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 IT공과대학 컴퓨터공학과 석사과정 2명, 학부생 2명이 7월 2~4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한국정보과학회 주최로 열린 ‘2025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 1건, 우수 논문상 2건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최우수 논문상은 ‘인공지능 시스템 및 응용 연구실’ 석사과정 이진희 씨, 우수 논문상은 ‘지능형 데이터 공학 및 응용 연구실’ 석사과정 이현주 씨와 학부생 박수진, 이규혁, 김찬기 학생 팀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부석준 교수가 운영하는 인공지능 시스템 및 응용 연구실은 정보과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2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정보과학회는 정보과학에 관한 기술을 발간하는 비영리 공인법인으로, 계산기협회(ACM),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 전기전자공학자협회 컴퓨터 학회(IEEE Computer Society), 일본정보처리학회(IPSJ), 중국컴퓨터학회(CCF), 일본 전자정보통신학회(IEICE-ISS) 등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이진희, 이현주 씨의 논문은 부석준 교수의 지도로 이뤄진 것으로, 2025학년도 상반기 프로젝
[아시아통신] 부평구는 지난 8일 부평구새마을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 받았다. 이날 성금은 제17대 인천부평구새마을회장으로 선출된 우명옥 회장이 취임식을 대신해 구에 전달한 것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복지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우명옥 부평구새마을회장은 “지속적인 사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성금을 기부하게 됐으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부평구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기부문화가 확산돼 따뜻한 손길이 지역 곳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8일 구청 대강당에서 (사)대한미용사회 인천계양구지회 주관으로 관내 미용업(일반) 영업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정기교육으로, 미용업 영업자의 위생관리 능력과 미용기술 수준 제고를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은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 소양교육, 신기술 실습 강의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미용업은 업종의 세분화와 미용에 대한 관심 증가로 해마다 수가 늘고 있다. 현재 계양구 내에는 930여 개소가 신고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위생관리와 체계적 지원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격년 주기로 미용업소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930여 개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며, 이 중 위생관리가 우수한 최우수 10% 업소는 ‘The Best 우수업소’로 지정․육성할 예정이다. 또한, 위생관리가 미흡한 업소는 집중 컨설팅을 통해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미용업은 구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공중위생 분야인 만큼, 영
[아시아통신]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일 인천대학교에서 중·고등학생 55명을 대상으로‘스포츠 스타(전문가)와 함께하는 체육 진로 캠프’를 개최했다. ‘Find Your Dream In Sports & 늘 가까이 결대로 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체육 분야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기를 부여하고자 처음 마련했으며,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학생들이 함께했다. 행사는 인천시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와 진로진학직업교육과, 대한체육회, 인천대학교가 공동으로 기획했다는 점에서 협업의 의미를 더했다. 오전에는 대한체육회 이진숙 부회장과 대한농구협회 정재용 부회장이 ‘나의 진로 이야기’를 주제로 스포츠 행정가로서의 진로 경험을 공유했고, 인천대학교 유창완 교수는 ‘스포츠, 나의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체육계열 진학 및 준비 과정을 소개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오후 프로그램에서는 유남규 한국거래소(KRX) 탁구단 감독, 김선형 수원 KT 소닉붐 농구선수, 표승주 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배구선수가 참여해 진로 이야기를 나누고, 원포인트 강습과 함께하는 경기 체험 등을
[아시아통신]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오는 여름방학부터 각급 학교에 근무하는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방학 중 재택근무 제도’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코로나19 확산 시기 확대된 원격근무 환경을 기반으로, 방학 기간 민원과 대면 업무가 줄어드는 점을 고려해 지방공무원의 근무 여건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제도가 육아 부담이 있는 공무원들의 일·가정 양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출퇴근 시간 절감으로 공무원의 역량 개발과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재택근무 등 유연한 근무 형태의 확대로 저연차 공무원의 동기를 높이고, 모두가 만족하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방학 중 학교 공무원의 재택근무는 저출생, 교통 혼잡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일 샤펠드미앙에서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를 학교답게, 인천 학교현장지원 방안 선포식’을 개최하고, ‘학교다움을 채우는 인천 학교현장지원 방안 100선’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라는 2025년 정책 방향 실현을 위한 것으로, 교원업무지원과 신설 이후 1만 5천여 명 대상 설문조사, 과제발굴단, 대토론회, 간담회 등에서 제안된 총 355건의 과제 중 최종 100선과 지속 추진 과제 33선을 확정했다. 지원 방안은 ▲학교 밖 이관 10선 ▲업무 경감 및 효율화 30선 ▲맞춤형 지원 60선의 3대 영역으로 추진된다. 학교 밖 이관은 비본질적 업무를 교육청이나 전문기관으로 이관하는 것으로, 미취(입)학 아동 관리, 생존수영 교육, 기간제 교원 호봉 획정, 실외 놀이시설 소독 등이 포함된다. 업무 경감 및 효율화는 디지털 전환과 시스템 구축을 통해 업무를 간소화하는 것으로, 학기초 업무 꾸러미 제공, NEIS 학교일지 폐지, 정책사업 정비, AI 학교업무도우미 도입 등이 추진된다. 맞
