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월 18일부터 일주일간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유통업체(도매상·편의점 체인 업체) 44개소와 약국·편의점 약 7,500개소를 방문해 유통개선조치(시행: ’22.2.13.)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주요 내용은 ▲유통업체의 약국 또는 편의점 공급 현황 ▲약국·편의점의 판매 수량, 판매가격 ▲기타 현장 애로사항이다. 아울러 식약처(사이버조사단)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온라인 상에서 자가검사키트 판매금지 조치(~3.5.)가 제대로 이행되는지 점검을 강화한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농촌진흥청은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청보리, 호밀 등 겨울 사료작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웃거름 주기, 눌러주기(진압), 배수로(물 빼는 길) 정비 등 봄철 생육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 주요 겨울 사료작물 재배지 83지점을 대상으로 생육조사(2021.10.~2021.12.) 한 결과, 평균적으로 자람 상태는 양호했지만 눌러주기와 배수로를 만들지 않은 농가가 많아 월동 후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우리나라 10∼12월 사이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1.1도(℃) 높은 8.4도(℃)를 기록함에 따라 10월 초 잦은 비로 파종이 늦어진 지역에서도 생육이 충분히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조사 대상 83지점 가운데 57%는 배수로를 만들지 않았고, 69%는 눌러주기를 하지 않아 봄철 이상저온 현상이 나타날 경우 저온 피해가 우려되므로 배수로 정비와 눌러주기 등 봄철(2~3월) 관리가 필요하다. 겨울 사료작물은 봄철 생육관리로 면적당 생산량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얼었던 땅이 풀리기 시작하는 2월 중하순부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눌러주기와 배수로 정비는 땅이 질척이지 않은 시기에 기계작업으로 실시한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농촌진흥청은 갓 수확한 표고의 상품성을 오랜 기간 유지할 수 있는 예비 냉장 온도와 저장 조건을 밝혔다. 맛과 향이 좋고 영양성분이 풍부한 표고를 말리지 않고 생(신선 표고)으로 유통하려면 수확 후 예비 냉장 처리로 버섯이 품은 온도를 빠르게 낮추면서 수분을 제거해야 한다. 하지만, 산지에서는 예비 냉장과 저온 저장을 따로 구별하지 않고 바로 저온 저장고에 넣어 보관하기 때문에 영하의 온도에서 버섯이 얼거나(동결 장해), 반대로 온도가 높아 갈색으로 변하고 부패하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신선 표고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시중에 많이 보급된 차압통풍식 냉각과 저온실 냉각 방식을 비교 실험해 알맞은 예비 냉장 조건을 밝혔다. 차압통풍식 냉각은 공기 압력 차를 이용, 버섯에 찬바람을 직접 접촉시켜 냉각하는 방식으로 버섯 온도를 비교적 빨리 떨어뜨릴 수 있다. 저온실 냉각은 저온저장고에 상자를 쌓고 주위로 찬바람을 불어넣어 냉각하는 방식으로 온도 하강 시간이 차압통풍식 냉각보다 오래 걸린다. 실험 결과, 신선도 유지에 가장 효과적인 예비 냉장 조건은 중온성 버섯 ‘참아람’ 품종 16kg을 기준*으로 차압통풍식 냉각은 0도(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국가무형문화재 ‘진주삼천포농악’ 박염(1941년생) 보유자가 노환으로 2월 16일 오후에 별세하였다. 진주삼천포농악은 진주와 삼천포 지역에 전승되고 있는 농악으로 영남농악에 속한다. 편성은 기수(旗手)와 쇠, 징, 북, 장구, 법고 그리고 양반과 포수로 되어 있다. 모두가 흰 바지와 색깔 있는 저고리의 농악복에 색띠를 두르고, 모자(상모)를 쓴 채 연주하는데, 개인놀이가 비교적 발달하였다. 판굿에서는 채상모놀이가 돋보이며, 군사놀이인 팔진해식진(八陣解式陣)굿이 특이하다. 빠른 가락을 모는 경우가 많아 힘차고 가락이 다채로워 흥겹다. 1941년에 태어난 고(故) 박염 보유자는 14세부터 같은 마을에 사는 문백윤의 휘하 삼천포송포농악대에서 수벅구 김봉구에게서 벅구(농악에 쓰는 작은 북, 주로 소고)를 배우기 시작하여 2년 뒤부터 장구를 치기 시작했다. 1981년 문백윤 사망 이후 뿔뿔이 흩어진 쇠꾼들을 규합하여 삼천포농악단을 다시 결성하고 활동했는데, 농악을 배우고자 하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모여들어 농악으로 삼천포 지역의 문화를 알리는데 크게 이바지하였고,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1990년에는 제1회 삼천포시민문화상을 수상했다. 특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정부는 인구구조 변화 가속화에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2.17 14:00, 「제4기 인구정책 TF」 출범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10일 비상경제중대본에서 확정된 제4기 인구정책 TF 4대 분야, 3단계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4기 인구정책 TF 운영계획, 작업반별 주요 과제 및 운영계획 등을 논의하고, 1~3기 인구정책 TF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2월 17일 오후 3시에 한국건강지원센터(충남 공주시 소재)를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과 사업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점검기관은 코로나19 취약계층인 장애인·노인 등을 대상으로 운동 처방 및 치매 예방·심리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어 시설 내 철저한 감염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함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양성일 제1차관은 “기관장과 종사자분들의 적극적인 방역 노력과 협조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장애인·노인분들이 꾸준히 신체활동을 지속하고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라면서 그간의 방역 관리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기관 종사자 및 공주시청 관계자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대면서비스 이용자 감소 등 사업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방역 소홀에 주의하고 기본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노사발전재단은 17일 오후 2시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2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노사상생본부, 일터혁신본부, 중장년일자리본부, 국제노동본부 등 4개 사업본부의 지원사업들을 각 사업담당자들이 직접 설명하고 온라인으로 참여자들과 질의응답을 가졌다. 