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과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2025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대상은 이용업소 94곳과 미용업소 896곳 등 990곳이다. 중구청 관계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은 업소를 직접 방문해 △영업소 일반현황 △'공중위생관리법령'에 따른 준수사항 △공중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해 영업자가 지향해야 하는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을 평가할 예정이다. 중구는 평가 결과에 따라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 업소),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 업소),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 업소)을 부여할 예정이다. 단, '공중위생관리법령'에 따른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하거나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있을 경우 평가 점수가 90점 이상이어도 녹색 등급(최우수 업소)부여가 금지된다. 중구는 녹색 등급(최우수 업소)으로 선정된 업소에 종량제봉투 약 30매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평가 결과를 각 업소에 개별 통지하고, 중구청 누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내년부터 3년 동안 구(區)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중구는 기존 구 금고 약정 기간이 올해 말로 만료됨에 따라 공개경쟁을 통해 구 금고 1곳을 새로 지정할 방침이다. 구 금고로 지정된 금융기관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 동안 △울산 중구 일반회계·기타 특별회계·기금 등 모든 현금과 유가증권의 출납 및 보관 업무 △각종 세입금 수납 및 세출금 지급 업무 △기타 금고 업무 취급상 필요하다고 지정한 업무 등을 맡게 된다. 신청 자격은 '은행법'에 따른 은행 가운데 울산 중구에 영업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9월 2일부터 9월 3일까지 중구청 세무1과를 방문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제안서를 바탕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진행해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대출 및 예금 금리 △지역 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중구와의 협력사업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어서 9월 말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심의·평가를 거쳐 10월쯤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오는 8월 18일부터 8월 25일까지 지역 내 공동주택 4곳에서 온실가스 진단 및 상담(컨설팅)을 실시한다. 중구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동우정LH1단지 아파트와 번영로센트리지4단지 아파트,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번영로센트리지5단지 아파트,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골드클래스 아파트에 온실가스 감축 홍보 공간(부스)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공간(부스)에서는 전문교육을 이수한 온실가스 진단 상담사(컨설턴트)가 전기·수도·가스 등 세대별 에너지 사용 현황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을 분석해, 맞춤형 온실가스 저감 방안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에너지 감축 비율에 따라 특전(인센티브)을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소개한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22년 250세대, 2023년 233세대, 2024년 220세대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진단 및 상담(컨설팅)을 진행하며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유도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5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32명을 14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직렬별 합격 인원은 교육행정(일반) 23명, 교육행정(장애) 3명, 사서 3명, 공업(일반전기) 1명, 식품위생 2명이다. 성별 분포는 여성 28명(87.5%), 남성 4명(12.5%)으로 여성 합격 비율이 남성보다 월등히 높았다. 교육행정(일반) 직렬은 양성평등 채용 목표 인원이 미달해 남성 합격자 3명이 추가로 합격했다.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는 여성 합격자 비율이 지난해보다 16.7%P 오른 87.5%를 기록했으며, 합격자 평균연령은 28.5세로 지난해29.9세보다 다소 낮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23명(71.8%), 30대 8명(25.1%), 40대 1명(3.1%) 순으로 나타나 젊은 층의 합격률이 두드러졌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9일까지 신규 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이후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울산교육연수원에서 신규 임용후보자 과정 연수를 받고 2026년 1월부터 신규 임용후보자 명부 순으로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공연전시 연계 예술융합 프로그램의 하나로 ‘독립운동 자유의 춤’ 발표회와 ‘생태 생명나무’ 전시회를 열었다. 지난 9일 1층 소극장에서 열린 ‘독립운동 자유의 춤’ 발표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소년의 시선에서 광복의 역사를 바라보고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지역 전문 예술인 ‘디 아트’와 함께 일제강점기의 배경과 사건을 각색해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춤으로 표현했다. 학생들은 팝핑과 힙합으로 직접 안무를 창작하고 무대를 구성했으며, 예술 공연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직무를 체험했다. 또한 공연과 연계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독립 열쇠고리(키링) 만들기와 태극기 만들기 공간을 운영하며 공연 홍보에도 직접 참여했다. 거리 공연(버스킹) 무대에서는 울산 민족미술인협의회 울산지회 작가 6명과 학생들이 함께 만든 ‘생태 생명나무’가 전시됐다. 학생들은 생태와 생명의 소중함을 창의적인 발상으로 풀어냈다. 재생 목재로 생명 나무를 만드는 등 새 활용 재료를 이용한 예술 활동으로 자원의 순환 가치를
