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영암군이 7일 지역 핵심사업을 대통령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국회를 찾아 광폭 행보를 펼쳤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국회를 찾아 진성준 국정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서삼석 국회의원 등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지역 대선공약 등 핵심 현안 사업의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했다. 면담에서 우승희 영암군수는 ▲대한외국인행복(행정복합)도시 조성 ▲국립바둑연수원 건립 ▲대한민국 국립공원엑스포 밸리 조성 ▲천년마한 문화융합 조성사업 등 지역 대선공약 사업의 정부 과제 연계 필요성·당위성을 설명했다. 특히, 영암군의 전략사업인 ‘에너지 지산지소(地産地消) 행복도시’ 구상도 소개했다. 이는 해상풍력 기자재 특화단지 조성, 신재생에너지 허브 조성 등으로 지역에서 에너지를 생산·소비하는 전력 자립을 실현하고, RE100 기반의 신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미래형 지역 모델이다. 덧붙여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이 풍부한 태양광 일조량과 우수한 해상풍력 입지를 갖추고, 생산 전기의 산업단지 연계성이 높은 재생에너지 생산 최적지임을 부각해 관련 사업의 중앙정부의 과제 반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아시아통신] 구리시 수택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구리시골목상인연합회의 주도 아래 지역 내 취약계층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집수리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거동이 불편하여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화장실 안전바 설치, 벽걸이 에어컨 설치 등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구리시골목상인연합회는 올해에만 수택2동에서 7번째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최경진 구리시골목상인연합회장은 “7월부터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됐지만, 장애로 인해 더욱 큰 불편을 겪는 이웃이 무사히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휴일을 반납하고 봉사자들과 함께 힘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정희 수택2동장 직무대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을 내어 재능을 나누고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골목상인연합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피고, 민간 자원과의
[아시아통신] 구리시 교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지역 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 33가구를 대상으로 건강과 정성을 담은 사랑나눔 과일바구니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무더운 여름철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구입하여 정성껏 구성한 과일바구니를 들고 방문하여 전달하고, 대상자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한태숙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제철의 과일을 드리며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서향랑 교문2동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서 과일바구니를 정성껏 준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데 협의체가 든든한 다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구리시노인상담센터는 2019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2025년에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죽음을 준비하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인생의 마지막 여정을 주체적으로 준비하고, 현재의 삶에 대한 소중함과 의미를 되새길 기회를 갖게 된다. 센터는 이와 같은 과정이 어르신들이 품격 있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노년층 사이에서는 존엄한 생애 말기 준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사회 전반에서도 웰다잉(Well-Dying)에 대한 공감대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센터는 지난 5월과 6월, 지역 내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죽음 준비 교육을 실시했으며, 7월 4일부터는 총 3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내 인생 쓰.리. GO!~’라는 구호 아래 인생 노트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구리시노인상담센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어르신들에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남은 시간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내는
[아시아통신] 부천시는 7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37개 모든 동 주민자치회에서 내년도 자치계획 결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연다. 주민총회는 동 주민들이 직접 자치계획과 마을사업을 결정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지역사회에서 주민 최고의사결정 기구로 기능하고 있다. 부천시는 2020년 제1회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매년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을 제안·결정해 오고 있다. 이에 주민자치회는 상반기 동안 자치계획 수립을 위해 의견수렴, 워크숍, 설문조사, 분과회의 등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총회를 통해 주요 자치사업을 시민과 공유하고 결정할 예정이다. 주민총회는 해당 동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동별 계획에 따라 온·오프라인 사전투표, 당일 현장 투표 등으로 운영된다. 