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5년 이내 퇴직을 앞둔 소방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소방시설 이해 직무교육’을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한국소방안전원 전북지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퇴직 예정 소방공무원들의 소방시설 관리·점검 관련 전문성을 강화하고, 퇴직 후 민간 분야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 실무 중심 과정으로 구성해 현장에서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역량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에는 소방기술사, 소방관리사, 감리 전문 대표자 등 소방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관계 법령(소방시설법·소방시설공사업법·위험물안전관리법) ▲소방계획서 작성 ▲소방시설 점검(전기·기계) 이론 및 실습 ▲소방공사 감리방법 ▲입찰 요령 ▲퇴직설계 및 공무원 연금제도 이해 등이다. 특히 소방시설 점검 과정은 전기·기계 분야 실습 시간을 집중 편성해, 점검 장비 활용법과 현장 중심의 실무 적용 능력을 강화하도록 구성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퇴직 예정자들이 축적된 소방 현장 경험을 토대로 민간 소방안
[아시아통신]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0일 국회를 중심으로 기재부 예산실장 면담과 국가예산 현장 전략회의 등 연이은 일정을 진행하며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막바지 대응에 나섰다. 정부예산안이 예결소위원회에서 본격적으로 심사되는 시점에 맞춰 진행된 이번 일정은 전북의 주요 현안과 중점사업을 기재부 예산실 간부에게 직접 전달하고, 예결소위 대응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이날 유병서 예산실장, 조용범 예산총괄심의관 등 기재부 핵심 간부들을 잇따라 만나 전북의 주요 사업과 쟁점 사업을 설명했다. 특히 ▲새만금 헴프산업클러스터 ▲새만금 상수도 간선관로 ▲새만금 신항 항로 준설 ▲전북권 통합재활병원 ▲국립모두예술콤플렉스 ▲사용후배터리 재자원화센터 등 신규·계속사업은 올해 반드시 반영돼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가정책과의 연계성을 부각했다. 예산총괄심의관 면담에서는 ▲새만금 K-푸드수출허브단지 ▲국가정원 조성 ▲AI기반 차세대 엑소좀 기술 및 표준화 개발 ▲전북 AI 한글화 교육센터 ▲시설농업 AI 로봇 실증기반 등 신규 중점사업의 정책적 타당성과 지역 발전효과를 제시했다. &n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11월 20일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열린 '2025년 지방시대 시행계획 우수사례 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분권정책 부문)과 지방시대위원장상(균형발전 부문)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시대 시행계획의 5대 전략별 우수사례를 선정·포상함으로써 성과를 확산시키고자 진행됐으며, 분권정책 부문과 균형발전 부문 모두 선정된 사례는 전국 17개 시도 중 전북이 유일하다. 지방시대 시행계획은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의 연차별 실행계획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초광역권이 협력하는 실천형 계획의 성격을 가진다. 전북자치도는 분권정책 부문에서 ‘지역맞춤형 특례 발굴’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제도 개선과 자치역량 강화를 이끌어냈다. 도의 특성을 반영한 자율분권 체계를 구축하고, 도·시군이 협력하는 현장 중심의 분권 모델을 제시하여 지역이 스스로 정책을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균형발전 부문에서는 금융산업 특례를 반영하여 금융기관 집적화 및 지속 가능한 지역 금융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견
[아시아통신] "외교적 신의를 저버린 배신이자 비열한 행위입니다."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 회장은 19일 서울에서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타이완 관련 잘못된 발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권 회장은 일본은 중국 내정에 간섭할 권한이 없으며, 더 나아가 하나의 중국 원칙을 흔들 어떠한 권한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외교 관례를 무시하고 국제법을 정면으로 어긴 망언"이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국제관례나 국제법에서 하나의 중국 원칙은 이미 확립됐다"면서 일본 총리가 다시 타이완 문제를 들고 나온 것은 "일본이 취해야 할 태도가 아니라 강력히 규탄받아야 한다"고 짚었다. 이어 그는 다카이치 총리가 취임 직후 지역 평화를 훼손하는 발언을 한 것은 "지극히 부적절하고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권 회장은 과거 동아시아에서 침략 전쟁을 일으켜 한국, 중국 등 국가에 큰 피해를 준 것에 "일본은 깊이 반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에 따르면 하나의 중국 원칙은 동아시아와 세계 평화를 수호하는 기본적인 공감대다. 그는 일본 군국주의 회귀 움직임이 위험한 망상이라며 과거로 돌아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일본의 미래에도 재앙을 초래할 것
두뇌가 기능을 멈추고 내 손이 썩어가는 때가 오더라도 이 순간 내가 마음 내키는 대로 글을 쓰고 있다는 것은 허무도 어찌하지 못한 사실이다. 피천득 저(著) 《창 밖은 오월인데》 (민음사, 124쪽) 중에 나오는 구 절입니다. 허무는 말합니다. “언젠가 너는 사라질 것이다.” 하지만 시인은 말합니다. “그래도 나는 지금 이 순간을 쓴다. 두뇌가 멈추는 날이 와도, 지금의 떨림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손이 썩어가는 순간이 와도, 오늘 내가 적은 한 줄은 허무도 지우지 못하리라. 끝을 알고도 쓰는 용기, 그 용 기가 바로 나를 살아 있게 한다. 사라질 몸으로 쓰는 영원, 그 영원이 바로 지금 내 손끝에 피어오른다.” 허무가 텅 빈 바람이라면, 시인은 그 빈 바람을 가르는 작은 문장이 됩니다. 끝을 향해 가는 존재이지만, 지금 마음 내켜 쓰는 이 순간만 큼은 무너질 수 없는 진실이라고 합니다. 영원하지 않아도 지금은 진 짜라고 합니다. 사라질 것을 알아도 이 순간은 아름답다고 합니다. 허무가 미래를 들이대도 현재가 더 강합니다. 지금 사랑하거나 웃거나 쓰거나 느끼거나 그 순간만큼은 허무를 이기고 있는 것입니다. 신앙인 또한 사라질 몸으로 예배하고 기도하고 전도하
