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에서 산·학·관이 모여 서부경남 로컬(지역맞춤형)정책 발전방안 논의 - 부울경 차원에서 지역가치창출가, 디지털 유목민족, 휴가지 원격근무족 유치를 위한 정책발굴 필요 경상남도는 23일 진주시 진주문고 여서재에서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부울경 메가시티와 서부경남 로컬의 미래’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공동연수)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지역재생연구소, 지리산자연밥상영농조합법인, lh따뜻한경제지원센터, ㈜공유를위한창조 등 로컬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9월부터 창원, 거제, 남해, 진주 등을 순회하며 추진하고 있는 현장 중심 ‘부울경 초광역협력 분야별 의제발굴 토론회’의 일환으로 부울경 메가시티 핵심축의 하나인 서부경남 로컬(지역맞춤형)정책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서부경남은 진주, 사천 2개 시와 의령, 남해, 하동 등 8개의 군으로 이루어진 만큼 로컬(지역맞춤형)정책이 필요함과 동시에 잘 어울리는 곳이다. 청년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창출가)와 디지털 노마드(유목민)족, 워케이션(휴가지 원격 근무)족이 급속히 늘어나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로컬(지역맞춤형)정책 발굴이 그
<김해시 이어 도내 두 번째 지정, 국비보조금 100억 원 확보> 경싱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추진하는 2021년 제3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 밀양시가 최종 선정되어 2022년부터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 스스로가 도시 문화 환경을 기획하고 실현해 갈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차에 걸쳐 문화도시를 지정하고 최종 지정된 도시는 도시별 특성에 따라 국비 최대 100억 원을 5년간 분할 지원하는 사업이다. 밀양시는 2019년에 제2차 예비문화도시를 신청해 한 번의 고배를 마셨지만, 2020년에 ‘삶의 회복 새로운 미래, 햇살문화도시 밀양’을 비전으로 제3차 예비문화도시를 신청해 최종 승인을 받고, 올해 초부터 예비사업을 내실 있고 착실히 추진하여 최종 문화도시로 지정되었다. 밀양시는 옛 밀양대학교를 활용한 공간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때 원도심 활력의 주역이었지만 대학교 이전으로 쇠퇴하고 활력을 잃어 유휴공간으로 남아있던 밀양대학교를 햇살문화 전환캠퍼스 핵심 앵커로 조성하고, 거점으로 공간화하여 도시 곳곳으로 확산시킨다는
- 성탄절(12.24.~27.) 및 연말연시(12.31.~1.3.) 특별경계근무 운영 - 전통시장 기동순찰 강화, 해넘이·해맞이 다중운집 예상지역 사고예방 주력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 도내 화재피해 저감 및 현장 중심의 긴급대응체계 유지를 위하여 성탄 전일인 12월 24일(금)부터 27일(월)까지, 12월 31일(금)부터 다음 해 1월 3일(월)까지 8일간의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와 전 소방서가 실시하는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3,832명과 의용소방대 9,604명, 의무소방 90명 등 총 13,526명의 인력과 소방차량 649대, 소방정 2대, 헬기 1대 등 652대의 장비가 동원된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에는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지역별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화재발생 취약지역의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 대상은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소방출동로를 확보할 예정이다. 최근 급속한 코로나19의 유행으로 도내 전역에서 공식적인 해넘이・해맞이 행사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나, 해맞이 명소 등 다중운집예상 장소에는 화재예방 순찰과 소방력 전진배치를 통하여 신속한
- 총 133명 승진...3급 1명, 4급 15명, 5급 27명, 6급 이하 90명 - 코로나19 대응 및 주요 시책‧사업부서에서 성과 창출한 직원 승진 - 소수 직렬 승진을 배려하는 등 직렬 간 균형 있는 인사 실시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는 23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퇴직준비교육(공로연수), 명예퇴직, 조직개편 등에 따른 3급 1명, 4급 15명, 5급 27명, 6급 이하 90명 등 133명을 승진내정자로 결정했다. 이번 인사는 하병필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의 첫 승진인사로 코로나19 대응과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원, 양성평등, 청년주택 등 주요 도정시책 성과자를 반영했다. 또한 행정직과 기술직 간 승진소요연수 등 직렬별 승진 형평성을 고려하고 소수 직렬과의 균형인사를 통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도완 하동부군수가 풍부한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고려하여 4급에서 3급으로 승진했으며, 4급 승진은 집합금지 제한에 따른 소상공인의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고 희망 선결제 운동을 추진한 이상원 소상공인정책담당과 여성가족재단의 설립, 양성평등기금 설치 등 여성의 대표성 제고를 위해 노력한 이종하 여성정책담당 등을 선발했다. 기술4급 승진자 중
<문화와 휴식이 있는 교류공간 조성으로 쾌적한 교통환경 제공>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3일 오후 4시 마산합포구 월영광장 조성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허성무 시장을 비롯해 최형두 국회의원, 박재규 경남대 총장, 도의원, 시의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월영광장 조성사업은 2013년 6월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에 따라 쇠퇴한 중심 시가지의 활성화를 위한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214억원이 투입돼 16,279㎡의 교통광장을 개발하는 것이다. 