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수현 국회의원(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이 7일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산하 균형성장특별위원회(이하 ‘균형성장특위’) 위원장으로 공식 위촉됐다. 균형성장특위는 대통령 지역공약을 총괄하는 핵심 기구로, 경제·사회·행정 등 균형성장 관련 전문가 3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한민국 균형성장 전략의 청사진을 설계하는 역할을 맡아,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 공약을 구체화하고 유형화해 국정과제 수립에 반영하게 된다. 박 위원장은 위촉에 앞서 6월 30일부터 관련 10개 부처들의 업무보고를 받고 7월 7일(월)부터 8일(화)까지 이틀간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들과 권역별(5극 3특) 연속 현장 간담회를 진행해 오고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지역의 균형성장 국가전략과 지역공약 실현 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국정과제 수립에 반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간담회 주요 논의 주제는 ▲국가균형성장의 비전과 전략, ▲5극 3특 권역별 성장계획, ▲광역권 첨단산업 육성 방안, ▲정주여건 개선 등으로, 균형성장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세종과 맞닿아 있
[아시아통신] 전라남도는 7일 정관스님, 정지선, 오세득, 임희원, 홍신애, 마츠다, 히밥, 안성훈, 강혜연 등 9명을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홍보대사 위촉을 축하하고, 남도 음식이 지닌 풍부한 미식 자산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홍보대사는 사찰 음식의 대가이자 요식업계의 아카데미 상으로 불리는 미국 요리상 ‘제임스 비어드상’을 수상한 정관스님, 꽃중년 미식가 마츠다, 대한민국 먹방 아이콘 히밥, 흑백요리사의 대표 셰프 오세득과 정지선, 한식요리사 임희원, 요리 연구가 홍신애, 미스터트롯 2 우승자 안성훈과 미스트롯 요정 강혜연이다. 이들은 향후 국내외 홍보 활동을 비롯해 박람회 주요 프로그램 참여,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하며, 남도 미식의 우수성과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전남의 청정한 식재료와 정성이 깃든 남도 미식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정부 승인을 받은 국내 최초 미식 테마 국제행사다. 오는
[아시아통신] 부산 강서구는 서부산권의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는 ‘낙동아트센터’가 올해 말까지 시험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정식 개관은 2026년 1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를 앞두고 성능 점검과 공연장 운영 안정화를 위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낙동아트센터는 국내 두 번째 1천석 내외의 중형 음악 전용 콘서트홀로, 명지국제신도시 내 근린공원 부지에 총사업비 630억 원이 투입되어 건립됐다. 987석 클래식 전문 공연장 ‘콘서트홀’과 300석 복합 공연장 ‘앙상블극장’을 갖추었으며, 음향 설계와 무대 시설 측면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콘서트홀은 2층 객석 슈박스형 구조로, 잔향 2초 이상의 건축음향을 갖추고 있으며, 연주 시 객석의 울림과 공간감이 탁월하도록 설계됐다. 전국 네 번째로 설치된 전동식 무대승강 리프트(12개)와 전동 사운드 커튼(18개) 등 최첨단 음향시설은 녹음 및 방송 환경에도 최적화되어 있고, 클래식부터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수용할 수 있는 설비도 갖추었다. 앙상블극장은 소규모 창작공연부터 연극, 무용, 다원예술,
[아시아통신]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7일 오후 2시 영재교육진흥원 대강당에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해 제62회 부산과학전람회 수상자 110명, 제46회 부산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수상자 47명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 ‘부산과학전람회’와 ‘부산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과학기술발명에 대한 깊이있는 연구 활동을 장려해 과학적 탐구심과 창의력을 가진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실시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과학전람회 학생 288명, 단체상 6교와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학생 90명, 단체상 6교가 교육감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과학전람회는 183작품이 출품되어 135작품의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270작품이 출품되어 113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상에 나선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학생들이 더 높고 넓게 상상하고 도전해 나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부산 북구는 지난 6월 27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5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우수)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협력 기관인 북구한의사회(회장 이현택)도 우수 단체로 선정되어 한국한의약진흥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북구는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북구한의사회와 협력하여'한방보듬이'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1인 가구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와 예방 중심의 돌봄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방보듬이 사업은 관내 9개 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자원을 연계하여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발굴하고, 초기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여 개인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더불어, 복합적인 문제와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는 지역사회 내 필요한 사업과 연계하여 통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제공함으로써 매년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현장에서
