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임인년 시무식 열고, '불확실성 극복' 다짐>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ㅣ오태완 의령군수는 3일 "2022년은 화합이라는 ‘더하기’에 경제발전을 위한 ‘곱하기’, 군민 사랑을 위한 ‘나누기’, 각종 악습과 부패의 ‘빼기’를 통해 새로운 의령을 위한 사칙연산에 나서겠다"라고 임인년 새해 각오를 밝혔다. 오 군수는 지난해 군정 목표로 내건 '화합'이라는 합할 합(合)의 기치를 올해는 확장해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변화를 주겠다는 의미로 '사칙연산'을 언급했다. 이날 오전 9시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령군청 시무식에서 오 군수는 "임인년 새해는 '의령살리기운동'의 원년이 되는 해로 지난해 화합의 성과를 도약의 지렛대로 삼고 쉼 없이 뛰겠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증가하는 보건 위기, 경제 침체와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등의 불확실성에 용기 있게 맞서겠다며 '불확실성 극복'을 올해의 키워드로 제시했다. 오 군수는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탄탄히 다져 놓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불확실성의 위험을 극복하기 위해 혁신하고 또 혁신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위해 올해 지역 발전 패러다임을 전면적으로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2021년 4분기 친절공무원으로 칠곡면 이혜진 주무관 과 전화친절 우수공무원으로 기획예산담당관 박서연 주무관 등 10명을 선발해 표창했다고 밝혔다. 이번 4분기 친절공무원으로 선발된 이혜진 주무관은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으로서 홀로사는 거동불편 어르신들에 대하여는 수시로 가정방문하여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아프다는 소식이 들리면 직접 죽과 약을 사다 드리는 등의 미담이 속출했다. 이 주무관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와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등 온 힘을 다하여 복지업무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해 친절공무원으로 선발했다. 한편 기획예산담당관 박서연, 전략사업담당관 이채연, 행정과 이말녀, 재무과 권병운, 문화관광과 김경민, 환경위생과 장재홍, 상하수도과 박지혜·유휘진, 가례면 강광모, 칠곡면 김혜미 주무관은 전화친절도 조사 용역을 통하여 민원인 맞이 단계부터 응대, 종료 단계까지 모두 만점을 획득한 공무원으로 전화친절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김시범 국장, 군청 내부게시판에 작별 인사 남겨>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ㅣ 김시범 의령군 경제문화국장이 퇴직을 앞두고 의령군 모든 공직자에게 보낸 마지막 편지가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30일 의령군청 공무원 내부게시판에 김시범 국장은 '공로연수에 들어가면서'라는 편지글을 올렸다. 김 국장은 40년 넘는 공직생활의 소회를 50페이지 분량의 글과 사진으로 구성해 남겼다. 이 편지에는 의령군 주요 역사적 고비마다 현장에서 고군분투했던 한 공무원의 삶을 진솔하게 표현해 후배 공무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김 국장은 81년 무더웠던 여름날 대학 진학의 꿈을 뒤로 하고 호구지책으로 시작했던 공직이 평생 직업이 됐다고 했다. 마음을 그대로인데 어느새 머리는 반백(半白)이 되어 이제 공로(功勞)연수에 들어가지만, 말이 좋아 공로 연수이지 '사실은 아무 일도 해 놓은 것이 없이 헛되어 늙었다'라는 '공로(空老)'가 된 처지라고 고백했다. 80년대 주요 사무용품인 주판을 배우기 위해 상고 출신 방위병에서 주산을 배운 일, 사무실 등사기 롤러 잉크 정리와 숙직 시 연탄불 갈기의 막내 임무, 당직 순찰시계를 차고 다니며 두 시간 간격으로 마을 순찰
<2021년 지리적표시 우수단체 선발대회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상 수상>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ㅣ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지난 12월 31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주최한 2021년 지리적표시 우수단체 선발대회에서 의령망개떡협의회가 우수단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의령망개떡협의회(회장 구인서)는 2021년 지리적표시 우수단체 선발대회에서 지리적표시 유지·발전·홍보 등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상과 상금 40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지리적표시 우수단체 선발대회는 지리적표시 우수 등록단체의 직·간접적 지원을 통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신규 참여 유도로 제도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된 단체에는 표창 및 역량강화를 위한 시상금이 지원되고, 지리적표시 가이드북에 수록되어 전국 지자체에 배포된다. 의령망개떡은 의령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지리적표시제 제74호로 등록되어 있다. 지리적표시제는 농산물의 품질과 명성 등이 그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고 해당 농산물이 특정지역에서 생산되었음을 나타내는 표시제를 말하는데, 의령망개떡은 2011년 3월 떡 품목 최초로 지리적표시 등록을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경남도의회(의장 김하용)는 3일 오전 10시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올 한해 힘찬 출발을 알리는 2022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코로나19확산에 따라 의회사무처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하용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 헌신적으로 일해 온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올 한해도 소신 있는 업무 추진으로 탁월한 능력과 저력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인사권 독립과 정책보좌관 도입 등 권한과 역할이 더욱 강화되는 만큼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기를 바라며,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도민들게 희망을 주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도의회는 오는 11일 새해 첫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의회(의장 이치우) 의장단은 3일 오전 창원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임인년 새해 첫 공식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참배에는 이치우 의장을 비롯해 공창섭 부의장, 조영명 의회운영위원장, 백태현 기획행정위원장, 문순규 경제복지여성위원장, 박춘덕 문화환경도시위원장, 이천수 건설해양농림위원장 등 의장단 전원이 참석했으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창원시의회 의장단은 헌화와 분향을 하며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으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한해 의정활동의 각오를 다졌다. 