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임실군은 지난 5일, 지역기업 (주)한덴 김병원 대표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기부로, 고향에 대한 애정과 지역 상생 의지를 실천하고 있다. (주)한덴은 임실읍에 위치한 낙농품 및 동·식물성 유지 도매 전문 기업으로, 치즈 제조 원료 공급을 통해 지역 낙농산업 및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임실N치즈축제에서 얻은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며, 지역 축제의 의미를 지역 환원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사례를 보여줬다. 김병원 대표는 “임실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축제 판매 수익 등 기업 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을 지역에 지속적으로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심 민 임실군수는 “고향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기부자의 뜻을 반영해 지역 주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임실군은 중간관리자의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7일 6급 팀장 60여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통과 이해 중심의 군민 공감 행정을 구현할 중간관리자가 갖추어야 할 소양과 리더십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조직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팀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군정 현황 및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리더십 이론 강의와 주요 현안 사업장 방문으로 구성됐다. 교육전문기관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부서장과 팀원을 연결하는 스피치 대화기법'을 주제로 스피치 역량 강화 특강을 실시했다. 중간관리자의 소통 방식에 초점을 맞춘 이번 강의는 팀장으로서 상하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실질적인 대화 기법을 다뤘다. 이어서 군정 현황 및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옥정호 붕어섬 일원의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했다. 현장 방문을 통해 임실군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중심 행정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 민 군수는 "이번 교육이 중간관리자로서
[아시아통신] 임실군이 이달 19일까지‘2026년 귀농․귀촌 정착 지원사업’을 접수한다. 군은 귀농․귀촌인들의 조기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인 정착금 지원, 귀농․귀촌 교육훈련비 지원, 귀농 소득사업 및 생산 기반 시설 지원과 주택 구입․신축 및 수리를 지원한다. 신청은 타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다가 임실군으로 전입한 날부터 최대 5년 이내의 세대주가 전입한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 작물, 임산물 등 소득에 필요한 사업에 대해 가구당 최대 10백만원을 지원하는 귀농 소득사업 및 생산 기반 시설 지원사업과 가구당 최대 5백만원을 지원하는 주택 구입․신축 및 수리 지원사업이 있다. 군은 사업의 적기 지원을 위해 11월 중순까지 신청서를 접수하여 12월까지 현지 확인을 통한 우선순위를 선정한 뒤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오수면 봉천리 172번지 일원에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단독주택(19평형) 10호와 200평 규모의 시설하우스 16동을 조성 중이며, 내년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아시아통신] 김장의 계절 11월을 맞아 임실군이 주최하는‘제10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사전주문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는 가운데 김장축제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SNS 응원댓글 이벤트도 덩달아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공식 SNS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김장페스티벌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1만원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은 김장페스티벌에 맞춰 11월 4일부터 11월 23일까지 약 20일간 진행되며, 당첨자는 11월 28 SNS채널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SNS 댓글에는“올해 김장은 임실에서!”,“치즈에 이어 김치맛집으로 소문이 자자”“배추사러 임실 가자”등 응원과 기대감이 담긴 댓글이 이어지며 온라인 참여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임실군에서 주관하는 이번 이벤트는 앞서 진행된 치즈축제 댓글 이벤트에 이어 군의 온라인 홍보효과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은 2016년 첫 개최 이후 매년 방문객과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
[아시아통신] 완주군이 지난 6일, 2학기 중간고사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학업 스트레스로 인한 청소년 일탈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점검·단속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 완주군과 완주군 유해환경감시단 ‘세이프틴’이 주관하고,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완주군청소년수련관, 완주경찰서, 완주교육지원청 등이 참여해 청소년 보호와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점검단은 봉동읍 둔산리 봉서초등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순찰을 실시하며, 지역 내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음주·흡연 행위 계도 활동을 벌였다. 또한 전자담배 무인판매점을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판매금지 홍보 및 계도를 병행했다. 참여 기관들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현장 중심 캠페인을 통해 유해환경의 위험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업주들을 대상으로는 청소년 유해물질 판매 금지를 규정한 관련 법규 안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수능을 앞두고 학업 스
