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주시는 24일 시청에서 올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노고와 헌신을 기리기 위해 ‘2025년 진주시 축제 유공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은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2025년 ‘진주시 10월 축제’ 전반의 원활한 운영과 안전관리, 프로그램 추진, 시민 참여 확산 등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단체 임직원 등 총 11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올해 ‘진주시 10월 축제’에는 총 172만 명이 방문했으며, 시민 참여형 유등 전시 확대, 첨단 기술을 접목한 신규 콘텐츠 도입, 체계적인 안전관리 운영 등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행정과 경찰, 소방, 자원봉사자 등 1만 6000여 명의 협력으로 축제 기간에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축제 현장에서 교통 질서 유지, 급수 봉사, 환경 정비 등 각 분야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한 시민과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에게 표창패가 전달됐으며, 수상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함께 전했다. &n
[아시아통신] 진주시는 2026년도 읍·면·동 소규모 주민불편해소사업의 신속한 집행과 실시설계 용역비 절감을 위해 이달 22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47일간 ‘주민불편해소사업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합동설계단’은 진주시 교통안전국장을 총괄책임 하에 4개 반 30명으로 구성되며, 설계 대상은 마을 안길, 농업기반시설, 하천, 재해위험지, 하수도 시설, 주민참여예산사업 등 총 232건으로 사업비는 76억 2100만 원이다. 대부분 읍·면·동 주민불편해소사업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측량을 시작으로 도면 및 설계서 작성 등 설계 전 과정을 기술직 직원들이 직접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설계비 4억 6400만 원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동설계단은 조사·측량 단계부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설계에 반영하고, 설계 기준 단가를 통일해 설계도서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농번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해 영농 불편을 최소화하고, 재정 신속 집행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신속한 주민 불편 해소 사업 추진과
[아시아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장애인복지관이 12월 24일 복지관 내 스크린파크골프장에서 장애인을 위한 4기 스크린파크골프강습“건강 나이스:샷”수료식을 진행했다. 스크린파크골프강습 “건강 나이스:샷”은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올해 4월에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기수 운영했으며 1기 수료자 24명, 2기 수료자 30명. 3기 수료자 34명를 포함하여 4기 수료자 32명까지 총 1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금일 진행된 4기 수료식에는 8주간 성실히 참여한 32명의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스크린파크골프 미니대회를 열어 개인별 실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습을 수료한 수료생에게는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원하는 시간대에 이용 가능하도록 자율이용 자격이 주어지며 1회 예약 시 2시간(이용료 2,000원 별도) 이용이 가능하다. 4기 수료생 권OO씨는 “스크린파크골프를 처음 배울 때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스크린파크골프장 내에 단차 없는 타석과 휠체어 전용 골프채가 구비되어 있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중부장애
[아시아통신]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는 12월 23일 오후 4시, 합천읍 문화예술회관에서 읍·면 위원장 및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장진영 도의원 등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해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행사에 앞서 천민경 전문강사가 초빙되어 ‘유쾌한 인성교육’이라는 주제로 도덕성 회복을 위한 특별강연이 진행됐고, 1부에서 행동강령 낭독, 유공회원 표창,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한마음대회가 이어져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재근 회장직무대행은 “그동안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여 바르게살기운동이 지역사회에 더욱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진실·질서·화합이라는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신 회원 여러분 덕분에 합천이 더욱 살기 좋은 고장이 되고 있다”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23일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조정금 산정과 관련된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과정에서 경계 확정으로 면적이 증감된 토지에 대한 조정금 산정의 적정성을 확인하고, 토지소유자협의회에서 요청한 조정금 산정 기준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이용 현실을 반영한 토지경계 확정으로 지역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안정적인 토지 관리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국책사업이다. 이번 위원회는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 조정금 결정과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장리지구 조정금 산정기준 결정을 심의했다. 2024년 사업지구 조정금 산정 대상은 합천15지구 외 8개 지구의 경계 확정으로 지적공부 상 면적이 증감된 813필지이며, 위원회는 감정평가법인 등이 평가한 감정평가액을 토대로 산정된 조정금의 적정성을 심의하고 결정했다. 또한 2025년 장리지구 조정금 산정 기준 결정에 대한 안건도 다루어졌다. 