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의회 ‘킨텍스인사추천공정성강화를위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7월 14일, 행정사무조사의 일환으로 킨텍스를 직접 방문해 관련 자료를 열람하고자 했으나, 킨텍스와 집행부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인해 열람이 끝내 무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앞서 지난 6월 20일 열린 업무보고에서 송규근 의원은 “임원 차량이라는 이유만으로 개인 주택을 차고지로 지정할 수 있느냐”고 질의했고, 이에 킨텍스 경영지원팀장은 “엄 감사에게 사전 통보한 후 본인의 판단으로 지정했다”고 답변했다. 이처럼 감사가 자신의 자택을 차고지로 지정한 행위를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받아들인 점에 대해, 감사로서의 자질에 심각한 의문이 제기됐다. 특위는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여러 차례 관련 자료의 추가 제출과 열람을 요청했으나, 킨텍스는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형식적인 자료만 제출하고, 핵심 자료 열람을 끝내 거부했다. 이는 행정사무조사의 정당한 권한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위원회는 이에 대해 강력히 유감을 표하며, 엄중한 경고를 전달했다. 특히 신인선 의원은 킨텍스 측으로부터 “자료 제출은 어렵지만 열람은 가능하다”는
[아시아통신] 산청군이 군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실효성 있고 실용적인 행정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 14일 산청군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읍면 순방을 현장 중심의 새로운 방식으로 실시한다. 앞서 산청군은 ‘군정설명 및 주민과의 대화’를 지난해 2회 실시했으며 지난 2월에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읍면 순방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이해 단순 민원 수렴에서 벗어나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친다. 군은 읍면별 주요 현장을 방문해 현안 사업을 파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읍면별 숙원사업을 발굴하고 농업 분야 미래 먹거리 사업 추진 등을 위해 현장에서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해답을 찾겠다는 방침이다. 현안을 파악한 뒤 군민 다수가 공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하반기 읍면 순방은 현장에서 군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을 직접 발굴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행복한 산청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아시아통신]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수원시지부 농아인을 초청해 수어 해설 전시 투어를 7월 14일 행궁동 본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수어 해설 전시 투어는 ‘모두가 즐기는 미술관’을 위한 프로그램 의 일환으로 참여자 12명이 손한올 수어 해설사와 함께 개관 10주년 특별전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를 감상했다. 특히 미술관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에 진행하여 편안하고 여유로운 전시 관람 환경을 제공했다. 전시 감상 후에는 큐레이터와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전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수어 해설 투어에 참여한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수원시지회 정종호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농아인들이 수원시립미술관 전시해설 투어를 통해 미술에 대한 문화 지식 전반을 확장할 기회를 주어서 좋았다”고 답했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수어 해설 전시 투어 등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관의 접근성을 높이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양주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축산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는 등 하절기 가축 사양관리와 축산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축산농가에 당부했다. 시는 축사 내 환기시설 확충, 차광막 설치 등 축사시설 개선사업에 6천만원, 면역증강제 공급에 2천7백만원과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에 4억5천1백만원 등 폭염대비 세 가지 주요 사업에 총 5억2천8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양주축협 등과 연계하여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가 우려되는 노후 축사시설에는 광역방제기와 소독차량을 활용하여 지붕 살수 지원을 실시하는 등 가축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이와 더불어 축산분야 전기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폭염시 가축관리요령(▲적정사육밀도 유지, ▲축사 지붕 스프링쿨러, ▲환풍기를 이용한 축사 내 환기 ▲깨끗한 물 급여 및 비타민 광물질 첨가제 급여 ▲축사 내 분뇨제거와 청결상태 유지)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고온 현상이 이어지며 축산농가의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농가에서도 철저한 사전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시에서도 최근 경영상
[아시아통신]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7일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인 “여름방학 탐구생활”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양주 회암사지 역사 이야기와 출토 유물을 주제별로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총 4종의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먼저 “회암사지 이야기 책 만들기”는 옛 회암사의 하루를 재구성한 구연 동화를 듣고 나만의 이야기 책을 만드는 북아트 체험이며, “회암사지 건축 이야기”는 현재 터만 남은 회암사의 옛 건축물과 가람 배치를 살펴보며, 예전 회암사의 웅장했던 모습을 상상하고 그려보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회암사지 역사와 세계유산적 가치 홍보를 위한 청소년 콘텐츠 제작 활동인 “청소년 문화알리미”는 4회차 연속으로 진행된다. 성인을 위한 “박물관 엄마데이” 는 하루에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다양한 공예활동을 체험해 보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보호자가 참여하는 동안 자녀는 별도 어린이 프로그램 체험할 수 있어 양육자와 아이 모두 즐겁고 편안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
