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파주시가 지난 20일 2025년도 ‘제8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시상식에서 기관 부문 상생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은 아름다운 주거복지 공동체 조성에 기여한 기관·단체·시민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종합대상, 대상, 혁신상(단체·최우수), 상생상(단체·우수), 선도상(개인·최우수), 실천상(개인·우수) 등 총 6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됐다. 파주시는 민관 협력 기반의 주거안전망 구축 및 주거복지 정책 추진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상생상’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파주시는 ‘파주시주거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주거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주거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파주시의 주거복지 정책이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누구나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기본주거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파주시는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정책과 관련하여, 파주시는 생활폐기물을 전량 소각 처리하고 있어 정책 시행에 따른 이른바 ‘폐기물 대란’이 발생할 우려가 없다고 20일 밝혔다. 파주시는 현재 탄현면 환경관리센터 내 광역소각시설, 운정 환경관리센터 내 소각장 등 두 곳에 소각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두 곳의 하루 최대 폐기물 처리 용량은 각각 200톤과 90톤으로, 이를 통해 파주시가 자체적으로 처리하는 생활폐기물의 총량은 연간 7만 톤에 이른다. 시는 지난 2002년부터 소각 중심의 폐기물 처리 체계를 구축하고, 소각 후 발생하는 잔재물을 처리하기 위한 28,370㎡ 규모의 자체 소각재 매립시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관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폐기물에 대한 자체적인 처리능력을 완비한 상태인 만큼 정부의 이번 '직매립 금지' 방침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없을 뿐 아니라, 수도권매립지 반입 제한에 따른 폐기물 대란 우려 또한 기우에 가깝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더욱이 파주시는 기존 소각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처리능력 저하에 대비하고, 중장기적으로 더욱 안정적이고
[아시아통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앞으로 과밀억제권역 지방정부 공동대응의 핵심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대표회장인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소멸위기지역인 봉화군과 협력해 봉화군에서 ‘청량산 수원캠핑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수원시와 봉화군의 상생협력 사례처럼 수도권이 성장해야 비수도권도 살 수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또 “정부가 5극 3특을 구상하고 있는데, ‘5극’에 수도권을 넣은 것은 수도권을 경제 수도로 만들겠다는 메시지”라며 “경제 수도로서 수도권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자”고 제안했다. 이재준 시장의 환영사로 시작한 이날 회의는 고양연구원 임지열 실장의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를 통한 비수도권 상생 방안 연구용역’ 결과 발표, 김도영 수원시 정책실장의 ‘도농 간 생활 인프라 상생협력-수원과 봉화의 도전 사례’ 발표, 협의회 운영성과 보고, 2026년도 추진계획 보고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시를 비롯한 과밀억제권역
[아시아통신] 울산시립교향악단이 11월 28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샌드아트로 즐기는 문학이 잇는 클래식 제4막_마술피리’를 선보인다. ‘샌드아트로 즐기는 문학이 잇는 클래식 시리즈(연속물)의 마지막 무대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시각 예술과 음악을 결합한 색다른 방식으로 모차르트의 대표 오페라를 풀어낼 예정이다. 공연은 박윤환 부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정아름 진행자가 극의 흐름을 전달한다. 김수진 울산엠비시(MBC) 작가가 각색에 참여해 이야기 구조를 정교하게 다듬었으며, 샌드아티스트 임주은이 선과 악, 사랑과 모험을 모래 그림으로 현장에서 구현한다. 울산시립합창단도 무대에 올라 주옥같은 아리아와 이중창을 들려준다. 이번 무대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모차르트의 마지막 역작으로 꼽히는 오페라 ‘마술피리’다. 독일어 대사와 노래가 어우러진 징슈필(Singspiel) 형식으로, 종교적 상징과 의식 구조가 음악과 극 전체에 깊이 스며 있으며 당시 유럽 전역에 퍼진 계몽주의 정신에 대한 메시지를 예술적으로 담았다. 오페라는 거대한 뱀에게 쫓기던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산림청이 지정한 ‘숲가꾸기 기간’(11월 1~30일)에 맞춰 11월 21일 오전 10시 남구 옥동 산138번지 일원(울산대공원)에서 ‘2025년 숲가꾸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곳은 지난 제80회 식목일에 시민들과 함께 편백나무 2,400그루를 심었던 장소다. 이날 행사는 공무원 60여 명이 참여해 약 2ha 규모의 구역에 비료를 주며 수목 생육을 돕는 작업을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숲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소중한 자산으로 조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산림으로 키워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조림과 숲가꾸기 사업으로 도시의 녹지 공간을 확충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각 구군에서도 자체 행사를 추진한다. 중구는 입화산 일원 3ha(편백·산딸나무), 남구는 두왕동 0.35ha(편백나무), 동구는 화정동 2ha(편백나무), 북구는 연암동 0.5ha(동백나무), 울주군은 삼남읍 방기리 1ha(동백나무)에서 비료주기 작업을 실시한다.