조정금 산정은 원칙적으로 경계 확정 시점의 감정평가법인 2인이 평가한 감정평가액으로 산정하도록 되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읍면 사례관리업무 담당자와 아동·청소년·의료·교육 등 공공부문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부문 사례관리사업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상호 연계 및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경상대학교 조명희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사례관리의 기본 개념 △사례관리 추진 절차 △사례관리사의 역할과 자세 △주요 사례 분석 및 최근 동향 등을 중심으로 각 분야의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했으며, 특히,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맞춤형 접근법과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부분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필선 주민복지과장은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대면하는 공공부문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업무 담당자의 역량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군민참여단의 1년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성친화도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군민참여단 및 단체도 함께 포상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활동 우수 군민참여단으로 배순미 여성참여역량강화분과장과 류영주, 차민아 지역안전증진분과원이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우수 단체로 아빠엄마GOGO프로그램, 농번기 찾아가는 돌봄사업, 보육교직원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권윤숙 합천군 육아지원센터장과 합천매화단디학교, 돌봄노동자 소진예방 프로그램, 찾아가는 경로당 군민의식함양교육, 여성창업인력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경아 합천가정상담센터 상담사가 군수 표창을 받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민참여단의 꾸준한 활동으로 안전한 합천군이 되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는 데 합천군과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군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
[아시아통신] 울산 문현고등학교 1학년 권태운 학생과 울산제일고등학교 1학년 성진후 학생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한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24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두 학생은 고등학생‧청소년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각 200만 원을 받았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탁월한 성취와 창의적인 사고, 공동체 의식을 갖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된 상으로, 해마다 전국 대학생과 고등학생·청소년 100명을 선정한다. 권태운 학생은 로봇 분야에 남다른 재능을 보이며 ‘2025 국제로봇 경진(챌린지) 대회’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종목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등 다수의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성진후 학생 역시 로봇공학과 인공지능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해 ‘2025 국제로봇 경진 대회’ 3관왕과 ‘국제로봇 올림피아드’ 금상 등 여러 국제 대회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이끌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마련해, 학생들의 잠재력과 역량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내년도 디지털 문해력 교육을 학교 교육과정 기반 역량 강화, 학생·교원 역량 내실화, 디지털 과의존 예방 강화 등 3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울산교육청은 ‘울산형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 내용을 정규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한다. 특히 초중고교 간 교육의 연속성을 확보하고자 ‘학생 성장 이행안(로드맵)’을 보급, 학교급별 연계성을 높이고 교육 현장에 정책이 안정적으로 안착하도록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내년에는 울산 지역 초중고와 특수, 각종학교 60개교 300학급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력 교육’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정보 판별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실무 중심으로 길러줄 계획이다. 학생들이 스스로 올바른 디지털 활용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초중학교 20개 팀의 ‘디지털 문해력 학생동아리’와 초중고 20개 학급의 ‘디지털 시민교육 실천 학급’을 운영하며,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는 물론 책임감 있는 디지털 시민성을 기르는
[아시아통신] 거제시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백내장 수술 의료비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백내장 수술 의료비 지원사업은 기존 경상남도 ‘노인 시력찾아드리기’ 사업과 보건복지부 ‘노인실명예방’ 사업 대상에서 소외된 복지사각 의료계층 어르신들까지 확대하여 시행한다. 신청일 기준 거제시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중위소득 기준 150%로 지난해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에서 확대 지원하며 백내장 수술에 따른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 등 양안 48만 원(1인당 24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단, 실손보험이나 타 기관의 지원을 받은 비용은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의료기관에서 백내장 수술 소견서를 받은 후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 방문하여 사전 신청하면 된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적기에 안질환 치료를 받아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