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파주시는 최근 공무원 사칭 물품구매 사기 행위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시민과 업체의 피해를 예방하고 범죄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물품구매 진위여부 전담창구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공무원 사칭 범죄 시도(대납품목: 의료기기, 공기호흡기, 드론 등)가 여러 차례 접수됐으며, 실제 1,200만 원 상당의 금전적 피해가 발생하는 등 납품업체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공무원을 사칭한 위조 명함을 활용해 특정 부서 방문 견적을 요청하고 업체가 취급하지 않는 물품의 대리 구매를 요구한 뒤 선입금 및 대리결제를 유도했다. 실제 재직 중인 공무원의 이름과 직책, 소속 부서명을 도용한 가짜 명함을 사용하며 방문을 요청해 신뢰를 갖게 하여 접근하는 등 범행 수법이 점점 더 지능화되고 있다. 이에 공무원을 사칭한 명함으로 주문을 받는 경우, 반드시 ‘파주시 물품구매 진위여부 전담창구’를 통해 즉시 사실여부 확인하고, 사칭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김양환 회계과장은 “공공기관이나 공무원이 업체에 물품 대리구매를 요청하는 일은 없다”라며 “
[아시아통신] 파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성남시청 1층 온누리홀에서 열린 녩년 경기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에 참석했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식전 공연, 기조 강연, 유공자 표창, 비전 선포식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되어 민관 협력의 성과와 비전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유공자 표창에는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파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영세 운정3동 위원장이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권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독거세대 지원 활동에 헌신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간 위원으로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점을 인정받았다. 이보경 파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도 31개 시군 협의체가 함께 모여 20년간의 협력 성과를 되짚고, 앞으로의 20년을 위한 도약을 다짐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고 밝히며, 특별히 파주시의 권영세 위원장의 그동안 헌신을 인정받아 도지사상을 수상한 것에 축하를 전했다. 이명희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과 관을 연결하는 핵심 파
[아시아통신] 파주시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민원행정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건축허가(신고) 기간만료 사전 안내 서비스’를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건축법에 따르면 건축허가를 받은 날부터 2년 이내, 건축신고의 경우는 1년 이내에 공사에 착수하지 않으면, 건축허가는 취소되고 건축신고는 건축행정시스템에서 자동으로 효력이 상실하게 된다. 그동안 시공사 선정이나 자금 조달 등의 사유로 시민들이 착공 시기를 놓쳐, 재신청에 따른 비용 부담 및 행정력 낭비가 반복되어 왔다. 이에 파주시는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 행정 낭비를 줄이기 위해, 건축허가(신고) 건축주에게 허가(신고)기간 만료 전에 사전 안내문을 정기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안내는 분기별로 우편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루어지며, 공사 착수를 잊지 않도록 알리는 한편, 1년의 범위 내 착공 연기 신청 안내도 함께 제공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사전 안내 서비스는 건축주의 재산을 지키는 실질적인 안전장치가 될 것이며, 건축허가가 취소되거나 신고가 효력 상실되어 재신청해야 하는 불편을 최소화해 시민의 시간과 비용을 아끼는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파주시는 7월 8일 파주시 장애인회관에서 ‘파주시 장애인연합회 이동시장실’을 열고 장애인단체 관계자 및 장애인 당사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동네방네 구석구석 이동시장실’은 시장과 시민이 현장에서 직접 만나 격의 없이 소통하며 시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행사로, 시민의 목소리에 경청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하는 김경일 시장의 의지가 담긴 민선8기 파주시의 대표적인 시책 중 하나이다. 153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이동시장실은 파주시 장애인연합회와 관내 장애인단체 관계자, 장애인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 단체의 원활한 운영과 복지 향상, 자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장애인회관 주차장 확충, 정보화 교육장과 문화활동 여건 개선,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확대 등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역 장애인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해오신 여러분의 의견이 파주시 장애인 정책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장애인의 이동권, 문화권, 노동권을 보장해 삶의
[아시아통신] 민생경제 회복을 도모하고자 소비 활성화와 자영업자 매출 확대를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오는 21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하는 한편, 최근 온라인 상에서 발생하고 있는 정부 및 금융기관을 사칭한 스미싱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지난 5일,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1차 지급 대상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의 발표일 전날인 2025년 6월 18일을 기준으로 거주 중인 모든 전 국민이며, 지원액은 파주시민 기준 1인당 15만 원을 기본으로 하되, 소득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차상위계층은 1인당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40만 원이 지급된다.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먼저, 신용·체크카드 지급을 원하는 국민은 이용 중인
