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제9대 후반기 1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결산하며, 북구 발전을 위한 구민의 대변자로서 지역 현안과 주민 생활 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7월, 개원 이래 최초로 상임위원장을 모두 여성으로 선출하며 제9대 후반기 출범을 알린 북구의회는 구민 중심·현장 밀착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성과를 이뤘다. 먼저, 지난 11월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권 독립 이후 미비했던 제도를 보완하고 의회혁신을 이끈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출범 이후 1년 동안 정례회 2회·임시회 6회 등 총 8회에 걸쳐 111일간 회기를 운영해 본회의 22회, 상임위원회 81회, 특별위원회 22회 등 총 125회를 개최하고, 조례 제·개정안 101건, 예산안·결산 승인안 10건, 동의안 등 기타 42건 등 총 153건을 처리했다. 이 중 조례 제·개정안 55건은 의원들이 직접 발의해 구민 실생활 개선을 위해 힘썼으며, 지역 및 국가 현안에 대한 성명서 발표(4건), 결의안 채택(1건) 등 구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하게 복구 작업에 나섰다. 지난 며칠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이어진 가운데 중구에도 많은 비가 내려, 7월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중구의 누적 강수량은 141.6mm를 기록했다. 중구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하천 산책로와 둔치 주차장 등을 통제하고, 울산소방본부와 협력해 태화시장에 분당 25톤의 물을 빼낼 수 있는 대용량 배수차 2대를 설치하는 등 피해 예방에 힘썼다. 그 결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하천 5곳과 주차장 1곳, 체육시설 17곳 등이 침수되는 등 40건의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중구는 비가 잦아들자 곧바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복구 작업에 착수했다. 중구는 7월 19일 오후부터 동천야외물놀이장과 동천파크골프장에 공무원, 의용소방대 대원, 파크골프협회 회원 등 200여 명을 배치해 배수 작업을 실시하고 시설물을 정비했다. 이어서 7월 20일부터 △장현저류지~외솔교 △외솔교~학성교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7월 18일부터 7월 20일까지 울산시교육청 주최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울산미래교육 박람회’에 참가해 체험 공간(부스)를 운영한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학교, 진로직업센터 등 청소년 관련 기관,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기업, 교육청, 지자체 등이 참여해 체험 공간(부스) 134개를 운영한다. 해당 박람회 기간 50,000여 명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구는 올해 특별히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최초로 마을교사와 함께 ‘온 마을이 학교, 중구 마을교사와 함께 미래이음 창의체험’이라는 주제로 체험 공간(부스)을 운영한다.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동아리 6개 팀은 △미로탈출 참여 잇기(챌린지) △이야기책 만들기 △우리 꽃 블록 팽이 △역사가 담긴 물품(아이템) 만들기 △울산큰애기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현미 도장떡 만들기 등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중구형 마을교육 성과물과 교육 활동사진, 마을교사 동아리 홍보물 등을 전시한다. 중구 관계자는 “울산미래교육 박람회
[아시아통신] 울산시가 최근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한 상수도관 파손으로 단수 피해를 겪고 있는 울주군 서부권 6개 읍면에 대한 긴급 식수 지원과 복구작업에 총력을 벌이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최대 332㎜의 폭우가 내리면서 언양1가압장으로 연결되는 송수관로가 파손돼 20일 오전 10시부터 언양, 삼남, 삼동, 상북, 두동, 두서 등 6개 지역에 대한 물 공급이 전면 중단됐다. 이에 울산시는 비가 다소 잦아든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누수 탐사팀 10개 조를 투입해 누수 지점을 정밀 진단했으며, 현재 해당 구간에 대한 긴급 복구에 나섰다. 또한 20일 오전 7시 46분 이들 지역에 단수 예고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복구 작업을 본격화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소방 및 구군, 현대자동차와 현대 중공업 등 민간 지원을 포함해 총 급수차 39대를 동원해 아파트 단지와 주거 지역별로 지정 배차해 주민들에게 생활용수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생수 6만 병을 읍·면사무소, 공
[아시아통신]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오는 26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반구천 암각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알리는 어린이 문화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어린이 420명을 대상으로 교육, 예술, 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된 반구천 암각화’를 주제로 어린이 특강을 실시하며,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선사시대 의상체험, 반구천 암각화 부채만들기, 암각화 페이스페인팅 등 반구천 암각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또한 도서관 벽에 암각화를 그리는 ‘나도 선사인, 암각화 그리기’ 체험을 진행하고, 잔디마당에서 선사시대와 관련된 도서를 열람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오전 9시부터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각종 체험행사는 현장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울주선바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반도 선사 문화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울주군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그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아시아통신] 2025 울산 조선해양축제가 7월 18일~21일 사흘간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약 13만여 명이 참여해 즐겁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겼다. 울산조선해양축제 개막식은 7월 18일 오후 7시 30분 일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지종찬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 김태선 국회의원, 천창수 울산시 교육감, 시·구의원, HD현대중공업 노진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막 인사말에 이어 지역 주민과 문화 예술인이 함께 만든 울산 조선해양축제 주제 공연 '바다를 비추는 빛'이 선보였다. 이 공연은 동구 지역 문화예술인을 비롯해 초등학생, 어르신, 외국인 노동자 등을 200여 명이 함께 꾸민 무대로, 동구 주민들의 진솔한 삶과 희망찬 미래를 뮤지컬, 댄스 등으로 선보였고 마지막에는 모든 출연자들이 함께 합창을 선보여 큰 감동을 주었다. 이어 열린 '두근두근 동구' 콘서트에서는 인기가수 왁스, 정수라, 수근, 마이진 등이 출연해 비가 내리는 속에서도 열창의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둘쨰 날인 19일에는
