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0일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에서 패류독소 피해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패류독소 검출 시기가 전년보다 빨라짐에 따라 그간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계획과 협력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도내 연안에서는 지난 1월 29일 거제 조사정점에서 채취한 담치류에서 최초로 기준치 이하의 마비성패류독소가 검출됐다. 이어 2월 2일 거제시 시방리 해역에서 기준치(0.8mg/kg)를 초과한 수치가 검출됐다. 이는 전년보다 검출 시기가 앞당겨진 것으로, 기준치 초과 시점도 한 달 이상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마비성패류독소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해역에 대해 패류·피낭류 채취금지 조치와 안내 현수막 게시 등 수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관계기관 합동 대책반을 구성 및 상황실 운영을 통해 발생 상황을 어업인과 관계기관에 신속히 전파하고, ‘당일 채취·당일 검사·즉시 통보’ 체계를 유지하는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도는 2024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패류독소 전담 검사시설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아시아통신] 사천해양경찰서(서장 장성환)는 ‘26년도 수상레저 조종면허 정기 실기시험 시행을 앞두고 시험장 안전과 공정성, 신뢰성 확보를 위해 조종면허 대행기관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금)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은 해양안전 특별관리기간(’26.2.1.~3.31.)과 맞물려 진행됐고 동절기 중단됐던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실기시험이 3월부터 재개됨에 따라 사전에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험장 시설·장비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지도 점검이 이루어졌다. 주요 점검 사항은 △대행 기관의 전반적인 시설·장비 관리상태 △시험관 자격요건 준수 여부 △안전시설 장구 비치 및 성능 확보 여부 △수상 안전교육 이수 관련 서류 및 허위 발급 여부 확인 △대행기관 문서 작성・보관 등 행정처리 실태를 확인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시험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겠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안전관리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거창의 깊은 숲속에 숨겨진 액티비티 천국, ‘거창산림레포츠파크’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점프할 준비를 마쳤다. 거창군은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가 주관하는 ‘2026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에 거창산림레포츠파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부·울·경 지역 중 유일하게 낙점되며 그 압도적인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체계적인 마케팅과 컨설팅을 통해 유망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거창군은 지난 2022년 ‘항노화 힐링랜드’, 2023년 ‘거창 창포원’에 이어 다시 한번 공모에 선정되며 관광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상지로 선정된 ‘거창산림레포츠파크’는 고제면 일원의 백두대간 주변 해발 750m 이상에 위치하며 청정 산림을 배경으로 긴장감 넘치는 레포츠와 평온한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산악 지형을 활용한 역동적인 트리탑, 짚코스터, 로프어드벤처 ▲별 쏟아지는 숲속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과 캠핑장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아시아통신] 거제시가 도내 최초이자 전국 두 번째로 공공현수막 친환경 원단 의무화를 전면 시행한다. 시는 '거제시 친환경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에 따라 2026년 3월 1일부터 본청․직속기관․사업소․의회․면동 등 전 부서에서 제작하는 공공현수막에 환경표지 인증 친환경 원단 사용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공공현수막은 연간 약 6,000~6,400여장이 제작․폐기되고 있으며, 기존 일반 현수막 사용시 연간 약 22.5톤의 CO₂가 배출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전면 전환으로 약 16.4톤의 CO₂감축(배출량 약 70% 감소)과 함께 미세플라스틱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공공부문 선도 시행을 통해 민간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지역 대표 기업과 기관․단체 참여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친환경 현수막 전용 게시대 설치와 회수 현수막 재활용(업사이클링)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은 단순한 소재 전환을 넘어 공공이 먼저 실천하고 민간이 함께 확산하는 탄소중립 광고문화의 출발점”이라며 “친환경 도시 거제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아시아통신] 거제시가 2026년도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는 제도 참여 전과 올해 참여기간 동안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하여 감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제도이다. 거제시 등록 차량의 모집기간은 2. 23. 9시부터 3. 7. 18시까지이며, 선착순 592대를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 소유자이며, 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 등 무공해 차량은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모집기간 중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누리집에 접속하여 참여하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문자 안내에 따라 차량 번호판과 현재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고 10월 말, 최종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주행거리 감축실적에 따라 12월경 신청한 계좌로 최대 10만원까지 지급된다. 감축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등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새소식이나 제도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서재삼 기후환경과장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은 시민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행동”이라며 “기후위기 대응
