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부담이 증가한 소상공인의 경영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사업을 오는 24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점포별로 시설개선비(공급가액)의 80%를 지원하며 점포환경개선, 코로나19 방역시설, 홍보지원 등에 업체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게 되며 나머지 지원금 한도 초과분은 사업주가 부담하게 된다. 지원분야로는 내·외부 점포 인테리어(옥외간판 교체, 화장실 개선 등), 시설집기류 구매(진열대, 입식 테이블 등), 코로나19 방역시설(발열체크기, 테이블 칸막이 등) 등으로 2021년 22개소 지원에서 대폭 확대하여 올해는 1억원의 예산으로 총 50개소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신청은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으로 제로페이 가맹업체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한 업체 수가 많을 경우 선정기준표에 따라 대상자가 선정되며, 신청서류는 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무점포사업자, 휴·폐업 중인 업체, 최근 4년간 동 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업체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군은 신청 소상공인에 대한 서류심사 등 자체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 대동물수의사회(회장 주현용)는 지난 15일 의령의 전문문화예술단체인 “천율”에 공연기획을 위한 행사에 써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주현용 회장은“뜻있는 회원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차세대 유망 예술단체가 전통문화예술을 통해 의령문화 발전과 군민의 화합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참여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문화예술행사 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에게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금으로 전문예술단체“천율”은 연말인 12월에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의령군민들을 위한 무료 국악공연을 기획하여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송진호대표는 의령출신으로 중앙대 국악대학을 졸업하였으며 2019년에 이어 2020년 경상남도 차세대 유망예술인 최종10인에 선정되었으며 2020년에는 대한민국 대한명인회 최연소 명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노후한된 의령 농공단지 활성화에 경남도와 의령군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17일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의령 구룡동동농공단지를 전격 방문해 의령군의 '농공단지 활성화 사업' 구상을 청취했다. 이날 경남도의 박종원 경제부지사와 산업혁신국 관계자, 의령군 이미화 부군수와 경제문화국장 등은 구룡동동농공단지 협의회 임원과 입주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농공단지 활성화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의령군은 ‘농공단지’를 지역의 산업과 문화 공단으로 탈바꿈하고 의령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농공단지를 전면 ‘대개조’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달 중에 농공단지 환경개선사업 공모를 신청할 예정으로 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오태완 군수는 "농공단지 성패가 의령 미래 50년 명운을 결정한다"고 강조하며 농공단지를 의령군 전략 산업기반 구축 사업의 하나로 조성 중인 ‘부림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불러온다는 계획을 알리기도 했다. 김정학 구룡동동농공단지 협의회장은 "의령이 경남의 중심부에 있어 접근성이 우수한 장점이 있지만, 주변 인프라 부족, 노후화 등으로 농공단지 경쟁력이 지속해서 저하되고 있다"며 현실의 어려움을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삼육대(총장 김일목)와 구리시가 ‘청소년 멘토링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8일 삼육대 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청소년 멘토링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 및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사회공헌활동에 제약이 있는 대학생을 멘토와 멘티로 연결해주는 사업이다. 대학생 멘토가 청소년 멘티에게 온·오프라인으로 학습플랜, 학과체험, 진로진학 상담 등 멘토링을 제공한다. 학급 또는 소그룹 단위로 학교 방문 멘토링도 진행하며, 우수 활동 멘토에게는 구리시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멘토링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삼육대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사업홍보와 멘토 선발을 진행하고, 구리시는 사업운영과 이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한다. 삼육대 김일목 총장은 “구리시의 행정역량과 삼육대의 교육 노하우가 어우러져 청소년 멘토링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사업을 통해 구리시 관내 청소년들과 삼육대 학생들이 동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삼육대의 우수한 멘토들이 구리시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멘토링을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 1월 19일부터 2월 4일까지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 - 손실보상금이 긴급히 필요한 소상공인 대상, 대상자에게는 문자 안내 - 신용점수‧금융연체 등에 대한 심사 없이 신속 지급 경상남도는 2021년 12월 이후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 연장으로 손실보상금이 긴급히 필요한 도내 소상공인‧소기업에게 소상공인 손실보상 선지급금 500만 원이 정부에서 직접 지원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지급금은 신용점수‧보증한도‧세금체납‧금융연체 등에 대한 심사 없이 손실보상 대상 여부만 확인되면 신청 후 3영업일 이내에 대출형식으로 신속하게 지급될 예정이다. ▢ 대상 및 지원방식 신청대상은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 2021년 3분기 손실보상 신속보상 대상 업체 중 2021년 12월 6일부터 2022년 1월 16일까지 영업시간제한 조치를 받은 도내 약 3만9천 개사 소상공인‧소기업이다. 신청자는 2021년 4분기‧2022년 1분기 각 250만 원씩 총 500만 원을 선지급받게 된다. 