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손곡천과 동막천 일원(그린교~머내1교 구간)에서 보행 안전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노후된 보행로와 하천 주변의 퇴적토로 인해 하천 범람 위험이 제기됨에 따라 시민들의 편의를 개선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총 1억 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손곡천에서 동막천까지 약 770m 구간의 보행로와 자전거도로를 재포장하고, 그린교 부근 준설과 징검다리를 이설했다. 이상일 시장은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손곡천과 동막천 일대 정비사업을 완료했다”며 “기후위기로 기상이변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한 대책을 미리 미리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남사읍 북리삼거리에 기존 1차로였던 좌회전 차로를 2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구간은 오산시와 용인특례시 남사읍·이동읍을 연결하는 도로로, 왕복 2차로여서 좌회전 차량과 이동읍 방면 우회전 차량이 뒤섞이면서 상습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하던 구간이다. 시는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시비 7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3월 공사를 시작했으며 7월에 마무리 했다. 이번 공사는 기존 도로를 최대한 활용하고, 주변의 여유 공간으로 남아 있던 국‧공유지를 정비해 도로를 새로 개설하지 않고서도 단기간에 적은 예산으로 도로 개선 효과를 봤다. 시는 또 신호등을 눈에 잘 띄는 위치로 옮기고 횡단보도 표지판을 설치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했다. 이번 차로 확장으로 좌회전 대기 차량과 우회전 차량이 분리돼 차량 흐름이 개선되면서 교통 혼잡이 상당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시장은 “남사읍 북리 삼거리를 포함한 상습 정체 구간에 대한 교통체계 개선 사업을 8곳에서 진행 중”이라며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해
[아시아통신] 예산군과 예산군의회는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미서훈 독립운동가 96명에 대한 공적을 발굴하고 추서 자료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발굴된 96명은 예산군의회 연구모임에서 2024년 8월 29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진행한 연구용역을 통해 확인됐다. 이들은 예산 출신으로 의병활동, 3·1운동, 독립운동에 참여했으나 그동안 자료 부족 등의 이유로 서훈이 이뤄지지 못했던 인물들이며, 유형별로는 의병활동 21명, 3·1운동 45명, 독립운동 30명이다. 최재구 군수는 “서훈을 받지 못한 분들이 국가의 정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남은 미서훈자 발굴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태금 대표의원은 “늦었지만 이제라도 미서훈 독립운동가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이분들의 명예 선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달식은 국가보훈부에 독립운동가 포상 심사를 요청하기 위한 사전 절차로 추서 자료를 토대로 국가보훈부에 서훈 심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예산군이 직속기관, 사업소 및 읍면을 포함한 전 부서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국제표준화기구 37001, ISO 37001) 인증을 성공적으로 유지하며, 청렴도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전 부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이후 국제 기준에 따라 강화된 청렴 활동을 지속해온 결과다. 군은 약 2주간 미국 인정기관인 유에이에프(UAF)에 등록된 아이에프씨 글로벌(IFC GLOBAL) 인증원으로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엄격한 사후 심사를 받았다. 이번 심사는 국제 기준의 강화된 청렴 기준을 반영해 각 부서의 반부패 및 청렴활동 프로세스 개선 노력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군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 국제 표준의 유효성과 적합성을 충족함을 공식적으로 확인받았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으로 모든 조직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을 식별하고 관리하며, 관련 시스템을 수립·운영·점검·개선하는 전 세계 공인 제도다. 이번 인증 유지는 군 행정이 지속가능한
[아시아통신] 축제의 품격 높이고, 관광도시 기반 다지다 민선8기 예산군은 방문객이 머무는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축제의 다양화와 관광객 유입 확대에 중점을 두고 문화·관광정책을 적극 추진해왔다. 군의 대표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명실상부한 전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면서 2024년 역대 최다인 42만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았고 아시아 피너클 어워즈에서 3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축제콘텐츠대상에서도 6년 연속 수상하는 등 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예산맥주페스티벌은 상설시장과 연계한 신개념 원도심형 축제로 정착해 2023년 24만명, 2024년 35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했고 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는 전국 30개 학교가 참가하고 대기업이 후원하는 등 예산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장으로 발전해왔다. 군은 드림뮤직콘서트, 의병의날 기념행사, 명주페스타 등 청소년과 가족, 보훈 계층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예당호 빛축제’는 38만명이 다녀가는 야간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기도 했다. 권역별 관광 인프라 확충, 체류형 관광 기반 마