[아시아통신] 거제시는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지정해역 현장점검을 대비해 빈틈없는 사전 준비에 나섰다. 시는 20일 10시 부시장실에서 담당 부서장 및 면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 FDA 지정해역 점검 대비 관련 부서 회의’를 개최하고, 부서별 주요 임무와 현장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 했다. 이번 점검은'한·미 패류 위생협정(1972년)'에 따라 2023년 이후 3년 만에 실시되는 것으로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오는 3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10일간 미국 FDA 전문가 6명이 방한해 해당 해역 인근 육·해상 오염원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정해역 인근의 오염원 차단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하수처리시설과 가정집 정화조, 하천 등 육상 오염원 관리와, 항․포구 화장실 및 굴 박신장 청결 상태, 가두리양식장 및 유어장 관리 등 육상과 해상을 아우르는 촘촘한 관리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거제시는 이번 회의에 그치지 않고, 오는 3월 둘째 주에 최종 대응 회의를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간 도출된 미비점의 보완 상태를 최종 확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0일 도청에서 사회복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사회복지 정책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복지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체감 복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 지사를 비롯해 사회복지 분야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복지 현장의 최접점에서 느끼는 고충과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가감 없는 의견을 나눴다. 주요 논의 사항은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지역사회 복지 전달체계 고도화, ▲복지종사자 처우 개선 방안 등이다. 특히 참석자들은 복지서비스의 질적 내실화와 민간 부문의 재정 안정화, 사회복지 종사자 사기 진작을 위한 지원 필요성 등을 제기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뒷받침을 요청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도 사회복지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지속 개최하고, 복지시책 개발과 기존 시책에 대한 평가를 병행해 정책의 실효성을 극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0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열고 ‘2026년 지역보건의료 시행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 건강 수준과 의료 여건을 분석해 목표와 실행사업을 정하는 보건의료 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제8기(2023~2026년) 중장기 계획의 마지막 연차 계획이다. ‘모든 사람이 평생건강을 누리는 행복한 경남’을 비전으로 3대 전략 아래 135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는 도 보건의료국장,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의료·학계 전문가 등 11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2025년 추진 성과와 2026년 시행계획의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을 심의했으며, 계획안은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경남도는 보건복지부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정책 실행력을 인정받았다. 전국 최초 ‘응급의료상황실’을 중심으로 119와 연계한 이송체계를 구축해 응급 대응 역량을 구조적으로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해당 성과는 ‘2025년 정부혁신 왕중왕전’ 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아울러
[아시아통신] 경남도가 취약계층 주거 안정화를 위한 맞춤형 주거복지 실현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주거급여 사업에 2천1백억 원을 투입, 9만 2천여 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천3백여 가구, 2백억 원 증가한 규모다. 4인 가구 기준 주거급여 선정 기준이 소득인정액 약 311만 원(중위소득 48%) 이하로 상향됐으며, 기준임대료도 전년 대비 월 최대 3만 2천 원 인상됐다. 저소득층 가구가 도내 장기공공임대주택에 입주 시에는 임대보증금(최대 2천만 원, 6년)도 무이자로 지원한다. 주거환경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농촌지역 취약계층의 노후·불량 주택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은 110가구에 7억 8천만 원을 지원하고, 장애인 주택의 화장실 개조, 문턱 낮추기 등 환경 개선 사업으로 137가구에 5억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쪽방·반지하 등 비정상 거처 가구의 주거 상향 이전을 돕기 위해 대상자 가구가 도내 공공임대 및 민간임대주택에 입주하면 이사비(가구당 40만 원)도
[아시아통신] 무대 위에서 발현되는 순간 사라지는 무형의 전통춤이 활자와 만나 영원한 기록으로 남는다. 전통춤의 명맥을 올곧게 이어가는 경상국립대학교 민속예술무용학과 임수정 교수가 2월 27일 오후 7시 30분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예맥지무(藝脈之舞)’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전통춤 무대를 넘어, ‘공연과 기록의 만남’이라는 특별한 기획 의도를 담고 있어 예술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임수정의 ‘예맥지무’에서 전통은 생명을 지닌 듯 끊임없이 되살아나는 ‘대를 잇는 예술혼’이라는 주제를 중심에 담는다. 전통은 현재를 미래로 잇는 흐름에서 전통춤은 제자의 몸에 기억으로 흡수되고, 또다시 다음 세대로 전승된다. 가무악(歌舞樂)의 예인(藝人) 故 무송(舞松) 박병천(朴秉千, 1933∼2007), 시대의 명인이 남긴 전통 춤사위. 박병천 선생의 ‘호흡’, 제자의 ‘몸짓’, 새로운 세대의 ‘감각’이 한 무대에서 만나 전통춤은 형태가 아닌 혼(魂)으로 계승된다. ‘무맥(舞脈)의 유산 예맥지무(藝脈之舞)’는 기교가 아닌 혼(魂), 동작이 아닌 맥(脈), 형식이 아닌 뜻을 깨닫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