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주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서울 디캠프 프론트원(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벤처투자 등 지역 창업 유관기관과 민간 투자사 10곳, 관내 유망 창업기업 12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한 ‘IR 인사이트 투어’를 개최했다. 진주시와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진주시 관내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수도권 창업 생태계를 체험하고, 국내 유수의 투자사들 앞에서 직접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함으로써 우수 창업기업의 투자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첫날에는 공고를 통해 접수된 관내 기업 20곳 가운데 심사 평가를 거쳐 선정된 9개 기업이 한화투자증권, 포스코기술투자 등 수도권 투자사들 앞에서 사업계획과 성장 전략을 발표하고, 재무구조와 시장 경쟁력, 투자 가능성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경남벤처투자와의 투자 협약을 통해 IR 발표 기업 9개사 가운데 우수기업을 선발해 기업 성장을 위한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둘째 날에는 ▲‘투자유치 전략 및 성장하는 스타트업 마케팅’을 주제로 한 예스퓨처
[아시아통신] 정읍시의 청렴 행정이 흔들림 없는 궤도에 올랐다. 시는 23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2등급을 달성,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청렴한 공직 문화가 정착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정읍시는 ‘청렴 체감도’ 부문에서 2등급, ‘청렴 노력도’ 부문에서 3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 2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23년 처음으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한 이래,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동일한 등급을 유지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다. 이는 시가 추진해 온 각종 청렴 정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일관성 있게 추진되며 안정적인 청렴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성과는 정읍시가 추진한 고강도 청렴 시책의 결과물로 풀이된다. 시는 그동안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면밀하게 분석해 부패에 취약한 분야를 찾아냈다. 또한 이를 보완하고 개선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맞춤형 대책을 수립하고 끈기 있게 추진해 왔다. 특히 시는 내부 공직사회의 청렴 의식을 높이는 것
[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정읍시, 청렴도 평가 3년 연속 ‘2등급’ 달성 정읍시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하며 청렴 행정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패인식과 부패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종합청렴도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정읍시는 내부 직원과 외부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안정적인 청렴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읍시는 그동안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교육 정례화 ▲간부 공무원 청렴 리더십 강화 ▲부패 취약 분야 집중 개선 ▲청렴 문화 확산 캠페인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민원 처리 과정의 투명성 제고와 시민 눈높이에 맞춘 행정 서비스 개선이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3년 연속 2등급 달성은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행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더욱 깨끗하고 공정한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는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청렴도 1등급 도약을 목표로 지속적인 제도
[아시아통신] <고향사랑 기부 홍보물> “야생벌 ‘붕붕이’ 지켜주세요”…부안군 호소에 3억 원 모금 ‘목표 달성’ 전북 부안군이 지역 생태계 보전을 위해 보호 필요성을 알린 야생벌 ‘붕붕이’를 살리자는 호소에 시민들이 화답했다. 부안군은 최근 진행한 모금 캠페인을 통해 목표 금액인 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급격한 기후 변화와 서식지 감소로 개체 수가 줄어들고 있는 야생벌 ‘붕붕이’를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붕붕이’는 농작물 수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토종 야생벌로, 지역 농업과 생태계 유지에 꼭 필요한 존재로 알려져 있다. 부안군은 캠페인을 통해 ‘붕붕이를 지켜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보호의 시급성을 알렸고, 이에 전국 각지에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짧은 기간 동안 목표 금액을 달성하며 야생 생물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평가다. 모금된 기금은 향후 야생벌 서식지 복원, 생태 조사, 보호 프로그램 운영, 주민 교육 및 홍보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농경지 주변 친환경 서식 환경 조성과 장기적인 보전 대책 마련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작은 생명 하나를 지
[아시아통신] <논농사 벼심기 장면> 정읍시가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논농업환경보전 직불금’과 ‘밭농업 직불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급일: 12월 23일부터 시작됨. 사업 내용: 논농업환경보전 직불금(도비)과 밭농업 직불금(도비·시비) 총 약 14억 4500만 원 규모로 지급. 목적: 농가 경영 안정 및 농업인 소득 지원. 정읍시 입장: 농가 지원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순차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방침.
