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서울대공원은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동물원 인증기관인 국제동물원수족관협회(AZA, Association of Zoos and Aquariums)로부터 9월 15일 조건부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19년 최초 인증 이후 6년 만이다. 인증기간은 5년이나 코로나 기간을 감안해 1년 연장되었다. ‘AZA 인증’이란 미국동물원수족관협회가 운영하는 국제적 인증제도로 동물복지, 보전과 과학연구, 생태교육, 안전훈련 및 재정 상태 등 동물원 운영체계 전반에 대해 인증기준에 따라 평가한다. AZA 인증기준은 매년 업그레이드 되어 더 높아진 기준에 따라 동물원을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는 까다로운 절차이다. 인증 효력도 5년마다 갱신 토록하여 전 세계 동물원과 수족관 중에서도 동물복지, 수의관리, 보전활동, 교육, 안전관리, 운영체계 등 엄격한 심사 기준을 다시 충족한 기관에만 재인증이 부여된다. 서울동물원은 이번 AZA 재인증을 위해 동물분야, 시설분야, 조경분야 등 전 직원이 협업하여 소통하며 준비를 해 왔고 지난 2월 신청 서류 제출에 이어 6월 중 5일간 현장점검을 받았다. 현장 방문 심사위원들은 동물복지를 위한 사육의 열정, 동물에게
[아시아통신] <부안군이 실시하는 7주간의 인생설계 교육과정 운영 장면> 은퇴설계 토크콘서트 개최 일시: 2025년 9월 15일 장소: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 참석자: 관내 재직자 및 군민 90여 명 주제: “은퇴 이후의 삶” → 단순히 정년 이후가 아니라,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이라는 인식 공유 전문가 패널: 건강, 경제, 인간관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참여 ‘인생설계 교육과정’ 운영 계획 기간: 2025년 9월 23일 ~ 11월 11일 일정: 매주 화요일 저녁 7시~9시 청우평생학습관에서 진행 이름: “맞서라! 부안 신중년” 주제: 건강 · 자산 · 관계 · 여가 · 배움 · 자기실현 등 7가지 핵심 주제를 다룰 예정 목표: 은퇴 이후 삶의 제2의 전성기를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천 중심 프로그램 - 커리큘럼 구성 및 특징 주차 주제 가능 강의 내용 및 활동 예시 1주차 건강 신체적 건강 관리 (운동, 식습관), 정신건강, 스트레스 대처법 등 건강 전반 진단 및 워크숍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7일,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정담회를 갖고, 근로장애인의 자립지원을 위한 참여수당 신설과 부식비 지원 기준의 현실화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이번 정담회는 직업재활시설에서 근무 중인 중증장애인들의 고용안정과 생활 지원을 위한 제도적 보완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만식 의원은 “그동안 경기도는 훈련장애인에게 ‘기회수당’을 지급해 직업재활훈련의 기반을 다져왔지만, 정작 생산활동에 참여하는 근로장애인에게는 안정적인 고용 참여를 지원하는 제도적 장치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근로장애인에게도 참여수당을 지급해 일에 대한 동기를 높이고,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해줘야 한다”며 “이는 단순한 생계 지원이 아니라 존엄한 노동의 가치를 인정하는 최소한의 조치”라고 강조했다. 직업재활시설의 근로장애인들은 생산, 포장 등 실제 업무에 참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훈련장애인과 달리 참여수당이나 급식 관련 보조를 받지 못하고 있어 정책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부식비 지원 기준의 현실화 필요성도 주요하게 다뤄졌다. 경기도는 이용장애인 1인당 하루
