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고현면 행정복지센터는 6일 고현면 차면마을회(이장 양권수)에서 ‘윗차면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충남 군수, 정문한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장, 류경완 도의원, 정현옥, 장영자 군의원, 류성식 새남해조합장, 김경호 하동빛드림본부 경영지원실장 등을 비롯해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고현면 윗차면 경로당 신축은 주민의 숙원사업으로, 2024년 한국남부발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공모사업으로 1억 6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본격화됐다. 신축된 경로당은 지상 1층, 건축면적 53.05㎡ 규모이며,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공간이자 지역주민들의 소통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기념사에서 “그동안 열악한 환경인 컨테이너 임시 건물에서 지내시느라 정말 많이 고생하셨고, 새롭게 준공된 이 공간에서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며 웃음꽃이 피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양권수 차면마을 이장은 “윗차면 경로당 준공에 힘써 주시고 바쁘신 일정에도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제는 등록 경로당으로 새로운
[아시아통신] 남해군은 5일 남해마늘연구소 2층 대회의실에서 ‘남해군 청사신축 사업 군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군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는 시공사 선정 이후 본격적인 공사가 착수함에 따라, 공사 진행 사항 전반과 안전관리 계획을 안내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단이 ‘주민불편 해소 및 안전공사 결의 선서’를 했다.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단은 △공사로 인한 소음, 분진, 교통 혼잡 등 주민 불편 최소화 △현장 인근 주민들과의 소통 강화 △철저한 공정관리와 품질관리로 공사의 효율성과 목적물의 가치를 극대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선서문을 낭독했다. 남해군 신청사 신축사업은 2019년 기존 청사 부지를 확장하여 신축하는 것으로 결정된 이후 본격화 된 바 있다. 2025년 본격적인 착공을 목표로 단계별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왔다. 2025년 착공을 위한 준비로 2025년 4월 감리업체 ㈜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으며, 6월에는 시
[아시아통신]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홍익관광개발㈜ 황윤하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해군은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하고, 홍익 관광개발㈜은 대관람차 및 부대시설 건설에 필요한 사업비와 제반 경비를 전액 투자할 계획이다. ‘남해 송정 대관람차 개발사업’의 핵심 시설물인 대관람차는 직경 90m 규모이며, 주변에는 기념품샵, 포토존, 휴게공간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가 들어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세부 사업계획 수립과 행정절차 협의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송정 대관람차는 단순한 랜드마크 조성에 그치지 않고, 남해 관광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적 거점이 될 것”이라며 “쏠비치, 설리스카이워크 등 기존 관광자원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체류형 관광 기반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향후 주민설명회 및 관련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며, 착공 예정 시기는 2026년 상반기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8월 6일, 진주시, 의령군, 하동군, 함양군 등 4개 시군과 밀양시 무안면, 거창군 신원·남상면 등 7곳이 산청·합천군에 이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산청군과 합천군이 지정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지정으로 도내 총 9곳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집중호우로 진주시 107억 원, 의령군 125억 원, 하동군 148억 원, 함양군 117억 원의 피해가 발생해 모두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초과했다. 또한, 읍면동 단위에서도 밀양시 무안면 22억 원, 거창군 신원면 23억 원, 남상면 19억 원의 피해가 발생하여 지정 요건을 충족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해야 할 복구비 일부가 국비로 전환되어 재정 부담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또한, 피해 주민들에게는 세금 및 보험료 감면, 전기·가스 등 공과금 납부 유예 등 간접 지원이 제공되어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이번 추가 지정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왔다. 박완수 도지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7.20.) ▵국회 산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6일 울산시청에서 울산광역시, 연암공과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LG전자, HD현대중공업 등 글로컬대학 참여기업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울산‧경남 초광역 시도 글로컬대학 연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한 지자체·산업계 협력 사항을 점검하고 공동 실행 의지를 다지기 위한 이번 회의는 울산과학대학교 총장의 글로컬대학 비전 설명과 실행계획서 발표, 특화 중점 추진 분야 소개, 기업·지자체와의 협력 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 실행계획서에는 울산과학대학교-연암공과대학교 연합 인공지능(AI) 기반 지역 특화산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제조 인공지능(AI)과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조선 기술 중심의 실무형 교육과정 구축에 중점을 뒀다. 또한, 기업과 연계한 현장형 프로젝트 추진과 산업 데이터 기반의 문제해결형 교육을 강조했다. LG, HD현대 등 생산 현장을 기반으로 한 가상현실과 연계해 실습할 수 있는 심팩토리(Simfactory)와 인공지능 기반 설비·센서·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직무 실습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산업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실무역량을 갖추
