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시는 오는 9월 18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첫 강연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 ‘2025년 울산시민아카데미’의 문을 연다. 울산시민아카데미는 지난 2008년부터 이어진 울산의 대표적인 전문가 초청강연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인 지난 4월에서 7월까지 총 4회에 걸쳐 ’2025년 시민아카데미‘를 개최됐다. 올해 하반기도 총 4회에 걸쳐 행복, 건강, 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진행된다. 단, 10월 15일은 셋째 주 수요일에 열린다. 하반기 첫 강연은 방송인 이금희씨가 맡아 ‘한마디 말로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일상 속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 ▲10월 15일은 방송인 썬 킴의 ‘전쟁이 만들어 낸 음식의 역사’ ▲11월 20일은 선우용여와 전원주가 함께하는 ‘혼자서도 당당한 슬기로운 노후생활’ ▲12월 18일 마지막 강연은 마술사 최현우의 ’편견을 깨는 마술 같은 3가지 이야기‘를 강연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상반기 아카데미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고, 하반기에도 더 다채롭고 풍
[아시아통신] 울산시와 구군은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관내 공사 중인 공동주택 사업장을 방문해 사용검사 준비 사항을 점검하는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공동주택 행정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공동주택 사업장이 기반시설 미조성 등 사업승인 조건을 이행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용검사 지연으로 인한 입주예정자들의 재산권 제약 등 피해 예방을 통해 신속한 공동주택 입주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구군과 함께 반기별로 시행되고 있다. 울산시는 하반기에도 구군과 6개반 12명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공동주택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울산시와 구군에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한 사업장으로 공사 추진 중인 35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기반시설 조성 사항과 사업승인 조건 이행여부 확인 ▲설계변경에 따른 사업승인변경 준비 사항 행정지도 ▲민원 처리 상황 확인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사업승인 조건 미이행 등 행정절차 누락으로 입주 시기가 지연되는 등의 입주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점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9월 17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고 사회복지 종사자 사기 진작과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 오세걸 울산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 대회사, 축사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 27명과 기업 1곳에 보건복지부장관(5명), 울산광역시장(10명), 울산광역시의회 의장(2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4명),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6명), 사회복지대상(기업1곳) 표창이 수여된다. 기념식 후에는 이야기 마당(토크콘서트)도 개최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한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2002년부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17일 오후 1시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로비에서 ‘울산권역예방관리혁신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역의료혁신연구개발사업 공모에서 울산이 최종 선정되면서 문을 열게 됐다.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7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디지털 건강 관리 기술과 환자 보고 기반(PRO·Patient Reported Outcome) 체계를 활용한 정신질환 관리체계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정신질환 관리 기반이 부족한 지역 현실을 극복하고, ‘인공지능(AI) 수도 울산’의 위상에 걸맞은 통합 공공의료 혁신 기반(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개발되는 체계는 정신질환 관리 뿐만 아니라 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및 치매 관리와 재활치료 분야로도 확대가 가능해 의료체계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혁신센터 개소로 지역사회 정신질환자 퇴원 후 관리 공백을 해소하고, 예방적이고 지속적인 지역 기반 정신건강 관리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경제자유구역청과 한국해상그리드산업협회가 울산의 해상풍력산업 발전 기반 구축을 위해 힘을 모은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오후 2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유에코·UECO)에서 한국해상그리드산업협회와 해상풍력산업 발전 기반 구축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4일 산업통상자원부 고시 개정으로 해상풍력산업이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핵심 전략산업에 새로 지정된 이후 처음 추진된 공식 협력 사례로,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을 촉진하고 지역 전략산업 고도화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해상풍력산업 발전 및 해상풍력 전력망 기반 조성 ▲전력계통 관련 정책·기술 정보 공유와 공동 홍보 ▲전력망 및 기자재 기업 육성·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해상그리드산업협회(회장 구본규·엘에스(LS)전선)는 해상에너지 산업과 전력계통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한 기관으로, 현재 송변전 기자재 제조사와 해양공사 전문기업 등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울산이 해상풍력산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9월 17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배우 송일국 씨를 ‘울산광역시 궁도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드라마 ‘주몽’을 통해 궁도의 가치를 널리 알린 송일국 씨는 앞으로 3년간 ‘코리아(KOREA) 울산 세계궁도대회’의 국내외 홍보를 담당하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또 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송 씨는 오는 10월 31일 개회식 참석을 통한 대회 성황(붐) 조성, 홍보영상 및 해외홍보 자료 출연으로 대회 이미지 제고, 국내외 미디어 노출 확대를 통한 국내외 관심 유도에 나서게 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송일국 씨의 위촉을 계기로 2025 코리아(KOREA) 울산 세계궁도대회의 효과적 홍보는 물론, 울산이 궁도의 세계적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활의 시원 대한민국 울산에서! 