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구리시는 지난 12월 19일 구리시노인복지관에서 2025년 구리실버경찰봉사대 평가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실버경찰봉사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운영됐다. 1부에서는 연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등굣길 교통지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봉사대원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봉사대원들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등굣길 교통지도 활동 시 유의 사항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르신 여러분의 부지런하고 헌신적인 활동 덕분에 등굣길 교통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었으며, 이는 구리시 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동이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지회장(장수용)은 “구리실버경찰봉사대는 어르신들의 경험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지역 아동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하
[아시아통신]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월 20일, 청소년동아리와 청소년 강좌 수강생을 비롯해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참여한 ‘2025년 청소년 연말 발표회-Link’를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 드림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6년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한 자리로, 행사에 앞서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한 사전이벤트 부스에서는 쿠키 만들기 체험과 포토 존 이벤트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본행사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한 청소년동아리 4개 팀이 댄스와 록밴드 공연을 선보이며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또한 청소년 강좌 수강생들이 플루트, 바이올린, 드럼, 영어 노래, 통기타, 줄넘기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발표하며 풍성한 공연을 이어갔다. 공연에 참여한 드럼 강좌 수강생 강주원 청소년은 “1년 동안 열심히 배운 것을 가족과 친구들 앞에서 보여줄 수 있어 정말 기뻤다”라며 “내년에도 더 열심히 배워서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멋진 공연을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리시청소년재단 백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최근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군정 주요 성과를 발표하며, 유례없는 수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안전 확보와 미래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핵심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왔다. 특히 수해복구와 군민 일상 회복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면서도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사업을 강도 높게 추진한 결과, 각종 공모사업과 기관 평가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군정 전반의 추진력과 실행력을 분명하게 입증한 한 해로 평가받고 있다. 각종 평가에서 확인된 군정 성과… 행정·복지·관광·안전 등 전 분야에서 두각 합천군은 올해 중앙부처와 경상남도 등으로부터 총 24여 건의 우수 성과를 인정받으며 행정 전반의 경쟁력을 공고히 했다. 먼저, 제3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행정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2024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평가와 2024 데이터 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2024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는 경남 군부 1위를 차지하며 행정혁신과 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아시아통신] 산청군은 2026년도 저소득층 최저보장수준을 대폭 높여 군민의 기본 생활이 더욱 안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초생활보장 급여별 선정기준이 되는 기준 중위소득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완화하여 2026년도 생계급여액은 1인 가구 기준 최고 급여액 82만 556원, 4인 가구 기준 최고 급여액 207만 8,316원으로 올해보다 각각 최대 5만 5,000원, 12만 7,000원을 더 지원하게 된다. 생계급여액은 가구원 수별 선정기준액에서 해당가구의 소득인정액을 차감한 금액을 지급한다. 또한, 청년이 스스로 근로하여 자활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일반 수급자의 경우 근로․사업 소득 중 30%를 공제하되, 29세 이하의 청년에게는 그 소득 중 ‘40만원+30% 추가 공제’를 적용하는 것에서 내년에는 청년층 근로소득 추가 공제 적용 대상을 29세 이하에서 34세 이하로 확대하고, 추가 공제금도 40만원에서 60만원으로 확대 적용하여 생활 수준 향상을 지원한다. 아울러, 자동차 재산 기준으로 수급에서 제외되거나 중지되는 가구의 생계 곤란 해소를 위해 차량가액을 100%
[아시아통신] 창녕군은 22일 2027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2027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성낙인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부서에서 발굴한 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전략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군은 2027년도 국‧도비 목표액을 2026년도 확보액 대비 5% 증액한 2,880억 원으로 정하고, 신규 발굴사업 50건 301억 원을 포함해 총 396건 3,182억 원 규모의 국‧도비 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신규사업은 ▲창녕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사업(총사업비 307억 원) ▲ 길곡면 마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총사업비 305억 원) ▲이방면 석리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총사업비 381억 원) ▲대합공공폐수처리시설(총사업비 53억 원) ▲공동영농 확산지원 사업(총사업비 20억 원) ▲창녕스포츠파크 메인구장 시설 개선(총사업비 13억 원) 등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큰 동력이 될 전망이다. 성낙인 군수는 “2027년도 국‧도비사업은
