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양평군 양서면 새마을회는 지난 16일 양수역과 두물머리 공영주차장 일대 하천변과 도로변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치며 깨끗한 양평 만들기에 동참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새마을 회원들은 주요 하천변과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정비하며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힘썼다. 남평우·이윤숙 남녀 새마을 협의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쓰레기 수거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양서면의 환경 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용순 양서면장은 “쾌적한 양서면 조성을 위해 힘써 주시는 새마을회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서면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일, 9일, 16일 매주 화요일 총 3회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MBTI)’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어린이집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들이 심리·정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센터에서 직접 각 기관을 방문해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MBTI 성격유형 검사를 바탕으로 △개인 성격유형 탐색 △유형별 소통 방식 이해 △팀워크 향상을 위한 대화 실습 등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교직원들이 자신의 성격과 강점을 이해하고, 동료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과 원활한 소통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동료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업무 현장에서의 갈등 해소와 원활한 협력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조연경 센터장은 “교직원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양평군은 16일 청운면 가현리 벼 전시포 현장에서 ‘2025년 벼 품종 비교 전시포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2028년부터 보급종 공급이 중단될 예정인 ‘추청’ 품종을 대체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재배 안정성 저하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국내 육성 신품종 9가지를 소개하고 양평 지역 적응성이 높은 우량 품종을 선발하기 위한 현장평가가 진행됐다. 평가회에는 벼 생산자, 농업인 단체, 가공·유통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품종별 생육 특성, 수량성, 병해충 저항성 등이 종합적으로 비교 및 평가됐다. 이어진 토의 시간에는 농가들의 재배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양평지역 벼 재배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주성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평가회와 오는 11월 예정된 식미평가 결과를 종합 분석해, 지역 기후에 적합한 우량 품종을 조기에 보급할 계획”이라며 “양평쌀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양평군은 반려 식물 관리 문화 확산과 주민 체감형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찾아가는 반려 식물 병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일, 라파엘의 집 요양원을 방문해 입소 어르신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려 식물 분갈이 실습, 병해충 진단, 관리 요령 등을 중심으로 1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라파엘의 집을 시작으로, 지난 16일 한라비발디 아파트에서 첫 분갈이 지원 사업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강사, 관리사무소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분갈이 작업을 실시하고, 올바른 식물 관리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은 반려 식물이 주는 공기 정화, 정서 안정, 삶의 활력 증진 등의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으며, 공동주택 주민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도시농업을 실현했다. 한라비발디 아파트의 한 입주민은 “식물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전문가가 직접 와서 문제를 진단해 주고, 어려웠던 분갈이까지 함께
[아시아통신] 양평군은 다가오는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지난 16일 양평군평생학습센터에서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사업 ‘기억담은 양평청춘열차’ 우수경로당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2011년 치매관리법 제정 이후,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년 9월 21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양평군은 지난 3년간 비대면 걷기 행사로 기념행사를 운영해왔으나, 올해는 치매예방사업 ‘기억담은 양평청춘열차’에 적극 참여한 12개 읍·면 대표 회원들과 함께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직접 실천하는 축제의 장으로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치매안심센터와 예술치유 플랫폼 ㈜수앙이 추진했으며, △‘문화로 치유 지원 사업–마음 치유, 봄처럼’ 클래식 공연 △치매가족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들의 작품 감상 △뇌를 깨우는 치매예방 체조 △대형 ‘양춘이 퍼즐’ 맞추기 △재미와 학습을 겸한 치매예방 퀴즈 △추억을 담는 인생네컷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퍼즐 맞추기와 퀴즈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평면 일신 3리
[아시아통신] 양평군은 양평의 아름다움과 고유의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10회 양평 관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0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주제는 양평군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소재로 한 사진이다.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5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공모전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군은 1·2차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상금 100만 원), 금상 1명(70만 원), 은상 2명(각 50만 원), 동상 5명(각 30만 원), 입선 30명(각 10만 원) 등 총 39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의 청정 자연과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사진으로 담아내는 이번 공모전이 양평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평과 사진을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양평군은 지난 15일, ‘2025 양평군 평생학습 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의 일환으로 부천시 평생학습센터를 방문해 선진지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역 평생학습 현장을 운영하는 관계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운영됐으며, 평생학습매니저, 평생학습마을 학습코디네이터, 주민자치센터 사무장, 장애인 시설 실무자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변화하는 평생학습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학습 수요에 맞춤형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지막 4차시는 타 기관 우수사례 견학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은 부천시의 평생학습 운영 체계를 직접 살펴보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부천형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운영 사례 △‘학습반디’ 선발 과정 및 활동 내용 △기획, 운영, 평가 과정과 더불어, 부천시 평생학습 운영 체계와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습반디’ 총괄 활동가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실제 경험과 운영 방법을 공유하며, 양평군 평생학습에 적용할 수 있
[아시아통신] 양평군은 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일회용품·포장재 감량 및 재활용 촉진 분야’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일회용품과 포장재의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한 실적이 우수한 사업자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이 선정됐다. 양평군은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 사업 확대 운영으로 △일회용품 없는 축제 운영 △다회용품 세척시설 건립 △다회용 앞치마 공급 시범운영 △일회용품 없는 양평 특화지구 운영 △일회용품 없는 청사 조성 △단체장의 추진 의지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각종 행사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고 폐기물 발생량을 90% 이상 감축한 점이 높이 평가됐으며, 청사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컵에 RFID 칩을 부착해 탄소포인트 제도와 연계한 운영 방식도 우수 사례로 주목받았다. 또한, 환경교육도시 양평에 걸맞게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환경 인식을 개선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전진선 양평군
[아시아통신] 양평군은 16일 양평군노인복지관에서 수원중사모(중국 음식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조광석)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5회째로,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짜장면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원 마중물 공연단과 수원중사모가 함께 식전 라이브 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께 먹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도 함께 선사했다. 조광석 회장과 회원들은 현재까지 548회째 짜장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평소에도 재난 지역,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 다양한 곳을 찾아가 봉사하며 주변 이웃에게 나눔을 통해 행복을 전파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짜장면을 먹으러 가기 쑥스러웠는데, 매년 이렇게 찾아와 맛있는 짜장면을 손수 대접해 주고, 이번에는 멋진 공연까지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노인복지관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주신 수원중사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이 행복한 양평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양평군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관내 30개 경로당에서 ‘경로당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평읍 백안 2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양평군 홍보대사이자 ‘맨발의 사나이’로 잘 알려진 조승환 강사가 직접 강연에 나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는 각 경로당에서 2시간 이내로 진행되며, 총 30개소를 직접 방문해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맨발 걷기의 장점 △낙상 예방을 위한 3대 요소 △생활 속 식습관 관리 등 이론 교육과 함께, △맨발 체조 및 걷기 실습 △올바른 발 자세와 호흡 명상 등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경로당이 활력 넘치는 건강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