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가 올해 초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으로 긴급 시행한 중소기업육성자금 상환기간 1년 연장 조치가 지역 기업들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4월부터 12월 사이 대출 만기가 도래하는 총 498개 기업을 대상으로 상환기간 1년 연장 신청을 받고 있다. 그 결과, 2분기 만기가 도래한 169건 중 139건(82%)이 연장 신청되어 총 283억 원의 자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최근 열린 창원시의회 정례회에서 '창원시 중소기업 육성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시는 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기금 운영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자금 상환 방식인 ‘일시상환’ 외에 ‘분기별 균등 분할상환’ 방식 도입을 검토해 내년도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하반기에도 최대 366건, 총 722억 원 규모의 대출 상환 연장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자금 안정성과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제도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상반기 자금 지원 연장에 대한 기업들의 호응이 컸던 만큼, 하반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2025 수려한합천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7월 6일 합천생활체육 테니스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수단과 가족, 응원단 등 5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뜨거운 열정과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대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합천군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신인부(남) 80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논산 소속 안두환·강동우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경기장을 찾아 “폭염 속에서도 합천을 찾아준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저변 확대는 물론, 동호인 간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합천군이 첨단 드론 기술을 활용해 밤나무 병해충 방제에 나섰다. 이번 드론 방제는 7월 14일까지 약 707ha의 밤 재배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드론 임차료는 전액 군에서 지원하고, 농가는 ha당 3만 원의 방제 약제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드론 방제는 기존 항공방제보다 조종 안전성이 높고, 정밀한 공중 방제가 가능해 병해충 퇴치에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에 사용되는 약제는 복숭아명나방 등 밤 종실에 피해를 주는 해충의 확산을 방지하는 리무진 캡슐현탁제로, 우수한 방제 효과를 보이는 약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방제 지역 주변에서는 양봉, 가축 방목, 임산물 채취, 입산을 자제하고, 가정에서는 우물과 장독을 덮는 등 피해를 막기 위한 보호조치를 해줄 것”을 당부하며, 안전한 방제 환경 조성을 위한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드론 방제와 관련한 문의는 합천군 산림과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지도담당에게 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합천군 합천읍은 9일 합천읍사무소에서 관내 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재홍 합천읍장과 이효정 합천초등학교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정기분 재산세 납부 홍보, 폭염 특보 지속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 등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안내하고,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했다. 박재홍 합천읍장은 “평소 합천읍 행정에 적극 협조해주시는 기관장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관장들과 자주 만나 소통하고 협력하여, 합천읍의 발전을 함께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봉권 남양산업 대표는 8일 지역 체육 발전과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체 육진흥기금 300만원을 장흥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학교체육 육성 지원과 군민이 보다 다양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체육기반 조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봉권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했다”며,“이번 기탁이 활기찬 지역 체육문화 조성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 체육발전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준 이봉권 남양산업 대표에게 감사 드린다”며, “기탁금은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인 장흥군체육회장도 “이번 기탁이 장흥군 체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군민이 더욱 건강하게 체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장흥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열린다. ‘장흥은 지금 즐거움이 콸콸콸!’이란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올해 물축제는 세계로 도약하는 축제,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개최된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시작은 개막일인 7월 26일 펼쳐지는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가 알린다. 오후 1시 장흥군민회관에서 출발하는 퍼레이드 행렬은 중앙로 일대에서 장흥군민과 관광객, 글로벌 공연팀이 함께하는 신명나는 워터 퍼포먼스를 펼친 후 축제장의 지상 최대의 물싸움장까지 이어진다. 올해는 태국 송크란 공연팀과 아프리카 타악 퍼포먼스팀 아냐포가 퍼레이드를 더욱 신나게 이끌 예정이다. 물로 시작해서 물로 끝나는 장흥물축제는 축제 기간 동안 지상 최대의 물싸움, 수중 줄다리기, 장흥 워터비트, 황금 물고리를 잡아라 등 제대로 된 물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장흥물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지상 최대의 물싸움은 매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즐길 수 있다. 몸풀기 체조 및 사전 붐업 댄스공연