[아시아통신] 함안군은 2025년 여름철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7.15.~8.17.)을 맞아 관내 물놀이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6일에 실시된 이번 점검에서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군 안전총괄과장, 여항면장, 안전총괄과 직원 등이 여항면 별천계곡을 방문해 △물놀이 안전시설 이상 유무 △홍보 현수막 및 출입통제선 설치 여부 △안전요원 근무 현황 등에 대해 집중 점검 했다. 조 군수는 “여름철에는 계곡이나 하천을 찾는 피서객이 많아지면서 물놀이 사고 위험도 커진다”며 “물놀이 지역 예찰활동 강화 및 집중호우 시 물놀이 이용객 사전통제해 수상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함안소방서, 지역자율방재단 등과 함께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역할 분담 및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시아통신]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5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복지관 회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교육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카카오의 후원으로 카카오임팩트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 변경 ▲사진‧동영상 전송 ▲친구에게 선물 보내기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디지털 기술을 배우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향후에는 모바일 결제, 기차 예매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이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실습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 한 어르신은 “손자에게 사진을 보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배우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복지관 이용 및 프로그램 신청 관련 문의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
[아시아통신] 경상남도교육청은 여름방학 동안 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돌봄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내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운영의 질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여름방학 중 유치원 방과후 과정에는 전체 유아의 약 98.8%에 해당하는 3만 4,427명이 참여하고 있다. 방학 중 방과후 과정에 참여하는 유아들에게는 학기 중과 동일한 급식․간식과 다양한 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놀이 중심의 교육과 돌봄이 조화를 이루고 유아의 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장 지도·점검은 운영, 안전, 예산의 세 가지 측면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운영 측면에서는 전담 인력의 근무 이행 여부와 프로그램 운영 실태 등을 점검하고 안전 측면에서는 급식·간식 위생 관리, 시설 안전, 비상 대응 체계 등 유아 보호 기반을 확인한다. 예산 측면에서는 인건비, 물품비 등 돌봄 예산의 적정 집행 여부를 점검한다. 이민
[아시아통신] 양산시는 6일 경남은행, 하나은행 및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양산시 소상공인 특별보증 지원사업’협약식을 개최하고 소상공인 특별보증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달 새마을금고 5억원 출연에 이어 경남은행, 하나은행이 각 5억원씩 더하여 총 15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경남신용보증재단은 해당 출연금의 15배에 이르는 225억원 규모로 보증을 확대 지원한다. 여기에 시는 2.5%의 이차차액과 신용보증서 발급수수료 최초 1년분을 전액 지원해 보다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경영 안정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날 은행별 협약식에는 양산시장을 비롯해, 김태한 경남은행장, 이병직 하나은행 부산경남영업본부 지역대표,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 이번 특별보증 지원사업은 양산시 관내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고 업체당 최고 5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6일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과 재단 보증드림앱(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보증드림’앱 내려받기 또는 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6일 산사태, 산불 등 산림 재해 분야 2026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산림청을 방문해 7.16.~20. 호우피해에 대한 산사태 산림재해대책비 지원,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 확대 건의 등 산사태 예방‧복구를 위한 국비 지원 요청은 물론 한‧아세안 국가정원 재추진을 위한 용역비 확보 및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설립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용만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이 참석해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집중호우와 대형 산불 등 산림 재해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예방과 대응을 위한 2026년 사방사업 확대 및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7.16.~20. 호우피해에 대한 항구 복구를 위해 산림재해대책비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산사태 예방・대응의 주체와 책임・역할을 명확히 하기 위해 산사태 등 산림재난 관련 법령 정비도 건의했다. 김용만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최근 기후 위기로 산사태, 산불 등 산림재해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재해분야를 포함한 경남도 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