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안산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안산 선부광장에서 ‘제39회 별망성예술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1987년 시작된 별망성예술제는 안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다. 1977년 경기도기념물 제73호로 지정된 별망성을 배경으로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안산예총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첫날인 9월 20일에는 퓨전재즈 그룹 ‘그루브어스’와 ‘와리풍물’ 공연, 이어 한얼국악예술단의 ‘대북 공연’과 퓨전창작극 ‘도깨비춤’이 개막 무대를 장식한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안산시립국악단 국악 연주 ▲오페라 음악 여행 ▲단원풍류 ▲티움 무용 공연 등이 열리고, 인기 공연팀 ‘원플러스원’이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와 함께 ▲전문 해설과 함께하는 별망성지 역사 탐방 ▲별망성 미술제 ▲어린이·가족 관람객 대상 말타기 체험 ▲안산예총 산하 각 지회의 다양한 체험 및 전시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이 공연과 함
[아시아통신] 안산시가 호수동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안산시는 지난 16일 호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를 주제로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생활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호수동 유관단체와 주민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안산호수공원·문화광장을 중심으로 한 자연·문화 도시 조성방안 ▲중앙역·고잔역 일원 교통망 개선 및 신안산선 개통준비 ▲교육·청소년 인프라 확충과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등 지역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후 ‘현답버스’를 타고 방문한 현장은 고잔동 광덕대로 동측(771~775번지 일원) 학원가로, 학원 차량과 학부모 차량이 집중돼 불법 주정차와 교통 혼잡이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곳이다. 이 시장과 관계 공무원은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주차 공간 확충 ▲주차 단속 및 교통안전 대책 강화 ▲공영주차장 활용 등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을
[아시아통신] 문화체육관광부와 남해군 등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체육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어르신 스포츠상품권’ 사업을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과 지급 방식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초연금 수급 여부와 관계없이, 1960년생을 포함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모두를 대상으로 확대 적용된다. 또한, 기존에는 신청 요건을 충족하더라도 예산이 초과될 경우 일부 인원을 추첨으로 선정했으나, 이번부터는 신청 요건을 충족하면 지자체별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이 공정하고 신속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급되는 스포츠상품권은 총 10만 원 상당(5만 원권 2매)이며, 제로페이 가맹 등록 스포츠 시설에서 올해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결제는 비플페이 앱(App)을 통해 이루어지며, 사용 가능한 시설은 제로페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차 신청 기간은 2025년 9월 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1차에 신청했던 어르신도 2차 지급을 원할 경우 반드시 다시 신청해야 한다. 상품권은 신청 시기에 따라 2025년
[아시아통신] 남해군은 10월 추석 명절을 맞아 수산물 체감물가 완화 및 소비촉진을 위해 남해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행사기간 내, 1인 2만원 한도)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여 추진하며 10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남해전통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을 판매하는 52개 점포에서 진행된다. 소비자들은 행사기간 동안 당일 수산물을 최소 3만 4천원 이상 구매할 경우 1만원, 6만 7천원 이상 구매할 경우 최대 2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소비자는 행사 기간 중 남해전통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을 판매하는 점포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상인이 구매 내역을 간편환급시스템에 등록하면, 지정된 환급 장소에서 구매 핸드폰 번호를 전달하고 본인 확인 후 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사전에 온누리상품권 환급 가능한 점포인지 확인이 필요하며 △수산전용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구매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 △수입수산물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서 제외된다.