[아시아통신] 공주시는 지난 8일 공주청년센터에서 ‘제3기 공주시 청년네트워크 전체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청년네트워크 위원 30명이 참석해 공연예술, 농업, 문화관광, 창업일자리, 교육·복지·주거 등 각 분과를 대표하는 위원장단과 함께 공주시 청년정책의 추진 방향과 청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제2기 활동 성과와 정책 제안 내용을 공유하고 올해 9월로 예정된 ‘청년의 달’ 기념행사와 8월 초 개소 예정인 청년공유주택(봉산길 23) 오픈 행사에 대한 세부 사항이 소개됐다. 최원철 시장은 “청년 여러분의 고민과 제안이 공주시 정책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청년의 삶을 더욱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시는 앞으로도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공주시가 주최하고 국립공주대학교가 주관한 2025년 백제왕도 학술대회가 지난 8일 국립공주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최원철 시장과 임경호 국립공주대학교 총장, 서정석 국립공주대학교 역사박물관장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기조 강연에 나선 권오영 교수(서울대학교)는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 등재 후 지역 브랜드 가치와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통합 관리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중앙·지방 간 소통을 통해 유적의 진정성과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문옥 학예사(공주대학교)는 공산성의 발굴을 통해 백제 왕성으로서의 역사·문화적 가치가 구체화됐다며 향후 진정성 회복과 인식 확산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박범희 연구원(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순자 본부장(국토연구원 국토계획·지역연구본부)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아시아통신] 공주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 1348억원을 투입해 재해 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재해 예방사업은 과거 재해가 발생했거나 향후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사전에 정비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추진 중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추계지구 398억원 ▲유구수촌지구 510억원 ▲연암지구 221억원 ▲반촌지구 142억원 ▲가느니지구 77억원 등 총 5개 지구, 1348억원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재해 예방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재해 예방사업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일선 사업인 만큼, 공사 전 과정에서 안전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며 “신속한 사업 추진과 철저한 현장 관리로 지역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고 자연재해로부터 주거지와 농경지를 보호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철 시
[아시아통신] 안산시는 지난 8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제15기 상인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제15기 상인대학 졸업생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졸업식에서는 교육 참여도가 우수한 졸업생 8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졸업생들이 이민근 시장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15회째를 맞이한 안산시 소상공인 상인대학은 올해부터 안산시의 위탁을 받은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다. 제15기 소상공인 상인대학에는 115명의 소상공인이 참여한 가운데, 8주간 40시간 교육 일정을 수료했다. 교육에서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경영 전반에 대한 지식 ▲최신 트렌드 및 마케팅 전략 ▲고객 맞춤형 서비스 ▲재무 관리 및 세무 등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 경영 능력 수업이 이뤄졌다. 앞으로도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소비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경영 컨설팅과 환경개선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책을 촘촘히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소상공인은 지역 경제의 최전선에 계신 소중한 자산”이라고 운을 뗐
[아시아통신] 안산시는 지난 8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안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고령 장애인 통합돌봄 모델 구축 교육'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장애인 분과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복지기관 종사자와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고령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미래' 교육 ▲중·고령 발달장애인 노년기 전환 지원 사업 사례 발표 ▲고령 발달장애인 자원연결형 통합돌봄 구축 과정 소개 ▲고령 장애인 통합돌봄 체계 구축 지원 사업 소개 ▲‘안산형 노인-의료 통합돌봄 정책’ 추진 방향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천적 정보와 사례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누구나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박영혜 민간공동위원장은 “고령 장애인 통합돌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무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고령 장애인을 위한 돌봄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