[아시아통신] 동두천시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50억 원, 지방비 100억 원 등 총 2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동두천시가 추진하는 동두천중앙역세권 일원의 노후 주거지 정비와 함께, 한국 현대사의 아픔이 서린 성매매집결지를 공공 문화공간으로 전환한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도시재생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시재생, 아픔의 역사를 미래의 공간으로 바꾸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성매매집결지(생연동 660-1번지 일원)’의 기능 전환이다. 동두천시는 과거 미군 주둔이라는 역사적 배경 속에서 형성된 성매매집결지를 주민 편의시설 중심의 문화공원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제시했다. 동두천시는 한국전쟁 이후 장기간 미군 부대가 주둔하면서 기지촌 문화가 형성됐고, 성매매집결지는 그 역사의 어두운 단면을 상징했다. 시는 이러한 미군 주둔과 연계된 구조적 문제를 청산하고, 지역 공동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성매매집결지를 완전히 해소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사례
[아시아통신] 하남시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온라인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하남시 10대 뉴스’를 선정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선정은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출입기자단 추천 키워드 등으로 20개 후보를 먼저 엄선한 뒤, 시민들이 이를 대상으로 1인당 3표씩 행사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투표에는 총 3,261명의 시민이 참여해 시정 소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민들이 선정한 뉴스 1위는 1,201표를 얻은 '지하철 3호선 하남 연장 승인… 신덕풍역 위치 조정 등 주민 의견 반영 쾌거'가 차지했다. 시민들은 교산에서 서울 강남까지 이동 시간을 40분대로 단축하고, 역사 위치 조정을 통해 원도심과 신도시 접근성을 모두 높인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2위와 3위는 '‘연세하남병원’ 착공… 하남시, 2027년 종합병원 시대 연다'(1,069표)와 '신속·현장·소통 행정 통했다… 전국 최초 2년 연속 민원서비스 대통령 표창'(777표)이 각각 선정됐다. 이는 대학병원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오랜 염원과 원스톱 민원 시스템 등 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한 만족도가 반영된
[아시아통신] 부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부천시에서는 총 956명이 참여해 약 6,000건의 상담 서비스가 제공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 안정성, 사업 확대 및 관리, 고위험군 연계 실적 등 3개 분야 8개 항목을 종합 심사해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30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 중 경기도에서는 3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부천시는 그중 하나로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부천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서비스 신청 건수가 200% 이상 증가했으며, 관내 22개 제공기관에 대한 체계적인 품질관리로 심리상담 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상담 과정에서 정신건강 고위험군 32명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정신의료기관 및 유관기관과 신속히 연계해 사후관리 체계를 구축한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아시아통신] 부천시가 오는 2026년 1월 2일부터 ‘소사역 환승 공영주차장’ 운영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소사역 환승 공영주차장은 ‘소사환승역 특별건축구역 주거복합 건축물 신축 공사’ 기부채납 협약에 따라 조성된 공공시설이다. 소사본동 힐스테이트 소사역 지하 2층에 위치해 있으며 규모는 총 201면이다. 시는 이번 주차장 운영을 통해 도심 교통 혼잡 해소와 철도 연계 환승 체계 강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이 교차하는 소사역과 인접해 있어 철도 이용객의 환승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인근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의 만성적인 주차 수요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에는 요금 사전정산기, 주차유도등, 폐쇄회로(CC)TV 등 스마트 주차 운영 시스템이 도입돼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배려주차구역, 친환경 자동차 전용주차구역,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해 교통약자 배려와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힘썼다. 주차요금은 ‘부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른 3급지 요금 체계를 적용해 최초
[아시아통신] 주낙영 경주시장이 올해 마지막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2025년 시정 성과를 점검하며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경주시는 22일 시청 알천홀에서 국·소·본부장과 실·과·소장,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시정 성과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성과를 비롯해 행정·복지·문화·관광·농정 등 전 분야에 걸친 시정 운영 결과가 보고됐다. 특히 중앙부처와 경상북도 주관 각종 평가에서 거둔 수상 실적과 함께, 올해 공모사업 60여 건이 선정돼 대규모 국·도비를 확보한 성과를 공유하는 등 경주시 행정 역량과 정책 추진 성과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어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장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 건설과 운영 개선 방향도 논의했다. 주 시장은 한 해 마무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마무리 행정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포스트 APEC 사업과 관련해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확보된 예산이 차질 없이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