[아시아통신] 남해군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지난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전라북도 완주군 일원에서 ‘도립남해대학-남해군 농촌체험휴양마을 연계 운영진 현장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남해군 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콘텐츠 개발과 운영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관광학적 관점에서 체험마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타 지역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함으로써 향후 남해군의 체험마을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워크숍에는 남해대학 호텔관광학부 교수진과 협의회 관계자, 각 체험마을 위원장 및 사무장, 남해군 유통지원과 공무원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완주군 안덕건강힐링체험마을을 방문해 숙박시설과 힐링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으며, 마을리더 워크숍을 통해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둘째 날에는 지역 특산물인 모주를 만드는 체험을 했고, 지역 문화자원의 관광자원화 가능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의영 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남해군 농촌
[아시아통신] 남해군은 2025년 경상남도 교육지원 바우처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가맹서점 5곳을 거점으로 학생·학부모 대상 교육지원 바우처카드 사용 홍보를 전개하고, 현장 모니터링도 병행하고 있다. 남해군 내 교육지원 바우처사업 가맹점은 대한서림·흙기와(남해읍), 은모래마을책방(상주면), 남해산책·아마도책방(삼동면) 등으로, 군민들이 평소 가까이에서 이용하는 지역 서점들이다. 교육지원 바우처사업은 학생들의 학습 기회 확대와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31일까지 신청을 받아 대상자에게 1인당 연간 10만원 포인트가 적립된 바우처카드를 지급한다. 가맹점에서는 도서 및 학습물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온라인 가맹점에서는 강의 수강료 결제도 가능하다. 바우처카드는 올해 12월 12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여 포인트는 자동 소멸된다. 남해군은 학생과 학부모가 바우처카드를 통해 편리하게 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교육 기회 확대, 독서 습관 형성, 지역서점 활성화라는 선순환 효과를
[아시아통신] 남해군은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추석·가을 연휴 기간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 남해군에서는 지역 대표 축제인 제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10.2.~10.4.)가 개최됨은 물론, 축제 기간 이후에도 이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 및 할인·SNS 인증 이벤트들이 속속 펼쳐진다. 특히 숙박·레저·체험 쿠폰을 제공하는 ‘낭만남해’ 연계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남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국민고향 남해 SNS 이벤트, 남해사랑상품권 화전 특별판매 시행, 남해몰 추석 할인전, 낭만남해 숙박대전, 낭만캠핑 페스타, 창생플랫폼 ‘고향’ 기획전시, 자전거 대축전, 남해힐링숲타운 이벤트, 고향사랑 관광 정책 축제 등 전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풍성한 행사와 이벤트가 이어진다. 연중 진행 중인 ‘택시관광가이드 인센티브’ 지원사업, ‘남해여행 재방문 할인권’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들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
[아시아통신] 동작구는 최근 전국적으로 초등학생 유괴 시도가 잇따르면서 학부모 불안이 커짐에 따라, 관내 CCTV를 아동 범죄예방 장치로 전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방범, 주차단속 등을 목적으로 지역 곳곳에 설치한 4,164대의 CCTV를 총동원해 철저한 아동 보호에 나설 방침이다. 구에 따르면 관내 CCTV 밀도는 학생 3명당 1대 수준에 달할 정도로 촘촘한 감시체계를 갖췄으며, 이제 스쿨존 교통안전을 넘어 실시간 ‘아동 범죄 예방망’으로 기능하게 될 전망이다. 위급상황 발생 시 CCTV 관제센터와 즉시 연결되는 비상벨(약 1천 개)도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비상벨은 누르는 즉시 경광등과 사이렌을 작동하면서 현장 영상을 구청과 경찰에 전송하는 장치로, 신속한 초동 대응을 돕는다. 특히, 관내 학교를 통해 CCTV 수요를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최적지에 장비를 설치해 범죄 사각지대를 없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안전 하교 시스템’을 운영한다. ▲365스쿨존감시단 ▲등하교안전지원단 등 지역 내 활동 중인 인적 자원을 투입해 예방 활동을 펼치
[아시아통신] 가을 햇살이 한층 깊어지는 9월, 가족이 함께 뛰고 웃으며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마포에서 열린다. 마포구는 9월 20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염리생활체육관에서 ‘2025 마포 가족운동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제안하고 함께 만든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구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준비에 참여한 만큼 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마포구가족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마포구에 거주하는 약 80가족, 200여 명이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고, 함께 뛰고 웃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1부에서는 ‘지구를 굴려라’, ‘미션 훌라후프’, ‘비전탑 세우기’ 등 협동심과 팀워크를 키울 수 있는 경기가 펼쳐진다. 이어 미니 이벤트와 단체사진 촬영이 진행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 2부에서는 ‘판 뒤집기’, ‘신발 양궁’, ‘림보’, ‘돼지를 굴려라’, ‘협동 제기차기’ 등 가족 단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경기가 진행된다. 모든 경기가 끝난 뒤에는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행운권 추첨이 마련돼, 끝
[아시아통신] 마포구는 9월 16일 오전 11시, 도화동 주민센터 4층 대강당에서 도화동을 포함한 인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포대로 및 삼개로 소나무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소나무 식재 사업의 배경과 추진 경과, 향후 관리 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존 가로수를 제거하고 소나무를 심어 나무 그늘이 사라졌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정치인의 현수막 게시 등으로 잘못된 정보가 확산되자, 주민들에게 정확한 사실을 알리기 위해 설명회를 긴급히 마련했다. 설명회는 마포구 환경녹지국장의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소나무 식재 배경과 고사 원인, 향후 관리 방안을 설명한 뒤, 부서 관계자들이 주민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소나무 식재 배경에 대해 마포구는, 플라타너스와 은행나무로 인해 간판 가림으로 상권에 영향을 주고 배수로와 빗물받이 막힘, 노령목의 구멍·부패 등으로 안전사고 우려, 은행 열매 낙과로 인한 악취 및 가로경관 불량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소나무는 한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