저탄소.디지털 경제로의 산업재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노사 상생에 기반을 둔 ‘공정한 노동 전환’이 필수적인 가운데 재단은 올해 사업의 핵심 방향을 ‘공정한 노동 전환 지원’에 두고 기업과 지역의 노사가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사업재편이나 전환 과정에서 노사 간 충분한 대화와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프로그램, 전환직무 재설계 및 전환교육체계 등을 설계하는 일터혁신컨설팅, 그리고 퇴직(예정)자에 대한 재취업지원 서비스까지 다양하고 구체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재단 사업 중 노동 전환과 관련한 주요 지원사업 내용으로는 (노사파트너십프로그램지원) 노사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노사협력 증진 프로그램에 드는 비용지원(노사간담회, 교육, 워크숍 등) (노사상생형지역일자리컨설팅지원) 지역 노사민정이 주체가 되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고용노동부는 2월 17일 14시, 세종시 산업안전보건본부 대회의실에서 6개 민간 안전관리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전문기관이 중소기업 경영책임자에게 요구되는 안전보건 확보 의무 준수 등을 돕고, 사망사고 예방에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안전관리 지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기관에게 계약 사업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망사고 핵심 요인을 중심으로 안전관리에 대해 철저히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경영책임자가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 의무를 성실히 지킬 수 있도록, 사업장 안전관리 상태는 반드시 경영책임자 등에게 통보하도록 했다. 아울러, 전문기관 지도내용을 이행하지 않는 사업장 등은 지방고용노동관서에 통보해 줄 것을 요청했고, 통보된 사업장이 안전조치 의무를 준수토록 점검·감독을 시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서, 전문기관의 성실한 안전관리 지도를 유도하고, 안전관리 지도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법.제도 개선 방향을 공유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산업안전보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코로나19 특히, 최근 오미크론 확산이 매우 심각한 상황임과 이에 대한 공동의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오미크론 확산 상황을 극복하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내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는 지금이 오미크론 대응에 가장 중요한 시기로 판단하여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새로운 방역·의료체계의 안착과 국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의료계를 비롯한 각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라 전하며, 오늘 대한의사협회와의 공동성명서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힘을 다시 한번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은 대한의사협회는 오미크론 확산을 극복하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사명감을 가지고 코로나19 대응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며, 국민들께서는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으실 경우, 직접 진찰한 의사의 임상적 판단이 매우 중요하므로 안심하시고 가까운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으로 내원하시어 검사와 진찰을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협력 사항이 의료현장에서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이행 사항을 지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언론학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공동주최하는「글로벌 융합환경에 대응하는 시청각미디어 규제체계 개편방안」 정책토론회가 2월 17일 한국방송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OTT의 영향력 확대 등 미디어시장 변화에 대응하여, 사업자 간 규제형평과 공정경쟁을 담보하고 이용자권익을 충실히 보호하기 위한 제도 개편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그간 「방송법」·「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사업법」 등으로 분산된 현행 미디어 법체계로는 정책 집행의 형평성 및 효율성을 담보하는 것에 한계가 있을 뿐 아니라, 새로운 미디어로서의 OTT를 체계적으로 규율·지원하기 어렵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유럽연합(EU)에서는 이미 시청각미디어서비스지침(Audiovisual Media Services Directive)에서 넷플릭스와 같은 OTT와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공유플랫폼의 등장을 반영하여 미디어 전반을 통합적으로 규율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KISDI 황준호 연구위원이‘방송을 넘어 시청각미디어서비스 규제체계로의 전환’을 주제로, 시청각미디어서비스의 개념, 해외 동향, 시청각미디어시장에서의 규제 개선방안 및 종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