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부안군의회는 11일 제36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제9대 의회의 마지막 정례회로, 11월 11일부터 12월 11일까지 31일간 열리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6년도 예산안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 김두례 의원은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통해 신속집행 제도가 지방행정을 속도 중심으로 왜곡시키고 자율적 재정운영을 제약하고 있다며, 지역 여건을 반영한 유연한 제도 개선을 촉구한 건의안을 참석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박병래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한 해 군정을 점검하고 내년도 군정의 방향을 새롭게 그려가는 중요한 회기”라며 “군민과 의회, 집행부가 함께 지혜를 모은다면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부안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예천군은 11월 11일 오전 11시'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개관식을 가지고 대한민국 육상 새 역사의 문을 활짝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학동 군수와 육현표 대한육상연맹회장을 비롯해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도교육감, 강영구 군의회의장,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 진수학 한국체육인회장, 임상규 한국육상인회장 등 각급 육상연맹회장 및 임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 외에도 한국을 대표하는 육상스타 우상혁 선수와 나마디 조엘진 선수 등도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 자리했으며, 개관과 동시에 첫 공식 프로그램 일정을 소화하는 ‘2025 개발도상국 초청 국제육상지도자 교육과정’ 교육생 60여 명도 참석해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개관식 말미에는 테이프커팅과 더불어 참석자 전원이 축하 메시지를 담은 머플러 퍼포먼스를 함께하며, 대한민국 육상의 새로운 도전과 꿈이 예천에서 세계로 비상하기를 염원했다. ▲ 한국육상 중흥 이끌 새로운 심장, 유치부터 개관까지 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는 단일종목으로는 축구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시도된 전용
[아시아통신] 울산교육수련원이 최근 대한산업안전협회에서 진행한 ‘교육시설 안전 인증 심사’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 심사는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시설의 안전 성능을 확인하고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한 인증 제도다. 이번 심사는 시설 안전, 실내 환경안전, 외부 환경안전 등 3개 분야 50개 항목 심사 기준에 따라 진행됐다. 수련원은 전기, 기계, 가스, 소방 등 시설 관리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이용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이용 공간의 관리를 점검했다. 또한 어린이 놀이시설 등 외부 환경의 관리를 체계적으로 점검했다. 이경희 원장은 “수련원 시설의 관리를 위해 힘써온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교육시설 안전 인증 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수련원을 이용하는 교직원과 교육 가족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도서관과 동부도서관이 지역주민에게 특별한 독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그림책 원화 작품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 울주도서관은 오는 21일까지 본관 전시장(갤러리) 카페에서 이서영 작가의 그림책 ‘어흥 냠냠 코코’의 원화 19점을 전시한다. 함께 먹는 즐거움과 소통의 따뜻함을 주제로 등장인물을 따뜻한 색감으로 그려낸 작품들이 전시된다. 동부도서관은 오는 17일까지 본관 전시장(갤러리)에서 권지영 작가의 그림책 ‘가을’의 원화 14점을 전시한다. 작품에는 가을의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표현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일상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원화 전시는 독서와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이라며 “이번 전시가 지역주민에게 그림책 속 계절과 감성을 느끼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광역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제26회 울산광역시교육감배 테니스대회’가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울산 문수테니스장에서 열렸다. 대회는 초등 10세부(남, 여), 초등 12세부(남, 여), 중학부(남, 여), 고등부(남, 여) 등 8개 부문에서 66명의 학생이 참가해 단식과 복식 경기를 치렀다. 초등부와 중고등부는 남녀별로 구분해 개인전 단식과 복식으로 경기를 진행했으며, 전 경기는 승자 진출전(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됐다. 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 9일에는 부문별 단식과 복식 경기의 결승전이 열렸다. 중등부 단식에서는 울산제일중 김시윤 학생과 학성여중 이지민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초등 10세부, 초등 12세부, 고등부 등 총 17명의 학생이 부문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참가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기와 함께 시민들도 관람석에서 응원하며 학생들의 뛰어난 기량과 스포츠의 생동감을 함께 느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하며 협동의 가치와 건강한 경쟁의 의미를 느끼길
