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4 ~ 6학년(해당 나이의 가정 학습'홈스쿨링' 어린이 포함)들을 대상으로 전국 11개 전파관리소에서 「2025년 어린이 전파교실」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전파교실은 전파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전파의 기초 원리부터 일상생활 속 전파의 활용 사례까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무선통신 원리 체험 ▲전자 꾸러미(전자키트)/로봇 조립 ▲드론(플라잉볼) 만들기 ▲전파 방향 탐지 체험 ▲과학관 견학 등 한층 더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어린이 전파교실은 지난 7월 4일 과기정통부 소속 5개 과학관과 4개 전파 전문기관이 체결한 ‘과학․전파 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계기로 협약기관의 기반 시설과 전문성을 결합하여 더 새롭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어린이들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일상생활과 과학기술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은 전파를 쉽게 이해하고, 우주 탐사, 통신, 의료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전파를 체험함
[아시아통신] 소방청은 2026년부터 소방공무원 신규 채용과 신임 교육 일정을 대폭 앞당겨, 모든 신규 인력이 전국적으로 이듬해 1월 정기 인사 시기에 맞춰 적기에 임용될 수 있도록 개선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신임 교육 일정 개선은 매년 연말 발생하는 퇴직자 공백과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 간의 시차로 인해, 화재가 집중되는 겨울철에 소방력 충원이 지연되는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에는 3월 말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체력과 면접시험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됐다. 이후 각 시도 소방학교에서 약 6개월(24주) 동안 교육을 수료하고, 대부분 이듬해 3월 정식 임용되는 일정이 일반적이었다. 이에 소방청은 내년도 필기시험부터 최종 합격, 신임 교육과 임용까지 전 과정을 약 2개월 이상 앞당겨, 정기 인사 시점인 1월에 맞춘 전국 임용 체계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개선된 일정에 따르면, 채용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여 소방공무원 필기시험을 3월 초에 실시하고, 체력 시험과 면접시험도 조속히 마무리해 5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시도별로 다르게
[아시아통신] 7월 12일(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개최되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서는 13년 만에 대전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을 기념해 빙그레 이글스의 창단 멤버인 이강돈, 힌희민, 김상국이 함께 시구를 맡는다. 또한,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와 야구 저변 확대를 책임질 유소년 선수들과 여자 야구 대표 선수가 공을 받으며 세대를 넘어 함께하는 야구를 보여준다. 이강돈은 빙그레-한화 이글스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로, 빙그레의 공격 야구를 상징하는 ‘다이너마이트 타선’의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 1987년 8월 27일 잠실 OB전에서 KBO 리그 통산 두 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1988년부터 1990년까지 3년 연속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1993년 올스타전에서는 구단 최초로 ‘미스터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대전 야구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한희민은 창단 초기 빙그레의 마운드를 이끈 에이스였다.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 완봉승을 거두며 빙그레 창단 첫 승의 주인공이 됐고, 이후 리그를 대표하는 언더핸드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교과서적인 투구폼과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
[아시아통신] 서귀포시는 7월 9일 시청 회의실에서 오순문 시장 주재로 가뭄 대비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계속되는 마른장마로 인해 6월 강수량이 평년보다 크게 줄고, 폭염이 지속되어 일부 지역에서 약한 가뭄이 시작돼 점차 그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어 농작물 피해 예방 등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농업용수 부족 시 발생할 수 있는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가뭄 대비 시설․장비 현황 점검 ▲급수 및 급수 장비 지원 방안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서귀포시는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뭄 대응에 가용 가능한 물자․인력을 재정비하고 ▲가뭄대책 관련 예산 조기집행 ▲관정개발 ▲재난관리기금 등 필요예산 검토 ▲가뭄 종합대책 신속 수립 및 이행 등 다양한 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의 규모와 빈도가 나날이 증가하는 만큼 가용 예산과 인력․장비를 총동원하여 가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급수장비 재점검과 단계별 비상근무 시행, 농업용수 중점관리 등 소관사항에 대하여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13일, 13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 발표에 대응하기 위해 오전 10시부터 초기대응 근무에 돌입해, 상황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3일부터 15일까지 경남 지역에는 50~100mm, 특히, 남해안과 동부내륙은 150mm 이상, 지리산 부근은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되며, 시간당 30mm 이상(일부 50mm 이상)의 강한 비와 돌풍, 천둥·번개가 동반될 가능성도 높아 산사태·급류·침수 등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경남도는 ▵도 및 시군 비상근무체계 가동 ▵급경사지, 지하차도 등 중점관리지역 점검 ▵산불피해지 및 옹벽·절개지 등 사면 예찰 ▵위험지역 주민 대피 ▵수방자재 사전 배치 ▵재난안전 홍보 강화 등 분야별 대응을 추진 중이다. 