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무안군은 기후변화, 고령화 등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농업 육성을 위해 스마트팜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지난달 31일 스마트팜 모델구축 확산시범 선도 포도 농가를 방문 격려하고, 영농 현장의 의견을 경청했다. 이날 방문한 무안읍 평용리 박현희 농가는 지난해 무안에 귀농해 5,553㎡ 규모의 12연동하우스(2중)에 포도인 샤인머스캣, 블랙사파이어 등 특화작물 900여 주를 식재했다. 수확물은 지난 8월 중순부터 직거래, 로컬푸드 매장 등으로 출하되고 있으며, 수확 첫 해인 올해는 약 4000만 원 정도의 소득이 예상된다. 박현희 농가는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첨단 스마트 팜 모델구축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며“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관리가 용이한 복합 환경 제어 스마트팜 장비를 적극 이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고품질 시설포도 재배를 위한 품목별 조직화를 통해 미래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스마트팜을 확대해 농산물 품질 향상과 노동력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딸기 정식 적기인 9월에 접어들며 ‘함양 명품딸기’ 정식작업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함양군에서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함양군의 딸기재배 농가는 100여 농가, 50ha 내외 규모로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함양 명품딸기는 11월 말부터 출하가 시작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딸기 정식은 4~5매의 전개엽, 관부직경 1cm 전후, 묘령 50~60일의 건전한 묘를 사용하고, 정식 전 화아분화 진행 상태를 확인하여 분화 이후 정식하는 것이 좋다. 정식 후에는 호스를 이용하여 물을 뿌려 다시 한 번 단단히 식재하여야 한다. 또한 농가는 정식 후에도 지속적 관찰을 통해 응애, 탄저병 등 각종 병해충 발생에 유의해야하며 방제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함양군은 딸기 정식이 시작되면서 딸기 정식과 정식 후 관수, 병해충 관리 등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농가 현장지도를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정식 직후 뿌리의 손상으로 병원균이 침입할 수 있으므로 정식 후 병해충 관리를 철저히 해야 수확기까지 병해충 발생이 적다.”며 “정식 후 활착과 병해충 관리 등 고품질 딸기생산을 위해 농가 현장지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가 마을기반의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모델 발굴을 위한 ‘사회적경제창업사관학교 마을주민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주민과 동구지역 예비창업자 등 25명이 참여해 수업을 진행한다. 마을기반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발굴 및 인식 확대를 위해 8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모두 3차시로 진행되며 ▲마을에서의 사회적경제 모델 발굴 ▲마을기반 협동조합 운영 사례 ▲주민참여형 워크숍 등의 내용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교육은 마을에 기반한 다양한 사회적경제 사례들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쉽게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고, 직접 사업모델을 구상해 볼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지막 차시 워크숍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키워드를 도출, 계획을 세워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동구는 이번 ‘마을주민과정’을 시작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계획서를 전문가와 함께 작성하고 발표하는 ‘예비창업가 과정’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 첫걸음부터 실전 창업까지 단계별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공동체 활동이 활발한 동구 곳곳에서 마을공동체가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마을기업으로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8월 31일 노후된 상수도시설로 장기간 상수도 사용에 불편을 겪어왔던 보산동 파크타운아파트의 상수도시설 개선공사 준공현장을 살펴보고 주민들을 격려하였다. 동두천시는 20년 이상 노후 주택 중 녹물 발생 등 수질에 문제가 있을 경우 대상자가 신청하면 주택 전용면적에 따라 표준공사비의 50~90%를 지원하고 있으며, 파크타운아파트는 공용수도시설 개량공사 사업비 5,760만원을 시에서 지원받아 지난 8월 19일에 공사를 완료했다. 현장을 확인한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상수도시설 개선으로 파크타운 아파트 주민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된 것을 축하하며, 주민들이 보다 나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부안군은 직원들의 청렴의식 함양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31일까지 전체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응원 릴레이 운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릴레이 운동은 불친절·갑질관행·부당지시·금품수수·향응접대 등의 근절을 위해 청렴한 부안 5無 운동의 실천을 다짐하는 피켓과 함께 인증사진 촬영 후 다음 참여자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청렴토론회와 청렴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렴 마일리제 제도를 운영했으며 청렴도 1등급 목표 달성을 위해 민간단체 청렴협력체를 구성하고 합동으로 청렴활동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청렴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청렴은 나부터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청렴을 생활화해야 한다”며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과 함께 전 직원이 청렴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부안군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일동(대표 최영)은 지난 9월 1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지역의 발전과 인재 육성에 도움을 주고자 안전관리요원 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해 