일정과 참여 방법은 시·원미구·소사구·오정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자치사업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가 더 나은 부천을 만드는 힘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부천시는 2025년 12월 개장을 앞둔 실외 아이스링크의 명칭을 공모하기 위해 대국민 네이밍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아이디어를 통해 아이스링크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높이고, 새로운 부천 명소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7월 18일까지이며, 공모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자 중 36명을 선정해 35명에게는 1만 원 상당, 1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모바일 음료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응모는 부천시 홈페이지 내 ‘부천, 제안핸썹’ 게시판, 홍보 포스터에 안내된 큐알(QR) 코드, 또는 네이버 폼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부천 실외 아이스링크는 부천시 춘의동 부천종합운동장(소사로 482) 원형광장에 조성되며, 아이스링크를 비롯해 스케이트 대여소, 휴게공간, 이벤트존, 먹거리 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지하철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겨울철 부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실외 아이스링크
[아시아통신] 부천시는 7월부터 ‘주거급여 변동신고 ONE-PASS’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주거급여 변동신고 ONE-PASS’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천권주거복지지사, 주택관리공단 주거행복지원센터(상동3, 춘의, 덕유1, 한라 관리소) 등 주거복지 유관기관과 협력하는 체계로, 주거급여 수급자의 계약 변동 사항 발생 시 처리해야 할 행정절차를 최소화하는 제도다. 그동안 주거급여 수급자는 이사 등 계약 변동 상황이 발생하면 전입신고 외에도 주거급여 담당자에게 반드시 별도로 신고해야 했으며, 이를 누락하거나 지연할 경우 주거급여 차감이나 지급된 급여의 환수 조치를 받을 수 있었다. 부천시는 이러한 주거급여 수급자의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6월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천권주거복지지사, 주택관리공단 주거행복지원센터(상동3, 춘의, 덕유1, 한라 관리소)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유관기관은 주거급여 변동 사항을 공유하고, 주거급여 수급자는 변동 사실이 자동으로 확인돼 급여를 정상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행정절차가 간소화돼 주거급여 수급자의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n
[아시아통신] 김민석 국무총리는 "첫 30일간 국정 파악과 업무시스템 정비에 집중해 국정 중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이 안정되도록 보좌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8일 취임 후 30일을 열흘씩 나눈 업무계획 '10X3 플랜'을 발표하고 이같이 전했다. 김 총리는 "취임 후 첫 번째 10일은, 대통령께서 강조하고 명하신 대로 폭염, 호우 등 자연 재난, 산업재해 등 각종 사고 예방에 집중하겠다"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준비도 국격을 지켜내기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차원에서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했다. 이어 "국회와 정치권 및 지방자치와도 협력해 챙기고 또 챙기겠다"며 "나아가 사회적 외로움과 자살 예방을 위한 근본적 대책의 마련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또 "두 번째 10일은 공직사회의 시스템 점검에 주력하겠다"며 "공직사회의 내란 후유증을 해소하고, 창조적이고 적극적인 제안과 토론을 격려하고 포상하겠다"고 했다. 이어 "세 번째 10일은 정책점검에 집중하겠다"며 "각 부처가 점검하고 국정기획위원회가 기획한 다양한 정책을 현실 정책으로 마감할 준비를 하
[아시아통신] 거제시는 8일 아주동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면·동 현안청취 간담회’ 두달 간 일정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간담회는 변광용 시장이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현안과 각종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한 다양한 건의가 이어졌다. 변 시장은 “모든 건의사항을 즉시 해결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즉각적인 조치가 어려운 경우도 있다”며, “다만,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내에 현장 확인을 거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아주동 주민센터 경유 시내버스 증차 △한화오션(주) 남문 앞 그늘막 설치 △아주천 생태하천 조성 부지 내 체육시설 설치 등 활용 △양정터널-아주동 연결 진출입로 개통 △아주 공영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이 건의됐다. 변 시장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해서는 조속한 조치를 약속하고,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중장기 과제는 관련 부서와의 논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간담회 말미에는 “건의해주신 사항에 대해서는 동장님을 통해 신속하게 처리 결과나 추진경과를 안내드리
[아시아통신] 영덕군은 7월 9일 오전, 군청 제1회의실에서 ‘영해 이웃사촌마을 청년문화예술발전소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1기 청년예술가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외지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거주 기반을 조성하고 청년들의 영감과 예술적 시선으로 지역자산을 새롭게 해석하는 문화 레지던시형 지역활성화 모델로, 전국 각지의 창작자들을 영해 이웃사촌마을로 유입하여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과 소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에 제1기 청년예술가로 선발된 10명은 전국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됐으며 7월부터 11월말까지 5개월간 영해 이웃사촌마을 일대에서 창작, 전시, 커뮤니티 예술, 지역자원 연계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들에게는 군에서 제공하는 거주 및 창작공간, 생활 및 창작지원금, 지역 경관조성, 전시·플리마켓 운영, 주민참여형 문화프로그램, 영해만세시장 및 근대역사문화공간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활동 여건이 마련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날 위촉식에서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지원사업의 출발이 아니라, 문화로 지역의 미래를 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