세계를 향해 쏴라!’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아시아통신] 안동시는 지난 9월 15일 웅부관 소통실에서 ‘안동시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과 함께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2026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안동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추진위원회에는 시의회 의원과 함께 안동교육지원청, 한국정신문화재단, 한국국학진흥원, 안동문화원,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등 주요 연계기관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 추진 장소와 세부 계획 보완 △안동의 5한(韓) 자원 활용 △3국 문화 비교․체험형 대규모 콘텐츠 확대 △대표 축제와의 연계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안동시는 앞으로 위원들의 자문과 의견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한층 더 구체화하고, 추가 회의를 거쳐 내년에 본격 추진될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을 철저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은 안동이 지닌 정신문화, 음식문화, 놀이문화, 문화유산을 세계 무대에서 새롭게 펼쳐 나갈 기회”라며,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해 3국이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안동의 자랑스러운 문화가 국제적 교류 속에서 한층 더
[아시아통신] 군포산업진흥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9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한 달간 군포시 소공인을 대상으로 ‘소공인 화재안전 홍보물 배포 및 사업장 안전점검’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2년간 이어진 화재사고로 인한 피해사례를 줄이고 소공인 스스로 위험요인을 점검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포산업진흥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참여 기업에 화재안전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자체점검 결과를 제출한 기업에 대해 소화기를 무상으로 지급한다. 이후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서부지회의 전문가와 센터 담당자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전기·가연물 관리, 대피경로 확보 여부 등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보완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는 기업별 보고서로 제공되며, 개선이 필요한 경우 후속 점검도 지원한다. 유병직 원장은 “군포 당정동 일대는 군포 소공인이 밀집된 지역으로 작은 화재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센터와 대한산업안전협회가 함께 전문가 방문점검과 소화기 무상 배포를 진행해 사전 예방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하은호 군포싱은 “단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소공인이 스스로 안전경
[아시아통신] 군포시가 2025년 하반기 시정 발전과 대외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린 직원 28명에게 성과시상금을 지급한다. 성과에 따른 공정한 보상으로 근무 의욕을 높이고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다. 군포시는 지난 16일 7개 부서에 성과시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하반기에는 시정발전 분야 3건, 외부평가 분야 4건 등 총 7건으로, 직원투표와 실무자 1차 평가, 성과시상금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28명에게 성과시상금을 지급하기로 확정했다. 성과시상금제도는 3개분야 (시정발전, 국·도비 확보, 외부평가 성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룬 부서의 직원들에게 성과 기여율에 따라 최소 30만원~ 최대 1천만원 이내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시정발전 분야에서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거점형 지역청년 일자리 지원공간을 운영한 ▲아동청소년과의 ‘청년성장프로젝트’를 비롯한 ▲안전총괄과의 ‘불용 CCTV 재활용을 통한 예산 절감 및 청사 보안 강화’, ▲위생자원과의 ‘음식물 폐기물 위탁처리사업’ 등 3건에 대하여 성과시상금이 지급 결정됐으며 외부평가 분야에서는 ▲행정지원과의 행정안전부
[아시아통신] 군포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체 대상자 중 98.9%가 신청해 총 404억원이 지급됐다. 신청 수단별로 신용·체크카드 168,455명(67.1%) 이 가장 많았고 지역사랑 상품권 64,530명(25.7%), 선불카드 15,477명(6.2%) 뒤를 이었다. 신용.체크카드 등 지급분은 404억원 가운데 292억원이 사용돼 사용률이 72.3%에 이르렀다. 시민들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온라인으로 카드사·지역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신청했으며 오프라인 신청은 카드연계 은행창구, 행정복지센터(선불카드 또는 경기지역화폐카드)에 신청했다. 군포시는 원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위해 각동 행정복지센터에 기간제근로자 5주간 3명씩 배치했고 찾아가는 신청 등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공무원 인력도 연 800명을 지원했다. 또한, 시민들의 불편을 없도록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해 주민센터를 방문하기 어렵고 신청을 도와줄 대리인도 없는 경우 각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직접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를 운영해 요양원·요양시설·고령자 등 137개소 242명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