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해시는 25일 김해시 5개 국공립어린이집에서 아나바다장터 수익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지난달 24일 5개 어린이집(진영천년나무, 진영휴먼시아, 진영, 해반천한라비발디, 금관)의 원생들이 장터를 열어 장난감과 옷, 학용품 등 기증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이다. 어린이집 원장들은 “아이들이 아나바다장터로 물건의 소중함을 깨닫고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주 시 복지국장은 “성금을 기탁해 주신 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해시는 수송 부문 탄소중립을 위해 ‘2025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사업(2차)’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전기승용차 694대, 전기화물차 253대, 어린이통학차량 1대 대상으로 106억원 규모의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사업(1차)을 추진했으며, 오는 7월부터 접수를 진행하여 178억원 규모인 전기자동차 1,046대(승용 358대, 화물 667대, 승합20대, 어린이통학차량 1대) 정도를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다. 1차 지원사업과 같이 전기승용차는 최대 1,20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1,700만원, 전기승합차는 최대 13,900만원, 어린이통학차량은 최대 18,5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자동차 성능과 차량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추가보조금도 농업인이 전기 화물차를 구매하는 경우 국비지원액의 10%, 소상공인과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화물차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30%로 1차 지원사업과 같다. 또한, 다자녀가구가 중‧대형‧소형 승용차를 구매하는 경우 2자녀 100만원, 3자녀 200만원, 4자녀 이상 300만원 추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차상위 이하계층 및 청년 생애최
[아시아통신] 김해시는 지난 25일 오후 4시 시청 2청사 소회의실에서 ‘김해시 외국인 주민 서포터즈’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회의로 지난 3개월간의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서포터즈 활동 소감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김해시 외국인 주민 서포터즈는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몽골, 튀르키예, 멕시코, 카메룬, 필리핀 10개국 출신의 주민 10명으로 각국을 대표해 1명씩 참여하고 있다. 서포터즈들은 시정 소식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와 지역 커뮤니티 모임을 통해 자국어로 알리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13건의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외국인 주민들의 문의에 응대하며 일상생활 속 ‘길잡이’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어로 된 시정 정보를 접하기 어려웠던 외국인 주민들은 자국어로 전달되는 정보 덕분에 시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한층 높아졌으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기회의 이후에는 홍태용 시장이 서포터즈들과 만나 지난 활동을 격려하고
[아시아통신] 김해문화관광재단이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음악회 '김해, 함께 부르는 미래'를 오는 7월 1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념콘서트는 재단의 지난 20년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시민과 관계자,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예술 공연으로 구성됐다. 먼저 재단 이사장인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 20년, 더 나아가 김해와 함께 미래를 여는 김해문화관광재단으로 발전하길 기원하며, 20번째 맞는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인사말을 영상으로 전했다. 1부는 비전선포식으로 진행된다. ‘20살 김문광, 성년이 되다’라는 주제로 재단 비전선포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최석철 대표이사가 20살 김문광(김해문화관광재단의 애칭)의 시점에서 재단을 사람의 성년으로 치환하여 유년기부터 성장, 현재와 미래까지를 설명하는 형식으로 구성하며, 김승업 초대 김해문화의전당 사장과 올해 5월 새롭게 입사한 신규 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재단의 비전 슬로건을 제창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아시아통신] 남해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통합방위태세 점검 및 안보역량 강화를 위한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소속 유관기관·단체인 군부대, 남해군의회, 남해병원, 재향군인회 등에서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부대와 남해군 재난안전과의 상반기 통합방위 추진성과 및 하반기 추진계획 보고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안보환경과 국내외 불안정한 안보 상황, 북한의 도발 위협 등에 따른 현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올해 통합방위태세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충남 의장은 “이란과 이스라엘의 충돌 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대외적 변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각 기관단체가 안보상황을 공유하고, 군민을 보호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사)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는 6월 24일~25일 남해스포츠파크호텔에서 경남 노인핵심지도자 20개 시‧군지회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 사회를 선도하는 노인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로당 조직관리 능력 배양 및 경로당 회원들에게 비전과 행복을 전파하는 새로운 노인상을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연찬회 1일차 행사는 장충남 남해군수의 환영사, 정영란 군의회의장, 류경완 도의원 축사, 신희범 연합회장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으며, 이후 참가자들은 지역문화탐방을 통해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둘러봤다. 2일차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중어중문학과 한상덕 교수가 ‘존경받는 지도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행사를 주관한 신희범 연합회장은 “고령화 시대에 들어서면서 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리사회에서 노인의 역할을 새로 정립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하자”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경남 핵심지도자 연찬회를 남해에서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지역사회 지도자로서 지역발전에 애써주심에 감사드린다”며 “
[아시아통신] 남해군은 지난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새마을부녀중앙연합회 시·도 부녀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도 회장단은 24일 오후 선소207 커뮤니티센터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5일에는 남해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지역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추진 중인 남해군에서 개최됐으며, 2025년 새마을운동 하반기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와 함께 새마을부녀중앙연합회는 남해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정임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각 시·도 회장들이 남해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전국 새마을가족들이 ‘국민 고향’ 남해를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회의가 남해군에서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새마을 가족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방문이 지역에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시아통신] 남해군은 25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 및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남해군이 주최하고 6·25 참전유공자회 남해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6・25 참전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보훈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보훈 단체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6·25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 자원봉사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1부 기념식, 2부 오찬행사로 진행됐다. 식전행사에서는 6·25전쟁 관련 영상 상영과 선화무용단, 남해시니어가곡합창단 등 5개팀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1부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6·25참전유공자회 지회장 회고사 및 군수 기념사에 이어 군의장, 도의원 및 교육장 격려사, 6·25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안보의식 고취 및 6·25참전유공자회 위상 정립에 기여한 공로로 남면 분회장 조한선 님이 남해군수 표창을, 삼동면 분회장 홍순길 님이 6·25참전유공자회 남해군지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6·25참전유공자회 장희종 지회장은 “75년 전 전쟁의 기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5일 오후 2시 도청 서부청사에서 농업인 주도형 특화작목으로의 전환 확산과 경쟁력 있는 특화작물의 규모화를 위한'지역 특화품목 육성단지 조성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는 김해(토마토), 의령(초당옥수수), 함안(애플망고), 거창(포도) 총 4개소에 32억 3천만 원을 지원하여 도내 지역특화품목 육성을 위한 초석을 다져나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7일 스마트팜혁신밸리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사업설명회 이후 사업추진 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정책의 구체성과 실효성을 높여 사업대상자를 추가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특화품목으로의 발전가능성이 높은 작물에 대한 참석 공무원의 열띤 토론이 있었으며,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그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침개정된 사항으로는 ▲1시군 다품목 지원 ▲수직농장 및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작물(품종)전환 항목 신설 ▲신소득 작물, 수직농장 유형 보조율 70% 상향 ▲공모유형(표준화모델, 농업인 주도 아이디어) 신설 ▲아열대 7
[아시아통신] 경상남도가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성공을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경남도는 25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경상남도의사회와 함께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필수의료 분야 의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남 지역의 의료 공백 문제를 해소하고, 도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과 민간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안성기 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 이상돈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 오주현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장, 김민관 경상남도의사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의료 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 특히 지역의 필수 의료 공백 문제는 매우 심각한 과제”라며 “지금 시작 단계인 만큼 다소 보완할 점도 있겠지만, 이번 시범사업이 지역 의료 현장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필수 진료과에 필요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도 필요하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