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제주시는 11월 6일 한라산국립공원 관음사탐방안내소 일원에서 ‘2025년 산불진화 통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건조한 기후와 강풍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현장 통합지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훈련에는 제주시를 비롯해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자치경찰단, 제주산림항공관리소, 제주기상청, 제주소방서, 해병대 9여단, 특전사 비호부대 등 10여 개 기관이 참여한다. 훈련은 관음사탐방안내소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초기진화, 현장통합지휘본부 설치·운영, 공중-지상 합동 진화, 주민 신속 대피 및 시설물 보호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참여 기관들은 전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신속한 상황 전파와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게 된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제17·18대 국기원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11월 6일 오전 11시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김상진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김상익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 이승완 국기원 원로평의회 의장, 오주열 미국 플로리다 지부장, 이희섭 미국 텍사스 지부장, 이철우 미국 일리노이 지부장, 정대승 미국 뉴저지 지부장, 오진근 뉴질랜드태권도협회 회장, 김형재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등을 비롯한 태권도계, 체육계, 학계, 언론계 등 각계각층의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해 이동섭 원장의 이임과 윤웅석 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취임식은 개회 선언, 국민의례, 내빈 소개, 이임사, 감사패 수여, 선임패 수여, 취임사, 축사, 축하공연, 기념 촬영, 폐회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1년부터 국기원장으로 재임한 이동섭 전 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이·취임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멀리서 오신 태권도 가족 여러분 감사하다. 여기에 계신 태권도 가족들이 똘똘 뭉쳐 윤웅석 원장님을 도와드려야 한다”며 “국기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하나 이루지
[아시아통신] 오늘, 진보당 안산상록위원회(박범수 위원장)가 워킹스쿨버스(등하교 동행 도우미) 도입을 위해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박범수 위원장과 조덕현 부위원장, 해솔초등학교와 초당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워킹스쿨버스는 등하교 동행 도우미로 교통안전 지도사가 초등학생들과 통학로를 걸어서 동행하는 방식으로 교통사고와 각종 범죄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제도이다. 이미 서울 성동구, 부산 중구, 서울 강서구 등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범수 위원장은 “학부모님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듣고 싶었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박범수 위원장은 “워킹스쿨이 도입되면 등하교를 위해 차량 운행을 자제하는 효과도 있어 학교 주변 교통 혼잡도가 줄어들 것”이고 “교통안전 지도사 공급을 위한 일자리 창출 또한 기대효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간담회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학교에서 유괴 예방 가정통신문을 받고 걱정이 매우 들었다”라며 “진보당이 먼저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nb
[아시아통신]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수확기 영농폐기물 방치 및 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하여 '가을철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무료로 파쇄·수거·운반·처리하는 일괄처리 하는 턴키방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2025. 11. 10.∼12. 26.까지이며, 산림인접 100m 이내에 농작물을 재배하고 폐비닐 등을 운반하기 어려운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피해 발생은 점차 증가하여 '26년도 대비 소각산불은 대형산불로 이어지기 때문에 항상 위험요인이 되고 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하여 영농폐기물을 사전 제거하여 산불요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자 한다. 농촌폐비닐 수거에는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구성반'을 투입하여 젊은 인력이 없는 농촌 일손을 도와주는 역할을 병행할 계획이다. 시·군(읍·면) 또는 직접 신청을 받아 수거할 예정이며, 신청서는 양산국유림관리소에 비치되어 있으니 ☎ 055-370-2727(보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불취약지 농·산촌 지역주민들에게 직·간접적인 홍보로 산불예방에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영농폐기물 수거와 수확 후 남은 고추·깻대 등은 파쇄하여 거름으로
[아시아통신]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6일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로 인한 매몰사고 관련 상황을 보고받고 아래와 같이 긴급지시했다. ㅇ 행정안전부, 소방청, 경찰청, 경상북도, 울산광역시는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인명구조에 최우선 할 것. ㅇ 기후에너지환경부, 울산화력발전소는 관계기관에 신속히 상황 전파 및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 ㅇ 특히, 현장 활동 중인 소방공무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현장 통제 및 주민 대피 안내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할 것.