[아시아통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일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광주를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광주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공식 요청했다. 이와 함께 강 시장은 신안교 저지대 침수 방지를 위한 신안철교 재가설 및 하천폭 확대를 통한 저지대 정비 등 항구적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강 시장은 이날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북구 신안교 일원과 용강동 하신마을 등을 방문해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및 대처 상황 등을 설명했다. 강 시장은 17일 침수 당시 위급했던 현장 상황도 전했다. 강 시장은 침수 당시 현장을 찾아 응급대응 및 구조 등을 지시한 바 있다. 강 시장은 김 총리에게 “기록적인 폭우로 광주 전 지역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고, 열악한 지방재정 상황을 고려해 정부에서 적극적인 국고지원이 필요하다”며 우선적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다. 강 시장은 이어 상습 침수지역인 신안교 일대에 대해 반복적인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항구적 재해예방시설 설치와 이를 위한 국가 차원의 재정 지원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너무 안타깝게도 이번 집중호우로 신안교에서 한 분이 실종됐다”며
[아시아통신] 충남도 내 곳곳에서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20일 윤 장관과 당진 어시장, 예산군 신암면 시설하우스 단지를 차례로 찾아 피해 및 복구 현황을 청취하고 주민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윤 장관에게 “급격한 기후변화로 일부 지역은 반복적으로 수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도와 시군에서 근본대책을 수립하겠지만 정부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피해가 발생해도 법과 규정에 따라 지원이 되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이러한 부분도 살펴봐 달라”며 “신속한 복구 및 일상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재난구역 선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실태조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팀을 구성해 각 지역에 파견했다”며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했다. 19일 오후 6시 기준 충남 도내 지점별 누적 최고 강수량은 서산시 571.2mm이며, 홍성군 460.3mm, 당진시 420.5mm, 예산군
[아시아통신] 속초시는 자매도시인 미국 오리건주 그레샴시와 자매결연 4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한국 시각 기준)까지 현지에서 열린 국제 교류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양 도시 간 40년간 이어온 우호 관계를 기념하고, 향후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병선 시장을 단장으로 한 속초시 대표단은 행사 기간 중 그레샴시 상공회의소와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 직원 환영식, 자매도시 공식 회의, 소방서·경찰서 견학 등 공식 일정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행정, 안전, 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대표단은 그레샴 지역 주요 기업체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경제 분야 교류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아울러 아트페스티벌과 파머스 마켓을 방문해 지역 문화를 체험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다.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해 호건 뷰트 전망대에서는 양 도시 간 우정을 상징하는 기념 배너 증정식이 진행됐다. 일정 마지막 날에는 그레샴 시장이 주최한 환송회에서 40주년 기념품을 상호 교환하며 두 도시 간 오랜 신뢰를 재확인했다. &n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는 1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용인특례시장배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시복싱협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전국의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복싱을 사랑하는 동호인 약 400여명이 참가했다. 이상일 시장은 개막행사에 참석해 첫 대회를 시작한 ‘용인특례시장배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가 생활체육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복싱 동호인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제1회를 맞이한 용인특례시장배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는 복싱의 발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복싱은 강한 체력은 물론이고 강인한 정신력을 필요로 하는 스포츠로, 오늘 대회에 많이 참여한 청소년들이 앞으로 여러 난관을 헤치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대회는 ▲초등부(저·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20대 ▲30대 ▲40대 ▲50대 ▲여성부로 나눠 진행했다.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헤드기어와 보호장비 착용을 의무화했고, 연령대에 맞춰 경기시간을 조정했다. 부상자가 발생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