[아시아통신]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8일 인천가현초등학교에서 열린 ‘모듈러교실 개소식 및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해 교육 공간 확충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가현초는 2,1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대규모 학교로, 학급당 학생 수가 많고 교육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사동 뒤편 주차공간에 4층 규모의 필로티형 모듈러교실을 설치해 160여 평의 교육 공간을 확보하고, 어학실·음악실·놀이활동실 등 7개 특별실을 마련했다. 도 교육감은 “가현초는 인천에서 학생 수가 가장 많은 학교로, 학부모님들의 걱정이 컸을 텐데 이번 모듈러 교실 개소로 더 나은 교육환경이 마련돼 기쁘다”며 “공사 기간 협조해 준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도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기후위기와 AI 시대를 언급하며, 미래교육의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급변하는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인간다움과 능동성을 기르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읽걷쓰’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도 교육감은 “오늘 개소한 교실이 아이들
[아시아통신] 밀양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는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150여 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소통과 존중으로 함께 걷는 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주 간 문화적 차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해와 갈등을 줄이고,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통 교육 전문 강사인 배현경 강사를 초빙해 문화적 다양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과 그에 대한 바람직한 대응 방안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교육했다. 참석한 고용주들은 언어뿐 아니라 감정과 인식의 차이에서 오는 소통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대응 방법과 개선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해선 소장은 “고용주가 먼저 소통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갖출 때, 이주노동자들도 안전하고 존중받는 일터에서 일할 수 있으며, 이번 교육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노동환경 조성에 긍정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한여름밤 모담공원에서 생생한 별빛 곤충탐험을 떠나보면 어떨까? 김포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곤충 관찰 중심의 '2025년 야간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별빛 곤충탐험대-여름밤 생태탐방’ 프로그램은 산지형 공원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7월 18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모담공원 유아숲체험장에서 진행된다. 체험 내용은 곤충의 특징과 생태환경 이해, 상수리나무숲 곤충 관찰, 산책로를 따라 이동하며 곤충 찾기, 라이트 트랩을 이용한 곤충 유인·채집 등으로 진행되어, 아동의 생태 감수성과 자연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할 경우 김포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견학·체험’ 메뉴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회당 15명(총 16회)으로 매주 목요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 예약은 7월 10일부터 가능하며, 체험료는 1인당 1,000원이다. 김포시 공원과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도시공원의 자연 속에서 어
[아시아통신] 김포시는 지난 8일, 김포시청 전산실에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서지 보호패널’을 설치하고 전산 인프라의 안정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최근 자동화재탐지설비의 고장으로 경보가 울리지 않거나, 진화 장치가 작동하지 않아 작은 화재가 대형 사고로 번지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러한 고장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낙뢰나 전력 이상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과도한 전류(서지)에 의한 설비 손상이다. 김포시는 이러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소방설비 오작동을 방지하는 ‘소방서지 보호패널’을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전산실의 소방안전 및 전기설비의 연속 운용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이번 설비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추진하는 ‘2025년 기술개발제품 공공기관 실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됐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별도의 예산 부담 없이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을 현장에 실증하며 안전성을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관호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설치를 통해 전산실 소방설비의 서지 손상을 사전 예방함으로써 시스템의 연속성과 공공안전을 동시에 확보하게 됐다”며 “중소기업의 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