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승식 의원(정읍1)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일부 부서를 수원으로 이전하려는 계획을 강하게 비판하며, 정부 차원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임 의원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은 지난 2월 25일 조직 개편(3부 14과 2센터 2연구소 4출장소)을 단행하면서, 식품자원개발부의 핵심 부서인 식생활영양과(15명)와 푸드테크소재과(16명)를 전북혁신도시가 아닌 수원 중북부작물연구센터로 이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민간과의 협업이 필요한 식품 연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해당 부서를 수원으로 옮긴다”는 입장을 내세우며, “올해 11월부터 푸드테크소재과를 우선 이전하고 이어 식생활영양과도 단계적으로 재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임 의원은 “2015년 경기도 수원에서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지 불과 10년 만에 다시 연구 인력을 빼돌리겠다는 것은, 농촌진흥청이 전북자치도에서 쌓아온 농업·농촌 연구 기반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행위이자 도민을 기만하는 처사”라며 “이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취지와도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강하게 성토했다. 특히 임 의원은 “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중고등학교 과학교사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중고등 과학교사 60명을 대상으로 ‘통합과학 교수역량 강화 연수’를 오는 23일 이비스스타일 앰배서더 전주시티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과 2028 대입제도 개편에 따라 중고등학교 과학교사의 통합과학 교과 수업 지도 및 평가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 교과 영역 간 통합적 접근 방법과 실험·탐구 활동 지도 역량을 키우고, 학생 중심의 참여형 수업 설계 및 과정 중심 평가 방법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연수는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영역별로 4개 분반을 구성해 각 분반당 15명으로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2022 개정 고등학교 통합과학 교과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탐구활동으로 통합과학 교과서 기반 실험·탐구 활동과 학생 참여형 수업 설계, 평가 등이다. 특히 강사진은 분야별 현직 교사로 통합과학 모든 영역의 내용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통합과학 교과서 분석단에서 개발한 교수학습 자료(탐구 활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새롭게 개통한 고입지원시스템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21일 국립전주박물관 강당에서 도내 공·사립 중학교 3학년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입지원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26~27일에는 전주교육지원청 전산교육실에서 학교장전형고 93개교 고입업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2012년 구축된 고등학교 입학전형 포털을 전면 개편, 지난 5일 새로운 고입지원시스템을 개통했다. 이 시스템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내신성적 산출 및 입학원서 작성·제출을 온라인으로 하고, 고등학교에서는 입학전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업무 기능을 통합하고, 원서 작성·제출, 데이터 기반 전형 현황 시각화, 개인정보보호 강화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교사들이 고입지원시스템의 새로운 기능을 숙지해 학생·학부모에게 안정적이고 정확한 진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학기 학교 연계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2학기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에게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일반계고등학교와 전북외국어고등학교 학생이 참여하며, 개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학교 간 연계를 통해 공동 개설한다. 다양한 학생 수요를 반영해 △사회 탐구 방법 △융합과학 연구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기초 △조형 탐구 등 29개 학교에서 온·오프라인 59개 강좌를 개설, 총 697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수업은 주중 및 주말에 걸쳐 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진행, 지리적·시간적 제약으로 수강이 어려웠던 과목들도 학생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 목표에 맞는 전문적이고 다양한 과목을 이수할 수 있게 된다. 전북교육청은 올 겨울방학 중에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2026학년도 내실있는 운영을 위한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성인학습자에 대한 디지털문해교육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2월 5일까지 도내 학력인정 문해교육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디지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급속한 디지털 전환 속에서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생활 속 필수 디지털 기술 습득이 어려운 성인 문해 학습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디지털문해교육’은 도내 학력인정 문해교육기관의 신청을 받아 15개 기관, 24개 학급 272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각 기관이 요청한 날짜와 장소로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도 함께 지원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활용(기본·심화) △키오스크 사용법 △닌텐도 활용 생활체육 △VR 스포츠 체험 △VR 공간탐험 등 5개 과정으로, 이중 기관별로 3개 과정을 선택해 운영된다. 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 문해학습자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기술을 익혀 생활 편의성과 자존감을 높이고, 새로운 학습 경험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
