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남도의회 웅동1지구 개발사업 정상화 특별위원회는 28일 열린 제5차 회의를 끝으로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출범한 특위는 의원 12명으로 구성되어, 장기간 표류해 온 웅동1지구 개발사업의 추진 실태와 사업 구조상의 문제점을 면밀히 점검하고, 사업 정상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해 왔다. 특위는 지난 1년간 경남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경남개발공사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주요 현안 보고를 받고, 사업 부지 현장 점검, 소멸어업인 의견수렴 간담회, 관계기관 정책 논의 등을 진행하며 웅동1지구 개발사업의 장기 표류 원인과 주요 쟁점을 종합 점검하고, 사업 정상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사업시행자 지정, 협약 변경, 골프장 운영, 확정투자비 산정, 소멸어업인 생계대책부지 활용 등 핵심 현안에 대해 관계기관과 실질적인 논의를 이끌어내며 기관 간 조정 필요성과 책임 있는 행정 수행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면서 사업 정상화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주요 활동과 그간의 성과, 사업 정상화 과정에서 향후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당부하는
[아시아통신]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남도회는 어제(11월 27일) 창원축구센터 대세미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공동주택 관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상남도 및 양산시, 올해 우수 주택관리사와 공로자 등 20여명에 대해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양산시의 공동주택 행정의 체계적 개선 노력을 인정해 변기호 공동주택과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협회는 공동주택 거주비율이 80%를 넘는 지역 특성에 맞춰 시가 지속적으로 관리 역량을 강화해 온 점을 높게 평가했다. 양산시는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을 정례화해 관리 전문성을 높이고 경남도 내 지자체 최초로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팀을 신설해 직접 찾아가는 컨설팅을 확대했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해 현장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또 관리 전반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공동주택 관리 감사제도를 적극 활용해 공동주택 내 예산집행,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등 핵심 영역을 점검해 분쟁을 예방하고 단지별 관리 수준을 끌어올리는데 기여하고 감사 결과를 토대로 개선이 필요한 단지에는 추가 컨설팅을 연계해 문제해결을 지원했다. &nbs
[아시아통신] 사천시는 사천시보건소가 감염병 예방·관리 평가에서 도지사 우수기관 표창에 이어 질병관리청 기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28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관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전국의 민간·공공단체를 대상으로 ▲국가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도 ▲창조적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그 공로를 시상하고 있다. 사천시보건소는 예방접종사업, 결핵관리사업, 방역활동 등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주요 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이뤄낸 성과로, 우리 지역의 보건 역량이 한층 높아졌음을 보여준다”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사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주시는 28일 경해여자고등학교 대강당에서 3학년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주 K-기업가정신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경해여고 요청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점에 선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AI 시대에 필요한 기업가정신의 가치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사로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AI 시대, 진로와 기업가정신의 만남’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특별한 강의를 선사했다. 최재붕 교수는 *포노 사피엔스란 신조어를 만들어낸 4차 산업 혁명과 디지털 전환 분야의 전문가이다. 최 교수는 “현재 우리는 인간의 이성과 감성을 뛰어넘은 ‘AI 사피엔스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사회에서는 기술을 얼마나 잘 다루느냐보다, 인간만이 가진 공감 능력과 창의성, 그리고 변화를 주도하려는 기업가정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세계 주요 기업들이 *메타 세상에서 팬덤 기반 혁신 전략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사례를 소개하며, “AI 시대에 성공하는 사람은 기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12월 1일부터 지역 내 교통약자 이동편의 개선을 위한 바우처택시 운행을 개시한다. 바우처택시는 기존 특별교통수단 회원 중 비휠체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관내 택시 중 일부를 활용해 특별교통수단과는 별도로 운행하는 차량을 말한다. 바우처택시 도입 배경은 특별교통수단 시행 이후 교통약자 회원이 계속 증가하면서, 경상남도광역이동지원센터(콜센터)의 이용 신청과 차량 배차가 어려워졌고 이로 인한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바우처택시는 10대가 도입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거창군 내에서만 운행하게 되며, 바우처택시 이용자는 1회당 2,000원으로 월 10만 원 한도 내 하루 최대 4차례 이용할 수 있다. 교통약자는 △중증보행장애 △65세 이상 고령자 중 장기요양등급 1~3급 판정자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임산부 등으로 지난달 말 기준 550여 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다. 고령화 추세에 따라 회원 수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방법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특별교통수단 이용대상자 신청하면 회원등록이 가능하며, 바우처택시 호출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11월 2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합천군 주민자치회 워크숍에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합천군 주민자치회원 등 250명이 참석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강력한 지지와 응원을 보여주었으며. 