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제시는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하이패스 IC 설치 사업이 한국도로공사의 실시설계 착수로 본격 추진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북연구원의 중재로 김제시와 완주군이 공동으로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11월 하이패스 IC 설치를 처음 제안하고, ‘24년에 김제시와 완주군이 공공건의문을 작성해 한국도로공사에 전달, 사업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고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변경 협의를 거쳐‘25년 4월에 사업대상지로 최종 반영됐다. 이번 고속도로 하이패스 IC 설치를 위해 총사업비 202억원 정도가 투입될 계획이며, 시와 완주군은 보상협의와 행정절차 이행을 지원하고 한국도로공사는 설계와 시공을 각각 맡아 공동으로 이행하고‘28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추진 계획이다. 특히, 이사업은 김제시 도시성장계획 전략 수립에 따른 동부권 신성장거점 구상과 연계해 하이패스 IC와 연결되는 2차선 군도의 4차선 지방도 승격을 병행 추진해 상습 교통 혼잡과 정체를 해소하고, 김제․완주․전주를 연결하는 교통인프라 확충과 지역간 접근성이 높아져 시민들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15일부터 지역 이용업 55개소, 미용업 654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주군은 공중위생관리법령에 의해 업소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준수사항과 공중위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영업소에서 지향해야 하는 권장사항에 대해 평가할 계획이다. △시설환경 △이용자 안전 △서비스 품질 등에 대해 영업자의 자율평가를 실시한 뒤 현지 평가를 시행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녹색등급·90점 이상) △우수업소(황색등급·80점 이상) △일반관리업소(백색등급·80점 미만)로 구분하며, 최우수업소는 위생물품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축제인 ‘2025 울주해양레포츠 대축전’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전국 해양 레포츠 마니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행사는 레포츠부터 가족 체험까지 아우르는 폭 넓은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선보인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총 300여명이 참여하는 생존수영대회를 진행하며, 오후 7시부터 진하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김희재, 안소미, 김성환, 민영아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또 명선도 앞 백사장에서 불꽃 레이져쇼와 드론 퍼포먼스도 함께 펼쳐져 여름밤을 환상적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20일에는 650여명이 참가하는 아쿠아슬론 전국대회가 열린다. 초등부는 100m 수영과 400m 달리기, 중등부는 200m 수영과 1.6㎞ 달리기, 성인부는 1㎞ 수영과 5㎞ 달리기로 각각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울주군 해뜨미씨름단과 실력을 겨뤄볼 수 있는 ‘울주 장사를 찾아라’ 씨름 행사도 열려 관심을 끈다. 또한 울주해양레포츠센터
[아시아통신] 공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25년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올해 하반기 시정의 주요 역점사업과 핵심 과제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출범 3년 차를 맞아 그동안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과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보고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송무경 부시장, 국·소장, 각 부서장이 참석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도시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 등 4대 핵심 전략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도시 분야에서는 식품안전 연구개발 클러스터 조성, 공주~세종 광역 간선급행버스(BRT) 본격 추진, 송선·동현지구 도시개발 가속화, 신5도 2촌 및 온누리 공주시민 정책 확대 등을 통해 인구 유입 기반을 강화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 분야에서는 제2금강교 건설, 지식산업센터 조성, 국도 23호(신공주대교) 연결로 설치, 공주밤 명품화 및 판로 다변화 등을 통해 교통망과 기업
[아시아통신] 영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의 활력 제고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오는 7월 21일부터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의 민생경제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1·2차에 걸쳐 소비 진작을 목적으로 지급된다. 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소득계층에 따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1차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일반 시민에게는 1인당 2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에는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45만 원이 지급된다. 이어지는 2차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이 기간에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2차 지급의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추후 별도로 안내될 계획이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와 영주사랑상품권(지류형 및 모바일형) 중 선택이 가능하며, 지급된 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사용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되며,
