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7월 2일 대왕암공원 일원에서 식품접객업소 종사자, 시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8명이 참여해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수칙을 홍보했다. 또한 여름철에 즐겨 먹는 냉면·밀면 음식점을 대상으로 7월 2일부터 4일까지 식중독 예방 소통 전담관리원을 통해 식재료 취급 요령 및 개인위생 수칙 등을 안내하고 집중 홍보한다. 한편, 동구는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울산조선해양축제’를 앞두고 사전 식품안전관리 차원에서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생선회를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104개소를 대상으로 개인 위생 관리와 식품 보관 관리, 비브리오패혈증 및 식중독 예방 수칙안내와 위생 점검을 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울산조선해양축제’ 기간 중 식품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위생점검을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라며,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식품 부패와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지는 만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과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
[아시아통신]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노경민)는 7월 2일 오전 9시 30분 명덕복합문화광장 D’s Play(동구 명덕6길 38)에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D-Cafe(Dementia-Cafe)[Day out in 동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D-Cafe는 한국치매가족협회, 한국에자이, 돌봄리빙랩네트워크에서 공모한 Dementia Living Lab 사업의 일환으로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와 남목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거점 공간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의 사회적 고립 완화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D-Cafe[Day out in 동구]는 도시재생 거점시설과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및 지역의 공방, 음식점 등을 활용하여 동구에서 하루 동안의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운영했다. 치매 환자들은 명덕복합문화광장 D’s PLAY의 공간을 둘러보며 코인노래방과 포토부스 체험, 송편 만들기 및 동네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동구에 거주하는 치매환자들이 참여했고, 오는 7월 9일(수)에도 한번 더 진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7월 2일 오전 10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바른 정책 길잡이: 2025 동글맵 서비스’ 제3회 직원 정책교육을 진행했다. 구청장 취임 3주년 직원 정례회와 연계하여 개최된 제3회 직원 정책교육은 2019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90년생이 온다’를 저술한 임홍택 작가가 강사로 나서 ‘새로운 시대, 나와 다른 존재들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주제로 구성원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협업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직원들의 정책역량 강화로 지역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4년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책교육을 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지역 내 여러 기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경쟁력 있는 지역 사회의 미래와 변화를 만드는 데 힘과 지혜를 모으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조직 구성원들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조직과 개인의 성장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긍정적인 조직문화 형성과 업무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교육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7월 2일 오후 1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지종찬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축제추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울산조선해양축제 최종 보고회’를 열어 축제 추진계획과 준비 사항을 마지막으로 점검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7월 18일부터 시작하는 2025 울산조선해양축제를 앞두고 운영대행사인 ㈜울산방송으로부터 축제 전반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서 개최됐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5 울산조선해양축제는 1일차인 18일 동구 주민과 지역 문화 예술인들이 준비한 주제 공연을 시작으로 정수라, 마이진, 왁스, 수근 등 인기가수와 화려한 해상 불꽃쇼로 축제의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2일차인 19일에는 ‘일산 워터밤’ ‘나이트런 일산’이 일산해수욕장 주 진입로 ‘일산청년광장’의 넓고 새로워진 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EDM 파티’는 일산해수욕장의 메인 무대에서 밤을 밝히고, 3일차인 20일에는 ‘어린이 바다 합창대회’를 마지막 공연으로 3일간의 풍성한 축제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축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보건소는 오는 22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지역 내 신혼(예비)부부 및 임산부 가정을 대상으로 임신·출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가임기 여성의 건강관리 필요성과 올바른 출산 준비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육아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임신 준비 및 관련 검사 ▲출산 과정 및 분만 시 호흡법 ▲분만 후 관리에 대해 위드여성병원 마현숙 간호부장이 진행하며, 임신 준비와 출산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모자보건사업 홍보 부스도 마련하여 울산 남구 임신·출산 지원 혜택 관련 상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자에게는 1개월분의 엽산제와 소정의 선물도 제공된다. 