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은 지난 11월 9일 소리울아트리움에서 열린 ‘2025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콘서트’ 정기공연 #7 '음악으로 영화를 그리다'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앙상블 ‘시엘로(CIELO)’가 출연, 오보에·첼로·피아노를 중심으로 색소폰, 바이올린, 더블베이스, 퍼커션이 어우러진 풍성한 편성으로 영화 속 명곡들을 선보였다. 특히 알토·테너·소프라노 색소폰이 곡마다 교차하며 만들어낸 다채로운 음색과 감정 표현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무대에서는 『라라랜드』, 『마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등 세대를 아우르는 영화 OST가 연주됐으며, 관객들은 음악에 맞춰 흥얼거리며 영화의 감동을 함께 나눴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영화 속 장면이 음악으로 되살아나는 듯한 느낌이었다”라며 “도서관에서 이렇게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리울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며 휴식과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아시아통신] 오산시는 지난 10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및 신규 임용자 21명을 대상으로 ‘2025년 세외수입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방재정을 책임지는 핵심 자주재원으로, 200여 개의 개별 법령에 근거해 부과된다. 특히 과태료와 이행강제금 등은 납부 저항이 높은 편이어서 정확한 부과와 체계적인 징수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차세대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이해와 업무 적응을 돕고, 부과·징수 과정에서의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지방세외수입 운영지원단의 전문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업무 구성 및 절차 ▲대장관리 ▲부과관리 ▲체납관리 ▲과태료 관리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뤘다. 오산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법령이 다양하고 복잡해 담당자의 전문성과 숙련도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세외수입 증대 및 체납액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인슈프라자 오산지점 공혜란 지점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샤인머스캣 2kg 30박스(약 1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공혜란 지점장은 오산시 중앙동 주민이자 22통 통장으로서,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지역행사 참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도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를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공혜란 지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이 달콤한 과일을 먹으며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며, “주민이자 통장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백경희 중앙동장은 “항상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공혜란 지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샤인머스캣은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9일 ‘2025년 청소년 문화관광 체험 여행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청소년 여행 프로젝트: 내일을 그리는 여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행사로, 전라북도 장수군 지역의 문화유산과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올바른 역사·문화 인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논개생가를 방문해 역사적 인물의 삶과 애국정신을 배우고, 장수누리파크에서는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마들렌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지역 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경험했다. 한 참가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여행하며 우리 역사와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병석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체험 중심의 문화관광 활동이 청소년들의 역사 이해와 인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배우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오산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6
[아시아통신] 오산시는 지난 11월 8일 꿈두레도서관에서 열린 ‘2025년 제12회 오산 북페스티벌’이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북페스티벌은 ‘동화페스타’를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당일에는 ▲시민자원봉사자의 하모니카 작은 음악회 ▲가족과 함께 즐기는 마술쇼와 버블·벌룬쇼 등으로 꾸며진 공연마당, ▲뜨개 인형으로 만나는 동화 속 주인공과 그림책 원화 전시를 선보인 전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동화 속 주인공 복장으로 참여한 어린이들을 위한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과 소원 나무 이벤트, ▲시민들의 책을 서로 나누는 도서교환장터 ▲시민 독서단체·시민자원봉사자·세마고 과학동아리가 진행한 체험부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가 눈에 띄었으며, 어린이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휘하고, 학부모들은 도서관의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오산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만든 이번 북페스티벌은 도
[아시아통신] 오산시는 지난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2027~2028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슬로건 공모전’의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경기도의 도약! 화합으로 빛나는 오산!’과 ‘오산을 통해 더 멀리! 경기와 함께 더 높이!’가 각각 비장애인·장애인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2027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앞두고 경기도민의 화합과 결속, 그리고 오산시의 도시 비전을 담아낼 대표 슬로건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열흘간 진행된 공모에는 총 131건(비장애인 86건·장애인 45건)이 접수되며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오산시는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예비심사, 본심사, 최종심사를 거쳐 총 8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비장애인 부문에서는 ‘경기도의 도약! 화합으로 빛나는 오산!’이 최우수상, ‘하나 된 경기, 도약하는 오산’이 우수상으로 뽑혔으며, ‘오산에서 하나되는, 경기도의 힘찬 함성’, ‘오산에서 뛰어라, 경기에서 빛나라’ 등 2건이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장애인 부문에서는 ‘오산을 통해 더 멀리! 경기와 함께 더 높이!’가 최우수상
[아시아통신] 오산문화재단은 청소년 문화예술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5 ‘오산틴즈뮤지컬’ 사업이 약 7개월간의 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오산틴즈뮤지컬’은 지역 청소년들이 뮤지컬 제작과 공연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르고 예술적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 청소년 예술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보컬, 연기, 안무 등 전문 예술교육과 더불어 대본 구성, 무대 연출 등 실무 중심의 수업을 병행했다. 그 결과, 참가 청소년들은 11월 1일 열린 창작뮤지컬 〈독산성의 전설–시간의 문을 지나〉 결과발표회 공연에서 직접 만든 작품을 무대에 올리며 큰 감동과 호응을 얻었다. 이 작품은 오산 지역의 ‘지네 전설’과 독산성 세마대의 역사적 사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로,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제24회 대한민국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 공연 부문 예선을 통과해 오는 11월 15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리
[아시아통신] 양주시는 덕정고등학교가 국제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국제바칼로레아 월드스쿨(IB World School)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양주시는 효촌초등학교, 남문중학교에 이어 초·중·고 전 단계에 걸친 연계교육 체계를 완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경기북부 지역에서 초·중·고 학교가 인증을 받은 지자체는 양주시가 유일하며, 명실상부한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게 됐다. 국제바칼로레아(IB)는 학생 스스로 탐구하고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국제 교육 프로그램으로, 사고력·창의력·문제해결력 중심의 혁신 교육과정을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교육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길러주는 세계적 수준의 교육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양주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의 초·중·고 전 단계 운영이 가능해졌으며, 학생들에게 국제적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덕정고등학교는 이번 인증 외에도 교육부의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 학교로
[아시아통신] 양주2동 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8일 하늘물공원–토리공원 일원에서 ‘제1회 한마음 무장애길 걷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무장애길을 널리 알리고, 사회단체 회원들의 유대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무장애데크길을 왕복 코스로 걸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직접 체험했다. 코스 완주 후에는 다과를 나누며 단체 간 교류의 시간을 갖고,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길의 가치에 대해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올해 대회는 사회단체 중심의 내부 결속 행사로 운영됐지만, 협의회는 내년부터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건강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 관계자는 “무장애길의 우수성을 알리고 단체 간 화합을 이끌어낸 의미있는 행사였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주민들과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2동은 지역 공동체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무장애길 중심의 건강·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양주시가 지난 10월 3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트 경기장에서 열린 '2025 한국중부발전(KOMIPO) 지능형 로봇 챌린지'에서 관내 드론기업 ㈜비씨디이엔씨가 제품개발 부문 최우수상(강릉시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국제로봇콘테스트(IRC)’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챌린지는, 발전소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첨단 로봇과 드론 기술을 겨루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대회다. ㈜비씨디이엔씨가 수상한 ‘제품개발 부문’은 이미 개발이 완료되어 현장에 적용 중인 로봇과 드론의 기술 완성도, 현장 활용성, 사업 확장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핵심 경쟁 분야이다. 특히 ㈜비씨디이엔씨는 양주시 관내 드론기업으로,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K-드론배송)’과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노후 시설물 안전점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양주시 지역기업의 첨단 드론 시스템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전국 무대에서 공식적으로 입증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양주시 관계자는 “양주시가 추진하는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 노력이 관내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