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호텔업협회 등 관광 유관 기관 및 단체와 함께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에이티센터(aT센터, 서울 서초구)에서 ‘2025 관광 일자리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7월 말 기준 약 1,056만 명으로,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약 15.9% 증가했다. 또한 최근 관광산업은 지역 경제, 나아가 국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처럼 관광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광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안정적 신규 인력 유입과 일자리 연결이 중요한 과제로 제기되고 있다. 실제 관광산업 분야 일자리와 연결 지원, 여행사, 호텔, 마이스 기업, 관광벤처, 여행플랫폼, 테마파크 등 130여 개 업체 참가 이에 이번 행사에서는 ‘나의 관광 커리어, 지금 이륙합니다!’를 주제로,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의 관광업계 경력 개발을 응원하고 실제 관광산업 분야 일자리와의 연결을 지원한다. 작년 참가자 설문 결과를 반영해 관광업계 현직자가 참여하는 ‘잡(JOB)썰’ 과 직무 상담(멘토링)을 대폭 강화하고, 관광직무 체험프로그램과
[아시아통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기헌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시병)은 최근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재외국민’이라는 이유로 창작준비금 환수 통보를 받은 예술인들 가운데 일부에 대해 환수 철회를 통보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재단은 강원도 춘천에서 인형극단을 운영하는 재일한국인 3세 고규미씨에게 과거 지급했던 창작준비금 600만원 환수와 향후 5년간 재단 사업 참여를 제한하겠다고 통보했다. 고씨가 ‘국내 거주 내국인’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고씨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재외국민으로, 20년 이상 국내에 거주하며 예술활동을 이어온 만큼, 단순히 재외국민이라는 형식적 이유로 배제된 것은 부당하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이 사건이 사회적으로 관심을 끌자 재단은 법률 검토를 새로 진행했고, 지난 9월11일 고씨를 포함한 2020년도 지원자 4명에게 환수 및 참여 제한을 철회했다. 재단은 “20년도 하반기~22년도 상반기까지의 사업공고에는 지원 대상이 ‘국내 거주 내국인’으로만 기재돼 있었기 때문에, 재외국민을 환수대상으로 삼는 것은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다수 법률 자문 의견을 수용했다”
[아시아통신] 군산시는 (사)행복드림복지회 두리 E.N.G가 수해로 피해를 입은 군산시 저소득 가구·사회복지시설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속적인 이웃나눔을 실천해 온 (사)행복드림복지회 두리 E.N.G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구성원을 위한 따뜻한 연대의 하나로 이루어졌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선례 대표는 “이번 수해로 피해를 겪는 분들을 위해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산의 발전을 응원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도 “수해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수재민을 잊지 않고 함께 마음을 나눠주신 (사)행복드림복지회 두리 E.N.G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사회적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복지도시 군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행복드림복지회 두리 E.N.G는 2017년에 설립됐으며, 장애인·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일자리창출형’ 사회적기업이다. 현재는
[아시아통신] 부여군은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임산물 가공·유통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부여군 관내 생산자단체 2개소가 국고보조금 총 12억 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임산물의 가공·유통 체계 강화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은 부여군산림조합(조합장 이태휘)과 노루골영농조합법인(대표 이영석)이다. ▲부여군산림조합은 기존 산지종합유통센터 리모델링 및 장비 지원으로 산지 가공·유통 효율화를 도모할 예정이며, ▲노루골영농조합법인은 유통센터 건축 및 장비 지원으로 원스톱 가공·유통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고 12억 5천만 원이 투입되며, 사업비는 국비 50%, 도비 10%, 군비 10%, 자부담 30%의 비율로 2개년에 나눠 교부된다. 전국적으로 총 5개소가 선정됐으며, 충청남도에서는 부여군의 2개소가 포함되어 지역 임산물 경쟁력 강화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부여군은 향후 2026년 본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하고, 설계 및 인허가 등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
[아시아통신] 인천광역시는 9월 16일 남동구 소재 ‘푸른바다 어린이집’을 방문해 ‘아이플러스(i+)길러드림 확장형 시간제 보육’ 시범사업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보육 관계자 및 아이들과 소통하며 정책 추진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기존 교육부 시간제 보육 제도의 대상 연령과 운영 시간을 대폭 확대한 인천형 보육 정책이다. 