[아시아통신] 울산 남부도서관은 ‘8월 문화 수북데이’를 맞아 오는 29일까지 도서관 1층에서 전서현 작가의 작품 13점을 전시한다. 남부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월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문화 수북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꽃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주제로 자목련, 찬란한 오월, 전하지 못한 진심 등의 작품이 소개된다. 작가는 관람객들이 힘들고 슬픈 일상에서도 꽃처럼 아름다운 꿈을 꾸며 살아가길 바라는 메시지를 작품에 담았다. 전서현 작가는 초대 개인전, 아트페어 부스전, 한국 중국 교류전 등에 참여했으며, 울산미술협회 정기전과 단체전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와 울산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전시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료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남구 옥동초등학교에서 ‘꿈도약 진로·학습 통합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책임교육학년인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여름방학 동안 집중적인 진로·학습 통합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습 동기를 높이고, 진로 인식과 탐색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캠프에 앞서 지난 9일 사전 설명회를 열어 프로그램 안내, 안전교육,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수업은 이해와 탐구 중심의 참여 학습법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수업은 3일간 종일제로 진행됐다. 특히 1 수업 2 강사제로 진행돼 학생들을 맞춤형으로 지도하며 학습 몰입도를 높였다. 초등 3학년 과정은 국어, 수학 교과 기반의 문해력과 수리력의 기초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 탐색 활동을 병행했다. 중학교 1학년 과정은 영어를 중심 교과로 두고 생태 전환 교육, 관심 직업 탐색, 스마트 기기 활용 영상 제작 등 융합형 수업을 운영했다. 캠프에 참여한 범서초 3학년 한 학생은 “학교생활 중 가장 즐겁게 참여한 수
[아시아통신] 김제시와 백구농협은 여름 제철과일인 캠벨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김제시청 민원실 앞에서 캠벨포도 특별 할인판매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제시가 행사 장소를 제공하고 사전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준비 단계부터 백구농협과 협력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백구농협은 캠벨포도 1.5kg을 약 25% 할인하여 판매했으며, 행사 기간동안 시청 직원들과 김제 시민들이 주로 구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캠벨포도는 달콤한 맛과 진한 향, 높은 당도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품종으로, 특히 백구농협이 재배·선별한 제품은 신선도와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호평을 받았다. 백구농협 관계자는 “시청 직원과 시민들께서 많이 찾아주셔서 예상보다 빠르게 준비한 물량이 소진됐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여름 제철과일 홍보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 농산물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소비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이번 캠벨포도 판매가 농가소득 증대와 지
[아시아통신] 대구 중구는 8일 13일,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공유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증가와 함께 각종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 · 청년층의 이용률이 두드러지는 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의식을 함양하고 보호장비 착용 등을 강조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중구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교통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노인복지관의 어르신 등 오백여 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 찾아가는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은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계성중학교 등의 천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계속해서 실시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는 간편하고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이지만, 무분별한 이용으로 사고 위험과 도시 미관 저해 등 여러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특히 전동킥보드는 이용 시 원동기장치자전거 2종 이상의 운전면허가 반드시 필요하나, 잘 지켜지고 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아시아통신] 대전 동구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제1970부대1대대, 대전동부경찰서, 대전동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정부 차원에서 전국 단위로 시행하는 대표적인 비상 대비 훈련으로, ▲국지도발 및 국가위기관리 연습 ▲전시전환절차 숙달 ▲국가 총력전 연습 등이 실시된다. 올해 구는 전시 비상식량 급식 체험, 대전교통공사 판암기지 드론테러 대응훈련, 기관 소산·이동훈련 등 실전과 같은 상황 훈련을 통해, 공무원과 관계기관 종사자들의 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또한, 훈련 기간 동안 구청 12층 공연장 앞 로비에서는 6‧25전쟁의 참혹함과 분단의 아픔을 담은 사진 50여 점을 전시해, 국토수호를 위한 희생을 기리고 주민의 안보의식 결의를 위한 특별사진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2025년 을지연습은 모든 공무원이 비상시 행동 요령을 사전에 숙지하고, 변화된 안보 환경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전형 훈련이 될 것”이라며 “구민 여러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