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22일, 선수를 폭행한 중학교 씨름부 지도자에 대해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체육지도자 자격 취소 처분을 단행했다. 이는 스포츠윤리센터의 조사와 체육지도자 자격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 조치로, 문체부가 지난 8월 ‘체육계 (성)폭력 근절 방향’을 통해 천명한 ‘단 한 번의 폭력행위로도, 스포츠계에서 영원히 퇴출(원스트라이크 아웃) 원칙’을 실제로 적용한 첫 사례이다. 문체부는 해당 지도자가 훈련 태도를 문제 삼아 선수를 폭행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10월 21일, 체육지도자 자격운영위원회를 열어 사안의 중대성을 심도 있게 심의한 후 ‘폭력은 어떠한 지도 명분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는 엄중한 결론하에 자격 취소를 의결했다. 문체부는 이번 자격 취소를 계기로 체육계의 폭력 근절 정책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한다. 먼저 지난 9월 한 달간 운영한 ‘스포츠 폭력 특별신고기간’에 스포츠윤리센터를 통해 신고가 접수된 사건에 대해 경찰과 긴밀하게 공조해 신속한 조사 및 피해구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폭력 가해 지도자 등에 대한 즉각적인 징계 요구 및 자격 취소 등 강
[아시아통신]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및 방한 관광 성수기를 맞이해 10월 23일부터 11월 9일까지 인천국제공항, 경주역, 김해공항, 부산항에서 2025년 하반기 ‘환영 주간’을 열어 외국인 관광객을 환대한다.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은 10월 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리는 ‘환영 주간’ 개막행사 현장을 찾아 외국인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올해 상반기 ‘환영 주간’에 이어 하반기에는 인천국제공항, 경주역, 김해국제공항, 부산항에 환영 부스를 설치하고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디자인하고 내부를 구성한 환영 부스에서는 전통 소품을 직접 보고 만지거나, 민화 속 주인공이 되는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다국어 통역을 지원하고 교통·음식·쇼핑 등 맞춤형 여행 정보, 유관 업계와 협업해 마련한 쇼핑·체험·통신·결제 관련 혜택 등도 제공한다. 개막식에서는 메이트리 아카펠라그룹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삽입곡(OST)을 아카펠라형식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환영 분위기를 달군다. 김대현 차관은 방문위 이부진 위원장
[아시아통신]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0월 22일 오후 5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인 우리동네30분의원(서울시 마포구 소재)을 방문하여 재택의료센터 확충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으로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등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2026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하기 위해서는 집에서도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누리는 것이 필수적이다. 보건복지부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대비하여,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통합돌봄제도 내 재가의료 기반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추가 확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참여 확대를 위한 지역 및 기관별 지원 방안과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이
[아시아통신] 소방청은 10월 22일, 소방청 통합지휘센터에서 ‘2025 APEC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진행됐으며, 경북 경주에 설치된 APEC 소방작전본부를 비롯해 서울소방재난본부, 부산소방본부, 인천소방본부 등 주요 개최지의 소방 지휘관들이 참석해 현장 상황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정상회의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전국 단위의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북 경주를 비롯해 경제인 회의가 예정된 부산, 장관급 회담이 진행 중인 인천 등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소방력 배치와 장비 운용계획의 적정성이 중점적으로 점검됐으며, 소방청을 중심으로 한 신속한 보고 체계 구축과 실시간 상황 공유를 위한 지휘 체계 운영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소방청은 APEC 본회의가 열리는 경북 지역에 10월 23일부터 ‘소방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회의가 종료되는 11월 1일까지 약 4,000명의 소방 인력과 1,100여 대의 장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2025 신한 SOL뱅크 KBO 플레이오프 5차전이 10월 24일(금)에 개최된다. 따라서 포스트시즌 각 시리즈 간 최소 1일의 이동일이 확보되어야 하는 규정에 의거, 이후에 예정된 한국시리즈의 모든 일정이 하루씩 늦춰진다. 이에 따라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는 10월 25일(토), 한국시리즈는 1차전은 10월 26일(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공식 기자회견] - (공통) 이번 대회 출전한 소감과 각오는? (최승빈) 각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함께 경쟁하게 돼 영광이다. 지난주 ‘더채리티클래식 2025’에서 우승하며 좋은 기억 가지고 있어 이어서 좋은 성적 냈으면 좋겠다. ‘제네시스 챔피언십’도 최선을 다해 플레이하겠다. (임성재) 올해로 ‘제네시스 챔피언십’ 3번째 출전이다. 지난 출전 때 우승과 준우승을 기록해 좋은 기억이 있어 기억을 살려서 올해도 좋은 성적 낼 수 있었으면 한다. 11년만에 우정힐스CC에서 플레이하게 되는데 옛날 생각도 하며 즐겁게 연습 라운드를 돌았다. 열심히 하겠다. (안병훈)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는 정말 오랜만에 출전하는 것 같다. 부담감은 조금 있지만 최대한 긴장하지 않고 작년처럼 편하게 치도록 하겠다. 지난 해 우승하면서 좋은 차를 얻어갔는데 올해도 좋은 차 받아가고 싶다. (웃음) 많은 한국 갤러리분들이 찾아주실텐데 좋은 플레이로 보답하겠다. (옥태훈) 이번 대회 참가하게 돼 영광이다. 1라운드부터 임성재 선수와 한조로 플레이하게 되는데 정말 영광이고 최선을 다하겠다. 1