[아시아통신] 전북자치도는 9월부터 14개 시‧군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지역축제를 연이어 개최하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전북은 최근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2025년 6월 국내여행지 평가’에서 지역축제 추천율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도내 4개 기초지자체가 20위권에 오르며 전국적으로 축제 경쟁력을 입증하여, 올 가을 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가을 축제는 9월 6일 ▲익산 고구마(순)축제(9.6~9.7)를 시작으로 ▲무주반딧불축제(9.6~9.14),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9.18~9.21), ▲완주 오성한옥마을오픈가든축제(9.20~9.21), ▲완주와일드&로컬푸드(9.26~9.28), ▲진안홍삼축제(9.26~9.28)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10월과 11월에는 전북 대표 축제들이 잇따라 관광객을 맞는다. ▲김제지평선축제(10.8~10.12), ▲임실N치츠축제(10.8~10.12), ▲군산시간여행축제(10.9~10.12), ▲정읍구절초꽃축제(10.14~10.26), ▲순창장류축제(10.17~10.19) ▲전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정부의 ABCDEF 첨단산업 육성 정책과 발맞춰 새만금을 '글로벌 메가샌드박스'로 조성, 국가 규제혁신의 선도 모델 구축에 나섰다. 새만금 전역을 거대한 실험무대이자 첨단 생산거점으로 활용한다는 청사진이다. ◇ 국정과제와 메가샌드박스의 의미 21일 도에 따르면 국정기획위는 지난 13일 국민보고대회에서 AI(인공지능), Bio(바이오), Contents(문화콘텐츠), Defense(방위산업), Energy(재생에너지), Factory(미래제조업) 등 'ABCDEF' 6대 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전략은 단순한 산업정책이 아닌, 인프라·인재·자본 패키지 지원과 규제 제로화를 동시에 추진해 기업 활동 제약을 최소화하는 국가 성장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실행하기 위한 핵심 수단이 바로 ‘메가샌드박스’ 제도다. '메가샌드박스'는 기존의 규제샌드박스 넘어 신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 완화와 기업의 자유로운 실험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SOC·전문인력양성·연구개발(R&D)·국민성장펀드 등 산업 생태계 전반의 패키지형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21일 도청에서 성희롱 예방 캠페인과 폭력예방교육을 연이어 실시하며 성평등한 직장문화 확산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날 오전 도청 1층 로비에서는‘직장 내 성희롱 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이 열렸다.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여성가족과, 전북공무원노조, 전북경찰청, 전북자치경찰위원회에서 40여 명이 참여하여 “직장 내 성희롱 OUT”과 “존중과 배려 GO GO” 구호를 외치며 직원들에게 예방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도청 내 화장실·탈의실에 대한 불법 촬영기기 합동점검도 실시, 근무환경 안전성 확보에 힘을 보탰다. 오후에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과장급이상 간부공무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폭력예방교육’이 진행됐다. 강의는 젠더십향상교육원 유정흔 원장이 맡아 성희롱·스토킹 등 직장 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2차 피해 예방과 조직 및 구성원의 역할, 디지털 성범죄 등 신종 범죄 대응 방안도 다뤘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캠페인에 참석해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모든 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직장이야말로 도민 신뢰의 기반”이라
[아시아통신] <고창군 합동평가 자체교육 및 보고회> 고창군이 "지자체 합동평가 우수성과 달성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전북 고창군이 20일 김영식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실적 향상을 위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합동평가 정량평가 지표 총 65개 중 7월 말 자체 목표인 달성도 60% 미만 지표 9개와 2024년 실적 미달성 지표 4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요약 일시 및 주재자: 2025년 8월 20일, 김영식 부군수 주재로 진행되었습니다. 참석 규모: 정량평가지표 65개를 담당하는 팀장과 실무 담당자를 포함하여 약 100명 이상이 참석했습니다. 보고회 주요 내용: 2025년 실적 기반 지표 분석 및 상반기 추진현황 점검 실적 향상 대책 마련 (특히 구매율 등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지표 위주) 올해 새롭게 도입된 지표 (예: 시설안전 수준 강화 등)에 대한 전략적 목표 설정과 토의 부군수 발언: “담당부서를 중심으로 전 부서 협업을 통한 체계적인 실적 관리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달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아시아통신] <정읍시 첨단과학단지에 입주할 기업들 투자협약식 장면>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체 창립총회를 갖었습니다. 협의체 출범을 알리는 이날 행사에는 입주기업 대표들과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 촬영 및 선언식을 진행했습니다. 주요 내용 요약 행사 개요 전북 정읍시 첨단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상생 협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8월 18일 복합문화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습니다 . 참석자 및 구성 이학수 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박일 시의회 의장, 최종필 전북서남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인물과 입주기업 대표 5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습니다 . 참여 기업 수 & 회장 선출 약 2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해븐코리아 김갑수 대표가 초대 회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 향후 활동 계획 협의체는 다음과 같은 목표를 추진합니다: 산업단지 정책 및 정보 공유 입주기업 간 네트워크 활성화 공동사업 발굴 투자유치 및 기술협력 촉진 . 기대 효과 이학수 시장은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식 채널이자, 행정과 산업단지가 함께 성장하는 토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