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자살예방의 날’ 기념 시민강좌를 2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강좌에서는 식전 행사로 고유앙상블의 클래식 공연이 진행되며 따뜻한 위로와 울림을 전달했다. 이어 진행된 강연에서는 대한민국 제1호 유품정리사 김석중 대표가 ‘죽음이 삶에게 알려주는 것들’을 주제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며 죽음의 의미와 삶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죽음을 주제로 한 강연이라 무겁게만 느껴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많은 시민의 참여 속 생명 존중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삶을 지키고 서로 돌보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위기사례 관리 ▲생명지킴이 양성 및 교육 ▲자살예방 브랜드 ‘살구(살리고 구하고)’를 활용한 생명존중문화 확산 사업 등을 운영하고
[아시아통신] 안산시는 지난 11일 성남시 한국잡월드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 총 36명(유아 18명, 양육자 18명)을 대상으로 유아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유아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을 제공해 미래 꿈을 키우고 가정 내 진로교육의 기초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공공서비스, 문화예술, 과학기술 등의 직업의 역할과 사회적 의미를 학습하고 양육자와 함께 상호작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 직업 체험에 참여한 한 가정은 “아이와 즐겁게 체험하며 미래의 꿈에 대해 대화할 수 있었다”라며 “아이와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안산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이번 직업 체험으로 자신의 꿈에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이나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 관리
[아시아통신] 안산시는 지난 11일 서울예술대학교에서 장기 등 기증 인식 확산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명나눔 캠페인 및 손씻기 체험관’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록수·단원보건소 주관으로, 제8회 생명나눔주간(9월 8일~14일)을 맞아 대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장기 등 기증 안내 및 서약 등록 부스 ▲감염병 예방 홍보물 배포 ▲손 씻기 체험관 ▲감염병 OX 퀴즈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참가자에게는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기념품과 감염병 예방 키트가 제공됐다. 특히, 장기 등 기증 부스에서는 상담을 통해 장기·조직기증의 의미와 절차를 안내하고, 희망 서약을 독려했다. 손 씻기 체험관에서는 형광로션을 바른 후 손씻기 기계를 통해 손씻기 습관을 점검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오염 정도를 직접 확인하며 참여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생명나눔과 감염병 예방은 모두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중요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충북 괴산군은 군청에서 송인헌 군수 주재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군정 방향에 맞춰 괴산군이 추진할 새로운 시책들을 살펴보고 부서별로 발굴한 시책들을 함께 공유하며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신규시책은 새정부 국정과제 및 정부 기조에 부합하는 사업,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군민 체감형 사업 등에 중점을 뒀다. 주요 시책으로는 ▲국립숲체원 조성 ▲농촌협약 공모사업 ▲괴산군 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 ▲서부리 산림공원 조성 ▲괴산군 숙박형 치유·체험농장 조성 등이 포함됐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시책들을 사업 내용 보완과 예산 반영 검토 과정을 거쳐 2026년 주요 업무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군의 주요 시책은 새 정부 국정과제 등 정책 기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면서 “국·도비를 충분히 확보해 지역 경제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영주시는 지난 11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5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실용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 경상북도를 대표해 참석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시는 기존 권취식·커튼식 등 고비용 스마트팜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예인식(牽引式) 스마트농업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여 보급했다. 그 결과, 설치비를 기존의 1/3 수준으로 낮추어 약 658억 원의 시설비 절감 효과를 거두었으며, 2023년 기준 우박 피해 재난지원금 43억 원을 절감하는 등 재정 절감 효과도 입증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영주시가 스마트농업 기술 혁신을 통해 농가의 실질적인 부담을 줄이고, 기후위기와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혁신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해에도 같은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성과를 이어갔다.
