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정읍시가 오는 6일부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접수를 시작한다.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소득과 생계를 보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지급하는 정부 지원금으로 1인당 25만원씩 지급된다. 시는 전체인구 10만 7천여 명 가운데 약 94%인 10만 8백여 명이 지급 대상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지난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하위 80% 이하인 가구다. 맞벌이와 1인 가구는 별도의 특례기준이 적용된다. 다만, 재산세 과세표준 9억 원 이상의 고액 자산가와 금융소득 2천만 원 초과자는 제외된다. 대상 여부 확인은 국민 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미리 신청하거나 6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또는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서 직접 조회가 가능하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한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개인별 신청, 수령이 원칙이다. 다만,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신청·수령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을 활용해 6일부터 시작되고, 오프라인 신청은 1
조선대학교 교육혁신원 비교과통합관리센터가 지난 31일 ‘CU핵심역량인증제 인지도 향상을 위한 단과대학 교원 대상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CU핵심역량인증제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핵심역량 인증 시스템을 이용해 학생의 개별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을 점수로 환산,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한다. 인증 기준을 충족하면 졸업 시 혜택이 주어지며 2020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단과대학 학장, 부학장, 학과(부)장 및 CU지도교수 등 약 90여명이 참석했다. 김지현 비교과통합관리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CU핵심역량인증제에 대한 소개 및 인증기준, 인증방법, 혜택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실시간 줌(ZOOM)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오전과 오후, 총 2회로 진행됐다. 비교과통합관리센터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CU핵심역량인증제를 통한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마련하고 인지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 설명회에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학생회, 각종 서포터즈 등 재학생 대상 설명회 실시, 졸업 전 중간 인증제와 참여혜택 등 인증제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송경오 교
국가 탄소중립 및 그린뉴딜 핵심 프로젝트인 ‘전라남도 8.2GW 해상풍력사업’이 전남 동부권 산업에도 훈풍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전남도는 3일 김영록 도지사가 도내 해상풍력 핵심 기자재 업체인 율촌산단의 현대스틸산업을 방문해 전남 해상풍력산업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윤여성 현대스틸산업 대표와 함께 율촌공장 현장을 돌아보며,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생산시설 현황을 살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물심양면 기업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임직원도 격려했다. 지난해 12월 전남도와 ‘해상풍력 앵커기업 투자협약’을 한 현대스틸산업은 국내외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을 대량 생산하는 전남 해상풍력 성공의 핵심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북 서남해, 제주 탐라 해상풍력에 이어 최근 대만 해상풍력의 하부구조물까지 제작·수출하는 등 국내외 해상풍력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현재 1만 3천 톤급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도 건조하고 있으며, 향후 신안 선도사업인 SK E&S 해상풍력에 본격 활용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수한 기술력과 도전정신으로 국가산업 혁신을 이끌고,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감사하다”며 “과거 블
삼육대(총장 김일목) 교육혁신단은 2021학년도 1학기 사업실적을 결산하고 공유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2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열렸으며,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됐다. 이날 보고회는 교육혁신단 산하 교수학습개발센터, 데이터질관리센터, 비교과통합센터 연구원들이 지난 한 학기 동안 시행했던 사업의 주요 성과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가장 삼육다운 것이 가장 혁신적인 것이다’라는 슬로건 하에 대학 고유의 교육이념과 최신의 교수학습방법을 연구하고, 이를 교육에 진정성 있게 적용해가며 삼육교육이념을 구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BFFL(Biblical Foundation of Faith and Learning, 성경에 기반한 신앙과 학문의 통합) 교과목 설계과정’을 개설하면서, 삼육대에서 이뤄지는 교육활동이 성경과 교육이념에 기초해 운영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학생들의 학습역량에 기초한 학습지원체제를 정비해 다양한 학습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비교과통합센터는 교내에서 이뤄지는 모든 비교과활동을 핵심역량별, 부서별로 구분하고, 사전조사-계획-승인-운영-결과보고-환류 등 체계적인 절차에 따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남양주시가 아이스팩 재생산 기술을 개발하며 환경 혁신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에 방점을 찍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일 관계 부서 공무원 및 진접읍 사회단체장들과 함께 진접읍 진벌리에 소재한 ㈜삼송 아이스팩 재생산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조 시장은 진접읍 금곡리의 한 공동 주택 단지 내를 순회하며 주민들이 모아 놓은 아이스팩을 수거하고, 고흡수성수지(SAP) 아이스팩 재생산 사업을 위탁 운영 중인 ㈜삼송으로 이동해 아이스팩 재생산 자동화 설비를 확인했다. 