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함양군은 8월 19일 지곡면 다목적회관에서 지역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처음으로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프로그램으로, 군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농촌 왕진버스’는 도시보다 의료서비스가 부족한 농촌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치과·안과 검진 ▲물리치료 ▲구강 관리 ▲질병 예방 교육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제공한다. 함양군은 농협과 협력해 군내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본 사업을 추진하며, 이동 의료 버스를 활용해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약 1,500명 이상의 주민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왕진버스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는 8월 19일 운영위원회(위원장 이동호)회의를 열고 오는 8월 28일 제329회 임시회를 개회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8월 28일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안 등을 처리하며 개회한다. 이후 9월 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안건 심사가 이어지고, 9월 3일부터 4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려 집행부가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최종 의결은 9월 5일 제2차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강남구의회와 연천군의회 간 친선결연에 관한 결의안(황영각 의원 등 6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치경찰사무에 관한 지원 조례안(김형대 의원 등 7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여론조사 조례안(노애자 의원 등 12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심출몰 야생동물 피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한윤수 의원 등 9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유아 숲 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김광심 의원 등 11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예방접종 지원 및 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동호 의원 등 14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수집ㆍ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일
[아시아통신] 인천광역시의회는 시민의 행복과 더 나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 발굴 및 제안의 장인 ‘2025 인천광역시의회 정책토론 한마당’을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개최한다. ‘정책토론 한마당’은 인천광역시의회가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하는 시의회’를 모토로 지난 2019년 인천연구원과 공동으로 ‘정책 페스티벌’이라는 명칭으로 시작했고, 이어 2023년부터는 ‘정책토론 한마당’으로 변경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정책토론 한마당’은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시의 정책 수립과 시행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15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공동 정책연구 협의체인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와 공동으로 개최된다. 또한, 각 분야의 전문 지식과 경험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상임위원회별 토론회를 인천광역시의회 의정발전자문위원회 분과회의와 연석회의로 개최해 담론의 깊이와 폭을 넓히는 등 정책개발 과정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오는 25일 오후 2시 인천광역시의회 본관 중앙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의회운영위원장으로부터 제9대 인천광역시의회
[아시아통신] 인천광역시의회 한민수 의원(국민의힘, 남동5)은 8월 19일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곽미혜)을 방문해 도서관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특색사업과 환경개선 과제를 점검했다. 인천시교육청 중앙도서관은 하루 평균 1,600여 명이 이용하는 지역 대표 공공도서관으로, 2025년 교육부 주관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전국‘대상’을 수상하며 우수기관으로서 위상을 입증했다. 중앙도서관은 단순한 열람 공간을 넘어 다문화 교육 지원, 청소년 문화공간 ‘다누리’ 운영, 출판창작소를 통한 시민 창작 활동 지원 등 지역사회와 밀접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읽걷쓰 기반의 독서문화복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다누리’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전용 문화공간으로, 자유로운 토론과 창작활동이 가능한 열린 학습·소통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을 위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민수 의원은 이와 함께 도서관 외관 보수, 현판 설치 등 환경개선 현황도 함께 점검하며, 이용자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조성을 위한 필요사항을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19일 도청 통합방위상황실에서 열린 ‘2025 을지연습’ 일일상황 보고회의에서 긴급 대피체계 등 평상시 훈련을 통한 실전 대응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실효성 있는 대피체계는 평상시 훈련을 통해 마련해야 한다”며, “주민 대상 긴급 대피명령 체계 등 실전 대응 역량을 이번 연습 기간 중 반드시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긴급 대피체계 보완과 함께, △산불·폭우 등 복합재난 속 실전형 대피훈련의 필요성, △무인기·드론 공격 대응을 위한 군 방어체계 강화, △창원터널 등 교통 핵심시설 차단 시 우회로 마련 및 복구 대책 수립, △응급의료소 설치계획의 구체화 등도 당부했다. 