생후 6개월부터 만 6세(7세 미취학 아동 포함)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2,000원이며 월 이용 시간에 제한이 없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푸른바다 어린이집’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따뜻한 인사를 나누고, 원장 및 보육교직원과 사업 운영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유 시장은 맞벌이 가정을 비롯한 다양한 가정의 돌봄 수요에 부응하는 이번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저출생 문제 극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인천을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시아통신] 영월군은 지난 16일 군청에서 영월군 교육발전특구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최명서 영월군수, 신동훈 영월교육지원청 교육장, 전대복 부군수, 박수원 초등교장협의회장, 고진식 중등교장협의회장, 황선욱 세경대부총장, 엄광열 영월군 산업진흥원장, 변승민 ㈜알몬티대한중석 광산팀장 등이 참석하여 교육발전특구 추진현황, 향후 취창업 연계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선도 지역 승격을 위한 현황 점검 ▲학교복합시설 등 돌봄 체계 강화 ▲지역산업과 연계한 교육·일자리 창출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지역협의체의 위원장인 최명서 영월군수는 “교육발전특구는 단순한 교육지원 사업을 넘어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키우는 핵심 전략”이라며 “오늘 논의된 의견들을 향후 계획에 충실히 반영해 특구 사업이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영월군은 오는 9월 19일 오전 8시 30분, 하송리 81-74번지 일원에서 영월 파크골프장(18홀) 부분 개장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장식은 제33회 도민 생활체육대회 및 협회장배 대회 개최를 앞두고 서강코스 18홀을 먼저 개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월군은 총 51,454㎡ 규모로 추진 중인 파크골프장 확장 사업을 통해 서강코스 18홀과 동강코스 18홀 등 총 36홀 규모의 대규모 생활체육 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는 서강코스 18홀 조성이 완료되어 주민들에게 우선 개방하며, 동강코스 18홀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생활체육 동호인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영월군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정식 개장식은 전체 36홀 조성이 완료되는 시점에 개최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부분 개장을 통해 군민들이 먼저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도민 생활체육대회 준비에도 차질이 없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월군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제33회 강
[아시아통신]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9월 17일 오전 10시 울주군 삼남읍 소재 이손요양병원에서 중점관리대상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요양병원 관계자 중심으로 화재 발생 시 환자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서울주소방서 및 이손요양병원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다. 훈련 내용은 ▲병원 관계자 초기화재 진압 및 피난유도 ▲화점층 화재진압 및 소방펌프차 연결송수관 점령 ▲고가굴절차 인명구조 훈련 등이다. 이어 요양병원 관계자 안전교육도 진행한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요양병원 특성상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아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많다”라며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남울주소방서는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화재 발생 대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남울주소방서는 최근 관내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주택용 소방시설(단독경보형 감지기) 덕분에 신속한 대피와 신고가 가능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번 화재는 지난 9월 14일 울주군 온양읍 대안리 소재 주택에서 발생했으며, 원인은 선풍기 내부 과열로 인한 전기적 요인(단락흔 발견)으로 추정된다. 당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즉시 작동해 소유주가 화재를 빠르게 인지, 대피 후 119에 신고해 인명피해 없이 조기 진화할 수 있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단독주택과 다가구·연립·다세대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에 남울주소방서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폐소화기 교체 지원,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남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주택용 소방시설이 실제 화재 현장에서 인명 피해를 줄이는 데 효과적임을 보여준다”라
[아시아통신] 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31회 정기연주회 ‘합창종합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르네상스 시대 아카펠라에서 현대 합창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시대별로 구성해, 해설과 함께 관객들에게 합창음악의 매력을 전한다. 첫 무대는 르네상스 시대 아카펠라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팔레스티나 / ‘사슴이 시냇물을’(Palestrina / Sicut cerbus )'으로 시작한다. 이어 빅토리아 / ‘오, 위대한 신이여’(Victoria / O Magnum Mysterium)' 와 '모를리 / ‘쏘아라. 거짓된 사랑이여’(Morley / Shoot false love)','마렌치오 / ‘기쁨이 오네’(Marenzio / Gia torna a rellegrar)를 무반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바로크 시대 합창음악으로 새로운 신께 노래하라는'슐츠 / ’새노래 로 노래하라‘(Schutz / Cantate Domino )' 와'비발디 / ’성부께 영광‘(Vivaldi / Dixit dominus)'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지는 순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