[아시아통신] 리청강(李成鋼)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담판대표 겸 부부장(차관)이 15일 저녁(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중국과 미국 양측이 협력의 방식으로 틱톡(TikTok) 문제를 적절히 해결하고 투자 장벽을 완화하며 관련 경제무역 협력을 촉진하는 등 사안에 대해 기본적인 틀에서 합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중·미 양측의 경제무역 대표단은 14~15일 마드리드에서 회담을 가졌다. 리 부부장은 회담이 끝난 후 중국 측 대표단이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지난 이틀 동안 중·미 양측은 양국 정상 통화에서 이룬 중요한 합의를 적극 이행하고 중·미 경제무역 협상 메커니즘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며 상호 존중과 평등 협상을 바탕으로 틱톡 등 양측이 관심을 두고 있는 경제무역 문제에 대해 솔직하고 심도있으며 건설적인 소통을 했다고 전했다. 틱톡 문제에 대해 리 부부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은 과학기술과 경제무역 문제를 정치화, 도구화, 무기화하는 것에 일관되게 반대해왔으며 원칙적인 입장, 기업 이익 및 국제 공평·정의를 대가로 희생하면서까지 어떠한 협의를 이루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중국 측은 국가 이익과 중자(中資)기업의 합법적 권익을 결연히 수호하고 법과 규정에 따라
[아시아통신] <부안군이 실시하는 고향사랑 기부자 이름을 새기는 B 호텔>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자 이름 새긴 야생벌 비호텔” 관련 주요 내용 요약입니다. 핵심 내용 전북 부안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위한 새로운 공간을 조성함. 사업명은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로, 환경 보전 + 시민 참여를 결합한 지정기부 사업의 일환임. 새로 조성될 공간은 제2호 비호텔(Bee Hotel) 으로, 장소는 줄포만 노을빛 정원. 제2호 비호텔에는 기부자들의 이름이 새겨진 안내판이 설치될 예정이며, 금액과 무관하게 지정기부에 참여하는 모두가 분양자 개념으로 이름을 올릴 수 있음. 신청 마감은 9월 30일까지. 또한 설치 기념식, 분양증서 전달식, 기부자 초청 1박2일 체험 행사 등이 10월 말에 있을 계획임. 배경/의의 비호텔은 야생벌의 인공 서식지로, 기후변화 등으로 서식지를 잃은 야생벌을 보호하기 위한 환경 시설임. 단순한 시설을 넘어 생태 복원과 지역 주민 참여가 상징적으로 결합된 공간으로 운영됨. 제1호 비호텔은 국립새만금박물관에 설치되었고 야생벌 입주가 확인됨으로써 그 실질적 기능이 입증됨.
“무시무시한 것이 많다 해도 인간보다 더 무서운 것은 없다네” 소포클레스 저(著) 천병희 역(譯),《소포클레스 비극》 (단국대학교출판부, 105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김지하 시인은 「두타산」에서 인간을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쓸데없는 소리 말라 / 산이 산을 그리워하던가 / 된장이 된장을 그리워하던가 / 양파가 양파를 그리워하던가 / 사람만이 사람을 그리워한다 / 이것은 절대 지상 철학이다.” 이 시를 듣자 역사학자 이덕일 선생은 이렇게 화답했다고 합니다. “산이 산을 무서워하던가 / 된장이 된장을 무서워하던가 / 양파가 양파를 무서워하던가 / 사람만이 사람을 무서워한다...” 옛 어른들의 이야기입니다. “옛날부터 밤길을 가다가 짐승을 만나면 훈기(薰氣)가 있는데, 사람을 만나면 한기(寒氣)가 느껴진다.” 참 무서운 건 짐승도 귀신도 아니라 사람이라는 겁니다. 너무나 아이러니합니다. 사람만큼 그리운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또 사람만큼 무서운 것도 없습니다. 죄성 가득한 사람만큼 무서운 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변화된 사람만큼 그리운 사람도 없습니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하심이라. 주의 행사가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제3기 정책개발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는 2025년 9월 12일(금) 김형재 위원장(국민의힘, 강남2) 주재로 제7차 회의를 개최하여, 2025년도 하반기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 수시과제 6건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하였다.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은 서울시의원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의원 연구단체에서 과제를 제안하면 정책개발 심의위원회가 과제의 적정성을 심의 후 선정하고, 용역과제 수행은 제안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외부 전문기관에서 연구를 진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과제 접수기간(7.16.~8.13.) 