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창녕군은 지난 5일 경화회관 다목적홀에서 군 소속 현업근로자 및 창녕군시설관리공단 종사자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9종의 특별안전보건대상 작업 중 ‘허가 또는 관리대상 유해물질을 취급’하는 작업자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지정 교육기관의 전문강사가 ▲화학물질 안전과 물질안전보건자료 ▲허가·관리대상 유해물질 보호구 착용 및 안전 작업 방법 등의 주제로 실시됐다. 이와 함께 지게차·고소작업차 등 운반·하역기계 및 크레인을 사용하는 현업근로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추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근로자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재해 예방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과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문경시는 지난 5일 신현국 문경시장 및 국소장, 각 부서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 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2030 문경시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어 문경의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2030 문경시 종합발전계획’은 지역 특성과 여건 변화를 반영해 문경의 중장기 비전과 핵심 전략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종합계획이다. 용역을 맡은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문경시의 현황 및 여건 분석, 주민 설문조사 결과, 시청 각 부서장 및 이해관계자 인터뷰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내용을 발표했고, 미래 문경발전을 이끌 핵심 전략과제와 분야별 세부 실행 방안을 제시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분야별 추진 전략의 실효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은 “2030 문경의 미래상을 시민과 함께 그려나가는 이번 계획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이 공감하는 발전계획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오늘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아시아통신] 정선군의회는 2025년 11월 6일 오전 10시,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11월 의원 간담회를 열고, 제311회 정례회 준비와 주요 조례안 및 정책연구용역 결과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우선 11월 20일부터 12월 12일까지 23일간 열리는 제311회 정례회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행정사무감사(11월 21일~28일)와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12월 3일~10일) 등 정례회 주요 일정과 특별위원회 구성을 논의했다. 이어 의원들은 '정선군 의회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하여 의회 운영 전반을 살펴보며,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정선군 중장년 맞춤형 지원 정책 연구용역' 최종보고가 진행되어, 중장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지원 정책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함께 모색했다. 아울러 ▲폐광지역 주민운동기념관 신축사업, ▲사북 650st 상권활성화 사업, ▲정선군 군관리계획(공공청사 등) 결정(변경)(안), ▲2026년 친환경 미생물 공급망 확대 구축 등 군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사전설명을 청취하고 심
[아시아통신] 전북에 거주하는 청년 대다수는 결혼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으면서도 주거 문제와 일자리 때문에 이를 실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출산 필요성에 대해서도 다수가 공감했지만, 일과 가정이 공존하지 못하는 직장문화로 인해 자녀 갖기를 꺼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연구원은 6일 전북지역 20~44세 청년 1,0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전북 청년의 결혼·출산·양육 인식 및 정책 수요 조사 연구’결과를 공개하고 이를 토대로 한 저출생 대응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조사 결과, 응답 청년들의 72.2%가 결혼은 해야 한다며 긍정적으로 인식했다. 이상적인 결혼 연령은 남성 32.9세, 여성 31.2세가 적당하다고 반응했다. 결혼 의향이 있으나 미혼인 이유로는‘적당한 상대를 만나지 못해서(38.5%)’가 가장 많았다. 결혼을 결심할 수 있는 주요 조건으로는‘주거비용 지원(27.9%)’과‘만족할 만한 일자리 확보(26.0%)’를 꼽았다. 출산에 대해서도 전향적 입장을 나타냈다. 청년들의 70.1%는 ‘자녀는 있어야 한다’고 응답했고, 이상적인 자녀 수는 1.82명이었다. 그러나 기혼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사회보장 시행계획 추진과 관련해 도민이 체감하는 복지 향상을 위한 주요한 성과를 발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근거해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하는 지역 단위의 종합복지계획으로, 주민의 복지 수요를 조사하고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해 돌봄·보건·고용·주거 등 사회보장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이 계획을 중심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복지모델을 다양하게 제시해 왔다. 먼저, 인권친화적 사회복지시설 운영 지원을 위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543개소의 인권경영 실태를 점검하고, 인권취약시설 53개소에는 전문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한 규정이 미비한 34개소에는 시정조치를 실시해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등 인권침해 예방체계를 강화했다. 둘째, 민관협력 기반의 일자리 창출 사업도 성과를 거두었다. 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협약을 체결해 유휴 국유재산 5곳을 자활사업장으로 전환, 카페·베이커리 등 30개의 일자리를 새롭게 창출했다. 