특히, 하동, 산청 산불피해지의 안전관리를 위해, 총 44명(공무원 17명, 민간조력자 27명)이 피해지역 예찰을 추진하고 있으며, 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도민 대상 ▵불필요한 외출 자제 ▵급류·하천변 산책 자제 ▵해안가 및 방파제 접근 금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와 경상남도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김해시 관동동 소재)에서『2025 경상남도 글로벌게임개발 게임잼』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게임잼은 2023년부터 『경상남도 글로벌게임센터』에서 전국 예비 및 현역 게임 개발자를 공개모집하여 다양한 인디게임 개발 아이디어를 짧은 기간 중 실제 게임으로 구현하는 행사이다. 지난 6월 11일부터 25일까지의 전국 공모를 통해 지원자 300명 중 심사를 통해 60명을 선발했고, 고등학생, 대학생, 현업개발자 등 다양한 연령의 게임 개발자가 참여했다. 행사는 게임 기획자들이 먼저 게임 아이디어를 발표하여 15개 팀을 구성하고, 2박 3일 동안 팀 단위로 합숙하면서 게임을 기획하고 제작했다. 참가자들은 ‘아이디어 발표, 팀 결성, 게임개발, 시연 및 심사’로 이어지는 체계적 프로그램을 통해 신선한 개발 아이디어를 실제 게임으로 구현하고, 제작과정을 통해 개발자 네크워크를 형성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ChatGPT 등을 비롯한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기획·그래픽·프로그래밍 분야에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지방하천분야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결과, 행정안전부가 설정한 재정 신속집행 목표(64.7%)를 초과 달성(74.4%)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국 道 지방하천관련 부서 중 신속 집행률이 가장 높은 수치이며 경남도 수자원과에서도 역대 최초로 목표 달성한 사례이다. 도 수자원과는 상반기 집행 대상액 2,734억 원 가운데 2,034억 원을 집행하여 74.4%의 집행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행정안전부 목표(64.7%)를 9.7% 초과한 실적이다. 이번 성과는 경상남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의 도정 핵심기조에 맞춰 건설경기 등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적극적인 재정 집행 노력의 결과로 지방하천정비, 재해복구 등 각종 수자원 기반시설 확충과 관련된 사업비를 연초부터 적소에 계획적 투입함으로써 가능했다. 특히, 경남도 수자원과는 신속집행을 위해 ▵연초 하천관련 시군 부서장 회의개최 ▵조기발주 ▵하천재해예방사업(78건, 1,733억원) 변경 시행계획수립 2회 ▵ 현장 전수 점검 2회 및 대책마련 ▵시공가능 구간으로 공종 변경 등 다양한 전략을 선제
[아시아통신] 경상남도가 운영하는 (재)경상남도장학회(이사장 행정부지사 박명균)가 도내 대학생들의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감각을 키우기 위한 해외어학연수를 실시한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도내 대학생 30명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4주간 미국 메릴랜드주 타우슨대학교에서 어학연수,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미국 공립대학 상위권에 속하는 타우슨대학교는 볼티모어-워싱턴 메트로 지역의 앵커 대학으로서 국내외 연수생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남도와는 지난 4월 경남도-메릴랜드주 간 업무협약(MOU)체결에 따라 교육 분야 국제교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연수프로그램은 오전 어학연수, 오후 필드트립으로 구성됐으며, 문화체험으로는 워싱턴 D.C., 아나폴리스, 뉴욕의 주요 기관과 문화시설을 둘러본다. 타우슨대학교의 협조를 받아, 미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센터를 방문하고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연수효과를 극대화한다. 장학회는 이번 연수가 단순한 체험에 그치지 않도록 정책개선 과제를 부여하고, 연수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귀어학교 졸업생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돕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졸업생 대상 ‘수산업 추가 현장실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가현장 실습은 올해 처음 개설된 과정이다. 경상남도 귀어학교를 졸업한 2년 이내 수료생 중 어선어업 또는 양식업 분야에 귀어를 희망하는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직접 실습해 보면서 수산업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술적 어려움으로 인한 귀어 포기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지난달 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신청을 받아 경상남도 귀어학교 제14기, 제16기 졸업생 중 어선어업 실습을 희망하는 4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사전에 희망한 어선어업 분야로 각각 거제 1명, 고성 2명, 남해 1명 등 도내 수산업 현장에서 실제 조업 활동과 수산업 운영 기술을 체득할 예정이다. 특히, 실제 어선어업에 진입을 희망하는 졸업생이 많이 참여해, 선내·외 장비 운용, 어획물 처리, 안전관리 등 귀어 초기 단계에서 꼭 필요한 실무 기술을 습득하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수료생들의 정착 이후 실제 현장에서 겪는 기술적·실무적 어려움을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11일 KBS창원홀에서 열린 ‘2025 경남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결선 현장에서 결선 무대에 오른 청년 예술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오늘 무대에 오른 다섯 팀이 우리 도민들에게 즐거운 음악을 많이 들려줄 것 같다”며 “역시 경남이 다르고, 경남 청년들이 다르다는 걸 보여줄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청년 버스킹 문화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지난 4월 참가자 모집에 총 45팀이 지원했다. 서류 심사를 거쳐 30팀이 예선(2회, 김해‧의령)과 본선(2회, 함안‧함양)을 치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심사에는 어쿠스틱 콜라보 리더 김승재, JYP 프로듀서 출신 주효 등 음악 업계전문가들이 참여해 무대의 완성도와 실력을 평가했다. 결선에는 △상남분수광장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타이틀’, △양산·김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재즈오케스트라 팀 ‘메츠클라’, △마산 해양공원에서 공연하는 ‘정인화’, △진주성에서 주말마다 무대에 오르는 싱어송라이터 ‘박해원’, △경상대학교 앞 거리에서 활동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