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10일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 및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적경제의 현안과 정책 방향 전반을 짚으며 “지금이 바로 사회적경제 대전환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용욱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통합돌봄 정책 확대 기조를 언급했다. 이 의원은 “시·군 단위 사회적경제 조직은 지역자원과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돌봄 서비스와 일자리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라며, “사회적경제 조직은 지역돌봄에 강점을 가진 주체로서 통합돌봄의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가 통합돌봄과 사회적경제를 결합한 정책설계 및 예산·인력·성과지표를 통합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이 의원은 마을기업 지원 사업 예산 확대 필요성과 현장 수요와의 괴리를 짚으며, “경기도 예비 마을기업의 개수는 3년 만에 70%가 감소했음에도 지원 예산은 불과 1년만에 1억 원에서 7천 만 원으로 삭감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을기업 경쟁률이 3.6:1에 달하는 수요를 감안하면, 현 예산 구조는 현장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시아통신] 안산시는 수암봉 입구와 수암동 일원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주말인 지난 8일 진행된 캠페인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진행됐다. 안산시와 양 구청 관계자, 산불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와 계도 활동이 펼쳐졌다. 관계자들은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 산림 내 안전 수칙을 안내함과 동시에 대형 산불 피해 사진전을 마련해 산불의 위험성을 시각적으로 알렸다. 김민 환경녹지국장은 “산불은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되지만, 그 피해는 매우 크다”며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오는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산불방지대책본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총 85명의 전문 인력과 진화헬기 등 주요 장비를 운용하며 상시 대비 태세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안산시는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불통에서 소통으로: 진통의 다리를 건너’를 주제로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일 진행된 특강은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의 감정과 행동을 이해하고 건강한 소통 방식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시민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에 앞서 경희대학교 성악 전공자들로 구성된 ‘프레스칸토(Press Canto)’ 팀이 오프닝 공연을 선보이며, 참여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방송과 언론을 통해 ‘감정쉐프’로 잘 알려진 이서원 한국분노관리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섰다. 감정 소통과 관계 회복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 소장은 이날 강연에서 야단치지 않는 양육과 자존감 중심의 대화 중요성을 강조하며, “비교와 경쟁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과정보다 성장을 중시하고 작은 기쁨에 감사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행복은 사건이 아니라 해석의 문제이며, 자녀의 짜증은 ‘나를 봐달라’는 관심의 표현”이라며 “부모가 기대와 기준을 낮추고 자녀의 감정을 존중하는 것이 진정한 소통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n
[아시아통신] 안산시는 지난 10일 상록구 부곡동 하트공원 인근 주택가에서 안산시 반려견 순찰대 민·관·경 야간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합동 순찰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원, 경기남부청 기동순찰 3대, 반려견 순찰대원 및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민근 시장은 순찰에 앞서 한 해 동안 활동 실적이 우수한 반려견 순찰대 2팀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활동 실적이 우수한 반려견 아큼(진돗개, 3살)과 밤이(시바견, 6살)를 ‘안산시 명예공무원’으로 임명했다. 순찰은 반려견 순찰대 30여 팀이 경찰과 1:1로 팀을 매칭하고 2개 조로 나눠 치안 취약 구역 2㎞ 구간을 약 1시간 동안 점검했다. 안전 사각지대의 위험 요소와 비상벨 작동 여부, 범죄예방 시설물 등을 집중 살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반려견 순찰대는 단순한 산책이 아닌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치안의 모범사례로 ‘여성안전도시 안산’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안전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시아통신] 안산시는 지난 10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소방서 등 4개 기관과 아파트단지 내 개인형 이동장치(PM : Personal Mobility) 배터리 ‘안심 충전소’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등)를 가정 내에서 충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터리 화재로 시민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스프링클러 설치가 미비한 공동주택의 경우 사고 발생 시 자체 소화 시설이 없어 피해가 더욱 심각해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안산시는 전국 최초로 안산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 안산단원경찰서와 협력해 스프링클러가 없는 아파트 단지 1개소를 선정, ‘안심충전소’를 설치해 시범운영에 착수한다. 아파트 실내에서 하던 배터리 충전을 실외 충전소에서 하도록 해 안전을 선제 확보한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 박정훈 안산소방서장, 김훈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서 4개 기관은 ▲안심충전소 시범 설치‧운영 지원 ▲개인형이동장치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