남양주시 환경 혁신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부터 추진되고 있는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은 아이스팩을 수거해 세척 및 소독 작업을 거쳐 신선 식품 배송 업체에 배부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약 1,300톤의 아이스팩이 수거됐으며 현재까지 약 219톤의 아이스팩이 140여 개의 업체에 배부됐다. 특히, 시는 폐아이스팩을 세척한 후 재사용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아이스팩의 재사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여러 방면으로 고민한 결과 고흡수성수지(SAP) 아이스팩의 내용물을 추출해 전량 재사용하는 방법을 도입했으며, 사업 운영 기관으로 관내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개청 50주년을 기념하여 9월 3일 산림항공본부 드론비행훈련장에서 ‘제1회 산림항공본부장배 드론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조종술 및 진화탄 투하 등 드론 조종능력을 겨루는 이번 경진대회는 산림항공본부와 11개 지방항공관리소에서 20여명의 산림드론 조종자들이 출전했다. 특히 입상자는 10월에 열리는 ‘산림청장배 드론 경진대회’에 산림항공본부 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조종능력 경연뿐만 아니라 ㈜파블로항공의 드론 레이싱 등 축하비행 및 각종 드론전시를 통해 볼거리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관심을 끌었다. 고기연 본부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산림드론 조종자 능력을 향상시켜 산불대응 등 산림관리에 적극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9월 4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제24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가 많은 오프라인 활동이 제약된 일상에서 다양한 소통 방식을 통해 역동적인 만화의 세계와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온택트(Ontact)’ 프로그램들로 관람객과 만난다. 이번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온택트 프로그램들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 ‘한국 만화의 모든 것(All about Korean webtoon)’에서 실시간 생중계되며, 누구나 시청 및 참여할 수 있다. 먼저 9월 5일 '유미의 세포들' 이동건 작가와 함께하는 미니 포럼 및 랜선 팬미팅으로 구성된 웹툰 쇼케이스 ‘유미의 세포들’ 무빙건과 함께하는 윰세톡!톡!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주제의 온라인 웹툰 쇼케이스가 연이어 열린다. 9월 6일에는 박석환 교수, 이재민 기자가 출연하여 웹툰의 확장사례 발표와 함께 무한 진화에 따른 빛과 그림자, 앞으로의 방향 등을 제안하는 ‘만화IP 진단’ 쇼케이스가 마련됐다. 9월 7일에는 K웹툰 전성시대에 한국웹툰산업협회가 강력히 추천하는 2021년 하반기 기대작 및 2022년을 뜨겁게 달굴 웹툰 작품과 웹툰 원작의 영상 작품들로 가득 채운 한국웹툰산업협회 쇼케이스가 진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2일 사랑과 나눔의 봉사를 실천한 자원봉사 유공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사)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 온 남양주한울타리 강춘자씨와 자원봉사대학 서진미씨를 자원봉사자로 선정했다. 시의회는 평소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남다른 이웃사랑을 실천한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날 표창장을 수여한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봉사자들 덕분에 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 있다”며 “이번에 수상한 유공자를 비롯한 우리시 봉사자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탐나는전 판매호조에 따른 발행규모 확대에 대한 지역화폐의 운영과 관련하여 종합점검이 필요하다는 주문이 나왔다. 2일 제398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역화폐(월700,000원, 년5,000,000원)는 현금으로 화폐를 구입하거나 카드로 충전해서 사용해야 하는데, 현금 구입이나 카드 충전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세금으로 지원되는 10% 할인 혜택이 고루 돌아가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오영희 의원은 “지역화폐는 지역내 소비촉진을 목적으로 지역상권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였고, 2차 추경을 통해 발행규모 확대하는만큼 탐나는 전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제주경제에 어떤 실익이 발생했는지 분석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오영희 의원은 “지역화폐의 국비 지원 비중이 점차 축소되면서 도비 부담이 지속적으로 가중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일부 지자체에서는 할인한도를 조정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는 바, 지역화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탐나는 전의 발행규모 및 할인혜택, 지역화폐 가맹점 선정 기준 등에 대해 종합적인 검토할 수 있는 “지역화폐 심의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부안군은 최근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부안군 청년활력센터 명칭을 ‘부안 청년 UP센터’로 확정했다. 이번 명칭은 부안군민 대상 공모전을 통해 60건을 접수 받은 후 부안군 공식 카카오톡 채널인 ‘부안톡톡’ 선호도 조사와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심사결과 금상은 ‘부안 청년 UP센터’, 은상은 ‘부안 청년 나래’, 동상은 ‘청춘어람(靑春語籃)’․‘청년돋움센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안 청년 UP센터는 2020년 행정안전부 청년활력 및 자립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를 확보했다. 청년과 소통하며 청년활동을 지원하는 부안군 청년정책 종합플랫폼으로 이달 중순 준공 예정이다. 부안군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청년 맞춤형 지원정책과 청년 역량강화 및 취창업 교육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 청년단체 활성화를 위한 청년 커뮤니티 공익활동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금상 수상자는 “부안군 청년활력센터가 주목을 받고 군민 모두가 알고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쉽고 각인되기 쉬운 단어들을 생각해 보았고 청년들이 위로 올라가는 상승과 발전의 의미를 담았다”며 “부안 청년들과 함께 분위기 UP, 활력 UP, 더불어 부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