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거제시는 12월 1일, ㈜빌딩플러스(대표 김진국)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4kg 250포(총 1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빌딩플러스는 관내에서 실내건축공사업 및 인테리어공사업을 하고 있는 지역 기업으로, 매년 꾸준한 백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진국 대표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식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역 기업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백미는 경남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및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거제시는 12월 1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 직후, 거제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63명이 함께한 가운데 ‘1회용품 제로화 청사 선언’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중단 △다회용품과 친환경제품 사용 생활화 △공공기관의 친환경 행정환경 조성 △직원대상 교육․홍보 강화 △민간기업․시민단체․지역사회와의 협력 등 실천할 것을 공동으로 다짐했다. 선언식은 거제시장의 선언문 서명을 시작으로, 간부 공무원들이 ‘1회용품 제로화 실천’ 피켓을 들고 구호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마무리됐다. 한편, 거제시는 ‘제로컵 청사’ 추진계획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시청 내 카페에서 일회용컵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모든 음료를 다회용 컵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텀블러 세척기 추가 설치와 직원 대상 텀블러 보급 등을 통해 일회용 컵 미사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공공기관이 먼저 앞장서 1회용품 저감 정책을 실천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높이고, 시민들의 인식변화까지 이끌어 거제시 전역의 1회용품 사용 감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지난 1일 군청 정문 앞 광장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 제막식’을 개최하고, 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알렸다. 행사는 숲 아이 어린이집 원아들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개회 선언과 참석자 소개 후 구인모 거창군수와 이재운 군의회 의장이 인사말을 통해 “여성이 안전하고 누구나 존중받는 도시 만들기”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현판 제막은 군수, 군의장 및 의원, 여성단체협의회, 군민참여단, 기관사회단체장이 함께 참여해 ‘더 큰 거창도약 군민과 함께 하는 군민친화도시’의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이어 새롭게 제작된 현판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며 여성친화도시 지정의 축하와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창군은 지난 2014년 최초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후, 다시 2025년 신규 지정을 통해 여성청년노인 등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지게 됐다. 구인모 군수는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행정의 노력뿐 아니라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을 기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1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25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G-NEX)’ 개막식을 열고, 지역의 산업·대학·기업이 보유한 기술력과 인재를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해 미래 산업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인재와 기업을 꼽았다. 그는 “지역이 발전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인재와 기업이며, 인재가 배출되고 기업과 연계돼 노력하고 연구할 때 지역이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정부와 대학, 연구기관, 기업이 함께 노력하고 하나로 움직일 때 비로소 기술, 인재,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다”며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가 경남의 산업과 기술 개발, 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핵심적인 플랫폼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대학 총장, 글로벌·국내 기업 대표, 투자사, 지역혁신기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경남의 미래 산업 전략 추진 의지를 공유했다. 박 지사는 개막식에서 ‘2025 산학연협력 엑스포 경진대회’에서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12월 1일 오전, 창원시청 광장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하고, 내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연말연시 집중 모금에 나선다. 목표액은 106억 7천만 원이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경남’을 구호로 진행되며, 모금된 성금은 도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의료비, 교육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나눔이야말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힘”이라며, “최근 경남에 발생한 자연재해 속에서도 많은 성금과 기부가 이뤄져 재난 극복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었다. 우리 경남 도민들이 참 위대하고 대단한 분들”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보편적인 기부 문화가 경남에도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7년 연속 사랑의 온도 100℃를 채운다는 각오다. 