[아시아통신] 오세현 아산시장은 17일 오후 수해 지역과 위험을 피해 대피한 주민들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인명피해 없는 적극적인 대처를 약속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온양6동 좌부동과 송악 유곡4리 일원의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염티초등학교를 비롯해 온양3동 신리초등학교와 염치 송곡초등학교 등을 찾아 피신한 주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특히 오 시장은 염티초를 방문한 자리에 함께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서울 마포을), 한민수(서울 강북을), 이성윤(전북 전주을) 의원에게 관내 수해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요청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오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시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전 부서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실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추가 강우에 대비한 선제 대응과 함께 추후 복구작업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16일 오후 2시 호우주의보, 17일 0시 30분 호우경보가 발효돼 오후 6시 기준 평균 누적강수량 358mm를 기록 중이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신창면으로 421mm가 내렸으며,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비가
[아시아통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공직자 제1의 책무입니다.“ 전북 남원에 단시간 많은 양의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경식 시장이 ‘찾아가는 현장시장실’ 등 공식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현장에 나가 재난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7일 남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1시 기준 남원시에는 누적강수량 최고 294㎜(대강면)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최대 62㎜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도로 침수와 농경지 유실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최경식 시장은 시장 주재 13개 협업부서와 호우경보 비상대책회의를 실시하여 간부 공무원들 및 읍면동장과 실시간 소통하며 피해 상황과 침수 우려 지역과 산사태 취약지 등을 중심으로 현장대응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산동, 산내 달궁 야영객들 신속 대피를 지시하는 등 안전 확보를 위한 협조 당부와 함께 시민들이 실시간 재난상황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23개 읍면동 마을방송과 문자 안내, 유튜브 및 SNS등 총동원 정보 전달을 지시했다. 그리고 최 시장은 평소 저지대로 침수 위험이 있는 남원
[아시아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울주종합체육센터는 7월 17일,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1층 로비에서 『마음안심버스』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7월 고객의 날’ 행사로 지원해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제고와 자가 돌봄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은 센터 로비에서 우울감과 불안감 등에 대한 자가검진을 진행한 뒤, ‘마음안심버스’ 내부에 마련된 상담실에서 심박변이도(HRV)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분석과 함께 1:1 전문 상담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상담을 마친 참가자들은 만족도 조사에서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게 됐다”는 의견을 보였으며, 마음안심버스 서비스 전반에 대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울주종합체육센터 최원태 관장은 “이번 상담을 통해 회원 여러분이 ‘나’에 대해 돌아보고 정서적 균형을 되찾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중부장애인복지관은 7월 17일 오전 11시 2층 회의실에서 울산동강병원(병원장 김강성)과 지역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장애인복지관 재활사업 연계를 위한 지원・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은 지역장애인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인력지원, 퇴원 장애인에 대한 장애인복지관 재활사업 연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정보교류 및 사업홍보 등 상호협력을 활발히 이어가기로 했다. 중부장애인복지관 박우삼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 및 병원에서 퇴원한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건강증진 및 재활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삶의 질도 크게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17일 광주지역에 최고 426㎜를 퍼부은 극한호우로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광주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강기정 시장 주재로 밤 11시 ‘호우 대비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심야 회의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관계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회의를 주재한 강기정 시장은 참석자들에게 “회의 시작 전 3시간 동안 현장점검을 실시했는데 주택, 가게, 차량 등 침수피해로 망연자실한 시민들을 많이 만났다. 20일까지 강한 비가 예상되는 만큼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더욱 긴급히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기상 상황, 각 자치구별 호우대비 대책 및 피해 접수상황, 하천 범람 위험 등에 따른 주민대피 상황, 도로시설물 통제 현황 등을 점검했다. 피해 예방을 위한 재난문자 안내 및 재난 예·경보시스템 작동,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한 협업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도 확인했다. 특히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지하차도, 하천범람지역, 지하주차장, 산사태 위험지역, 공사장 토사유출, 급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