[아시아통신]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 28-3 일원에 ‘하동 송림 파크골프장’이 새롭게 조성됐다. 총사업비 20억 원이 투입된 하동 송림 파크골프장은 부지면적 2만 2796㎡에 18홀 규모로, 지난해 9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6월 잔디 식재를 완료하고 3개월간 유지관리를 거쳐 완공됐다. 11일 열린 개장식에는 하동군수를 비롯해 파크골프협회장, 하동군체육회장, 파크골프 클럽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축사, 커팅식, 기념 촬영, 군수 시타 순으로 진행됐고, 개장식 이후에는 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이 직접 라운딩을 즐기며 골프장 일대가 활기로 가득 찼다. 특히, 하동군은 공사 시 새로운 수목을 심지 않고 기존의 메타세쿼이아·은행나무 등 큰 나무를 최대한 보전하여 자연환경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그 결과, 자연환경 보전은 물론 예산 절감과 주민 만족까지 이뤄내며 ‘세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맞춰 조성된 송림 파크골프장은 위쪽으로 하동송림공원과 하모니파크까지 이어져 있어 지역 주민은 물
[아시아통신] 하동군이 오는 11월 열릴 ‘하동 별맛축제’를 앞두고, 지난 11일 사전 시식회인 ‘하동별맛축제 셀러 메뉴 미(美)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축제에 참여하는 지역 식음료 셀러들이 직접 준비한 메뉴를 선보이며, 축제의 대표 먹거리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첫선을 보인 별맛축제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김구영 하동별맛축제 추진위원, 지역 단체장, 기업 대표, 언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시식단으로 참석했다. 행사는 영상 상영과 내빈 인사로 시작해, △스페셜 메뉴 △로컬 음식 △식사 △빵/디저트 4개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총 20팀의 셀러가 직접 준비한 메뉴들을 공개했다. 스페셜 메뉴 세션에서는 숲속&칸리우엣을 포함한 3개 팀이 재첩, 참숭어 등을 활용한 이색적인 메뉴를 선보였으며, 로컬 음식 세션에서는 군여성협의회와 생활개선회가 각각 청량한 감칠맛의 재첩 된장국과 타작국(닭국)을 선보였다. 이어진 식사 세션에서는 정온다, 계절열매 등 8개 팀이 덮밥·주먹밥 등 한 끼를 든든히 채울 수
[아시아통신] 하동군이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어 민선8기 군정 성과를 정리하고, 내년도 핵심 과제를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를 마무리하는 해를 맞이하여 지난 3년간 ‘컴팩트 매력도시 별천지 하동’을 기조로 쌓아온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롭게 추진할 사업의 실효성을 파악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보고회는 하승철 하동군수 주재로 열려, 국·소장을 비롯한 전 부서장과 담당이 참석했다. 참석한 부서장들은 지난 시간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2026년 추진할 신규 사업 152건과 핵심사업 19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핵심 전략과 실행력 강화를 위한 밀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정주 여건 개선, 농업 경쟁력 강화, 청년·귀농·귀촌인 지원, 교육 지원 확대 등 각 분야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 창출에 집중했다. 하동군은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발맞추어 123대 국정과제 이행에 적극 동참하고, 자치분권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아 재정 자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
[아시아통신] 정읍시가 615억원 규모의 ‘스마트팜 지구’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학수 시장과 농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 스마트팜 지구 조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미래 농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읍시의 미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공모사업 대응 전략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유호연 부시장, 시의원, 농업기술센터, 관련 기관·농민단체 대표 등 16명이 참석해 스마트팜 지구 조성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정읍시 스마트팜 지구 조성 필요성·국내 유사사례 분석 ▲최적 모델안 제시 ▲사업 대상지 입지·기반시설 적정성 검토 ▲국가 공모사업 연계 기본계획 수립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총사업비 615억원 규모의 스마트팜 지구 조성을 목표로 한다. 부지매입(25ha), 임대형·분양형 스마트팜 단지,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청년 농촌 보금자리, 스마트APC센터, 가공시설 등 다양한 사업을
[아시아통신] 정읍시가 8월 20일부터 주요 관광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정읍사랑상품권 환급제도를 시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제도는 관광객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외 이용객 비중이 높은 국민여가캠핑장과 천사히어로즈 복합놀이시설, 내장산 문화광장 순환열차 유원시설에서 운영된다. 특히 국민여가캠핑장은 지난 8월 8일 공포된 ‘정읍시 국민여가캠핑장 관리·운영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제813호)’에 근거해 환급이 이뤄진다. 이에 따라 예약 시 감면 혜택을 받지 않는 일반 이용객은 1회 이용 시 5000원의 정읍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매월 20일부터 시행되는 ‘우선예약제’를 이용하면 10만원의 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천사히어로즈 복합놀이시설과 내장산 문화광장 순환열차는 동시에 이용했을 때 시가 정한 환급 제도에 따라, 감면 혜택을 받지 않는 이용객에게 5000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환급한다. 시는 제도 시행 이후 관외 관광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실제로 상품권을 활용한 지역 내 소비가 늘어나 제도의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