시는 교차로 교통체계 개선을 통해 보다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서부관문지역 진입광장의 상징성을 제고하며, 월영대(경상남도 기념물 제125호)와 최치원, 광장 바닥분수를 연계하여 테마가 있는 소규모 문화휴식 공간으로 주민 정서와 문화생활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1년간의 공사기간 동안 주변 상인과 주민, 경남대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이 회복되면 월영광장을 중심으로 상권이 되살아나 시민들의 문화생활과 도시 활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제공을 위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있어도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3일 기부문화 확산과 적십자회비 모금 장려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허성무 창원시장과 김종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임군빈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적십자 특별회비는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피해 이재민 구호,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 및 취약계층 지원 등 각종 지역사회를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2021년 12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하여 시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적십자 특별회비를 통해 우리 주변에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따스한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적십자 회비 모금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마산만 수질개선을 위한 56개 세부사업 중 21개 사업 완료 시민공감대 확산 위해 ‘우리가 함께 만드는 해맑은 마산만’ 추진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3일 시정회의실에서 ‘해맑은 마산만 부활 프로젝트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주재로 그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점 파악 및 대책 마련을 통해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설정하는 등 실행력 제고를 위해 개최됐다. 시는 2019년 수영하는 해맑은 마산만 부활 프로젝트를 선언하고, 전국 최초로 해양환경개선을 위한 TF팀을 구성했다. 육상오염원의 해양유입 저감, 해양 생태계 자정능력 향상, 해양환경의 과학적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 3대 전략을 수립하고, 56개 세부사업을 발굴해 매월 사업별 추진상황 점검과 TF팀 회의 개최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해맑은 마산만 부활프로젝트 56개 세부사업 중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진해동부 맑은물재생센터 증설사업 △하수관로 기술진단용역 및 연결관로 DB구축 △덕동물재생센터 여과설비 개량사업 실시설계 시행 △해맑은 마산만 전국 철인3종 경기대회 개최 등 총 21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33개 사업은 정상 추진,
<안전한 목욕장 환경 조성 및 코로나 집단감염 선제적 차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겨울철 성수기를 맞은 목욕장의 안전한 환경조성과 코로나 집단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12월부터 1월 말까지 전 목욕업소 262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목욕장을 통한 코로나 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적극적 대응으로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의무적용 안내, 종사자 및 이용자 시설 내 마스크 벗는 행동 금지, 전자출입자명부 또는 간편전화 체크인을 통한 출입자 명부 관리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 이행 여부에 대해 실시된다. 시는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 수칙 미이행 업소와 이용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및 운영 중단 등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최근 접종증명·음성확인제 등 수칙이 강화됨에 따라 업주 님들께서 영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지만 목욕업은 업종 특성상 내부에서 마스크 착용이 어렵고 공용물품 사용을 통해 불특정 다수가 접촉할 수밖에 없어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연쇄 감염이 우려되는 곳이므로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지켜주시고, 이용자께서도 방역 수칙 잘 지
- 2021 경상남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 민생규제와 규제혁신 2개 분야 우수사례 15건 선정 및 시상 규제혁신 사례 확산해 도민의 불편 해소와 지역 경제 회복 도모 경상남도는 2021년 한 해 동안 도민의 삶에 가장 크게 기여한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2021 경상남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기업과 도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한 우수 규제개선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며, 민생규제 분야와 규제혁신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민생규제 분야는 행정안전부와 경남도가 공동으로 올해 2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사례 공모를 실시했고, 경남에서는 모두 863개의 사례가 접수되었다. 접수된 사례는 타 지자체와의 교차 검증과 소관 중앙부처의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27개의 제안과제가 개선 결정되었다. 이번 경남도 경진대회에서는 중앙부처에서 개선 결정된 27개 과제를 대상으로 1, 2차 서면심사, 온라인 도민투표를 통해 최종 6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하였다. 민생규제 분야의 최우수상은 ‘농어촌에도 공유경제의 바람이 분다’라는 제목으로 영세한 농업인 등에 제조·가공시설 임대를 통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제
- 창원, 진주, 통영, 김해, 양산 5개 권역, 23명의 현직노무사 상담 지원 - 노동상담, 도내 노동자 누구나 신청 가능 - 사업장 노무관리 상담, 50명 미만 사업장 등 신청 가능 - 노동법 교육도 신청 가능, 전자우편이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어 급작스러운 추가채용으로 ‘5명 이상’ 사업장이 되었다면 사업주는 무엇부터 챙겨야 할까? 사업주가 임금을 주지 않거나 부당해고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경상남도는 이런 경우에 처한 도민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2월부터 ‘찾아가는 도민노무사제’를 운영하고 있다. 도내 노동자를 위한 노동상담, 소규모사업장을 위한 노무관리 상담, 노동법 교육을 5개 권역(창원, 진주, 통영, 김해, 양산), 23명의 도민노무사를 위촉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재)경상남도 경제진흥원에서 사업을 위탁받아 추진하고 있다. 노동상담의 경우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등으로 권리를 침해당한 도내 노동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장 노무관리 상담의 경우 도내 50명 미만 사업장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노동법 교육은 10명 이상 기관 및 단체 등에서 신청할 수 있는 것이 원칙이나,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1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