[아시아통신] 기장군은 7일 기장군장애인태권도협회가 기장군 정관읍에 첫 둥지를 틀고 개소식과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장군장애인체육회 회장인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부산시장애인체육회 김선길 사무처장, 기장군장애인태권도협회 임원진 등 30여명이 참석해, 기장군장애인태권도협회의 성공적인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 협회 출범은 기장군장애인체육회 최초의 종목 단체로써, 부산광역시 16개 구군 전체를 통틀어 최초로 장애인스포츠 종목 가맹단체 지부로 등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협회는 지난 4월 26일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정관 승인과 임원 선출을 했고, 부산광역시장애인태권도협회로부터 지부 승인을 거쳐 6월 기장군장애인체육회에 가맹단체 등록까지 마쳤다. 향후, 지역 내 장애인 태권도 활성화와 선수 육성, 전국 및 국제대회 참가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한층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초대회장으로는 태권도 공인 7단이자, 국제 경험을 갖춘 신영균 회장이 취임했다. 신 회장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태국 장애인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했으며, 2023
[아시아통신]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7일 울산광역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유치원 방과후과정전담사(교사)를 대상으로 ‘함께 키우는 아이, 함께 나누는 마음: 방과후과정전담사를 위한 학부모 상담 길라잡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방과후과정전담사의 학부모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학부모와 원활한 소통으로 신뢰받는 유아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유아교육과 하정연 교수가 학부모 상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제적인 상담 기법과 소통 전략을 공유했다. 하 교수는 학부모 유형별 상담 접근법을 비롯해 효과적인 공감과 경청 기술,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소통 방법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의했다. 서주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방과후과정전담사는 유아의 성장 과정을 학부모와 가장 긴밀하게 공유하는 중요한 교육 동반자”라며 “이번 연수가 학부모와 신뢰를 다지고, 유아 발달에 대한 긍정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7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강남지역 초등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생각의 힘을 키우는 연구(프로젝트) 수업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울산교육청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질문, 토론, 협력의 교실수업’을 활성화하고, 교사들이 학생 주도형 수업을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국어 교과 수업에서 읽기와 쓰기 중심의 연구 수업 설계 방법과 실제 사례가 공유됐다. 강사로는 EBS 클래스 UP! ‘교실을 깨워라’에 출연한 경북 구미 문성초등학교 어영준 교사가 초청돼, 국어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수업 설계의 핵심 요소와 학생 참여를 높이는 전략을 생생히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교사들은 이번 연구 수업의 필요성과 적용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각자 실천한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모둠별 공동연수를 열어 학생 주도형 읽기와 쓰기 연구 수업을 직접 설계해 보며 실천적 역량을 높였다. 이번 특강은 교사, 학교, 교육청이 함께 ‘배움이 삶이 되는 학생 중심 수업’을 실현할 수 있는 방향성을 확인하
[아시아통신] 이번 서약식은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이통장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공동의 약속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신규 이통장단과 시청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산시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임 이통장단을 대상으로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식은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이통장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공동의 약속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신규 이통장단과 시청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렴 서약문을 낭독하며 알선·청탁 거부, 금품 및 향응 수수 금지 등 엄격한 청렴 준수를 다짐했다. 행사에 앞서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서약은 개인을 넘어 지역사회를 위한 공공의 다짐.”이라며 뜻깊은 자리임을 강조했다. 이통장협의회 이희풍 회장과 신명옥 부회장은 대표로 청렴 선서를 함께 낭독했으며, “주민에게 신뢰받는 리더로서 투명하고 공정한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선서를 마친 이희풍 회장은 “청렴을 바탕으로 주민 목소리를 정확히 대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아시아통신] 부산 동구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공모한 ‘2026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약칭 새뜰마을사업)’ 에 동구 범일1동이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수정5동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이어 올해 범일1동이 선정되면서 2년 연속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새뜰마을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안전확보,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범일1동 8·9·15·16·17통 일대 67,700㎡ 규모로, 3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의 비율이 78.6%에 달하고, 도로 폭 4m 미만의 불량도로에 접한 주택 비율도 63.6%에 이를 정도로 주거 환경과 기반 시설이 매우 열악한 곳이다. 동구는 이 일대에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비, 지방비 포함 총사업비 59억원을 투입해 △위험 축대 정비 및 가스안전 사업 △골목길, 계단길 정비 △빈집 정비사업 △내외부 집수리 지원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