[아시아통신] 홍천군은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선정해 관광과 체험이 연계된 복합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6년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의 대상자 모집을 7월 25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 전통주 제조 업체를 활용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농산물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국고보조사업이다. 기존에는 선정 2년 차에 평가를 통해 사업비 지원 여부를 결정했으나, 2026년부터는 선정 1년 차부터 사업비 지원이 자동 확정돼 그간의 사업 지연과 불확실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분야는 관광·체험 환경 개선 분야(3개소, 최대 8억 원)와 프로그램개발·운영 분야(4개소, 최대 2,250만 원)로 나뉘며, 지원 대상자는 두 분야 중 1개 분야에만 지원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전통주 주류제조업체로 견학·체험 시설을 갖추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가 있는 양조장으로, 지자체 추천을 거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서류 및 현장평가를 바탕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선정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이 전통주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사
[아시아통신] 고창군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단열공사와 창호 교체뿐만 아니라 화장실 내부 신축 등 맞춤형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14일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총 3억7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에너지 효율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시행 중이다. 특히, 최근 저소득층 민원인의 외부 화장실 사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창고를 청소한 뒤 내부 화장실로 신축해 민원인의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해당 창고는 짐과 쓰레기가 가득 차 있었으나, 고창군 도시디자인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해 공간을 확보했다. 이번 화장실 신축은 단열 보강, 창호 교체 등과 함께 추진되어 생활 편의와 에너지 효율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고창군은 2024년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집행 성과를 인정받아 전북 14개 시·군 중 두 번째로 많은 사업 물량을 배정받았다. 고창지역자활센터와 위·수탁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따
[아시아통신] 고창군이 버스터미널 이전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창전통시장 장날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버스는 ‘고창군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사업’으로 기존 고창터미널이 하나로마트 뒤편으로 임시 이전됨에 따라 전통시장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셔틀버스는 전통시장 장날(매월 3일, 8일 / 월 6회)에 맞춰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4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25인승 미니버스가 투입된다. 모든 이용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고창임시터미널을 출발하여 ▲(구)고창문화터미널 ▲고창군청 ▲고창읍성 앞 정류장 ▲고창전통시장 동문주차장 ▲고창전통시장 남문주차장 ▲CU 고창보릿골점 등을 경유한 후, 다시 고창임시터미널로 돌아오는 순환 코스로 운영된다. 또한, 고창군은 여름철 폭염 속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일환으로, ‘양심냉장고’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해당 냉장고는 고창임시터미널, 고창전통시장 동문주차장, 남문주차장 등 셔틀버스 정차 지점에도 설치되어 있으며, 1인당 하루 1병씩, 매일 총 240병의 생수를 무료로 제
[아시아통신] 수원은 사계절 내내 프로 스포츠 경기로 활력이 넘치는 도시다. 초봄이 되면 축구장에 환호가 가득 차고,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면 야구장 나들이를 갈 수 있고, 다시 쌀쌀해지는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는 실내에서 박진감 넘치는 농구와 배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 4대 프로 스포츠 구단이 모두 수원에 연고지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스포츠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응원에 수원에 둥지를 틀고 있는 프로 구단들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시민의 응원에 보답하고 있다. 숫자를 넘어 따뜻한 소통과 협력을 만들어가고 있는 수원시와 프로 구단의 협업 사례를 확인해 보자. ◇다양한 수원시민이 함께 즐기는 프로야구 ‘직관’ 창단 12년 차를 맞은 kt위즈는 수원시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지난 2021년 한국시리즈 우승은 물론 5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기록하며 수원을 대표하는 프로 스포츠 구단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지난 2024년 시즌에는 누적 관중 수 84만여명을 기록하며 구단의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울 정도로 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kt위즈 역시 그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역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정부가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50만 원(가평‧연천 등 인구감소지역 최대 55만 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경기도지사 시절에도 포퓰리즘 재난지원금으로 경기도정을 빚더미에 올려놓더니, 대통령이 된 지금도 선심성 정책을 고집하며 그 부담을 경기도에 떠넘기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1차(7월 21일~9월 12일), 2차(9월 22일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될 예정이며, 경기도민 약 1,370만 명이 대상이다. 총 사업비는 약 3조 4천억 원으로, 이 중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분담해야 할 몫은 약 3,400억 원에 달한다. 경기도비와 시군비를 5:5로 나누어 부담하며, 수원시는 약 200억 원, 가평군‧연천군은 각 12억 원 규모의 재정부담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고준호 의원은 “경기도는 중앙정부의 하청기관이 아니다. 이번 사업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국가사업인 만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마땅히 전액 국비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구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