[아시아통신] 안산시는 지난 10일 (재)경기테크노파크 다목적실에서 관내 기업들과 ‘서비스로봇 업무협약·안산시 로봇산업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국내 최초로 캠퍼스형 자율주행 배달로봇 ‘개미’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5 로봇 인식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안산시의 로봇산업 육성 지원 방향을 공유하고 로봇 수요 기업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로봇공정 도입을 희망하는 관내 100여 개 기업과 안산로봇실무협의체 참여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로봇산업 정책세미나는 ▲로봇산업 현장간담회 ▲로봇기업 업무협약 ▲제조현장 로봇공정 사례 발표 ▲내년도 정부-경기도-안산시 로봇추진 사업설명회 ▲로봇공급기업 현장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내 기업들이 로봇공정을 도입하면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이민근 시장은 직접 사업체 관계자들에게 시에서 제공 중인 지원 사항을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사동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ASV)와 연계한 시 첨단로봇산업 육성 지원 방안 등을 소개해 기업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캠퍼스 누빌
[아시아통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일 아침 OBS ‘굿모닝 OBS’에 출연해 스페인 세비야와 우호 협약 체결, 국토부의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나들목(IC) 연결 허가 승인, 반도체고속도로의 민자적격성 통과 등 용인의 희소식을 전했다. 이 시장은 “스페인의 4대 도시이자 관광객 방문 수로는 스페인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도시인 세비야와 지난해 우호교류의향서를 교환했다”며 “세비야가 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먼저 용인과 우호 협약을 맺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지난달 스페인 세비야와 우호 협약 체결, '관광 혁신 서밋(Tourism Innovation Summit, TIS) 2025' 참가와 세션 발표, 프랑스 몽펠리에와의 우호 교류 등을 위해 출장을 다녀왔다. 이 시장은 “세비야에서 매년 TIS라는 큰 박람회가 열리는데, 이번 행사의 ‘메인 데스티네이션 파트너’ 국가가 대한민국이었고, 용인특례시를 한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초대했다”며 “제가 대한민국과 용인의 관광 자원에 대해 설명했고, 한복 차림으로 개막 환영 오찬 때 연설을 하고, 주최 측과 함께 시상도 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아시아통신] 파주시 탄현면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녩탄현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8일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시도의원을 포함한 4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체육대회는 면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탄현면을 학군별로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대항전 형태로 진행됐다. 행사는 대박을 기원하는 박 터트리기 개회 선언과 육군 제1군단 군악대 연주에 맞춘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탄현면민과 함께 제9보병사단 30여단, 탄현면 기업인협의회, 탄현농협 등이 함께 참여해 단체전에서는 권역 간 협동심을 겨루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고, 개인전에서는 세대와 성별을 초월한 면민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졌다. 행사 후반에는 면민 노래자랑이 이어져 면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였고, 현장의 모든 이들이 하나 되어 박수와 응원을 나누는 진정한 화합의 시간이 됐다. 윤우창 탄현면 체육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세대와 권역을 넘어 면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아시아통신] 파주시 운정1동은 지난 9일 운정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제1회 솔가람 보드게임 축제’를 시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놀이·공연·교육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특히 주민들의 호응이 컸던 말판 놀이(보드게임)는 20개의 공간으로 확대 운영하고, 동시 수용 인원을 100여 명으로 늘려 10가지 종류의 다양한 말판 놀이(보드게임)를 보다 많은 시민들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친환경 가방 만들기 ▲현관 종 만들기 ▲방향제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전통 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공간뿐만 아니라, 자전거·파크골프 교육,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온 가족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여가의 장이 마련됐다. 무대에서는 태권도 시범단, 마술 공연, 포크기타·클래식·국악 연주, 한국무용, 뮤지컬 공연 등 각양각색의 무대가 3시간 동안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행사장 입구에는 대형 ‘파랑’과 함께 사진 찍는 곳이 마련되어, 많은 방문객들이 ‘파랑’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아시아통신] 파주시 위탁기관인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전통 김장 문화를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활동 ‘나는야 척척 김치 박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 37개소, 3~5세 어린이 9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김치의 재료를 직접 보고 만지며 식재료에 대한 친숙함을 형성하고 편식 예방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영상 교육을 통한 김장의 의미와 김치 종류 알아보기 ▲절임배추와 양념을 활용한 ‘김장 만들기 체험’등으로 구성된다. 참여 기관에는 김치 만들기 꾸러미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원 내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체험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전통 식문화를 즐겁게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직접 만든 김치를 가정으로 가져가 가족과 함께 나누는 과정에서 우리 음식의 소중함과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