[아시아통신] 부산 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한 달 동안 권역별 실무분과를 중심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사업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비 지원으로 4개 권역 실무분과 회의를 통해 사업을 선정하여 고독사 위험 70여 가구를 지원하게 됐다. ▲대연지역분과 “정(情)다운 정(情)담은 행복 꾸러미”(영양 간식 꾸러미 지원) ▲용호용당지역분과 “건강 온(溫) 건강 온(ON), 돌봄 상자”(건강 키트 꾸러미 지원) ▲감만우암지역분과, 문현지역분과 “살피 Go! 채우Go! 함께하Go!, 동행 장보기”(동 협의체 위원이 마트에 동행하여 생필품 구매 활동 지원) 사업을 운영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은택 공공위원장(남구청장)은 “주민이 주도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만들어내고 협력하는 모습에 감사드리며,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완주군이 저출산 문제 해결과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8월부터 양육비 지원 대상을 기존 셋째 자녀에서 둘째 자녀까지 확대한다. 지원대상은 완주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9세 둘째 자녀 이상 자녀로, 2025년 9세, 2026년 9~8세, 2027년 9~7세, 2028년 9~6세까지 매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지급되며, 셋째 자녀 이상 자녀는 기존과 동일하게 6~9세까지 지원 받는다. 군은 해당 대상자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2015년생 자녀 가정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읍면 소재지 현수막 게첩, 군청 홈페이지 홍보 등 다각적으로 사업 신청을 독려하고 있으며, 7월 한달 간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아동의 보호자는 신분증,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을 구비하여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신청 월 다음 달부터 매월 10만 원씩 지급받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양육비 지원 확대는 아이 키우기 좋은 완주를 만들기 위한 작지만 실질적인 변화의 시작”이라며 “아이 한 명, 한 명이 완주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지속가능한 인구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는 공과대학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 박상욱 씨가 6월 2일 제주ICC에서 열린 ‘한국공업화학회 2025년 춘계 학술대회’에서 구두 발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공업화학회는 사회 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고 공업화학에 관한 학문과 기술의 발전 및 보급을 도모하며, 공업화학의 진흥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1990년 설립된 학회이다. 화학기술을 바탕으로 고분자, 무기재료, 에너지·환경, 전기화학 등 다양한 공업화학 분야의 학술 발전과 산·학·연 협력을 촉진하고 있으며, 산업계와 학계 간의 긴밀한 정보 교류와 협력을 통해 화학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상욱 씨는 ‘고성능 태양전지를 위한 페로브스카이트 전구체 간 상호작용에 대한 공동 반용매 효과의 분자 수준의 통찰(Molecular Insight into Co-Antisolvent Effects on Interaction of Perovskite Precursors for High-Performance Solar Cells)’이라는 주제로 구두 발표를 했다. 이 논문은 고효율 및 대면적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 한국사회과학(SSK) 연구단은 7월 14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서강대학교 다산관 501호에서 ‘마르크스주의: 과거의 망각, 현재의 적실성, 미래의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국제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한다. 이 학술회의는 현대 사회의 복잡한 문제들을 마르크스주의적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마르크스주의 이론의 현재적 의미와 미래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학술회의는 국내외 마르크스주의 연구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현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마르크스주의적 접근법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중요한 학술적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에서는 테렐 카버(Terrell Carver; 영국 브리스톨대학교 사회학과), 인드라지트 로이(Indrajit Roy; 영국 요크대학교 정치학 및 국제관계학과), 조엘 웨인라이트(Joel Wainwright;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지리학과), 사사키 류지(佐々木隆治; 일본 릿쿄대학교 경제학과), 제이미 듀셋(Jamie Doucette; 영국 맨체스터대학교 지리학과) 등 5명이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정성진 연구석좌교수(경상국립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