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사)부산광역시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대연동 기아자동차 부산지역본부 8층 대회의실에서 ‘안심 유엔 남구 가족봉사단’과 함께 심폐소생술(CPR) 교육 및 거리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15가구 30명의 가족 봉사자가 참여하여 생명을 살리는 두 손의 기적을 배웠다. 교육은 동의과학대학교 응급구조학과 박영수 교수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학과 학생 9명이 함께 참여해 실감 나는 실습 체험을 도왔다. 특히, 기아자동차 부산지역본부는 교육장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이번 행사를 적극 지원했다. 현장을 찾은 오은택 남구청장은 “오늘 여러분의 손끝이 언젠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기적이 되리라 믿는다.”라며 봉사자들을 격려했고, 한 자원봉사자는 “처음엔 잘할 수 있을지 걱정되고 긴장됐지만 가족과 함께 배우니 자신감도 생기고, 우리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실생활에 꼭 필요한 체험형 안전교육과 가족이 함께하는 자원봉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부산 남구는 남구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6월 28일 결혼이민여성 활동지원사업으로“다문화가족 남구 투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결혼 이민여성 및 자녀 등 다문화가족 11가족 32명과 남구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47명이 참여했다. 우암동 소막마을과 오륙도스카이워크, 다이아몬드베이 요트 승선 등 지역 관광명소를 투어하며 남구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100여 년의 역사을 간직한 우암동 소막마을 주택은 2018년 5월 8일 국가등록문화재 제715호로 지정됐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도 등재된 역사적으로 의미가 큰 장소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평소에 할 수 없는 일을 해서 너무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이었다.”“다문화가족들한테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 정말 재미있는 하루였다”등 체험 소감을 남겼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결혼이민여성 등 다문화가족들이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가지길 바라며, 다문화가족 또한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었으면 한다.
[아시아통신] 부산 남구는 관내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노후 불법 벽보 방지판 정비를 완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불법 유동 광고물 부착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려는 조치로, 주요 간선로를 중심으로 상반기 중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정비 지역은 수영로, 석포로, 용호로 등 총 373개소 전신주, 통신주였으며, 낡은 광고물 부착 방지판을 철거한 뒤 신규 방지판으로 교체하고,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 특히, 주민 참여 예산사업으로 선정된 문현3동 행정복지센터 일원도 포함 추진함으로써 주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정비가 이뤄졌다. 주요 간선로 뾰족한 돌기형 방지판 교체를 통해 노후 돌기형 방지판으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불법 벽보 부착 시도 자체를 원천 차단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정비를 계기로 향후에도 주기적인 순찰과 시설물 유지관리를 통해 불법 광고물 근절 및 도시 미관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정비사업은 단순한 시설 교체를 넘어 도시환경의 품격을
[아시아통신] 정선군은 7월 2일 정선읍 봉양리 아리세움 일원에서 ‘정선 아리세움’ 건립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오승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장, 김기철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와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확인 등이 진행됐다. ‘정선 아리세움’은 정선읍 지역 내 실수요자를 위한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확보하고, 인구 유출을 막아 지역 정주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이다. 그동안 주택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했던 정선읍 도심 내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국민임대 70세대, 행복주택 30세대 등 총 100세대로, 정선읍 봉양리 65번지 일원에 조성됐다. 총 사업비 257억 8천여만 원이 투입됐으며, 2018년 국토교통부 공공임대주택 마을정비형 공모사업 선정 이후 2022년 착공, 2023~2024년 입주자 모집을 거쳐 올해 공급 및 입주가 이뤄졌다.
