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 사천시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사천시청여자농구단이 전국체전에 출전하며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사천시청 여자농구단(구단대표 박동식 시장)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사직체육관, 벡스코 등지에서 열리며,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3만여 명의 선수들이 50개 종목에서 경쟁할 예정이다.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은 지난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뛰어난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전술 훈련과 팀워크 강화에 집중하며, 막바지까지 조직력 점검에 매진하고 있다.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은 감독 1명과 선수 11명으로 구성된 실업팀이다. 올해 제80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입증한 바 있어,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힌다. 특히, 고리미 선수가 10월 31일까지 사천시청 소속 선수로서 이번 전국
[아시아통신] 양산시체육회가 주최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참가자 한마음대회’가 지난 15일 오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시체육회가 2025년 상반기에 다양한 무료 생활체육 교실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여름밤 체조교실, 해달맞이 교실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14개 팀이 줌바댄스, 라인댄스등 각종 댄스로 열띤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하며 서로를 응원하고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양산시체육회는 올해 상반기에만 약 70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누적 참여 인원이 11만명에 달할 정도로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시비 2억1천5백만원과 도비 6천2백만원 등 총 2억 6천6백만원의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다. 양산시체육회는 이 지원을 바탕으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연령대와 생활환경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14명의 생활체육지도자를 관내 70여 개소에 배치하여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대표적인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어
[아시아통신] 창녕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창녕시니어클럽(관장 김종권)이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68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창녕시니어클럽은 노인공익활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군은 올해 10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군부에서 최다 인원인 2,660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과 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창녕시니어클럽이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사회에 대한 어르신의 헌신과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다”며“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안전관리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종권 관장 역시“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노인일자리 지원 기관으로서 선도적인 역할
[아시아통신] 창녕군은 지난 16일 심상철 부군수 주재로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지역과 관내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과 재해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심상철 부군수는 ▲대지 세거리마을 농경지 침수지역 ▲이방 현창지구 도로선형 개선사업 ▲이방 안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첫 방문지인 대지 세거리마을 농경지 침수지역은 지난 7월 집중호우 시 농경지 침수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심 부군수는 침수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인접 동아배수장 합류부 배수로 개선검토 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침수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이방 현창지구 도로선형 개선사업 현장에서는 안전관리, 예산집행, 공정률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안전시공과 계획적인 사업추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찾은 이방 안리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현장에서는 사업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을 주문했다.
[아시아통신] 통영시는 통영국제음악재단(이사장 천영기)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통영국제음악당에서 현대음악 포럼‘더 사운드 오브 나우(The Sound of No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트렌드 인 뉴 뮤직(Trends in New Music)’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통영국제음악제 스케일업’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현대음악의 세계적 흐름을 살펴보고, 새로운 음악 언어와 예술적 실천 사례를 통해 동시대 음악의 가능성과 향후 방향을 조명하고자 한다. 이번 포럼은 작곡가 윤이상과 통영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인 진은숙 작곡가의 작품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클래식 및 현대음악 전문 출판사 ‘부지 앤 호크스’의 케르스틴 슈슬러-바흐 부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주제별 세션, 주요 창작·유통 사례를 공유하는 케이스 셰어링,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포럼은 총 세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민대학교 전예은 교수의 진행 아래, ‘앙상블 앵테르콩탕포랭’의 디렉터 패트릭 한과 ‘TIMF앙상블’
[아시아통신] 김해시는 지난 15일 김해RPC(미곡종합처리장)에서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본격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매입 품종은 전년도와 동일한 ‘영호진미’와 ‘영진벼’로, 총 2,687t(산물벼 1,100t, 건조벼 1,587t)을 매입할 예정이다. 공공비축미곡 산물벼는 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상태의 벼로, 김해RPC·한림DSC(건조저장시설)·진례DSC 등에서 11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매입한다. 건조벼는 11월 중순부터 읍·면·동별로 지정된 일정과 장소에서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시 품종검정제도가 실시됨에 따라 매입대상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매입대금은 농가의 수확기 영농자금 지원을 위해 수매 직후 1포(40kg)당 4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12월 말 최종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최종 정산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하겠다”며 “매입 기간 중
[아시아통신] 김해시는 가금농장의 조류인플루엔자(AI)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관내 철새도래지 4곳에 축산차량 출입을 통제한다고 17일 밝혔다. 통제 기간은 지난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이며 통제 대상은 사료, 분뇨, 알, 왕겨, 가축 운송 등 가금류와 관련된 축산차량이다. 고병원성 AI는 가금류에 치명적인 질병으로 특히 닭의 경우 90% 이상의 폐사율을 기록하며 전염성이 매우 높아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관리되고 있다. 이 질병은 주로 겨울철 우리나라를 찾는 철새들에 의해 전파되기 때문에 철새도래지는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상존하는 위험지역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시는 철새도래지에서 발생한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현황을 분석해 위험도가 높은 4개 철새도래지(화포천, 해반천, 봉곡천, 사촌천) 의 일부 구간을 통제구간으로 설정하고 해당 구간 가금 관련 축산차량과 종사자의 진입을 금지하는 이동제한 명령을 발령했다. 이동제한 명령을 어기고 통제구간에 진입하는 차량과 종사자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동진 시
[아시아통신]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리사이클 시니어 봉사단’은 2025년 10월 16일 김해시 삼계동 해반천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의 깨끗한 환경 조성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됐으며, 봉사단원 10여 명이 참여해 해반천 산책로 및 주변 공원에 버려진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리사이클 시니어 봉사단’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이는 어르신들이 환경보호, 안전 캠페인,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참여활동을 통해 ‘선배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단원은 “우리 손으로 동네를 깨끗이 하니 마음까지 맑아진다”며 “앞으로도 작은 일부터 지역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함께하는 선배시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환경보호·나눔·세대공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17일 개막하는‘2025년 밀양강, 시민과 유산을 잇다’ 행사(제30회 밀양시민의 날·2025년 밀양 국가유산 야행) 장소인 삼문동 밀양강변 일원에서 민간전문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밀양시, 밀양보건소, 밀양소방서, 밀양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밀양시 안전관리자문단 건축전문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여해 행사장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밀양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에서 심의한 안전관리계획을 토대로 인파 밀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전기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음식부스 가스 시설물 점검, 무대 및 가설구조물 등 시설 분야 안전 점검,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구 점검 등이며, 행정안전부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른 엄격한 안전 기준으로 철저하게 진행됐다. 시는 점검 결과 안전관리 상태가 부적합한 사항 중 현장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고, 그 외 정비가 필요한 부분은 축제가 시작되기 전까지 신속히 조치 완료할 계획이다. 이경란 안전재난과장은 “관람객들이 안전하
[아시아통신]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6시 해천상상루에서 ‘우리 동네 고민 해결사, 공공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거점 및 참여 프로그램 사업 공모에 선정돼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공공디자인을 통해 일상 속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밀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해천상상루 전관에서 진행되며, 공공디자인 거점 공간인 해천상상루 공간 투어, 공공디자인의 개념과 사례 소개 강연, 주민토론 순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는 생활 속 불편이나 생활환경 개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공디자인적 접근 방안을 함께 논의하게 된다. 이후 수렴된 의견과 내용을 정리한 결과자료집이 발간되며, 11월 7일부터 해천상상루 여행자서재에서 일반 공개될 예정이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 보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