[아시아통신]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과 함께 10월 22일 오후 6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서울 송파구) 8관에서 ‘2025 월드 웹툰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 문체부 김영수 제1차관은 시상식 현장을 찾아 대상을 시상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월드 웹툰 어워즈’는 우리나라의 웹툰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웹툰업계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한 해 동안의 전 세계 웹툰 작품 중 최고의 작품을 선정, 시상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출품작과 독자 추천작을 합쳐 웹툰 약 1,400편이 수상을 놓고 경쟁했다. 본상 10개 작품 중 대상 '미래의 골동품 가게', 심사위원장상 '전지적 독자 시점' 수상 올해 본상은 예심을 거쳐 추려진 후보작 26개 작품 중 '경이로운 소문', '괴력 난신', '네 번째 남편', '똑 닮은 딸', '마루는 강쥐', '미래의 골동품 가게', '시든 꽃에 눈물을', '아비무쌍', '전지적 독자 시점', '참교육' 등 10개 작품이 받았다. 구아진 작가의 '미래의 골동품 가게'가 올 한 해 최고의 웹툰에 수여되는 ‘대상’ 수상의
[아시아통신] 불공정거래 초동 대응 강화, 불공정거래·허위공시 등의 엄단을 위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과 「자본시장조사 업무규정」 개정안이 각각 국무회의와 금융위원회에서 의결되었다. 개정 자본시장법 시행령은 10월 28일(공포일, 잠정)부터, 개정 자본시장조사 업무규정은 10월 22일부터 시행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체계를 “계좌기반”에서 “개인기반”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정보처리 근거를 마련하여 「개인기반 시장감시체계」 가동을 개시한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이하 “거래소”)는 개인정보를 활용하지 않고 계좌를 감시대상으로 하여 시장감시 사무를 수행해 왔다. 이런 “계좌기반” 감시는 계좌주에 관한 정보 없이 시장감시가 이루어져 감시대상이 과다하고 동일인 연계여부 파악이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은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시장감시 사무를 수행하는 경우 가명처리가 된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등)가 포함된 자료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추가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가명처리된 개인정보를 회원사로부터 수신하여 “개인기반”으로 시장감시 사무를
[아시아통신] 금융위원회는 10월 22일 정례회의에서 상호금융권의 중도상환수수료 부과체계 개선을 위한 '상호금융업 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24.7월, 금융위원회는 그동안 금융권에서 구체적인 산정기준 없이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하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대출금 중도상환 時 ➊자금운용 차질에 따른 손실 비용, ➋대출 관련 행정·모집비용 등 실비용 內*에서만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토록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감독규정'(§14➅9호)을 개정했고, ’25.1월부터 시행됐다. 그 결과, 대부분 금융회사의 중도상환수수료율이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농협, 수협 등과 같은 상호금융권의 경우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 받지 않아 중도상환수수료 제도개편이 적용되지 않았고, 이에 제도개선 수요가 지속적으로 제기 됐다. 이번 개정안은 상호금융권에 대해서도 다른 금융권과 동일한 중도상환수수료 개편방안을 적용하고자 하는 것으로, 농협, 수협, 산림조합의 여수신업무방법서에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감독규정'에 따른 중도상환수수료 부과방식을 반영토록 하는 내용이다. 동 규정은 상호금융권의 내규 정비,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시간 등을 고려하여 ’26.1월 1일부터 시행될
[아시아통신] 행정안전부는 10월 21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핼러윈 대비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핼러윈 데이(10.31.)를 앞두고 주요 번화가를 중심으로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기관의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10일간을 핼러윈 인파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전국 29개 지역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해 집중 관리한다. 특별대책기간에는 ‘도로・광장・공원 다중운집인파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25.1월 제정)에 따라 선제적인 인파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최초로 발령하고,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중점관리대상 중 대규모 인파밀집이 예상되는 12개 지역은 행정안전부 현장상황관리지원관을 파견(10.31.~11.2.)해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안전관리 상황을 꼼꼼하게 관리한다. 이날 회의에서 김광용 본부장은 특별대책기간 전까지 다중운집이 예상되는 시설·장소를 점검하고, 보행 위험요소를 사전에 조치할 것을 지자체에 지시했다. 또한, 지자체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인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