[아시아통신] (사)담양군농업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제3회 담양군 농업인 한마당 대회가 지난 11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정철원 담양군수, 장명영 담양군의회 의장, 이개호 국회의원, 박종원·이규현 전라남도의원, 지역농협조합장,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화합의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는 신명 나는 풍물 길놀이를 시작으로, 담양군 생활개선회와 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장기를 선보이는 식전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열기를 한껏 높였다. 이어 열린 1부 기념식에서는 담양군 농업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에 대한 유공 수상이 진행됐으며, 농민헌장 낭독과 함께 담양군농업회의소-담양군-광주정부청사관리소 간 농산물 판매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와 농업인 사기 진작의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밥은 하늘이다’를 주제로 한 캘리그래피 장인 김소영 작가의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져, 농업의 가치와 ‘힘찬 미래, 더 큰 담양’이
[아시아통신] 여수시의회는 11월 11일부터 12월 15일까지 35일간의 일정으로 제252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6년도 본예산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동의안 등 각종 안건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백인숙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한 해의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의 방향을 설정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석유화학산업 침체, 지역경제 위축, 인구감소 지속화 등 복합적인 위기에 시정부가 얼마나 철저하고 실효성 있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엄중히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수산단의 경기 불황뿐 아니라 수산업과 관광업 침체, 여수MBC의 순천 이전 추진까지 겹친 상황에서 시민들 사이에서는 ‘우리 시가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시정부는 민심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백 의장은 “여수산단의 어려움은 지방세 감소, 협력업체 일감 중단, 상가 매출 급감, 소상공인 폐업으로 이어지는 지역 최대의 민생 위기”라며 “정부의 대책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아시아통신] 철원군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11월 10일 철원군청 상황실에서 이현종 철원군수,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철원군은 지난 8월 말 행정안전부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다방면의 교류·협력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금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산업기술 교류와 기업 협력 등 지역발전 및 경제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지난 2009년 도농상생을 위한 1사 1촌 자매결연의일환으로 동송읍 이길리 마을과 소중한 인연을 맺은 후 매년 철원을 방문하여 다양한 도농 교류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철원군과 자매의 연을 맺고 상호 교류 및 협력 활동을 확대 해나갈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철원군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이라는 뜻깊은 동행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양 기관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자매결연의 성공사례가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인 ‘2026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가 눈과 얼음이 없는 동남아시아 관광시장에서 본격적인 홍보 마케팅에 돌입했다. 최문순 군수를 비롯해 군청 관광정책과 글로벌 마케팅팀은 내년 화천산천어축제의 해외 마케팅을 위해 지난 9일 베트남 다낭으로 출국했다. 이들은 베트남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홍콩, 타이완까지 3개국을 방문해 현지 대형 여행사를 방문한다. 첫 번째 방문지인 베트남은 화천군이 개척에 공을 들이고 있는 새로운 관광시장 중 하나다. 지난해부터 베트남 시장의 문을 두드리기 시작한 화천군은 베트남의 빠른 경제성장과 젊은 소비층 인구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향후 하노이와 호치민, 다낭 등 관광도시 여행사 대상 시장 개척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 최문순 군수는 비엣트래블 등 대형 여행사 대표단을 만나 산천어축제 홍보영상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모객과 협력을 당부했다. 화천군 방문단은 12일 홍콩으로 이동해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 방문에 메이저 여행사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13일부터는 타이완 타
[아시아통신] 제천시의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울릉도 일원에서 국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천시와 울릉군이 지역을 넘어 하나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단은 11일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를 찾아 해양생태계 변화와 해양자원 관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후변화 대응 및 해양주권 강화를 위한 연구활동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이후 울릉군의회를 방문한 연수단은 교류 간담회를 열고 지방의회의 상생 협력 방안과 관광산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 연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울릉도의 해양 관광사업과 제천의 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추진 경험을 공유하며 상호 발전 가능성을 모색했다. 한편, 연수단은 둘째 날인 12일 독도를 방문해 과거 독도 근해에서 순직한 독도경비대원 시신을 인양하고 제천에서 생을 마감한 고(故) 김화순 해녀를 기리는 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영기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제천시의회가 지역을 넘어 국가적 가치인 해양영토 수호와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모색했다”며 “울릉군의회와의 교류를 바탕으로 양 지역의 상생 발전을 이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