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11월 21일 오전 10시 북구 머큐어앰배서더 호텔에서 회계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회계공무원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회계업무의 전문성을 높여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회(워크숍)는 울산시와 산하 구군 회계업무 담당 공무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회계실무 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세출예산 집행기준 해설 △예산집행 단계별 주요 질의사례 △지방회계실무 감사사례 등 맞춤형 강의를 통해 참석한 회계공무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으로 여는 원격근무(스마트워크)’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소양을 높일 예정이다. 회계 분야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시와 구군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해 울산광역시장 표창도 수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회계 교육을 통한 전문성 강화로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11월 2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자 안전보건 증진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지역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박순철 울산시 시민안전실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안전보건공단 울산본부 등 10개 기관의 지역 안전보건협의체 참여기관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회의에는 최근 발생한 지역의 중대산업재해 동향을 공유하고 기관별 사업 내용에 대한 협업과 사업 연계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주요 논의 내용은 유관기관별 추진 사업 내용 발표 및 공유방안, 산업안전보건 분야 협업사업 연계 방안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향후 울산지역 특성을 반영한 합동점검, 홍보(캠페인) 등 유관기관의 실질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 산업재해 예방에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11월 21일 기술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부산시 건설본부에서 추진 중인 ‘부산 오페라하우스 건립공사’ 현장 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부지 내 건립 예정인 ‘세계적 공연장 건립사업’ 추진에 따른 실제 공연장 시공 현장을 방문해 전문성, 비법(노하우) 등을 습득하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에는 시 본청·사업소, 구군 기술직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다. ‘부산 오페라하우스 건립공사’는 부산항 북항재개발지구 내(해양문화지구) 부지면적 2만 9,542㎡, 연면적 5만 1,617㎡,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며, 총 사업비는 3,117억 원이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 1시부터 비정형 파사드* 구조체 현장 확인 및 트위스트 공법 등 현장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실제 시공 현장을 견학한다. 울산시는 이번 견학을 통해 울산시 기술직 공무원들의 기술능력 향상과 업무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세계적 공연장 건립 추진 및 울산시 기술직 공무원의 기술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11월 21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연구과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승대 행정부시장, 신장열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장, 울산시와 구군 관계자, 교수진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보고회는 연구 추진상황 및 계획 보고, 과제별 발표, 질의응답과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보고회는 울산시의 복지정책 기반을 강화하고 내년도 정책 수립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 수행한 16개 연구과제 가운데 주요 현안 5개 연구의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첫 번째는 ‘2025년 울산광역시 가족실태조사 연구’이다. 울산 가족정책의 현황과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한 실태조사로 다양한 가족 형태 포용, 생애주기별 돌봄체계 강화, 노후생활 안정, 일·생활 균형 기반 조성, 지역사회 전달체계 고도화 등 5대 영역·10대 과제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두 번째는 ‘울산형 통합돌봄체계 구축방안 연구’이다. 고령화와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울산형 통합돌봄 모형(모델)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버스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추진해 온 ‘2025년 버스정보시스템(BIS) 확대 구축 사업’을 11월 21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비로는 총 10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상반기에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앱 이용이 어려운 고령층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정류장 60개소에 버스정보안내기를 신규 설치했다. 또 시내 주요 정류장에 노후된 버스정보안내기 70대를 이미지형 최신 장비로 교체했다. 이를 통해 현재 버스 위치 정보와 노선 검색, 날씨·뉴스 정보, 외국인 이용객들을 위한 버스정보 영문 변환 기능과 시정·국정 홍보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지난 7월부터는 전원공급이 취약한 정류장 14개소를 대상으로 태양광 버스정보안내기 시범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전기시설 구축비와 전기요금을 절감했을 뿐만 아니라, 탄소배출량도 획기적으로 감축(연간 1,935kgCO2, 소나무 293 그루 심기 효과)하는 효과를 거뒀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울산을 찾는 방문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와 국제정원박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