[아시아통신] <보훈회관 전경> 고창군이 23일 고창군 보훈회관을 공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이자 지역 내 보훈단체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보훈회관이 이날 정식으로 문을 열며, 앞으로 보훈 문화 확산과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의 중심 역할을 할 거점 공간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로 개관한 보훈회관은 국가유공자 가족과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복지·교류 공간으로, 보훈단체 사무실, 회의실, 쉼터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의 보훈 가족들이 보다 편리하게 소통하고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에는 지역 기관과 보훈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개관을 계기로 호국정신 계승과 보훈문화 확산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보도되었다.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22일(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인 서범수 의원(국민의힘)과 행안위 위원이자 국민의힘 지방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성권 의원을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방의회 제도 개선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최 회장은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행안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최 회장은 “지방의회법은 20대 국회부터 22대 국회까지 총 9건의 제정안 발의가 이루어질 정도로 오랜 기간 그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라며, “다행히 내년 중 지방의회법 제정에 뜻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7월에 새롭게 시작하는 지방의회부터 지방의회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내년 초에 제정에 힘을 모아 달라”라고 요청했다. 지방의회법은 현재 국회법처럼 지방의회의 조직과 운영, 의원의 지위 및 권한 등을 명확히 규정하는 독립된 법률이다. 현재 지방의회에 관한 사항은 지방자치법에 일부 조항으로만 규정돼 있어 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이 제한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방의회법이 제정되면 의회 운영의 자율성이 높아지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 기능이 강화돼 진정한 풀뿌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이하 “환수위”) 임만균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기후환경본부, 정원도시국, 미래한강본부, 서울아리수본부 소관 2026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하여 예산안보다 533억 2천9백만원 증액된 2조 2,553억 1천7백만원의 예산을 수정 의결하였으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2조 2,843억 4천2백만원이 최종 확정되었다. 이는 전년(2조 5,534억 1천8백만원) 대비 10.5% 감소한 규모이다. 환수위 예비심사 과정에서는, 2026년 예산안으로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며 꼭 필요한 사업에만 투자하는 것이 가능한지, 낭비적 지출 요인이 없이 재정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기후환경본부의 2026년도 예산은 5,691억 7천9백만원으로, 심사 과정에서 「전기차 보급」에서 106억원 6천1백만원 감액, 「폐자원 재활용 사업 지원」에서 18억 7천만원을 증액하는 등 87억 9천1백만원을 증액하였다. 정원도시국 2026년도 확정 예산은 4,870억 5백만원으로, 심사 과정에서 「남산 생태환경 복원」 사업 3억원 감액, 「시공원 유지관리와 보수정비 사업」 9억 8천만원 증액하는 등 823억 9천2백만원을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2월 19일 서울소방학교에서 열린 ‘서울소방재난본부 실화재 훈련장 건립 공사 착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강동길 위원장, 성흠제 의원, 홍영근 소방재난본부 본부장, 박진수 서울소방학교장, 도시기반시설본부 및 시공사 관계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실화재 훈련장 건립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번에 착공한 ‘실화재 훈련장 건립 사업’은 서울소방학교 부지에 지상 3층·지하 1층, 연면적 약 1,961㎡ 규모로 조성되며, 총 사업비는 약 159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시설로는 목재연료 기반의 밀폐형(돔형) 실화재 훈련장과 훈련상황센터, 장비 보관·세척 및 회복 공간 등 훈련 부속시설이 포함돼, 실제 화재와 유사한 조건에서 체계적인 교육·훈련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2022년 시정질문(11월 18일, 제315회 정례회)을 통해 실화재 훈련장의 필요성을 처음 공식적으로 제기한 이후 오세훈 시장과 서울소방재난본부장에게 지속적으로 요청한 결과, 오늘 드디어 착공식을 개최하고 직접
[아시아통신] 생계를 위해 서울의 제책회사(책을 접고 묶어 완성하는 공정)에 들어가 책 만드는 일을 시작했던 한 소년은, 반세기 넘는 시간 동안 기술 하나만을 붙잡고 인쇄 현장을 지켜왔다. 의약품과 화장품 포장 상자처럼 극도로 높은 품질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쌓아온 그의 손끝은, 이제 서울 도시제조업의 정점에 선 이름이 됐다. 서울시는 이처럼 현장에서 기술을 갈고닦으며 서울 제조 경쟁력을 지켜온 최고 숙련기술인 5명을 ‘2025년 서울 명장’으로 선정하고, 12월 22일(월) 서울시청 본관 간담회장에서 ‘2025년 서울 명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울 명장’ 사업은 지난 2022년 ‘우수 숙련기술인’으로 시작된 제도로, 올해부터는 명칭과 선정 방식, 지원 규모 전반을 개편해 숙련기술인의 위상과 실질적 지원 효과를 대폭 강화했다. 시는 ‘명장의 수는 줄이되, 지원 규모와 사회적 위상은 높인다’는 원칙 아래, 기존 다수 선발 방식에서 벗어나 도시제조업 각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 장인을 선발하는 ‘서울 명장’ 제도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서울 명장을 숙련기술인의 최고 영예이자 서울 제조 경쟁력을 상징하는 존재로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 서울 명장은 의류봉제, 주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