[아시아통신] 농림축산식품부가 영농형 태양광의 제도화를 본격 추진하는 가운데, 완주군이 공무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완주군은 농지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하고 실무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영농형태양광 교육은 6일 전라남도 영광군 월평마을에서 실시됐다. 해당 시설은 주민 주도형 최초·최대 규모의 영농형태양광 실증단지로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로 운영되어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영농형 태양광이 내년 농지법 개정과 함께 본격 시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육은 일선 담당자들이 관련 농지법을 비롯해 영농 현장을 정확히 이해하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문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작물로 주목받는 망고, 바나나 등 아열대 농장들도 방문해 재배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군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해 농가 소득 다변화와 농업 경쟁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영농형 태양광은 에너지 기본소득을 실현하고 농촌의 소멸위기를 극복하는 핵심 동력이 되어 줄
[아시아통신] 완주군이 정읍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전북 4대 도시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완주군의 주민등록 인구(내국인)는 10만 490명으로 전월보다 114명 증가하여, 36개월 연속 인구 증가세를 이어가며 지속적인 순유입을 기록 중이다. 이는 군 단위 지역 중에서도 3년 이상 연속 인구 상승세를 유지한 사례로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성장 기반을 다진 의미 있는 성과다. 이미 완주군은 9월 말 기준으로 외국인 포함 인구가 10만 5,250명으로, 같은 기간 정읍시를 근소한 차이로 앞질렀다. 10월 말 기준 내국인 기준으로는 정읍시(10만 740명)가 소폭 많지만, 완주군은 지속적인 인구 순유입과 성장세로 도내 도시권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이는 유희태 군수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일관되게 추진해 온 기업유치 확대와 정주여건 개선, 맞춤형 인구정책 등을 통해 ‘전북 4대 도시 도약’ 비전이 현실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완주군은 올해 5월 10만 명 인구 달성 이후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삼례·봉동·이서
[아시아통신] 전남 무안군은 12월까지를 ‘2025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징수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여 과태료, 과징금, 도로점용료 등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체납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하여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있으며, 미납부 시, 부동산·자동차·예금 등 채권 압류, 차량 번호판 영치 및 고액체납자 명단을 공개하여 실효성 있는 행정 처분 및 제재를 가할 예정이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는 세심한 법령 검토를 거쳐 징수유예나 분할납부 등 유연한 방식으로 접근해 사회적 형평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납부를 희망하는 체납자는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ATM, ARS, 위택스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김산 군수는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우리 군의 중요한 재정 기반”이라며, “체납액을 줄여 얻은 수입으로 군민들에게 더 많은 행정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 지방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정리단 운영 ▲ 부서별 세외수입 체납 집중 독려의 달 운영 ▲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 고액 체납자 명단
[아시아통신]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일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재가의료급여 8가구를 방문해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불과 매트를 지원했다. ‘재가의료급여사업’은 한 달 이상 입원 후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정착을 돕기 위해 퇴원 후 돌봄, 식사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현재까지 8개 협력기관과 함께 식재료 및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난방용품 지원과 함께 겨울철 안전한 전기제품 사용법과 화재 예방 수칙을 안내하며, 지속적인 건강 모니터링도 병행하고 있다. 재가의료서비스 대상자는 “올해도 큰 추위가 예상되는 날씨라 걱정이 많았는데 이불과 매트를 같이 받아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며, “앞으로 다가오는 추위 걱정을 덜어 마음이 정말 가볍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재가의료급여 대상자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들이 병원이 아닌 자택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전남 무안군은 지난 5일 일로읍 오룡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 아파트 단지 내에 ‘무안군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무안미래 다함께돌봄센터)’을 개소했다. 새로이 문을 연 무안군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은 총면적 108.1㎡(약 32평) 규모로, 정원 2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가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에서는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맞벌이 부부의 육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방과 후 시간 동안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 등의 종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 개소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무안군을 만들기 위해 돌봄 인프라를 촘촘히 구축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