이어 “을지연습이 매년 8월에 시행되지만, 재난이나 전쟁은 특정 시기에만 발생하지 않는다”며, “훈련 시기와 시나리오 또한 유연하고 현실적으로 구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상남도 통합방위협의회도 평상시 소관 범위에만 머물지 말고, 유사시 타 기관과의 협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보 공유 체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제39보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의 피해액 5,177억 원과 복구비 1조 1,947억 원이 확정됐으며, 이 중 국비 9,77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7.16.~20. 집중호우 피해현황 이번 집중호우는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정체전선 영향으로 산청 단성면에 시간당 101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 특히 산청·합천 등 서부 내륙권을 중심으로 300~800mm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발생하면서 큰 피해를 남겼다. 지반 약화에 따른 산사태와 사면 유실, 하천 범람, 도로 유실 등 공공시설 피해가 발생했으며, 주택 침수·농경지 피해 등 사유시설 피해도 컸다. 정부 중앙합동조사 결과, 총 5,177억 원의 재산피해가 최종 집계됐다. 이는 최근 20년간 발생한 자연재난 피해액 중 가장 큰 규모이다. 공공시설 피해는 ▲하천 300건 ▲도로 295건 ▲산사태 225건 등 총 2,602건 3,446억 원이며, 사유시설 피해는 ▲주택 1,415동 ▲농경지 유실·매몰 941ha ▲가축 피해 약 26만 마리 등 총 16,086건, 1,731억 원으로 집계됐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19일 경남테크노파크 우주항공본부 연구동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경남 우주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지원사업 교류회’(부제: 2025년 경남 우주산업 Together Day)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경남 우주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과제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현재까지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며 발전 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 진주시, 사천시 관계자를 비롯해, 우주산업 분야 전문위원, 경남TP, 수혜기업 대표 등 약 40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발표 세션에는 ▲시범사업 지원(메이사, 한컴인스페이스) ▲사업화 지원(파트너스랩, 성일엔텍, 지티엘, 영보산업, 에이디엠테크, 에스앤케이항공) ▲시험평가·검증지원(한컴인스페이스, 에스앤케이항공) ▲기술혁신 기업 지원·유치(갓테크, 캠프) ▲글로벌 마케팅 지원(지티엘, 메카티엔에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 5개 분야 12개 기업이 참여했다. 과제별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전략을 설명하고, 이에 대해 논의하며 보완·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주목할만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19일 거제면에 위치한 도 기념물 ‘거제 수정산성’이 국가 사적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거제 수정산성은 거제시 거제면 동산리와 서상리 경계에 있는 수정산(水晶山, 해발 143m)에 위치한 테뫼식 석축산성으로 성벽 전체 둘레는 약 450m에 이른다. 서문 밖의 명문석에는 ‘옥산금성-동치십이년계유삼월일설-(玉山金城-同治十二年癸酉三月日設-)’이라는 기록이 남아 있으며, '통제영계록(統制營啓錄)'과 '거제군읍지(巨濟郡邑誌)' 등의 문헌에서는 ‘수정산성(水晶山城)’으로도 확인된다. 이번 지정 예고 명칭은 경상남도의 신청을 반영해 ‘거제 수정산성’으로 정해졌다. 그동안 11차례의 발굴조사 결과, 신라 시대 초축 성벽 위에 수·개축된 고려와 조선 시대 성벽이 잔존하고 있어 우리나라 성곽 축조기술의 변천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성내에서 조사된 건물지와 동서문지의 양호한 잔존 양상은 조선후기 성곽 구조와 축조수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성벽의 최종 수축(修築) 연대는 성내에 건립된 '수정산성축성기(水晶山城築城記)' 비석을 통해 고종 10년(1873년)임을 알 수
[아시아통신] 차동석 함안고등학교 교장이 오는 8월 말 퇴직을 앞두고 19일 함안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차 교장은 지난 2년 6개월간 함안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지역 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진학 성과에 큰 기여를 해왔다. 그 결과 서울대·고려대·연세대 27명, 의학 계열 8명, 교육대학 27명, 수도권 대학 40명 등 지방에서는 보기 드문 괄목할 만한 입시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기탁식에서 차 교장은 “교직 생활의 마지막을 고향과 함께하고 싶었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함안의 발전과 후배들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차동석 교장 선생님께서 은퇴를 앞두고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 주신 데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기탁이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발전에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탁은 고향 사랑의 모범적인 사례로, 관내 기관·단체장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사회 기부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 보안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직원 보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보안에 대한 기강을 확립하고 보안업무 역량 강화와 보안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 보안업무 체계 ▲ 비밀문서의 취급과 관리 ▲ 보호지역 등 시설보안 ▲ 정보보안 분야의 중요성과 위협 동향 ▲ 공간정보보안 관련 규정과 관리 절차 등 보안업무 전반에 대한 안내와 주요 실무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폭발적으로 사용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시 보안 유의 사항과 스팸 및 피싱 등 인터넷 사용 보안에 관해 설명하며 직원들의 경각심과 이해도를 높였다. 합천군 보안담당관인 정철수 행정복지국장은 “보안사고는 단 한 번의 실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분야로 모든 공직자가 지켜야 하는 기본 책무이다”며 “공직자 개개인이 보안의 기본 수칙을 지키고 안전한 조직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군은 실무자가 꼭 알아야 할 보안업무 실무편람을 제작·배포하며 보안업무에 대한 전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