선지급금(500만 원)을 초과하는 손실보상금 차액은 2022년 2월 중순에 2021년 4분기 손실보상금 지급 시 받게 된다. 손실보상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은 지난 12일 (사)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이 의령군청을 방문해 김치10kg 300박스(1,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무료급식사업, 도시락배달, 생활여건개선사업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 농산물 유통공기업인 토요애유통(이하 토요애)은 오재덕 전 NH농협은행 의령군지부장을 13일 이사회에서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토요애유통의 오재덕 대표이사는 의령 봉수면 출신으로 89년 농협중앙회에 처음 입사하여 농협김해유통센터 등을 거처 창원시지부 지점장과 의령군 지부장을 역임하였다. 30년 넘는 농협 생활로 쌓은 지식과 경험이 토요애유통을 재도약 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 군은 판단했다. 오재덕 대표는 “농업인과 현장 소통을 강화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만 전념하도록 하겠다”며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을 받고 판매할 수 있도록 대형유통망 확보와 적극적인 판촉행사 등 유통경로 다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은 지난 2년간 지속적인 경영 구조개선을 시행하여 토요애 정상화를 위하여 노력해왔다. 이번 새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토요애 정상화가 궤도에 오를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해양드라마세트장 리모델링 등 균특지방이양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38억 원 확보>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ㅣ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가야시대를 재현한 창원 해양드라마세트장이 새롭게 태어난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22년도 관광자원개발 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이양사업에 ‘해양드라마세트장 리모델링사업’과 ‘파도소리길 안전탐방로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달 중 마산합포구 구산면 석곡리에 자리한 해양드라마세트장 일대에 총 사업비 38억 원을 들여 주요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세트장이 있는 명주마을 주변에 해안 탐방로를 조성한다. 오는 2023년 12월 준공 목표로 이달 중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간다. 지난 2010년 MBC드라마 <김수로> 촬영을 계기로 조성된 해양드라마세트장은 선박이 드나드는 옛 포구를 비롯해 저잣거리, 수상가옥 등 가야시대 분위기를 정교하게 재현했다. 흔치 않은 바다를 낀 세트장으로 지금까지 65여 편의 영화 및 드라마가 이곳에서 촬영됐다. 세트장 인근에는 해안 절경을 낀 소나무 숲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파도소리길(1.7㎞)이 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세트장 내 주요 촬영 시설인 김해관, 선착장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과 선물용 및 원산지 위반 빈도가높은 수산물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원산지 표시판과 홍보물을 배부하여 사전 지도했고, 17일부터 28일까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경상남도, 창원시, 각 구청 등과 단속반을 편성하여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하여 합동 지도·단속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명절 제수용·선물용 수산물을 판매하는 도·소매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음식점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수산물 판매업체다. 수산물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할 경우에는 7년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원산지 미표시 경우에는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요즘 많이 사용하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에도 원산지 표시가 의무화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종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투명한 원산지 표시만이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최선의 방법이며, 이를 위해 관계기관의 협력과 업계의 자발적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원산지 표시·단속이 그 시작점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대홍/이한용 기자 | 삼육대는 17~21일 교내 일원과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신입생 MVP 캠프’를 개최했다. MVP 캠프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인성교육으로 확장한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미션(Mission), 비전(Vision), 열정(Passion)을 지닌 MVP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0년 시작돼 13년째를 맞았다. 올해 MVP 캠프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2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4회차로 나눠 이틀간 비합숙으로 운영한다. ‘삼육의 마블 –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총주제다. 대학생활의 첫발을 내딛는 신입생들이 보드게임 방식의 미션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고유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첫날은 오프라인 행사로 교내 일원에서 진행된다. 팀별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공유하며, 이를 토대로 가상의 회사를 설립한 신입생들은 ‘콩들의 마블’이라는 게임에 참여한다. 보드게임처럼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숫자만큼 말을 움직여 해당 강의실로 이동한 뒤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점유, 상장, 인수합병 등을 거쳐 회사를 성장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둘째 날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열린다. 삼육대 캠퍼스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