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밀양문화관광재단은 9월 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되는 문화예술교육사 2급 자격 취득을 위한 실습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의 ‘2025 예비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실습처 지원사업’에 재단이 실습처로 선정돼 추진된다. 교육은 총 4기수, 16회차로 구성되며, 문화예술교육 전용 시설인 ‘밀양 꿈꾸는 예술터’를 거점으로 약 80명의 예비 문화예술교육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8월 14일부터 마감 시까지며, 신청 대상은 문화예술교육사 2급 자격 과정 이수자 또는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이해와 실습’ 교과목 신청자다. 접수는 교육기관(대학·교육원)을 통한 단체 신청과 개인 신청 모두 가능하며, 개인 신청자는 ‘밀양 꿈꾸는 예술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재단 교육전시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실습은 ‘현장에서 톡톡, 지역을 담은 예술교육 기획노트’라는 주제로, 문화예술교육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참여형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예비 문화예술교육
[아시아통신]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밀양의열체험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15일 광복절 당일 무료입장과 함께 태극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과 관람객이 독립운동 정신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광복절 당일부터 17일까지 이벤트에 참여하는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밀양의열기념공원 내 위치한 의열체험관은 의열단 창립 배경과 활동, 독립운동가들의 정신과 발자취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전시·체험 공간으로, 역사 교육과 애국심 함양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경민 이사장은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시민과 관람객이 역사를 기억하고 기념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복절 당일 입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25회차로 운영되며, 회차당 20명씩 현장 접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안병구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축제 참여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개최된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평가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축제의 평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축제 방향성을 점검하고, 세부 프로그램별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축제 평가 용역을 수행한 코뮤니타스 신동호 대표는 “올해 축제에는 41만 6천여 명이 방문했으며, 종합 만족도는 지난해 83.1점보다 0.5점 높은 83.6점으로 조사돼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10년 이상 유지되던 공간구조와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해 변화를 모색했고, ‘밀양강 오딧세이’는 야외 뮤지컬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라고 분석했다. 특히 관심이 집중된 밀양강 오딧세이는 새로운 연출·무대·구성을 선보이며 스마트센서 측정자료 기준으로 관람객 수가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스타 마케팅과 적극적인 홍보로 화제성과 인지도가 크게 향상돼 인터넷
[아시아통신] 의령군은 3년마다 열리는 전통 민속놀이 ‘의령큰줄땡기기’를 수해 복구 여건을 고려해 2027년 4월 홍의장군축제 기간에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전역이 피해를 입어, 주민 참여와 비용이 큰 행사를 올해 추진하는 것은 군민 부담이 크다고 판단했다. 내년 큰줄땡기기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올해 가을부터 볏짚 구매와 줄을 제작하는 인력 확보 등 준비해야 할 것이 수두룩하다. 최명웅 의령큰줄땡기기보존회장은 “군민들이 겪고 있는 고충에 공감하여 의령군과 협의 끝에 행사를 1년 연기하기로 했다”며 “충분한 기일을 두고 볏짚 마련 등 내후년 행사에 필요한 사전 작업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 무형유산 제20호로 지정된 의령큰줄땡기기는 역사성과 규모 면에서 국내외적으로 주목받는 전통 민속놀이다. 1975년부터 의병제전 부대행사로 3년마다 개최되며 현재까지 이어져 왔다. 크기와 규모가 세계 최고를 기록해 지난 2005년 9월 세계 기네스북(큰 줄)에 등재됐다. 당시 규모는 길이 251m, 큰고둘레(줄 중앙부) 5~6m(직경 2.2m), 무게54.5t에 달한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올 여름 폭염 및 폭우 등으로 녹조와 여름철 유충 발생 위험이 커진 가운데서도 도내 50개 정수장이 철저한 수질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내 정수장에서는 여름철 수온상승과 일조량 증가에 따른 조류경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활성탄 흡착, 오존 처리 등 고도 정수 공정을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도내 조류경보제가 운영되고 있는 모든 취·정수장을 대상으로 상수원수와 정수 내 조류독소 및 냄새물질 등 감시항목 측정주기를 최대 주 3회 이상으로 강화했으며, 현재 조류독소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과 냄새 물질인 지오스민 및 2-MIB 등 오염물질과 유충도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구승효 수질관리과장은 “조류경보가 발령된 상황에서도 도는 철저한 정수관리와 수질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도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3월부터 ▵정수장 위생점검 ▵수돗물 수질사고 대응 정수장 모의훈련 ▵녹조대응 취·정수장 특별점검 등 끊임없는 점검 등을