건강강좌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22일까지 온라인(QR 코드 스캔)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건강강좌는 임신과 출산의 모든 과정을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준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며, 예비 부모와 임산부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는 상반기‘2025 찾아가는 우리동네 일자리상담실’을 총 10회 운영하여, 201명의 구직자가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우리동네 일자리상담실’은 남구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 울산 관내 직업훈련기관,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직접 찾아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구인·구직 상담, 채용 정보 제공,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동 상담 프로그램이다. 남구는 상반기 운영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에는 일자리상담실을 총 20회로 확대 운영하여 보다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구직자들이 일자리상담실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 축제 및 행사장, 지역거점 시설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온라인 및 SNS 홍보, 지역 방송, 전단지 배포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일자리를 찾는 주민들이 시간이나 이동의 제약 없이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7월 2일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여성과의 소통 행사인 ‘울산사람과 소통하다–울산 여성 톡톡’을 열었다. 김두겸 울산시장이 직접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다자녀 가정, 보육기관 종사자 등 여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립예술단의 현악 공연을 시작으로, 김두겸 시장이 직접 인사말을 전하며 본격적인 대화의 막이 올랐다. 이어 ‘보육’의 중심인 어린이집 하루를 주제로 한 영상 일기(브이로그) 상영과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여성일자리 문제 ▲보육 지원 확대 ▲다문화가정 정착 지원 ▲다자녀 가정 혜택 강화 등 생활 밀착형 현안이 다뤄졌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각 질문에 직접 답하며 울산시가 추진 중인 정책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여성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시정이 나아갈 방향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라며 “울산다운 돌봄, 울산다운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여성 톡톡’을 시작으로 여성의 다양한 삶과 요구가
[아시아통신] 경기도는 2일 경기아트센터에서 ‘베이비부머 인턴(人-Turn)캠프’ 입학식을 열고 중장년이 다시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 전환의 시작을 알렸다. 베이비부머 인턴캠프는 그간 청년세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갭이어(gap year)’ 개념을 중장년에게 확장한 지역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갭이어란 학업이나 일을 잠시 중단하고, 봉사, 여행, 진로 탐색, 교육, 인턴십, 창업 등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의 미래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의미한다. 도는 모집 인원 305명 가운데 지원동기와 삶의 전환 의지 등을 기준으로 최종 120명을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15주간 ▲생애전환 교육 ▲2박3일 지역답사(경기 파주, 강원 인제, 전북 남원, 경북 고령 중 1곳) ▲팀별 소규모 프로젝트 수행 등의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9월부터 시작되는 지역 프로젝트는 ‘런케이션(Learn+Vacation)’ 또는 워킹홀리데이 형식으로 운영된다. 입학식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최병갑 파주부시장, 최종훈 인제부군수, 김충복 고령부군수, 안순엽 남원시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해 경기도와 4
[아시아통신] 경기도는 7월 2일 용인산림교육센터 대강당에서 ‘제4차 경기도 환경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환경교육 정책의 수요자인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교육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로, 도민 1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환경 현안과 교육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 환경교육계획’은 도내 환경교육의 방향성과 추진 전략을 제시하는 5개년 중장기 계획이다. 제4차 계획에서는 기후위기와 생태계 붕괴 등 복합적인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경기도는 이번 원탁토론회에 앞서 지난 6월 도민을 대상으로 환경 현안에 대한 인식, 환경교육 참여 경험 및 정책 수요를 파악하는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결과는 이날 토론회에 공유돼 참가자들의 논의 기반이 됐다. ‘경기도 환경교육 추진 현황과 제4차 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우리가 우려하는 지구적 환경문제 ▲경기도 환경에 대한 인식 ▲관심 있는 환경교육 분야 ▲참여 의향 및 기대효과 등을 주제로 한 원탁토론이 이어졌다. 참석
[아시아통신] 거제시는 7월 2일 사등면 가조도 주변해역에 문치가자미 치어 32만미를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와 함께 방류했다. 이날 방류행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노재하, 김동수 거제시의원, 이상훈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 및 시군 연합회, 이둘순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거제시분회장, 수산관계 단체장, 사등초등학교 학생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에 방류한 문치가자미 치어 32만미는 거제면 소재 아침수산에서 무상으로 제공했다. 행사를 주최한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 곽영효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문치가자미 치어를 무상으로 제공해 주신 아침수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1~2년 뒤에는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어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전했다. 이에, 변광용 거제시장은 “우리 모두가 바다를 지키고 지속 가능한 어업을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자율관리형 어업을 기반으로한 어족자원 관리가 선행되어야 하며, 깨끗한 해양 환경과 풍요로운 어촌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