[아시아통신]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유소년 태권도 선수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는 지난 6월 8일 고양어울림누리 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년 제16회 고양특례시의회 의장배 태권도대회’의 연장선으로, 태권도를 성실히 수련해 온 학생들의 꾸준한 성장과 지속적인 참여를 응원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특히 이번 수여식은 학생들의 방과후 일정과 학원 수업 등을 고려해 김운남 의장의 배려로 주말인 지난 12일 의회에서 별도로 진행됐으며, 수상 학생을 비롯해 학부모, 지도 사범, 고양시태권도협회장 등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김운남 의장은 “건강한 체력은 건강한 정신을 만든다”며, “태권도를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하며 학업에도 더욱 집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대표적인 K-컬처인 태권도가 지역 사회 안에서 더욱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고양특례시의회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시아통신] 파주시 운정6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1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녩년 파주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정책마당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읍면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주민자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파주시 19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참가해 치열한 열전을 벌였다. 운정6동 주민자치회는 ‘지티엑스-에이(GTX‑A) 생생정보 제작·운영’사업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지티엑스-에이(GTX‑A) 운정중앙역 개통에 맞춰 ▲기획 취재 ▲주민 인터뷰 수집 ▲지역 생활 정보 공유 ▲ ‘초롱꽃향기로’소식지 제작으로 구성된 콘텐츠 기반의 정보 전달로, 주민 스스로 만드는 ‘생활 정보 소통 플랫폼’을 구축한 점이 주목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사업비 5천만 원 지원을 받으며 지역 정보의 접근성과 공유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이외에도 운정6동 주민자치회는 행복나눔장터, 김장 나눔 등 연속적인 주민 주도형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며, 마을공동체와 따뜻한 소통 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김찬주 운정6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최우수상은 주민 여러분의 열정과 참여가 만
[아시아통신] 파주시 조리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파주시청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5년 주민자치 발대식 및 경연대회 “주민자치로 꽃피우다”에서 정책마당 주민자치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했다. 조리읍 주민자치회는 ‘주민과 함께 만드는 즐거운 마을’을 주제로 2024년 주민총회 숙의 공론 과정을 거쳐 봉일천 고등학교 학생들과 사전 토론 및 투표로 선정된 봉일천고등학교 등산 통학로 개선 사례를 발표했다. 조리읍 주민자치회는 이날 수상으로 시장 표창과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해 조리읍 주민들을 위한 자치계획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보현 조리읍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실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마을 중심 정책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위원들의 노력이 이뤄낸 값진 성과로,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파주시 문산읍은 조관희 장산2리 이장이 지난 14일 문산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위해 라면 1,000개(1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조관희 이장은 수년째 꾸준히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따뜻한 나눔 실천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매년 여름철 기부 참여가 잠시 주춤한 시기를 찾아 기부를 실천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는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 조관희 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마을을 만드는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학현 문산읍장은 “기부가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시기에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조관희 이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기부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산읍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이 서로 돌보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파주시 월롱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14일 2025년 2분기 중 월롱면에서 태어난 출생아 가정에 1인당 20만 원의 월롱 하나로마트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분기에는 남녀 각 1명씩 총 2명의 아이가 태어났다. 두 가구의 출생 가정에 해당 마을 이장과 면장이 월롱면 이장협의회에서 준비한 상품권과 따뜻한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사용환 월롱면 이장협의회장은 “지난 분기에 이어 월롱면에서 소중한 아기의 탄생 소식이 계속해서 들려 더욱 기쁜 마음”이라며, “아기의 탄생은 모든 마을의 경사이므로 다시 한번 더 각 가정에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협의회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윤정 월롱면장은 “출생 축하 지원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출산과 양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응원과 축하의 뜻을 담고 있다”라며 “‘아이 한 명을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새 생명의 탄생은 마을이 함께 해야 하는 새로운 출발이기에, 앞으로도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월롱면이 되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