[아시아통신] 밀양시는 2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의 타당성 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병구 시장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만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계획(2021~2025년)에 포함된 국도 25호선 부북~상남 국도 신설(4차로 신설 L=1.75km)의 총사업비 변경에 따른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건의했다. 또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계획(2026~2030년)의 국도 58호선 삼랑진 미전~청학(4차로 확장, L=4.6km), 국도 24호선 밀양 청도~창녕 고암 (2차로 개량, L=6.4km)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요청했다. 시는 제5차, 6차 국도·국지도 건설사업 완료 시 시민들의 교통 불편과 상습 정체 해소는 물론, 주변 산업단지의 산업물동량 수송로가 확보돼 지역 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형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사업 추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해당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병구 시장은 “국토의 균형발전과 사통팔달
[아시아통신] 장성군이 최근 군청 앞에서 ‘찾아가는 이동세탁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종인 장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 박종태 장성군지역자활센터장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이동세탁차량’은 저소득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찾아가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빨래 차’다. 세탁물 수거부터 배달까지 지원해 주민 호응이 높다. 기존 세탁차량이 운행한 지 10년이 넘어 교체가 필요해지자 장성군은 지난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동세탁차량 매칭지원사업’ 공모를 신청해 선정됐다. 총 8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형 이동세탁차량 도입을 추진했다. 새로 제작된 이동세탁차량은 1.2톤 규모 화물차로, 24kg 세탁기 2대를 탑재하고 있다. 운영은 군의 지원을 받아 장성군지역자활센터가 맡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찾아가는 이동세탁차량이 사람 중심의 따뜻한 복지 실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2일 울주군 언양알프스시장에서 윤덕중 울주군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 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내 울산페이 사용 장려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울주군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국가보조금 특별 지원에 힘입어 지역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울주군 내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에서 울산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25%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 혜택은 다음달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 참석자들은 언양알프스시장 서문에서 남문까지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시장 내 전 구역을 둘러보며 이용객에게 울산페이 사용 혜택을 적극 홍보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울산페이 홍보 캠페인이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이순걸 울주군수가 2일 범서지역 버스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된 구영차고지를 방문해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의견을 수렴했다. 이순걸 군수는 이날 구영차고지 지원시설을 점검한 뒤 울산버스조합 김영곤 이사장과 삼정여객 김기덕 대표이사 등 운수업계 관계자를 만나 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운영상황과 개선방안을 청취했다. 구영차고지는 기존 율리차고지를 이용해 범서지역에서 운행한 울주 09번, 울주 19번 버스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구영로 240 일대에 조성됐다. 울주군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구영차고지에 컨테이너, 화장실, 비품 등을 지원해 버스기사 사무공간과 휴게시설을 마련했다. 이 군수는 앞서 지난 3월 출근시간대 울주 09번 버스를 직접 탑승해 주민 교통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울산시에 개선을 건의하기도 했다. 울산시는 건의사항을 반영해 당초 구영과 천상지역만 운행하던 울주 09번 버스를 오는 5일부터 장검, 신복교차로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존 울주09·울주19 노선이 통합돼 구영~천상~신복교
[아시아통신] 대전 유성구는 2일 한국SMC(주)가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이웃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에어컨 설치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민경호 공장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기탁해주신 후원금이 취약 계층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과 기업이 함께 돌봄 사각지대 없는 복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SMC(주)는 산업용 자동화 제어기기 분야의 전문 기업으로, 지난 4월 유성에 대전 제2공장을 건립했으며, 이번 기탁 외에도 명절마다 500만 원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부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사천시는 7월 2일 오전 11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 기념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시정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동식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민선8기 지난 3년은 도전과 변화 그리고 성과의 시간이었다며 사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쉼없이 이어왔다”고 밝혔다. 특히, 박 시장은 △우주항공청 출범과 연계한 우주항공수도 사천 도약 기반 마련 △사천바다케이블카, 무지개 해안도로 등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 △맞춤형 복지와 정주여건 개선 등을 민선8기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박 시장은 “우주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한 기업유치, 항공MRO 기반 고도화, 지역인재 양성까지 아우르는 종합적 산업 생태계를 통해 사천이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으로 완전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관광도시 사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삼천포항을 중심으로 한 해양관광벨트를 완성하고, 문화축제와의 융합으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