이를 통해 자립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지속 가능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 관광브랜드 슬로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1건과 우수상 4건 등 총 5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북 관광의 매력과 가치를 담아낼 참신한 슬로건 발굴을 위해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1일까지 14일간 진행됐으며, 총 3,105건의 응모작이 접수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1차 심사는 ‘전북 관광의 매력 전달력, 타 지역과의 차별성, 표현의 창의성과 간결성’을 기준으로 진행됐고, 응모작은 ▲지역특성과 자긍심 ▲한국·한류 ▲역사와 전통 ▲음식·맛·멋 ▲자연 ▲여행지로서의 우수함 ▲힐링 등 7개 주제로 분류되어 총 140건으로 압축됐다. 이어 홍보·디자인·관광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북 관광브랜드 자문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5건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최우수상에는 ‘HEY! 전북여행(History-Experience-Yummy)’이 선정됐다.‘HEY’라는 흥미 유발 감탄 표현과 함께 ▲역사(History) ▲체험(Experience) ▲음식(Yummy)이라는 전북 관광의 대표 요소를 한 단어 안에 함축한 점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nbs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신청을 오는 11월 19일까지 받는다. 이번 사업은 노후 축사를 신축하거나 개보수하고 스마트 축산 시설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여,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축산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청 대상은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을 받은 농가 및 농업법인이며, 농장 실무경력이 3년 이상이거나 축산 관련 학과 졸업자는 신규 진입 농가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 방식은 융자 80%, 자부담 20%이며, 금리는 중소규모 농가는 연 1%, 대규모 농가는 연 2%가 적용된다.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후 10년 분할상환이다. 지원 대상 농가는 축사 신축·개보수, 환기·온습도 조절 등 환경 개선 시설, ICT 기반 스마트 축산 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시설을 구축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축사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전북자치도는 11월 중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2026년 1월부터 융자 실행 및 사업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nbs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동물위생시험소는 자체 연구사업으로 수행한 소 결핵병 진단 관련 연구 논문이 2025년 9월 1일 SCI급 국제학술지 Animals에 게재됐다고 6일 밝혔다. 해당 논문의 제목은 “Fetal Bovine Serum Supplementation Enhances Functional Consistency of IGRA Results in Bovine Tuberculosis Diagnostics”로, 소 혈액에 우태아혈청(FBS, Fetal Bovine Serum)을 보충할 경우 기존 진단 방식 대비 위음성 발생을 줄이고 검사 결과의 민감도와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한 내용이다. 소 결핵병은 사람과 동물이 서로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차단방역이 중요하다. 이번 연구는 실제 진단 현장에서 적용 가능성이 높아 축산 방역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학문적·현장적 의미가 크다. 연구를 수행한 정재교 수의연구사는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과 실험 분석을 기반으로 형성된 연구 성과”라며, “앞으로도 검사 정확도 개선과 진단 기술 고도화 연구에 힘쓰겠다”고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과 바이오산업을 융합한 지역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도는 6일 도청에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범부처통합헬스케어협회,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등 5개 기관과 'AI 기반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안성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장, 심기준 범부처통합헬스케어협회장, 양오봉 전북대 총장, 박성태 원광대 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AI 기반 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 발굴과 공동 추진 ▲AI 기술을 활용한 연구·산업 기반 구축 ▲산·학·연 협력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및 산업화 지원 등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AI 기반 바이오 산업의 신뢰성과 안전성, 사이버보안 지원체계 구축에도 힘을 쏟는다. 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와 바이오산업이 융합된 지능형 바이오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경제의 미래 먹거리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은 기계·전기·전자·의료 등 전 분야 시험인증 전문기관으로 약 700명의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범부처통합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미국 관세 정책 등 통상 위기에 맞서 수출기업을 위한 정책금융 확대, 시장 다변화, 애로 해소 및 역량강화 등 맞춤형 정책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미국의 대외 무역정책 강화로 철강·알루미늄에 50%의 고관세가 부과되고 있다. 파생상품과 품목별 관세가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도는 지난 2월 신속한 대응을 위해 통상정책 전담 조직을 구성해 △수출기업 특별자금 신설 및 정책자금 확대 △관세 대응 수출 바우처 및 해외 전시회 참가 확대 △수출피해 신고센터 운영 등 선제적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수출기업 특별자금 100억 원을 신설했다. 거치기간 연장지원 600억 원과 긴급대환자금 200억 원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관세 피해 우려기업의 경영 안정을 도모한다. 신흥시장 개척 등 시장 다변화를 위해 관세 대응 수출 바우처를 새로 조성했다. 해외전시회 참가 예산도 확대해 기업의 신시장 진출을 적극 뒷받침한다. 오는 12~13일에는 120여 개 기업과 80여 명의 해외 유망 바이어가 참여하는 ‘2025 JB-FAIR’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