이치우 의장은 “2022년 남은 임기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며, 또한 “1월 13일 출범하는 창원특례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설 명절 복지시설 위문, 자치법규 다자녀 감면 기준 등 논의>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ㅣ창원시의회(의장 이치우)는 3일 오전 충혼탑 참배 후, 임인년 첫 의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제111회 창원시의회 임시회 일정과 창원특례시의회 출범 기념식, 설맞이 복지시설 위문, 자치법규 다자녀 기준 등을 논의했다. 오는 13일 본회의 개의전에 창원특례시의회 시작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의회 위상을 제고하는 기념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먼저 의회기 게양식을 전 의원들과 함께 의회 정문에서 진행하고, 의장단과 시장은 의회-시청 연결다리에서 특례시의회 상징물 제막식을 가지게 된다. 또한 관내 복지시설이 따뜻하고 넉넉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지켜 각 지역구 의원들이 함께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창원시 자치법규마다 다자녀 감면 기준이 달라 시민들에게 혼선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인구‧출산 시책과도 배치되는 등 문제점을 지적하고, 조례개정에 따른 해당부서의 비용추계 및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연차적으로 다자녀 감면 기준 통일안을 마련할 것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21년 창원공무원 대상’ 수상자인 제종남 신교통추진단장이 포상금 3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포상금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창원공무원 대상’은 매년 창원시가 업무 실적이 탁월하고 시정발전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 1명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으로 포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이번에 창원공무원 대상을 수상한 제 단장은 공직생활 30년 중 교통분야만 10년을 근무한 베테랑 전문가이다.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2021년 ‘창원형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하여 대중교통 대혁신의 물꼬를 텄으며, BRT 구축 사업 추진, 보행자 우선신호(LPI) 도입, 시내버스 디자인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하여 창원시 대중교통 발전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제종남 신교통추진단장은 “창원 공무원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시민에게 헌신·봉사하는 공직자가 되겠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그동안 함께 열심히 일해준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3일 2022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433명 모집에 4143명이 지원해 9.57대 1의 전체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4.38대 1에 비해 경쟁률이 큰 폭으로 상승해 눈길을 끈다. 전형별로는 가군 일반전형이 244명 모집에 2477명이 지원해 10.15대 1, 다군 일반전형은 147명 모집에 1430명이 지원해 9.7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군 농어촌전형은 4.31대 1, 다군 농어촌전형은 8.44대 1, 다군 기회균형전형은 22.00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올해부터 학부 모집으로 전환한 약학과(다군)로, 14명 모집에 무려 606명이 지원해 43.2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가군 아트앤디자인학과 27.80대 1, 가군 생활체육학과 25.63대 1을 기록하는 등 예체능학과가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실기고사는 오는 1월 9일 아트앤디자인학과를 시작으로, 생활체육학과 11일, 음악학과 24일 실시할 예정이다. 합격자 발표일은 27일이다.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삼육대 박물관(관장 김영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한 ‘2021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에서 교육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대학 내 문화·연구자원을 활용한 교육·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학박물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누구에게나 열린 박물관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삼육대 박물관은 2021년 이 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돼 지난 7월부터 ‘우리동네 문화유산 탐험대’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삼육대 및 노원구 지역 문화유산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해설하는 로컬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총 3기(성인 1기, 청소년 2기) 50여명이 수료했다. 참가자들은 삼육대 박물관의 소장품을 비롯해 마들농요, 태릉, 강릉 등 지역문화재를 직접 체험하고 돌아보며 우리동네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영상으로 기록, 보존, 활용하는 디지털 아카이빙을 수행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대학 및 지역특성화 반영 △지역단체와의 연계 및 교류 등 협력체계 △창의성과 교육성을 반영한 사업 효과성 △코로나 시기 비대면과 안전에 유의한 대면 활동을 적절하게 반영한 사업 운영체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안 박물관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