경남은 지난 ‘희망2025 캠페인’에서도 107억 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 101℃를 달성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최학범 도의회 의장, 박종훈 도교육감, 최충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일 기획조정실과 공보관, 홍보담당관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2026년도 세출예산은 전년도예산액 2조 2,152억 200만 원 대비 8.16% 증가한 2조 7,204억 5천만 원을 편성했으며, 도 전체 세출예산 14조 2,844억 9,882만 원의 19.04%를 차지한다. 이날 심사에서는 예산 편성의 효율성 및 절차적 정당성 지적이 이어졌다. 먼저 한상현 의원(비례대표)은 행정통합 추진과 관련하여 “자료집 제작, 행사 개최, 홍보 예산이 별도로 책정되어 있으나 내용은 대동소이하다”며, 이른바 ‘쪼개기 예산’ 편성에 유감을 표했다. 이어 “민선 8기가 마무리되어 가는 시점임에도 행정통합에 대한 도민 의견 수렴이 부족하다”며 효능감 있는 예산 집행을 주문했다. 또한 주민참여예산과 관련해서도 “주민 제안 선정률이 14.6%에 불과하고 지원 사업 내용이 4년째 제자리걸음”이라며 도의 적극적인 컨설팅과 역할을 강조했다. 조영제 의원(함안1)은 지방보조금 관리의 허점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조 의원은 “법정
[아시아통신] 사천시는 우리나라 농림어업의 규모와 분포, 구조 및 경영 형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본격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통계법에 따라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지정통계 조사로, 이번 조사는 2025년 12월 1일 0시 현재를 기준시점으로 사천시 전역의 모든 농가·임가·어가 및 행정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 결과는 향후 농림어업 정책 수립, 예산 편성, 각종 표본조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의 조사기간은 인터넷조사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준비조사 12월 1일, 조사원 방문 면접조사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이다. 인터넷조사는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방문조사는 신분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PC로 조사를 진행한다. 사천시의 조사 대상은 농림어가 11,351가구와 행정리 241개소이며, 조사항목은 총 133개 항목으로 농림어업 경영 실태, 인력, 생산 구조, 생활·기반시설 현황 등을 조사한다. 이번 조사에서 수집된 모든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개인이나
[아시아통신] 거제시가 오는 12월 3일 수요일 오후 4시, ‘2025 미래 해양도시 거제, 비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조선·해양 산업 환경 속에서 거제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공식 포럼으로, 해양·산업·관광·도시전략 분야의 국내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기조연설을 맡아 ‘지역 균형발전 속에서 부울경(동남권)의 미래 전략’을 제시한다. 이어 김석환 한국외국어대학교 특임교수가 ‘글로벌 트렌드와 지경학적 환경’을 주제로 두 번째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주제발표는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남준우 전 삼성중공업 사장 ▲이주희 전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 ▲윤준호 경기도청 정무수석 ▲정세영 디자인비채 대표가 각각 조선기술, 해양관광, 광역경제권 전략, 도시브랜드 등 분야의 미래 전망을 다룬다. 종합토론은 이재영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발표자들과 함께 거제의 미래 해양도시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조선·해양 산업은 탄소 규제 강화, 친환경 기술 확산, 해양에너지 산업 성장 등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지난 1일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거창군청 로터리 일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인식 개선을 위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AIDS(후천성면역결핍증)는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된 이후 면역 기능이 점진적으로 저하되어 각종 감염에 취약해지는 질환으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는 일상적인 신체 접촉이나 식사, 대화, 악수, 포옹, 공동생활 등으로 감염되지는 않으며, 예방법으로는 △안전한 성 행동 실천 및 올바른 콘돔 사용 △주사기 등의 공동 사용 금지 △고위험 상황 회피 △정기적인 감염 가능성 확인 △조기검사 등이 있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예방수칙 확산이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불필요한 불안과 편견을 줄이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이즈 검사는 전국 보건소 어디에서나 누구든 익명으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감염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 발생했다면 위험 노출이 있는 시점부터 약 4주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1일 창원광장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의 본격적인 시작을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의 집중 모금 기간은 내년 1월 말까지이며, 모금된 성금은 저소득 가정, 취약계층, 복지시설 등에 전달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상남도의 목표 모금액은 106억 7000만 원으로,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온도탑이 1℃씩 상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도탑은 캠페인 종료 시까지 창원시청 앞 광장에 설치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창원광장에서 뜻깊은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큰 희망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통해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창원’을 슬로건으로 나눔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