즐기고 삶의 여유를 가지는 모습을 보며, 이 사업이 어르신들의 문화생활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9월 1일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총 10회
[아시아통신] 밀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시민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15일 시청에서 열린 ‘향기로 마음을 달래다’ 기념행사에는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해 청귤·라벤더 등 자신만의 향기를 담은 아로마 향수 만들기 체험을 통해 마음을 위로하고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찾아가는 마음 안심버스를 운영해 스트레스 지수 측정과 관리 방법을 안내하며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살폈다. 또한, 오는 24일까지 청도면·단장면·상동면·무안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힘내! 직장인 마음충전 쉼터’를 릴레이 운영해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17일에는‘찾아가는 마음톡톡 카페’ 정신건강 부스가 밀양소방서에서 소방관 1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22일에는‘도전!! 정신건강 골든벨’ 행사가 동명중학교 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진행돼 퀴즈와 체험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인식을 높일 예정이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 “정신건강은 행복한 삶의 기본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오는 22일까지 축산농가의 사육환경 개선과 경영 효율화를 위한 2026년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ICT(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자동화·지능화 시스템을 축산농가에 도입해 생산비 절감과 사양관리 최적화, 악취·방역의 과학적 관리 등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축사 내·외부 환경조절 장비, 원격제어가 가능한 자동화 장비의 신규 구비 및 교체비, 경영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필요한 ICT 기반 기자재 및 설비 구입비 등이다. 지원 비율은 국고보조 30%, 국고융자 50%, 자부담 20%이며, 융자 금리는 연리 2%, 상환 조건은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 및 법인은 신청서, 축산업 허가증(또는 등록증), 사업부지 등기부등본, 건축물관리대장, 신용조사서, 견적서 등 관련 서류를 해당 축사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예산 현황, 적격성, 지원 필요성 등을 검토하고,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