군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최영 대표는 “해수욕장 개장 시 안전관리요원 활동으로 인하여 우리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을 위한 장학사업을 확대하여 많은 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고 장학금 기부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부안군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83명은 지난 7월 8일부터 8월 16일까지 부안군 변산해수욕장을 비롯한 5개 해수욕장 개장당시 안전관리 요원으로 활동하면서 피서객들의 안전사고 예방, 순찰활동 및 인명구조 활동으로 마음 놓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왔으며,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등 해수욕장 폐장 시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물놀이 안전에 최선을 다하였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에서 나눔의 본을 보이며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정성어린 손길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새로운 미래시대를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9월의 역사 인물로 대한민국 독립운동가‘이익겸’과 조선 후기의 서예가‘이삼만’을 정읍시가 선정하였다. 동학·의병·호국 분야에서 선정된 이익겸은 정읍시 상동 출생이다. 1919년 당시 그는 읍내에 사는 박환규을 비롯해 천도교와 기독교인을 중심으로 1919년 3월 23일 독립 만세를 부르기로 하고 독립선언문과 태극기를 미리 준비하였다. 그러나 거사 전날인 3월 22일 이 사실이 일제에 탐지돼 태극기와 선언서가 압수되고 주동자들이 일제 헌병에 체포됐다. 정부는 1년여의 옥고를 치른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고,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 문화예술·기타분야 이삼만은 정읍현 동면 부무리(현 정읍시 부전동) 출생이다. 어린 시절 당대의 명필이었던 이광사(李匡師)의 글씨를 배웠으며, 부유한 가정에 태어났으나 글씨에만 몰두해 가세가 기울었다. 그의 글씨는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우연히 전주에 온 부산 상인의 장부를 쓰게 됐는데 그 상인이 귀향해 감상가에게 보이게 된 것을 계기로 필명이 높아졌다고 한다. 하동 칠불암(七佛庵)의 편액과 전주판(全州板) 칠서(七書)도 그의 필적이다. 특히, 초서를 잘 썼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안전체험관’이 개관 3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체험 참여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 특별 이벤트는 개관일(9월 4일)에 사전예약 된 체험객을 대상으로 ‘1일 기념 이벤트’와 9월 한 달간 안전체험관을 찾는 시민들의 에스엔에스(SNS) 참여 등을 통한 ‘30일 감사 이벤트’로 마련된다. ‘1일 기념 이벤트’는 9월 4일 개관일을 맞아 ‘소방관과 촬영사진 즉석 인화’와 ‘체험가족 기념 티셔츠 나눔’, ‘소방차 방수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30일 감사 이벤트’는 9월 한 달간 안전체험관을 다녀간 후 사진이나 체험후기를 올려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동참한 ‘에스엔에스(SNS) 베스트 리뷰’ 50명을 선정해 기념품을 전달한다. 지난 2018년 9월 1일 개관해 3주년을 맞는 울산안전체험관은 지금까지 19만 4000여 명의 체험객이 다녀갔다. 주요 성과로는 ▲전국 최초, 산업안전보건공단 ‘근로자 안전체험교육장’ 인정 ▲울산 4번째, 일반인 심폐소생생술 전문교육기관 인증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어린이제품 안전체험관 구축사업 공모’ 선정 ▲행정안전부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교육기관’ 인정 및 교육과정 개설 등이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오후 4시 최태호 주아프가니스탄 대사와 통화를 하고, 아프가니스탄 내 급격한 상황 변화에서도 우리 공관을 철수하고 재외국민 출국을 지원하는 한편, 우리 정부를 도운 아프가니스탄 현지인들의 국내 이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최 대사와 주아프가니스탄 대사관 직원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최 대사에게 “위험에도 몸을 사리지 않고 임무를 수행해서 우리나라를 자랑스럽게 만들어주어서 고맙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공관원과 교민들을 남김없이 탈출시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아프가니스탄에 남아서 설득하고 보살핀 것과, 아프가니스탄 조력자와 그 가족들을 한국에 데려오기 위해 우리 공관원들이 다시 카불에 들어가서 챙긴 것을 주된 성공 배경으로 본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에 자원해서 일을 한 대사관의 직원들 모두가 고맙지만, 특히 모친상을 당했는데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못하고 임무를 수행한 분, 또 서울의 가족에게 카불로 다시 들어가는 것을 알리지 않은 분에게 특별히 감사의 인사를 전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최태호 대사는 공직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으로, 공관장으로서 재외국민과 대사관 관계자, 우리 정부를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 “부스터샷(3차 접종)도 전문가들의 자문과 방역당국의 결정에 따라 고령층과 방역·의료인력 등 고위험군들부터 늦지 않게 시작해 순차적으로 접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코로나로부터 가장 안전한 나라가 돼 일상 회복의 시간을 하루라도 앞당기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정부는 철저한 방역과 백신 접종에 총력체제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코로나 상황과 방역 조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정부는 버팀목 역할을 더욱 강화하면서 준비된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차 추경 사업이 빠르게 집행되고 있고, 대다수 국민들께 1인당 25만원씩 드리는 국민지원금도 다음 주부터 지급할 계획”이라며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을 확대하고, 소외계층 보호에 공백이 없도록 맞춤형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에 협력한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을 국내로 이송한 데 대해 “매우 다행”이라며 “신속하고 일사불란한 작전으로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외교부와 군 등 관계자들의 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