[아시아통신] 남해군은 ‘제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 기간 먹거리를 판매할 사업체를 오는 8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제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비어로그밤 인 남해(BEER-LOG BOMB in NAMHAE)’라는 주제로 10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총 22동의 부스는 크게 3개 구역에 들어서게 되며, 입점료는 70만원이다. 맥주축제 입점자 신청자격은 남해군을 소재지로 하고 입점 취급 품목의 사업자등록(업종 및 업태)이 완료되어 있어야 한다. 1인 1부스 신청이 원칙이며 부부·동일세대 구성원·분점은 1인으로 간주한다. 독일마을 맥주축제인만큼 맥주와 어울리는 음식 및 안주를 판매하여야 한다. 판매부스 입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8월 19일 오후 6시까지 부스 신청서, 운영 계획서, 운영 소개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필요 서류를 지참하여 남해군청 관광진흥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 및 자체 심사위원회를 통해 사전 심사한 뒤 25일 추첨을 통해 입점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판매부스 모집 및
[아시아통신] 사천시는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는 고령자, 장애인, 시설 입소자 등 온라인 신청이나 관내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사전에 대상자를 파악하고, 담당 공무원이 직접 신청 상담부터 접수, 선불카드 전달까지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수행한다. 특히, 시는 소비쿠폰 신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생단체 등과 협력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마감일은 오는 9월 12일까지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소비쿠폰 지원은 소상공인과 상생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하고 따뜻한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천사무소는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대한 상시변경 체계의 조기정착과 공익직불금 및 농약안전사용 기준 농업인 준수사항 인식도 제고를 위해 8.13.부터 9월말까지 농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11개 읍·면·동 이통장(350명) 협의회에 사무소장 직접 강사로 참석하여 주요 농정 현안에 대해 이해도 제고를 위한 교육·홍보의 실시와 함께 마을방송 원고안 및 홍보자료를 배부하여 농업인 참여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농업인 단체와 작목반을 대상으로 주산지를 찾아가는 소통 농정도 적극적으로 펼쳐 농업인이 제도를 잘 몰라 불이익을 받는 사례를 방지한다. 참고로 농업경영체 등록은 농업인이 직불금과 같은 각종 보조금과 융자금을 지원받기 위해 법에 따라 농지·재배작물, 가축, 가족종사자, 주소 등 농업인 등 54개 정보를 등록해야 하며, 등록정보가 변동사항이 생긴 경우에도 14일 이내에 변경신고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공익직불제는 실제 농사를 짓는 농업인이 작물이 심겨 있는 재배농지와 재배면적만큼 신청해야 하며, 의무 준수사항으로 농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
[아시아통신] 사천시가 지원하는 ‘키위 유통·가공 일관처리 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이 지역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이끌며 본격화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수행한 영농조합법인 오름주가는 키위 와인 제조 후 남는 부산물인 ‘주박(酒粕)’을 활용해 기능성 마스크팩 개발에 성공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으로부터 ‘키위 주박 추출물의 항산화 및 미백 기능 활성화 기술’을 이전받아 개발된 이 마스크팩은 비타민C, 유기산, 폴리페놀 등 유효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탄력, 진정 미백효과가 기대된다. 그동안 사료나 폐기물로 처리되던 키위 주박을 고부가가치 천연화장품 원료로 재활용함으로써 농산물 부산물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제품은 친환경 소비 트렌드와 부합하며, 자연 친화적 성분과 지역 자원 활용이라는 점에 주목받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마스크팩 개발은 단순한 가공을 넘어, 지역 농산물이 새로운 산업 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는 키위뿐만 아니라 사천의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산업 생태계를 폭넓게 확대해 나가
[아시아통신]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13일 장애인복지시설인 대산면 소재 장애인복지시설 ‘행복동산’에서 직원과 입소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기침 예절 등 감염병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손 씻기·기침 예절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손 세정제로 올바른 손 씻기 방법 6단계를 직접 실습하는 등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동시에 진드기·모기 매개 감염병 등 예방법에 대한 설명도 병행하고 교육용 전단과 야외 활동 시 사용하도록 돗자리를 배부해 올바른 감염병 예방 관리법을 안내했다. 올바른 손 씻기는 호흡기 질환을 20% 예방하고 설사 질환을 30% 예방할 수 있어 ‘셀프 백신’이라고 불릴 만큼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올바른 손 씻기 6단계(손바닥, 손등, 손가락 사이, 두 손 모아, 엄지손가락, 손톱 밑)를 지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구석구석 꼼꼼하게 씻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복지시설은 소규모 집단생활이 이루어지는 특성상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