지속적인 인구감소 및 경제 저성장에 대응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 산업이 되기를 희망하는 군민들의 염원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부스에서는 유치의 필요성과 사업설명 등을 통해 군민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며 유치가 확정되는 날까지 모든 행정력을 쏟아내겠다는 결의를 보여주었다. 강광열 합천군 주민자치협의회장은 “합천군민 모두가 지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열망을 담아 양수발전소 유치를 희망한다”며 “오도산 양수발전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혜택을 가져와 지방소멸 위기와 우리 지역을 되살릴 최고의 국채사업”이라며 “군민들과 열린 소통을 통해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지난 28일 산업단지 내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과 문화의 공간인 '거창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입주기업 근로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거창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2022년 5월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67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1,124㎡ 규모의 복합문화시설과 ▲지상 1층, 연면적 499㎡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을 함께 조성했다. 복합문화시설은 회의실, 카페, 무인 세탁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춰 근로자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근로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건립한 다목적 체육관은 근로자들이 사계절 내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군은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위해 공개모집 절차와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국승강기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해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한국승강기
[아시아통신] 거제시보건소는 지난 11월 26일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주)신성, (주)건화 등 지역사회 조선업 산업체 안전보건 담당자와 함께 2026년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수립과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선업 산업체 관계자와 보건소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해 2025년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연계·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중식시간을 활용한 조선업 산업체 건강증진 홍보관 운영 협조 ▲금연클리닉 신규등록 챌린지 및 이동금연클리닉 확대 ▲모바일헬스케어 대상자 추천 및 홍보 ▲20~40대 근로자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추진 ▲산업체 사내 게시판을 통한 홍보 협조 등이 논의됐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 “조선업 종사자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지역사회 산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해 조선소 직장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근로자와 시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꾸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거제시청씨름단이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경상북도 의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의 여자부 민속씨름 대회에 참가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거제시 씨름의 저력을 다시 한번 전국에 알렸다. 이번 대회 여자부는 무궁화급, 국화급, 매화급인 3체급으로 진행됐으며, 거제시는 최석이 감독과 선수 7명이 출전해 각 체급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특히 무궁화급(80kg 이하) 김하윤 선수는 결승 경기에서 침착한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대한씨름협회 랭킹 상위권 선수를 2:0으로 이기며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화급에서는 최지우 선수가 공동 3위에 오르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권수진 선수는 5위를 기록했다. 매화급 이연우 선수 또한 5위에 오르며 끝까지 집중력 있는 경기를 펼쳤다. 최석이 감독은 “선수들이 그동안 성실하게 훈련에 임하며 묵묵히 준비해 온 결과가 이번 대회 성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김하윤 선수의 우승은 팀이 꾸준히 쌓아온 노력의 결실로,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소
[아시아통신] 김해시는 시 전체 팀 중에서 올 한해 가장 모범적이고 성과가 뛰어난 팀으로 ‘건축과 공공건축1팀’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연말을 맞아 ‘올해의 최고팀’을 공모해 모두 14개 팀의 접수를 받아 1,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 건축과 공공건축1팀 △우수 스마트도시과 스마트도시기획팀 △장려 생활보장과 통합조사관리1‧2팀을 선정했다. 올해 최고팀으로 선정된 공공건축1팀은 각 분야 전문자격(건축시공기술사, 건축기사 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주민과 사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청사 건립과 건축‧도시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공건축 기획업무를 해오고 있다. 최고팀 선정으로 공공건축1팀은 12월 정례조회에서 표창과 포상금 80만원을 받게 된다. 최고팀 선정 1차 심사는 김해연구원에서 수행해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였고 2차 심사는 시 직원들의 공감도를 높이기 위해 직원 90여 명에게 직접 심사를 맡겨 이를 합산해 순위를 가렸다. 김해시 관계자는 “시정 성과뿐만 아니라 시정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모범적인 한 해를 보냈다고 스스로 평가하는 팀을 많이 발굴하고 누구나 공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