[아시아통신] 한국고용정보원은 11월 6일, 한국잡월드 한울강당(경기 성남시)에서 「제6회 대한민국 신직업·미래직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결과를 발표하고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특히, 일반부는 기존 1․2차 심사에 더해, 올해 처음으로 3차 프레젠테이션 심사과정을 도입하여 아이디어의 완성도와 실행 가능성을 검증하고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신직업·미래직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청소년부터 중장년까지 다양한 세대의 국민이 참여해 친환경,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 신기술 적용 등 우리 사회의 주요 현안을 반영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미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창의적인 신직업·미래직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올해로 6회째인 이번 공모전은 7월 14일부터 9월 12일까지 다양한 나이의 국민이(1,006명) 참가해, 826건의 신직업·미래직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주제적합성, ▲독창성, ▲완성도, ▲구체성, ▲활용성(실행가능성) 등을 토대로 한국고용정보원 국민참여혁신단의 1차 심사와 전문가 2차 심사 및 표절 검증을
[아시아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산림청은 경기도 화성시 바이오밸리 소재 연구기관에서 대형헬기 물탱크의 2배에 달하는 물탱크를 탑재하면서도 차체와 특장을 모두 국산화한 ‘대형산불 진화차량’ 긴급대응연구의 현장 착수보고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긴급대응연구는 국민의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재난·안전 문제로부터 신속한 해결 방안 발굴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관하여 공모하는 과제로, 지난 1단계(’22~’24)에서 개발된 ‘중형급 다목적 산불진화차’는 64대가 정부예산에 반영되어 올 연말까지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정부는 금번 2단계 R&D를 통해 △산불진화 주력 헬기인 KA-32(카모프) 담수량의 2배에 달하는 약 6천ℓ 규모의 물탱크 탑재, △다수의 산불진화차량에 동시 중계급수가 가능한 용수 공급기술 개발, △50m 이상 원거리 방수 시스템 고도화 등으로 산불 지상 진화 능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문 산불진화대원이 연구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현장 의견을 연구에 반영하고, 이를 현장에서 실증·보완하는 리빙랩(Livinig Lab) 방식의
[아시아통신] AI 선장이 운항하는 자율운항선박의 세계시장 선도 기반 확보를 위해 정부가 본격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부와 해양수산부는 한국형 완전자율운항선박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AI 완전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사업’이 11월 6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았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10월 21일에 개최된 국무회의에서도 필요성과 시급성을 인정받아 국가 정책사업으로 추진하기로 의결된 바 있다. ‘AI 완전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사업’은 산업통상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국제해사기구(IMO) 레벨4 수준의 완전 자율운항 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율운항선박은 선박 운영 전반에 AI 기반의 인지・판단・제어 기능을 접목한 미래 선박으로서, 향후 해운・조선 분야의 패러다임 전환을 가져올 미래 해양모빌리티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2032년까지 자율운항선박 국제표준을 제정할 예정으로, 우리나라는 그간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산업통상부·해양수산부, 1,603억원, ‘20~’25)’을 통해 자율운항선박 레벨3에 해당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국제 표준 제정에
[아시아통신]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1월 6일 14:00시경 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내 발전소 철거작업 중 보일러 구조물이 무너지며 매몰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를 구성했다. 중수본은 산업재해 담당인 노동부와 함께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고수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고 직후 김장관은 재해자 구조에 만전을 기하고 소방청의 원활한 구조작업을 위해 발전소의 협조를 당부했으며, 발전사 등에 유사작업현장 긴급 안전점검을 지시했다. 아울러 김장관이 직접 울산 사고현장으로 이동하여 사고 경위를 청취하고 구조상황 등을 점검·지휘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11월 6일 15시 08분경 수색역에서 출발하여 15시36분경 용산역 구내 측선으로 진입중이던 화물열차의 화차 1칸이 탈선한 사고가 발생했다. 오후 17시 기준 인명피해는 없으며, 선로시설 등 피해는 파악중에 있다. 본 사고로 인해 경의중앙선 하행 전동열차(청량리 방향)는 용산역에 정차하지 않고 통과중(상행은 정상운행)이며, 경춘선 ITX 열차는 용산~청량리 구간 운행이 중단됐다.(춘천행 열차는 청량리역에서 정상운행) 경부선 KTX 및 일반열차 등은 정상운행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철도안전정책과장과 철도안전감독관, 철도경찰,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 및 교통안전공단 조사관을 현장에 긴급 투입했으며,신속하게 철도재난안전상황실을 구성하여 사고 수습지원 및 원인조사 등, 안전한 열차운행 재개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