[아시아통신] <고향사랑기부제 포스터> 고창군이 발표한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요 이벤트 내용 (12월 12일까지) 기부 대상 / 참여 조건 고창군에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 대상. 추첨 및 경품 매주 40명 당첨 → 총 160명 경품은 3만 원권 고창마켓 온라인 쿠폰 목표 모금액 달성 보너스 이벤트 기간 중 모금액이 5억 / 6억 / 7억 원에 도달할 때마다 각 시점마다 1명씩, 총 3명에게 28만 원 상당 숙박권 제공 이벤트 기간 2025년 11월 17일 ~ 12월 12일 (4주간) 참여 방법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앱으로 기부 가능 연말정산 세액공제 가능: 10만 원 이하 → 전액 공제 초과분 → 16.5% 공제
[아시아통신] <정읍JB연수원 아우름센터에서 일자리 생태계 출범식을 갖고 있다.> 정읍시, 바이오 일자리 생태계 혁신 위해 지·산·학·연 ‘원팀’ 결성 정읍시가 지역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자체–산업계–대학교–연구기관이 함께하는 ‘바이오 일자리 생태계 혁신 원팀(One-Team)’을 공식 출범했다. 이번 원팀 구성에는 정읍시를 비롯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정읍분원), 전북대학교·원광대학교 등 지역 대학, 그리고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바이오 기업들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바이오 인재 양성 프로그램 공동 개발 ▲기업 맞춤형 교육 및 현장 실습 제공 ▲채용 연계형 프로젝트 추진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등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정읍시는 특히 국가식품클러스터, 방사선과학연구소 등 지역에 집적된 연구·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바이오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이번 원팀 출범을 통해 지역 청년이 지역에서 전문 인재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바이오 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산·학·연이 하나의 팀으로 움직여 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혁신
[아시아통신] <창작극 사라지네 음악극 홍보물> 정읍시, 창작 음악극 '사라지네' 28일 공연정읍시에서 **음악극 ‘사라지네’**를 11월 28일에 공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아래는 공연 정보 정리입니다: 공연 정보 일시: 2025년 11월 28일 (금) 오후 7시 장소: 정읍사예술회관 러닝타임: 약 100분 관람료: 무료, 선착순 입장 관람가능 연령: 8세 이상 문의: 정읍시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 (전화: 063-539-6412) 공연 특징 및 내용 이 공연은 음악 + 연극 + 무용을 결합한 창작 음악극입니다. 5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감성적인 스토리로, “사라져야 비로소 살아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국악, 클래식, 연극적인 요소가 어우러진 무대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시아통신]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0일 오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온주밀감 수확 농장을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 제주도가 3년 연속 제주 감귤 조수입 1조 3,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품질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출하 초기 품질관리와 인력난 해소 정책을 현장에서 점검하기 위해 나섰다. 오 지사는 이날 서귀포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자와 함께 감귤 수확 작업에 참여하며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수확 작업을 함께하며 현장 상황을 살핀 오 지사는 “수확 전 방제·수분 관리, 수확 후 철저한 선별 기준 준수가 제값을 받는 핵심”이라며 “5㎏ 기준 평균 가격이 1만 2,000원 내외로 형성돼 있고, 향후 가격 전망도 밝아 농가와 산지단체가 함께 노력하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노지 온주밀감 생산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산 노지 온주밀감 예상 생산량은 39만 5,000톤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생육·당도·외관이 좋은 편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 9대 도매시장 평균 누계 가격은 1만 1,324
[아시아통신] 제주특별자치도의 재난 안전 컨트롤타워가 될 제주소방안전본부 신청사가 20일 착공됐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도정 공약인 ‘119종합 컨트롤타워 기능 고도화’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다. 신청사는 제주시 연동 324-37번지(현 제주도로관리사업소 부지)에 2027년까지 총 552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 544.86㎡,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현 청사는 1982년 여성회관으로 준공된 후 1992년 소방안전본부로 전환돼 사용해 왔다. 119종합상황실 공간 부족으로 1994년, 2003년, 2009년 세 차례 증축했으나 준공 42년이 지나면서 노후가 심화되고 공간도 협소해졌다. 급변하는 재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방조직 확충과 기능 고도화를 갖춘 신청사 건립이 추진됐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20일 신축 부지에서 제주소방안전본부 청사 신축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공식은 식전 공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