동안 접수된 연구과제에 대해 제안설명과 함께 과제의 필요성, 연구방법의 타당성, 중복성 및 정책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하였다. 위원들은 각 평가 항목에 대해 엄정하게 심의를 거쳐 6건의 수시과제를 선정, 의결하였다. [선정 과제 현황] ① 노후 준공업지역 정비 및 사업화 방안 연구 (영등포구청역, 당산역 일대) ② 서울시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산업생태계 조성 및 조례제정 연구 ③ 서울시 문화유산 내 야생동물 자연문화자산화 및 K-콘텐츠 연계 보전방안 연구 ④ 서울시 역사·안보 탐방 프로그램 개발 및 실천방안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 서초4)은 15일 오후 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베이징시인민대표대회(이하 베이징시인대) 상무위원회 법제위원회 청샤오쥔 부주임 및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 의장은 환영사에서 ‘화이부동(和而不同)’이라는 말을 인용하며, “조화를 이루되 같아지지 않음을 뜻하는 이 사자성어처럼 서로 다름을 존중하면서도 조화로운 협력의 길을 가자”고 말했다. 더불어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지방의회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긴밀한 소통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이징시인대 대표단은 노인복지, 도시 균형발전, 수변 시설 활용 등 서울시 우수 사례 시찰을 위해 마포실버케어센터, 마곡산업단지, 서울시립과학관, 신당누리센터, 선유도 공원을 방문할 계획이다. 청샤오쥔 베이징시인대 법제위원회 부주임은 “베이징은 2014년부터 도시 과밀과 대도시병 해소를 위해 '비수도 기능 이전'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며 서울의 도시 균형 발전 분야 시찰을 통해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서울과 베이징의 우호 협력 관계가 한층 더 강화되어
[아시아통신] <고수와촌천 정비사업 계획도> 고창군의 “고수 와촌천·아산 주진천 재해위험 벗어난다” 주요 내용 전북 고창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예방 사업 2건이 최종 선정됨. 사업명은 와촌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대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투입 예산 및 기간 총 사업비 약 700억원 (국‧도비 포함 490억원) 진행 시한은 2030년까지 구체 사업 내용 사업명 지역/구간 주요 정비 내용 와촌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고수면 봉산리 일대, 와촌천 4km, 재해위험저수지, 소하천 등 하천 정비, 저수지 정비, 소하천 정비 등 복합적 정비로 풍수해 예방력 강화 대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아산면 하갑리 일대, 주진천 3km 구간 외 유수지·배수펌프장 설치 내수 침수 예방 능력 확보, 배수 설비 강화 등을 통한 재해 리스크 감소 기대 효과 집중 호우나 극한 기후 발생 시 침수 등 자연재해 피해를 미리 방지할 수 있음.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가능해지고, 안전한 정주 환경 조성에 기여할 전망.
[아시아통신] <고창군 고추 품종에 대한 설명 모습> 고창군 고추 품종 평가회는. 15일,농업기술센타. 대강당에 군관계자 및 관내 고추농가 회원등 80여 명이 참석하였다. 보도자료제목고창군, 고추 품종 평가회 개최 — 품질 경쟁력 강화로 농가 소득 확대 기대 부제목병해충 저항성 및 지역 적응성 높은 고추 품종 비교로 ‘높을고창’ 브랜드 가치 제고 일시 / 장소:2025년 9월 15일 /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주최:전라북도 고창군 ·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참석자:고추 재배 농업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품종 육종업체 대표, 농협 관계자 등80 명 배경 및 목적: 최근 기후 변화, 병해충 증가 등으로 인해 고추 재배의 안정성 및 품질 확보가 중요해짐 농가의 품종 선택 부담 해소 및 경쟁력 있는 품질 고추 생산을 위한 실질적 정보 제공 “높을고창(고창 고추 브랜드)”의 명성 강화 및 시장 경쟁력 확보 주요 내용: 항목 세부 내용 품종 비교 병해충 내병성, 조기 수확성, 맛 / 매운 정도, 고추 크기 / 색택(홍고추 여부 등), 건고추 활용성 등을 고려한 품종 비교 시험 작황 현황 보고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